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광견병이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5개월 이상 반려견이다, 단 임신한 반려견은 제외하며 시는 2,710두를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접종은 읍·면지역과 동지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읍·면지역은 20~21일 이틀에 걸쳐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접종이 이뤄지며 동지역은 지정 동물병원에서 20~24일 4일간 실시한다.
동지역의 경우 접종비 7,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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