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재)충청남도향교재단 제공)
(재)충청남도향교재단(이사장 오준환)은 지난 4월 28일 재단 임원 및 평의원 등 지역 향교 지도자들과 함께 충북 청주시와 괴산군 일원의 향교 및 주요 유교유적지를 탐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유교유적지 탐방을 통해 유교정신을 함양하고 정보교류 및 화합단결로 재단 및 향교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타 지역 향교의 제례의식과 운영 방식, 유림 교육 현황 등을 직접 살펴보며 향교 운영의 내실화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준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각 지역에서 향교 발전과 유교문화 계승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유림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번 탐방이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배우고 우리 향교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로 소통하고 경험을 나누면서 유익한 탐방”이 되기를 당부했다.
이날 일정은 청주향교 방문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고유를 봉행하며 탐방의 의미를 되새긴 뒤 향교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향교 운영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 유교문화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오준환 이사장은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고 세심한 배려를 해주신 청주향교 신원식 전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후에는 사적 제212호인 상당산성을 찾아 역사적 가치를 되새겼다. 상당산성은 백제시대 축성된 이후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며 중요한 군사적 거점 역할을 수행했던 유적으로, 참가자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우리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이어 괴산군에 위치한 화양서원과 만동묘를 방문해 조선 후기 대표 성리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유교문화가 융성했던 시대적 배경과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문화 계승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현대 사회에서의 유교문화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세호 충남향교전교협의회장은“청주향교에서의 고유와 간담회를 통해 타 지역의 제례의식을 직접 경험하고 향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이 같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남도향교재단은 앞으로도 전통 유교문화의 계승과 향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