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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자살예방 전담인력 역량강화
홍성군 자살예방 전담인력 역량강화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자살예방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홍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총 40여 명의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강의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강미경 교수가 맡아 심층적이고 실무중심적인 교육을 제공했다.교육은 정신질환별 핵심 증상과 자살위험 신호를 이해하고, 사례관리 4단계에 기반한 전문 상담 전략을 익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우울·불안·조현병 등 주요 정신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SMART 목표 설정 실습, 실무자 소진예방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특히 마음챙김 시간에는 3분 호흡 명상, 감정일지 작성 등 간단하지만 실천 가능한 기법을 소개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심리 회복 전략을 제공했다.홍성군보건소 이용숙 건강관리과장은 “자살 고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개입하기 위해서는 실무자의 전문성과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홍성군은 앞으로도 실무자 직무교육, 사례관리 지원,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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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어르신 일자리 3,761명 모집
홍성군 어르신 일자리 3 761명 모집 군청전경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761명을 모집한다. 이는 2025년 3,504명보다 257명 증가한 인원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모집분야는 △노인공익활동사업 2,533명 △노인역량활용사업 906명 △공동체사업단 322명이다. 사업별 참여자격은 노인공익활동사업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직역연금수급자, 노인역량활용사업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 60세 이상 사업특성에 적합한 자이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그동안 노인일자리 신청 시 장거리 이동으로 불편함을 겪던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는 3개 수행기관이 협력해 처음으로 9개 읍·면별 집중모집기간을 운영한다.각 읍·면 집중신청기간은 1일씩 진행되며, 지정일에 방문하지 못한 경우 모집기간 내 수행기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의 경우 기존처럼 홍성군지회 사무실과 각 읍·면 분회사무실 등에서 신청을 받는다.참여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각 수행기관 또는 읍·면 집중모집기간 접수처를 방문하면 되며,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접수는 △홍성시니어클럽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홍성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4개 수행기관에서 진행한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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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12월은 2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홍성군 12월은 2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군청전경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2만 5,091건에 38억 8,491만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홍성군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장비 및 이륜차 소유자이며 연납 차량과 6월에 일시납부한 차량,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차량은 제외됐다.납부할 금액은 하반기 분으로 연세액의 2분의1이며, 하반기 중 신차를 구입해 등록하였거나 중고차를 이전 받은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에 대해서만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됐다.자동차세는 금융기관을 방문해 고지서 납부 및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현금카드, 신용카드, 본인 통장으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인터넷 위택스나 금융결제원 지로, 전용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홍성군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납부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자동이체 신청자는 자동 인출되므로 통장잔고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군은 11개 읍·면에 납부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납기 전 납부 안내 문자발송 등을 통해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김명호 세무과장은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지역개발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되는 재원이며, 자동차세 미납 시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된 차량은 자동차번호판 영치·압류·공매 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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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성장관리계획 확정...인허가 예측성 대폭 강화!
홍성군 성장관리계획 확정 인허가 예측성 대폭 강화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 미수립 지역에서 공장 및 제조업소 입지 제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홍성군 성장관리계획’을 전면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계획관리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어 온 무질서한 용도 혼재를 개선하면서도, 주민들의 재산권이 불필요하게 제약되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주거형 성장관리계획구역에서는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공장 입지를 제한하는 대신, 합리적인 개발이 가능하도록 인센티브 수단을 병행해 균형을 확보했다.홍성군은 지역 여건과 산업 특성을 반영해 관내 계획관리지역 중 약 9,529만 제곱미터, 총 360개소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주거형 115개소, 산업형 23개소, 일반형 222개소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했다. 유형별 특성에 따라 건축물 용도, 배치, 기반시설, 환경관리 기준을 차등 적용함으로써 불합리한 규제를 최소화하면서도 계획적 개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성장관리계획은 개발행위허가 시 적용되는 세부 기준을 사전에 확정해 두는 계획으로, 구역 지정 후에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생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민과 기업은 개발 가능 여부 및 조건을 보다 명확히 예측할 수 있고, 행정절차도 간소화되어 허가 처리 속도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이번 계획에는 필수 개발행위 이행사항을 준수할 경우 건폐율을 40% → 50%, 용적률을 100% → 125%로 완화하는 인센티브 제도도 포함됐다.홍성군은 지난 3월부터 관내 건축사, 토목·측량 설계업체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개발행위 관련 규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의회와 주민 의견청취를 거쳐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이한건 홍성군 도시계획팀장은 “이번 계획은 주민의 사유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도록 합리적인 기준만을 설정한 것이 특징”이라며, “오히려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계획관리지역 내 개발을 준비하는 군민과 기업에게 실질적인 규제 완화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성장관리계획은 2026년 1월 19일부터 적용되며, 계획관리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는 동시에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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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 원주현 농촌지도사 농업현장 전문가 양성과정 ‘최우수상’ 수상
