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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만 충청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한마음으로 기원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대전, 세종, 충남, 충북지부 12개 국민운동단체들과 16일 청주오스코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짐 대회에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와 충청권 광역시도 12개 국민운동단체 회장들이 모두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처럼 충청권 국민운동단체들이 다짐대회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게 된 배경에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출범한 ‘충청광역연합’ 으로 형성된 충청권의 연대와 협력을 엑스포 성공개최로 이어가자는 공감대 확산이 있었다.
영동군 난계국악단의 국악 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다짐 대회는 엑스포 홍보와 단체관람 참여 등 국악 엑스포 성공 지원을 위해 조직위와 충청권 4개 시도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간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개 단체장들이 참여한 합동 응원 영상을 시청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마지막은 참석자 모두 함께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기원’ 이 적힌 손 펼침막을 펼치며 오는 9월 개최되는 국악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장이자 초대 충청광역연합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늘처럼 5백만 충청인의 힘이 하나로 모인다면 국악 엑스포의 성공뿐만 아니라 충청권 발전은 탄탄대로에 놓일 것이고 우리 충청권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은 대전, 충남 등과 인접해 모든 충청권 주민들이 1시간이면 방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고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 지원을 약속드리오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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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K-뷰티 신흥 유망시장 공략’ 인도·튀르키예 주한상공회의소와 손잡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K-뷰티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는 인도와 튀르키예 주한상공회의소와 손을 잡았다.
도는 16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주한튀르키예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엑스포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국내 화장품·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와 양 상공회의소는 엑스포 참가 외국 바이어 유치 국제 비즈니스 상담회 지원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네트워킹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라메시 아이어르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 메틴 아탈란 주한튀르키예상공회의소 회장, 타하 사란 튀르키예 투자청 한국지부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2024년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K-뷰티 수출현황 및 신규 유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와 튀르키예는 멕시코, 태국과 더불어 K-뷰티의 신규 유망 수출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2010년 설립 이후 인도 대사관 및 인도상공연합회와 협력해 다양한 비즈니스 및 투자협력 활동을 펼치며 한-인도 기업 간 교류 확대를 이끌고 있고 주한튀르키예상공회의소는 2023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 경제단체로 세미나, 포럼,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회원 간 연대를 강화하고 한-튀르키예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인도와 튀르키예는 K-뷰티 산업 확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신흥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 오송에서 열리며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국내외 화장품·뷰티 기업 250개 사와 초청바이어 27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수출·구매상담회도 준비 중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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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세쌍둥이 가정에 따뜻한 응원 전해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6일 세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백승열·김지혜 부부 가정을 방문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실제 수혜 가정을 찾아, 충북형 출산·육아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다둥이 가정이 겪는 육아 어려움과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일동후디스 등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분유, 기저귀 가방 등 육아용품을 가정에 전달했다.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다태아 출산 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은 쌍둥이 이상 다태아 출산 가정에 최대 12개월간 분유 구입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목표 인원 250명 중 221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최근 다태아 출산율 증가 추세 속에 정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해당 가정은 지난 2월 세쌍둥이를 출산하면서 총 다섯 자녀를 둔 초다자녀 가정이 됐다.
이로써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은 물론, 5자녀 이상 가정에 연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초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의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세쌍둥이 엄마인 김지혜 씨는 “아기들이 태어난 후 집안에 웃음이 넘칩니다.
남편과 아들들이 퇴근하고 하교하면 곧장 집으로 와 아기들을 함께 돌봐줘 큰 힘이 된다.
물론 양육과 경제적 부담도 크지만, 아이들이 주는 기쁨이 훨씬 큽니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다둥이 출산은 큰 축복이지만, 동시에 육아는 많은 손길과 관심이 필요한 일이기에 충북이 그 여정을 함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출산·양육 친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의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의 효과로 올해 1분기 충북의 출생아 수는 전년도 동기 대비 9.2% 증가했으며 합계출산율은 0.99명으로 전국 3위를 기록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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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조손가정 대상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 추진
태안군가족센터, 조손가정 대상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태안군가족센터가 지난 13~14일 이틀간 관내 조손가정 및 주양육자가 조부모인 가정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면의 한 펜션에서 ‘가족 덕분에’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조손가정의 심리 안정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요리 플레이팅 대회와 레크리에이션, 미술심리 상담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협동심·성취감 향상을 도모했다.
