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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과학과 산업을 연결하는 디딤돌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지역전략산업이 주도적으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전용빔 구축을 위해 전략산업 활용 빔라인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류경석 박사, 오송첨단바이오산업 진흥재단 이원규 박사, 충북대학교 신현준 교수, 충북대학교 이수재 교수, 충북대학교 유영상 교수, 고려대학교 이은주 교수를 자문단으로 참석해 충북의 첨단전략산업과 주력산업이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성공적 선도빔 구축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의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반도체산업, 소부장 산업, ICT융합산업 등 신성장 전략산업분야와 국가첨단전략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전용 빔라인을 구축하고 대학, 연구기관, 대기업이 가속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서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통해 제시된 조기구축 특화 빔라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단계 빔라인 구축 논의시, 충북 주력산업 빔라인 조성과 관련한 논리를 보완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빔라인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빔라인 조기 구축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김진형 국장은 “선도형 빔라인 구축으로 첨단산업 중심의 세계적 원천기술 확보 및 방사광가속기 활용역량 극대화를 통한 지역 맞춤형 산업혁신을 위해 충북 청주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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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미래를 주도하는 더 큰 공교육의 품 완성하겠다.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6일부터 24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미국 서부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 관련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14명의 연수단은 우수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모델을 벤치마킹해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등 공교육 강화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5대 핵심정책: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윤건영 교육감과 연수단은 ▲2024년 미국 100대 우수교인 로웰고등학교 방문 ▲스탠포드 대학 방문 및 AI 교육 특강 ▲포웨이통합교육구 방문 ▲디자인 39 캠퍼스 방문 ▲뉴욕필름아카데미와의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충북미래학교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디지털 기반 독서교육 정책을 교류와 한글 그림책을 기부를 진행하고 구글 본사와 스탠포드 대학 등을 찾아 충북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교육관련 전문가 특강도 듣는다.
샌디에고에서는 미래학교로 불리는 ‘Design 39 Campus’ 등 개별 맞춤형 교육에 특화되어 있는 미국 공교육 내 우수모델을 방문해 충북 미래 학교를 만들어 나갈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연수단은 지난해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포웨이통합교육구 방문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 교류를 제안하고 오는 11월에 개최될 ‘충북 청소년 국제포럼’에 초청할 예정이다.
마지막 방문 도시인 로스엔젤레스에서는 IB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방문하고 특히 윤건영 교육감은 하반기 충북 학생들이 참여하게 될 지역특화 체험 기관들과의 만남을 실시하며 현장을 직접 보고 더 촘촘히 정책을 챙길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의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국제 네트워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공교육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공교육의 혁신을 이끄는 다양한 모델들을 잘 살펴, 충북 교육의 미래지향적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 모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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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4개 충청권 교육청 감사담당자 역량강화 공동연수 개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주관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감사담당자 및 도민감사관 8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자체감사기구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됐다.
▲‘갑질 예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 ▲감사 우수사례 및 협력 방안 발표 ▲충청권 감사담당자간 소통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감사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및 감사 프로세스를 공유했다.
안병대 감사관은 “충청권 시·도교육청 감사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감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감사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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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3기 D-유니콘기업 10개 사에 현판 증정
대전시 제3기 D-유니콘기업 10개 사에 현판 증정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4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3기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현판을 증정했다.
이날 현판 증정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벤처투자사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유망 기술창업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제3기 D-유니콘기업은 아이빔테크놀로지, ㈜인게니움테라퓨틱스, ㈜트리오어, ㈜블루타일랩, ㈜데이터메이커, ㈜비햅틱스, ㈜루센트블록, ㈜큐노바, ㈜위플랫, ㈜니바코퍼레이션 등 10개 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D-유니콘 라운지 우선 사용권이 부여되며 대전에 있는 벤처투자사, 정부출연연구기관 등과 네트워크 기반 구축, 기술·경영 컨설팅, 수도권 및 지역 벤처투자사 연계 IR 등을 지원받는다.
또 기업 스케일업 및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자금 최대 9,000만원도 받는다.
시는 2022년부터 D-유니콘 프로젝트를 진행해 총 20개의 D-유니콘기업을 선정·지원했다.
1,210억원 매출 증가, 신규 인력 1,414명 고용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기업가치는 현재 총 2조 7,886억원으로 사업 전과 비교해 1조 3천억원 증대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프로젝트는 대전시가 보유한 첨단과학기술과 우수인력을 활용한 지역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오는 7월 전국 최초 공공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 설립을 통해 유망 기술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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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 실시
공주시,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 실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14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일원에서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을 했다.
지난 3월 실시한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과 마찬가지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청사 내 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 내 실제 공습경보음을 송출하면서 시작됐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서 직원들은 훈련 요원의 유도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지하 대피소로 대피한 후 공습에 대비한 비상시 행동 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훈련 후에는 화생방 전문 민방위 강사를 초빙해 비상시 국민 행동요령, 방독면 착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도 진행하는 등 보다 심도 있는 훈련을 했다.
최원철 시장은 “언제든지 우리 지역에서도 실제 공습경보가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평상시 반복된 훈련과 연습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공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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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 골목상권 돌며 현장중심 소통 강화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 골목상권 돌며 현장중심 소통 강화
[충청중심뉴스] 충남신용보증재단 김두중 이사장이 현장중심 소통을 재개했다.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지원정책을 알고는 있는지 이를 찾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주문에 따른 조치다.