작목별 전문강사 양성 교육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농업현장 전문가 양성 과정 성과공유회’에서 원주현 농촌지도사가 2개월 교육과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업 현장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전국의 지방농촌진흥기관 소속 수료생과 멘토를 대상으로 우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평가·시상하는 자리다.원주현 지도사는 ‘시설 쌈채의 고품질 생산 재배기술 및 생육 데이터 분석기법 습득’을 주제로 한 연수과제 수행 기간에 현장 실습과 기술 적용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2개월간의 연수 전 과정에서 성실한 참여와 우수한 실무 역량을 발휘해 심사 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는 연수계획, 서면 심사, 발표 등 종합적인 기준에 따라 이뤄졌으며, 수상자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함께 부상을 수여했다.최우수상을 받은 원주현 지도사는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점검하고, 선도 사례를 통해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 방향을 다시 한번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배운 내용을 현업에 충실히 적용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석광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에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하는 농촌지도사의 노력이 당진 농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과 실증 중심의 지도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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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자활사업 성과보고회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1일 당진 롯데시네마에서 ‘2025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자활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 참여자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행사에는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기업,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진행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기념식에서는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으며, 올해 추진된 자활사업 성과와 참여 주민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영화 관람을 통해 참여자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당진시 관계자는 “자활사업은 단순한 개인의 경제적 자립을 넘어 사회적 통합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와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자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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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립중앙도서관, 시민 창작 작품 담은 출판기념회 개최
출판기념회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1일 ‘2025년 1인 1책 쓰기’와 ‘시민소설학교:첫 문장에서 완성까지’의 공동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3년째를 맞는 ‘1인 1책 쓰기 프로젝트’에는 1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2023년부터 이어온 이 프로그램은 배지영 작가의 지도 아래 시민들이 에세이 기획과 글쓰기, 교정·교열, 편집 등 출판 전 과정을 경험하며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창작 프로젝트다. 출간된 책은 오는 22일부터 관내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시민소설학교:첫 문장에서 완성까지’는 2025년 지혜학교 사업으로 운영했으며, 소설가이자 교수인 이만교 작가가 17명의 시민과 함께 단편소설 창작 과정을 이끌었다. 이날 참가자들의 작품은 한 권의 소설집으로 묶어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처음 공개했다.이번 두 프로그램을 통해 발간된 도서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 향토자료실에서 대출해 읽을 수 있다.프로그램 참여자는“혼자였다면 끝내지 못했을 여정을 서로 격려하며 완성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글을 쓰는 시간이 내 자신을 돌아보는 행복한 쉼표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시민 창작 기반을 넓히고 지역 문화 생태계를 풍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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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6 국립민속박물관 협력사업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공모 선정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버스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2026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 박물관 협력망 사업인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매년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지역박물관을 거점으로 활용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서비스를 통한 문화감수성 배양, 지역 박물관과 다양한 박물관 교육 협업을 통해 상호 간 박물관 상생을 도모한다.이번 공모 선정과 관련해 오는 1월 국립민속박물관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현장을 방문해 시와 교육 내용 및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협의 이후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전시버스 관람 및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교육을 운영·관리 할 예정이며,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지역문화와 지역 교과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앞으로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 다양한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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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 전국 무대서 ‘상복 터졌다’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 종합평가 우수상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종 대외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업 혁신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였다고 12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는 최근 △2025 충청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 기관상 △전국 농업기술혁신 경진대회 신기술 보급 분야 우수 기관상 △전국 농업인교육훈련 분야 우수 기관상을 각각 수상하며 여러 방면에서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또한, 농업인 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자체 제작한 부교재가 우수상, 영상 콘텐츠가 장려상을 수상해 농업 교육 콘텐츠 품질과 활용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경제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농업 분야의 체계적 운영과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김석광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과 미래농업 선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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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필수의료 발전 방안 모색
지역의료 발전 포럼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지역·필수의료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도내 중진료권별 현황을 진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11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공동으로 지자체, 책임의료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료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은 정책 전략 논의와 중진료권별 현황 진단으로 나눠 진행했다.1부 기조강연에서는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이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중앙 정부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국가 차원의 정책 흐름과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이어 배재용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역·필수의료 발전을 위한 과제와 도의 역할’을 주제로 충남의 보건의료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충남도 지역·필수의료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2부에서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중진료권별 책임의료기관 관계자와 도내 5개 중진료권별 지역의료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필수의료 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와 필수의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며 “이번 포럼이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충남형 지역·필수의료 발전을 이끌어 갈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택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중진료권별 현황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지역맞춤형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발굴하여 충남 지역·필수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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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6회 도시재생 정책 포럼 성료
