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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보은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6월 21일까지 도·군,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위험시설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안전 문화운동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돼 정부 부처 및 광역·기초지자체, 공사·공단,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건축시설,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총 134개소를 대상으로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취약시설을 중앙 및 도·시군,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일 최재형 보은군수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을 방문해 도·군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시장 내 소방설비, 전기, 가스, 건축 등 안전 실태와 구조적 안정성을 점검함으로써 군민의 안전의식을 한층 고취시켰다.
군은 점검 기간 대형공사장, 안전 취약지역, 20년 이상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주요 위험시설인 건축시설 34개소, 교통시설 4개소, 어린이 이용 시설 3개소, 숙박시설 13개소, 복지시설 17개소, 다중이용시설 10개소, 판매시설 2개소, 산업시설 11개소, 자연시설 23개소 등 10개 분야 134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 조치 후 '행정안전부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에 입력하고 안전 위해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군민 생활 주변의 위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유관기관과 전문기관의 합동점검으로 재난취약시설과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집중안전점검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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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4. 홍보대사 위촉으로 공감동행 교육 확산에 앞장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북교육청은 3일 집무실에서 충북교육청 상반기 홍보대사 9명을 신규 위촉했다.
신규 위촉된 홍보대사는 지역사회 및 스포츠계 인사로 충북교육을 홍보하고 도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6년 4월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홍보대사들은 학교 교육 현장뿐 아니라 학교 밖 각종 교육행사, 캠페인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지역사회 홍보대사들은 학생의 복지 증진 및 교육 후원사업 홍보를 중심으로 스포츠계 홍보대사들은 스포츠 활동을 기반으로 한 생기 넘치고 활력 있는 몸활동 교육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새롭게 위촉된 홍보대사는 각 분야에서 남다른 두각을 보여주는 훌륭한 분들로 열정적 활동을 통해 충북교육의 정책과 비전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함께 공감하고 동행하길 바란다”며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교육 협업에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며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의 홍보화 핵심 정책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 형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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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범산 충북부교육감,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일반부 차관과 교육협력 논의
천범산 충북부교육감,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일반부 차관과 교육협력 논의
[충청중심뉴스] 천범산 충북도부교육감은 충북 내 증가하고 있는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양국의 교육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시간 1일 19시에 천범산 부교육감은 라드자보프 사르도르 바흐티요로비치 유아교육일반부 차관과 만났다.
이날 사르도르 차관은 우즈베키스탄의 유치원 교사 역량강화를 위해 충북교육청에서 전문성 신장연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제안을 했으며 천범산 부교육감은 2024년 하반기 중 우즈베키스탄 유치원 교원단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천범산 교육감은 한국어가 가능한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사를 초청해 이주배경학생의 학습 및 심리·정서 지원까지 가능하도록 유아교육일반부와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차관과의 만남에 앞서 우즈베키스탄 내 고려인 학생들이 가장 많이 재학 중인 ‘19번 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및 문화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하며 고려인 아이들의 정체성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유아교육일반부 외에도 타슈켄트 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도내 학교와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충북도청 ‘RISE사업’과 연계해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및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이 공동 주최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지난 1월 교육부에서 추진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공모사업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충북교육의 우수성을 국내·외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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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실태조사 실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충북 도내 토양오염우려지역 등 135개 지점에 대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교통관련시설 지역,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등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15종 지역이며 카드뮴을 비롯한 중금속 8개 항목과 불소, 페놀 등 일반 9개 항목을 포함해 21개 항목을 검사할 예정이다.
지역별 조사지점은 청주 24, 충주 10, 제천 11, 보은 9, 옥천 12, 영동 14, 증평 7, 진천 11, 괴산 14, 음성 13, 단양 10개소이다.
