
[충청중심뉴스] 진잠초등학교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구행 프로젝트 실천을 위해 6월 1일 쓰담 걷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쓰담’릴레이란 쓰레기를 담으며 달리기하면서 교육공동체의 바른 인성 실천 계기를 마련하고 범사회적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관내 초등학교들이 함께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번 진잠초등학교 쓰담 걷기 행사는 ‘초록꿈 환경사랑 가족캠프’와 연계해 진잠초 및 서부 2지구 교육가족 2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예부터 진잠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은 받아 온 산장산을 걸으며 지구행을 실천했다.
또한, 친환경 학교 텃밭 가꾸기, 자원순환 배움터를 통한 자원순환 방법의 생활화, 환문책답, 환경사랑 캠페인 등을 통해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공동의 책임과 해법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친환경적 생활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진잠초등학교 유선희 운영위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쓰담 릴레이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소통과 회복, 지구사랑 환경위기 극복 등의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쓰담 릴레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늘 쓰담 걷기를 하면서 가족들,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장산의 쓰레기를 주우니 몸도 건강해지고 지구도 건강해진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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