아산시, 제6회 도시재생 정책 포럼 성료 (아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11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한국도시재생학회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6회 아산시 도시재생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정책 연구, 학술 교류, 전문가 협력, 세미나 공동 추진 등 도시재생 정책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도시재생학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올해 포럼은 정책, 학계,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원도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향과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정책강연, 기획세미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시재생 정책 방향과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정책강연에서는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이 변화하는 도시재생 정책 흐름을 공유하며 지역 주도의 도시재생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진 기획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최형선 대표와 안상욱 겸임교수가 ‘재정 자율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김옥연 박사와 김영하 박사가 ‘거점시설을 활용한 주거지 정비와 원도심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며 실천적 대안을 제시했다.종합 토론에서는 김호철 교수와 이재우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계·공공·현장 전문가들이 도시재생 거점공간 활용, 재정 구조 개선,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등 핵심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김창환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이번 포럼과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전문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아산시 도시재생 정책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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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온샘도서관, 글쓰기 강좌 수강생 작품집 출간 북콘서트 진행
아산 탕정온샘도서관, 글쓰기 강좌 수강생 작품집 출간 북콘서트 진행 (아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이 글쓰기 강좌를 통해 엮어낸 수강생 작품집의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북콘서트는 탕정온샘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인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와 '나도 어린이 작가 되기'강좌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바탕으로 진행됐다.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작가 되기’강좌는 '치유와 성장의 이야기를 쓰는 소설가'박기복 작가가 지도하고 있으며, 매 강좌가 끝날 때마다 한 권의 작품집을 출간하며 수강생들에게 작가로서의 성취감을 제공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올해 하반기 강좌를 통해 출간된 작품집은 △야단법석 생각 씨앗 △우리의 글은 오늘도 빛나고 있다 △쉼표, 잠깐 찍고 갈까요?이며 현재까지 강좌를 통해 출간된 작품집은 총 10권에 달한다.특히 어린이 작가 북콘서트에서는 어린이 작가들의 장기 자랑, 작가 인터뷰, 사인회가 진행되었으며 가족들의 따뜻한 축하와 격려 속에서 출간의 기쁨을 나눴다.탕정온샘도서관 관계자는 “매회 작품집 출간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글쓰기 강좌를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성인 대상 강좌의 출간 기념 북콘서트는 오는 12일 진행된다.출간된 도서들은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또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아산시립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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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선정… 장려상 수상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선정… 장려상 수상 (아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농촌진흥사업 중앙평가에서 우수농업기술센터 장려상을 수상하며, 농촌진흥사업을 통한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 예산 확보 및 효율적 집행 △안전 재해 예방 노력 △청년 농업인 육성 △직원 역량 개발 △스마트 농업 확산 △신기술 보급 사업 등 센터 운영 전반을 심사해 진행됐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지역의 환경과 특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에 주력해 왔으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왔다.또한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힘써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최 농촌진흥기관 소셜미디어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 ‘대상’, 중앙 단위 종합평가 ‘장려상’까지 연이어 수상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자원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인 전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영농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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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족센터,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선정
아산시가족센터,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선정 (아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10일 성평등가족부 및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행사에서 아산시가족센터가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 운영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현황, 기관 운영 등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아산시가족센터는 A등급을 받아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아산시가족센터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양육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노력의 결과, 서비스 품질 향상과 돌봄 안정성 향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은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써온 센터 직원들과 아이돌보미들의 헌신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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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주면, ‘희망2026나눔캠페인’집중모금 행사 열어
아산시 인주면, ‘희망2026나눔캠페인’집중모금 행사 열어 (아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는 1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희망2026나눔캠페인’집중모금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집중 모금 행사에는 이장협의회, 마을회, 노인회 등 기관·단체와 인주면 소재 기업체, 자영업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송경숙 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매년 집중 모금 행사에 온정을 모아준 지역 주민들과 기관·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따뜻한 온기가 지역사회에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