연구원은 정확한 실태조사를 위해 지난 17일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을 시료채취방법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토양오염은 지하수 등 2차 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토양오염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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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정책자문단 일반행정분과, 도정 주요 현장 방문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 정책자문단 일반행정분과는 3일 대청댐과 청남대를 방문해 관련 시설을 둘러본 뒤, 각종 규제로 인한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환경 보호와 충북 발전의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남대를 비롯한 대청호 일대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핵심지역으로 이번 현장 방문은 이 지역의 규제 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 필요성에 대한 환기를 통해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자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상완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랜 규제로 억제된 지역 발전과 대청호 수질 보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는 길을 찾아내기 위해 정책자문단에서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도정 정책자문단은 10개 분과 100명의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일반행정분과에서는 10명의 분과위원이 일반행정 분야의 정책 발전 방향과 행정개선 사항 등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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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외국인주민지원위원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3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외국인주민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외국인주민지원조례 제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외국인주민지원계획 수립 시행 평가에 관한 사항,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관한 사항 둥 충청북도의 외국인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도 충청북도외국인주민지원계획에 대해 심의 했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출입국·이민관리청’의 충북 유치에 따른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외국인주민은 우리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됐다”며 “앞으로 충청은 외국인주민들의 유입과 정착, 더 나아가 사회통합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작년 외국인 전담팀을 신설해, 올해 외국인정착지원 공모사업, 외국인채용박람회 등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이민청 충북 유치를 위해 4월부터 ‘이민관리청 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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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산림환경연구소,‘2024년 제2기 나무의사 양성과정’교육생 모집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생활권역의 피해 수목을 진단하고 치료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나무의사의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5월 6일부터 10일까지 6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주 3회 대면 수업이며 대학교수와 나무병원 원장 등 수목분야 전문가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나무의사 교육과목은 수목학, 수목생리학, 수목해충학, 농약학 등 12개 과목이며 교육비는 112만원이다.
교육생 정원 초과 시에는 컴퓨터 추첨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018년 8월 산림청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590여명의 교육생들을 배출하는 등 유수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수목진료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누리집‘산림교육 신청하기’에서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연구원 한주환 임업시험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관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우리나라 수목 건강을 책임질 나무의사 배출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니, 생활권 수목진료를 책임질 유능한 인재들은 나무의사에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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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홍성군,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 회계연도 지방세정 전반에 대해 ▲지방세 및 체납액 징수 ▲세무조사 실적 ▲시책추진 노력 등 6개 분야로 실시했다.
홍성군은 체납징수평가에서 도내 1위, 이월체납액 증감 3위, 시군세 증세율 4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방세 징수율 제고 노력으로 시군세 징수율 94.72% 달성, 지방세 체납액 집중관리 및 징수를 통해 지난해 체납징수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세무조사 실적 또한 목표액 대비 120%를 달성했다.
김명호 세무과장은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군민의 성실한 납세에 의한 결과”며“앞으로도 지방세수 확충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군민에게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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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돌발해충 선제 대응 ‘총력’ 방제체계 돌입
홍성군, 돌발해충 선제 대응 ‘총력’ 방제체계 돌입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이상기후에 따른 돌발해충 발생에 대비해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련 단체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발해충 적기 공동방제를 위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이상기후와 온난화에 따른 올해 미국 흰불나방,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상 해충별 발생시기 예측 및 공동방제적기를 설정하고 종합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최근 갈색날개매미충, 미국 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부화시기가 전년 대비 1~4일 평년 대비 6~10일 가량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를 ‘방제적기’로 설정해 철저한 예찰과 현장 관리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수 및 농작물 전역에 거쳐 널리 피해를 끼치는 미국 흰불나방의 경우 지난해 발생 밀도 및 겨울 온난 기온의 영향으로 올봄 성충의 대거 출현이 예측되고 있어 5월 17일부터 6월 5일까지 ‘일제 공동방제 주간’을 설정해 농업 산림 관계 부서 간 공동방제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돌발해충 발생이 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체계적 예찰과 적기 방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에 피해를 끼치는 병해충의 사전 예찰을 위해 관내 벼, 콩, 무, 배추 등 12개소 현장에 예찰포를 설치하고 병해충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을 위한 ‘농작물 병해충 종합진단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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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마을교사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
홍성군, 마을교사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난 1일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2024년도 마을교사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98명의 마을교사는 지역 내에서 문화, 예술, 생태환경, 놀이문화,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정규교육과정 및 방과 후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학교 사업은 마을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지역과 마을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상상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광천마을학교가 신규 지정되어 10개 마을학교에서 17개의 학교와 연계해 12월까지 7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너른내를 바로알자 ▲은하마을로 떠나보자 ▲결성농요알기 ▲천수만 보물 지킴이 ▲거북이마을 민속과 전설 등 지역의 특색과 창의성이 담긴 4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 이후 실시된 마을교사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백승종 강사가‘독서는 왜 하는가’라는 주제를 통해 독서의 중요성, 마을학교의 방향성 등에 대해 전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걱정 없이 행복한 환경에서 마음껏 배울 수 있도록 마을교사들께서 사랑과 열정으로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아이들이 꿈을 이루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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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당부
홍성군,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당부
[충청중심뉴스] 홍성군보건소가 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한다.