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손 석고 만들기 △스토리 보태니컬 아트 △수제 과일청 만들기 △신나는 경제 놀이 등 조손가정 대상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조손가정의 행복과 가족 간 소통을 위한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시작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1세대와 3세대 간 소통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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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자원봉사센터, 수지요법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돌입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수지요법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돌입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봉사활동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 추진에 나선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6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센터 강당에서 총 10회에 걸쳐 봉사단원 18명을 대상으로 ‘수지요법 전문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고려수지침학회 김성현 서산지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기마크봉 실습 △황토뜸 실습 △수지침 실습 △기감봉 실습 △시혈침 실습 △기초 기능 조절 방법 등의 수업을 펼친다.
센터는 봉사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재 △수지요법전문봉사단 △네일아트전문봉사단 △이미용전문봉사단 등을 운영 중이며 이번 교육생들은 수료 후 수지요법전문봉사단에 소속돼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원희 센터장은 “이번 수지요법전문봉사단 양성 보수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교육과 봉사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봉사자 양성을 통해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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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광업·제조업 전수조사 돌입
충주시, 광업·제조업 전수조사 돌입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광업·제조업 부문의 산업 규모와 구조, 활동 실태를 파악해 향후 경제정책 수립에 쓰일 기초자료를 만들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충주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 중인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 345개소다.
주요 조사 항목은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종사자 수와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등 총 13개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서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진행하며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팩스, 이메일 배포조사 방식도 병행해 실시된다.
충주시는 조사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원의 사전교육을 마쳤으며 현장 조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며“광업 제조업 실태를 자세히 파악해 체계적인 경제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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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야생동물 피해보상 지원사업 추진
충주시, 야생동물 피해보상 지원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자 야생동물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상 대상은 충주시에서 야생동물에 의해 신체상해를 입거나 사망한 자 또는 직접 경작재배 및 양식하는 농작물, 산림작물, 수산양식물에 피해를 본 농가다.
다만 △입산 금지구역에 무단 입산해 피해를 보거나 △수렵 등 포획활동 중 피해를 본 경우 △다른 법령에 따라 피해 보상 및 지원받을 수 있는 경우 △각종 법령에 의해 경작이 금지된 지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상기준은 사망의 경우 최대 1,000만원, 상해의 경우 최대 500만원을 보상하며 농작물 등 피해는 농가당 최대 500만원을 보상한다.
보상금은 농촌진흥청 소득 자료의 작물별 단위면적 당 소득액을 기준으로 산정해 지급된다.
사업 신청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야생동물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매년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보상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5개 농가에 1억 1천7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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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경로당 부식 자재 무료배송 시범사업 추진
충주시, 경로당 부식 자재 무료배송 시범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고령화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주덕농협과 손잡고 ‘경로당 부식 자재의 무료배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주덕읍과 신니면 소재 경로당 6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어르신들이 장보기 부담을 덜고 경로당 급식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복지 시책의 일환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참여 경로당이 주류를 제외한 육류, 어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전화로 주문하면 주 1회 무료로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주문 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원활한 배송을 위해 주문은 배송 전날까지 사전 주문이 필요하고 주 단위 묶음 주문이 권장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 유통 거점인 주덕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으며 주덕농협은 주문 접수부터 물품 준비, 배송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안석준 주덕농협 조합장은 “농협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 편의를 돕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장보기의 어려움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주덕농협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을 실험하고 향후 취사도우미 지원 확대 등 경로당 급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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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택견, 서유럽 진출 신호탄 쏘다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최근 포르투갈 곤도마르시에서 ‘곤도마르 택견전수관’ 개관식과 ‘제2회 유럽택견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택견 세계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13일 열린 전수관 개관식에는 곤도마르시 관계자와 현지 택견 수련자들이 참석했으며 이 시설은 서유럽 시민이 택견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첫 공식 전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개관은 지난해 폴란드 그단스크 전수관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거점 설치로 택견 보급 기반을 동유럽에서 서유럽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14일과 15일에는 판제르스 실내체육관에서 ‘2025 제2회 유럽택견대회’ 가 열렸다.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협회 유럽지부, 곤도마르 택견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곤도마르시와 충주시가 각각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맡았다.
이번 대회에는 폴란드,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루마니아 등 9개국에서 1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했으며 본때뵈기·대걸이·맞서기 등 택견 전통 종목 경기를 통해 유럽 내 택견 저변 확대와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개회식에서는 2019년부터 택견 해외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변승진 사범에게 조길형 충주시장 명의의 공로패가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이번 유럽대회는 유럽 각국과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상징적인 자리”며 “현지 시민들이 택견을 일상 속 신체문화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변승진 유럽지부장은 “유럽 수련자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향후 세계택견대회 예선을 위한 기반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문화예술과 결합한 택견의 진정한 가치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조명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택견은 충주의 정체성이자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충주의 위상을 높이고 택견 세계화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곤도마르시와 문화·체육·관광 분야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택견을 매개로 한 양 도시 간 공동사업 발굴과 문화외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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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충주시,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공무원들의 응급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공직자가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매월 2회, 격주 수요일마다 운영된다.
