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주박물관은 디지털 실감실과 유물전시공간을 새롭게 개편하고 명절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디지털 실감실은 충주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12곳을 3면 미디어월로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와, 리듬게임 형태로 가야금을 연주하며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개편을 통해 관람객들은 충주의 이야기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으며 기존 전시에는 없었던 체험 요소를 추가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기존 인기 콘텐츠인 △중앙탑 쌓기 △충주 택견 체험 △충주성 전투도 관람객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으며 그대로 운영된다.
유물전시실은 시대별 대표 유물을 전시하고 효율적인 공간 배치로 한층 편안한 분위기에서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야외에 있던 성불사 석조여래좌상은 훼손 당시의 모습을 알 수 있도록 보존처리해 실내로 옮겨 전시했다.
이 불상은 여래상이지만 보살상처럼 보관과 목걸이를 착용한 것이 특징으로 중국에는 다수의 사례가 있으나 한국에서는 희귀하며 보리서상, 금강좌진용상, 장엄촉지인여래상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이선철 학예연구팀장은 “이번 개편은 충주의 문화유산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명절 연휴를 맞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박물관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박물관은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월요일과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며 연중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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