고열과 구토, 설사, 오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고 백혈구와 혈소판 수치 감소를 동반하며 치명률이 20% 정도에 달해 ‘살인 진드기’라고 불린다.
SFTS는 예방백신이 존재하지 않아 진드기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자 치료법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긴 옷 착용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입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야외활동 후엔 즉시 목욕을 하고 옷을 잘 털어 세탁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SFTS 대표 증상은 발열, 근육통 등 몸살감기와 유사해 구분이 어려우므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증상이 있으면 SFTS를 의심해 보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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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대표 관광 랜드마크 ‘홍성스카이타워’ 5월 14일 개장
서해안 대표 관광 랜드마크 ‘홍성스카이타워’ 5월 14일 개장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에서 새롭게 조성한 대표 관광 랜드마크 시설‘홍성스카이타워’가 개장 준비와 더불어 도로 및 주차장 공사 등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오는 5월 14일 정식 개장한다.
홍성스카이타워는 총 높이 65m의 초대형 규모로 천수만 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시설이다.
타워 상층부에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파노라마 뷰와 함께 스릴 만점의 걷기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 특수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는 고요한 밤바다 경관과 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야간 관광의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타워 입장료는 3,000원이며 입장객에게는 지역화폐 2,000원을 지급해 관광객들의 소비활동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군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점등된다.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하며 야간경관조명은 매일 점등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스카이타워의 개장은 홍성군의 관광환경 대전환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계획 중인 연계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홍성군이 충남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스카이타워 개장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2시에는 타워광장에서 준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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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학생 대상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시행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보건소가 아산시 약사회와 협력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마약사범의 저연령화 추세에 따라 학생 대상 교육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접근을 조기에 차단하고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으로 건강한 약물 복용 습관을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4월 아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까지 관내 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10회에 걸쳐 마약중독의 위험성, 다이어트 및 성형수술과 마약의 연관, 올바른 약물 복용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장동민 아산시보건소장은 “전문성 있는 마약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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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트레스 제로 ‘워케이션’ 힐링 공간 제공
홍성군, 스트레스 제로 ‘워케이션’ 힐링 공간 제공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지역 농촌마을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놀.일.터’ 워케이션 공간을 운영하며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군은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난해 충남 워케이션 조성사업으로 선정된 장곡면 오누이마을에 독립형 오피스 6개 동과 공용 회의실, 체험공방, 한옥형 숙소 등 워케이션 인프라를 조성해 올해 4월부터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모집 중이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2일 이용록 홍성군수가 장곡면 오누이마을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이용객 편의 증대를 위해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많은 이용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오누이마을에서 운영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농장체험, 목공예 원데이클래스, 홍동저수지 마을투어, 요가수업 등 다양한 힐링 콘텐츠로 구성된다.