교육에는 매 회차당 60명의 공무원이 참여하게 되며 연말까지 약 1,000명이 수료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핵심 응급처치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일상 업무 중 또는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나 질식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응급상황에서는 신속한 대응이 단 몇 초 만에 생사를 가를 수 있는 만큼, 모든 공직자가 실전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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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첫 번째 이야기 성료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2025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첫 번째 이야기 ‘9와 ¾ 마법장터 with 머글’을 세명고등학교 세명체육관에서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해리포터 세계관을 주제로 마법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부스 와 무대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행사장 곳곳에 마법 소품, 마법사 복장, 테마 공간이 어우러져 마치 해리포터 마법 세계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대에서는 청소년 공연팀들이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고 열정 가득한 무대와 이를 향한 응원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청소년센터, 제천여자청소년단기쉼터,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천시청소년꿈뜨락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청소년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청소년기획단 울림’ 이윤지 단장은 “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구성한 축제였기에 더욱 의미 있었고 앞으로도 기획단이 중심이 되어 제천의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축제의 장을 꾸준히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김태욱 관장은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준 청소년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문화 활동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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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엑스포 공식 초청을 위한 국외행정협력도시 번시시 방문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2025년 열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제 홍보 및 기업 참가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랴오닝성 번시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제천시의회, 관계부서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참여했으며 엑스포 공식 초청장을 전달하고 양 도시 간의 한방·천연물 산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 기간 중 제천시 대표단은 번시시 정부 관계자들과의 공식 면담을 통해 엑스포의 취지와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이에 대해 번시시 정부는 공식 참가 의사를 밝히고 현지 8개 중의약 관련 기업이 엑스포 참가 의지를 표명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천시는 이번 방문을 포함해 국외 자매도시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 결과, 현재까지 10개 도시 56개 기업이 엑스포 참가 의사를 공식적으로 알려왔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국외자매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개최 기반을 다짐은 물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를 통해 한방 및 천연물 산업의 세계화를 제천시가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139억원, 152만명의 관람객과 250개 기업 참여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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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 열기 속에 마쳐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에듀페스타’ 2026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가 지난 14일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제천시,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단양진학연구회가 협력해 주최했으며 제천 및 인근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대입 정보와 진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가천대학교, 카톨릭대학교, 국민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주요 국·공립대학교 46개 대학에서 입학관련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이 밖에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부스도 운영돼 학생들의 진학 고민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세명대와 대원대는 △AI를 이용한 캐릭터 디자인 및 3D 프린터 가공 체험 △심전도 검사로 내 심장 나이 측정하기 △ K-food 전시 및 체험 △나의 피부 타입 진단하기 △반려동물 응급처치 체험 △간호학·치위생과 전공 체험 등 10개의 다양한 진로전공 체험부스를 운영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각자가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건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강성권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우리 지역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 역량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박람회를 통해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접함으로써 대학 입시와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다양한 대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담 부스마다 대기자가 끊이지 않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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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경찰서와 우기 대비 ‘자동차단시스템’ 집중 점검 실시
아산시, 아산경찰서와 우기 대비 ‘자동차단시스템’ 집중 점검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도로관리과와 아산경찰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자동차단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12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기상청이 발표한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장마 시작 예보에 따라 선제적 재난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자동차단시스템’은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 지역의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설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관내 설치된 자동차단시스템 5개소를 대상으로 △전원 공급 상태 △차단기 작동 여부 △cctv 작동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모든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현재 설치 중인 자동차단시스템 3개소에 대해서도 우기 전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대응의 일환”이라며 ”자동차단시스템은 특히 야간이나 기습 호우 시 신속한 차량 통제에 큰 효과가 있어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아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말한 협조를 통해 재난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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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도시개발사업 현장점검 실시
아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도시개발사업 현장점검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우기 및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민 안전과 공사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극한 폭염이 반복되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시행됐다.
특히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 유실, 배수 불능, 열사병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비상 대응을 위한 체계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도시개발사업이 여름철에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재해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방효찬 도시개발국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나 사면 붕괴, 폭염 등을 인한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