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등용문, 충북 창업 노마드 포럼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IR마트’연계, 지역 특화 데모데이 추진

정상섭 기자

2024-05-08 15:16:26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8일 오송 SB플라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SME IR마트와 연계해 충북 창업 노마드 포럼을 개최했다.

충북 창업 노마드 포럼은 스타트업-투자자들간 네트워킹, 창업 관련 특강, 선배기업 탐방 등 창업 초기 기업들의 투자유치, 경영 지원 등을 위한 충북의 대표 창업 네트워크 행사이다.

2023년부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충북 창업 생태계의 도약을 위해 중진공의 KOSME IR마트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KOSME IR마트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애로해소 및 밸류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벤처투자의 비수도권 투자 소외현상을 해소하고자 2024년에 찾아자는 지역특화 IR마트를 신설해, 처음으로 충북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1부에서는 수도권 등의 민간 벤처캐피탈 투자사들을 초빙해 6개 기업의 IR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포탈301 ▲㈜뉴머스 ▲㈜자인에너지 ▲㈜공새로 ▲㈜파인헬스케어 ▲㈜이지코리아가 참여했다.

2부는 소부장-의료기기·헬스케어-소비재 산업 분야 9개 기업의 3분 스피치와 VC토크로 이루어졌으며 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참여자 간 자율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비수도권 창업 중심, 충북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전국 단위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의 창업기업, 투자사 등 다양한 혁신 주체들이 투자유치, 네트워킹, 사업활동 등을 위해 충북으로 모여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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