직장인들은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며 농촌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마을 공동체 공간인 다목적회관, 숙박시설 오누이예절관을 비롯해 마을 공유 주방인 행복부엌, 치유의 마을정원, 라벤더밭 등 기존 공동체 자원이 프로그램에 활용되어 상생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홍성군은 서부면 수룡동당제문화지킴센터를 리모델링해 추가 워케이션 공간을 조성해 아름다운 오션뷰와 함께 놀.일.터 스페이스를 제공해 기업과 직장인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업무 능률 향상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워케이션이 새로운 근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며“홍성군만의 특색있는 워케이션 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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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더욱 풍성해진 체험 프로그램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더욱 풍성해진 체험 프로그램
[충청중심뉴스] 지난 24~28일까지 5일간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이순신축제’의 성공 요소로 역대 어느 축제보다 풍성했던 ‘즐길거리’가 주요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가장 큰 존재감을 보인 체험 프로그램은 단연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 25~26일 곡교천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노젓기대회는 통영한산대첩축제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영시 협조하에 올해 처음 아산에서 열리게 됐다.
총 86팀 1,11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물론 응원하는 사람들과 이를 구경하는 시민들까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시는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안전사고 없이 노젓기대회를 마무리했고 곡교천 담수량을 높여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 점에서 향후 곡교천의 수상레저 공간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곡교천 일원에 마련된 ‘병영체험존’과 ‘승마체험존’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사용한 ‘전술신호연’을 직접 만들고 날려보는 상설 체험장 ‘이순신, 하늘을 수놓다’는 올해 처음 운영했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전술연을 섬과 섬, 섬과 육지 등에서 연락하는 통신수단이나 작전을 지시하는 암호전달 수단으로 활용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활쏘기 체험장 ‘이순신, 미래를 쏘다’와 병장기 전시·관람, 곤장체험, 전통놀이체험도 가족단위 방문객의 인기 코너였다.
27~28일은 곡교천에서 조선시대 무과 마상무예 관련 승마체험과 시범공연이 펼쳐졌다.
승마체험은 ▲이순신 장군의 무과 승마시험을 상징하는 기승체험 ▲마차체험 ▲말 먹이 주기 ▲조선시대 무관 전통복식 착복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마상무예와 검무 등은 1일 총 4회씩 공연했다.
행사장에서는 문화원 관계자가 분장한 친절한 이순신 장군이 인기였으며 승마체험에서는 의외로 말을 타는 것 이상으로 말 먹이 주기 이용자가 많았다.
이순신종합운동장의 50여 개 체험부스도 연일 인파가 북적였다.
그 중 삼도수군병영 체험부스의 담력훈련체험과 병기훈련체험 등은 시종일관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포토존과 함께 운영된 ‘시그니처 한복’ 체험부스는 꼬마손님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을 받았다.
아산시와 이순신을 상징하는 문양을 새긴 시그니처 한복 30벌과 일반한복 50벌 등을 무료로 대여했고 하루 평균 600여명이 찾으며 인기가 뜨거웠다.
이와 함께 27일에는 현충사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가, 28일에는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 개최됐다.
이순신 백의종군길은 임진왜란이 막바지로 접어들던 1597년, 선조의 출전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삼도수군통제사에서 관직을 삭탈 당한 이순신 장군이 도원수 권율의 휘하로 배속 명령을 받고 한양 의금부에서 아산을 거쳐 경남 합천의 도원수 진까지 이르는 640여㎞의 이동로를 뜻한다.
당시 이순신 장군은 아산에서 14박 15일간 머물렀고 아산시는 장군의 고뇌와 숨결을 기리고자 아산에서의 이동 경로를 ▲구국의 길 ‘배방 넙티고개→신흥리 마을쉼터→충남교육청육아교육원→현충사’ ▲효의 길 ‘인주 게바위쉼터→곡교천 야구장→다목적 쉼터→현충사’ ▲충의길 ‘둔포 운선교→산전리 마을회관→마하위하라→이충무공묘소→방현리 마을회관→현충사’ 등으로 나눠 복원했다.
백의종군길 걷기대회는 아산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으며 마라톤대회는 충의길 구간을 5㎞, 10㎞, 하프, 풀코스로 운영해 전국에서 7,379명이 참가했다.
이번 축제 노젓기대회에 참가한 임지은 씨는 “1학년은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2학년은 아쉽게 예선에서 탈락을 했는데, 내년 대회에 출전해 꼭 설욕하겠다”고 의지를 보였으며 함께 출전한 김대현 씨는 “하면 할수록 실력이 좋아지는 게 느껴져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