자금 조달이 안 되는 그 원인과 지금 부딪혀 있는 문제는 무엇인지, 김두중 이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경기 침체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도내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번화가와 주거지에서 유통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골목 상가들을 들여다봤다.
김두중 이사장은 5월 13일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주변 상점가를 두루 돌며 소비자 체감물가와 경기 등의 동향을 살피고 현장이 필요한 정책을 적기에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대천해수욕장 나성윤 상인회장의 안내로 상점을 일일이 방문하며 김태흠 지사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설명 및 안내장과 충남신보에서 직접 준비한 텀블러를 전달하면서 상담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상인들은 기존 대출의 연장, 추가, 건의, 애로사항 및 신규 대출 등의 여러 가지 궁금한 질문이 이어졌고 또 평소 생각했던 의견 등을 건넸으며 이에 김두중 이사장은 현장의 소리에 충분히 경청하고 상담 과정에서 고객에게 적합한 보증상품을 꼼꼼히 확인하며 신속한 대처와 답을 냈다.
김두중 이사장은 “소상공인 저금리 자금 제도를 잘 몰라 대출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라는 김태흠 지사님의 지시에 직원들과 직접 홍보를 하고 있고 단순 보증 지원뿐만이 아니라 컨설팅, 교육 등을 통해 사업을 안착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하며 “더 많이 살피고 무엇이든 도와드릴 부분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현장을 중심으로 한 소통을 강조해오고 있는 김두중 이사장은 도정 과제의 현안을 흡수하고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중·소상공인 지원에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이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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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 컬러로 고객 사로잡는 마케팅 전략 특강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 컬러로 고객 사로잡는 마케팅 전략 특강
[충청중심뉴스] 장사에 미치는 마케팅의 전략과 실전까지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첫걸음, 충남신용보증재단은 5월 13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보령지역 소상공인 대상 ‘SNS 브랜딩을 위한 스마트폰 촬영 및 보정’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 과정은 △SNS 브랜드의 중요성과 스마트폼 촬영 이론 △내 매장 SNS 브랜드를 위한 SNS 게시용 사진 촬영 방법 실습 △SNS 게시용 제품 사진 보정 및 편집 실습 등 나만의 차별화된 표현 방법을 스마트폰으로 수준급 촬영 및 편집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에 의해 폭넓은 기술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했다.
첫 강의에서 마케팅 트렌드 등을 소개하며 소통 특강을 진행한 김두중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이 마케팅 자생력을 가져 사업을 차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제시 등 고객 요구와 관심에 맞춘 브랜딩 영향을 깊이 있게 탐구해 이해력을 높이는 통찰력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이어 기업을 고객에게 각인시키는 필수적인 다양한 주제로 먼저 오감에 의한 이미지에 나타나는 변화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시각, 이런 시각적 기억에 강력한 자극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목을 붙잡는 컬러, 패턴, 소재가 구매결정을 유도하는 요소임을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또 이미지와 디자인에 고유 컬러를 통한 제품의 정체성을 나타냄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확실한 인식을 심어주는 주제색과 보조 색상에 담긴 의미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이를 실효성 있게 작동해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실제 사례 및 방법 등을 제안했다.
김 이사장은 이와 함께 사업 생존율을 높일 교육이 왜 중요한가에 대한 통계 분석자료를 설명하면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배움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내 모습이 갖추어지기까지 많은 고통과 역경을 이겨내야한다”고 응원하며 “교육부터 금융 지원까지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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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미래차 전환을 위한 도내기업-R&D전문가 매칭데이 개최
충남TP, 미래차 전환을 위한 도내기업-R&D전문가 매칭데이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테크노파크는 14일 충남TP 자동차센터 2층 회의실에서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사업’의 기업-R&D전문가 매칭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사업’은 내연기관 자동차의 환경 규제 및 미래차 산업분야 확산에 따라 충남도 내 자동차 부품기업이 미래 산업으로 재편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충남TP는 충남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미래차 전환 지원 협의체, 충남 미래차 전후방 기업 혁신 성장 협의회 등을 운영하며 2030년 까지 200개 사를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지원과 사업화지원을 위한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차전환 종합지원 사업의 개요와 운영 규칙, 목표 및 일정 등을 사업에 참여하는 12개 기업 관계자에게 설명하고 R&D 전문가 매칭을 진행했다.
이어 충남TP 및 유관기관에서 수행 중인 타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남TP와 수혜기업, 전문가는 3자 협약 형태로 사업을 수행하며 R&D 아이템 발굴 및 RFP 작성을 목표로 주기적으로 Cell Croup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 이후 참여하는 12개의 기업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고 11월에 완료평가를 진행한다.
충남TP 자동차센터 관계자는 “충남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미래차로 전환하는 것에 있어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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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산사로 떠나는 여행
부처님 오신 날, 산사로 떠나는 여행
[충청중심뉴스]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사찰로 향하는 발걸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역사와 이야깃거리가 넘치는 충남의 사찰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도에 따르면, 먼저 논산에 위치한 쌍계사는 대둔산 줄기 불명산 기슭에 위치한 사찰이다.
역사에는 고려 초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을 건립한 혜명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옥황상제의 아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절터를 잡아 건립했다는 말도 전해지고 있다.
이 사찰은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의 꽃무늬 창살과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이 유명하다.
쌍계사로부터 3㎞ 떨어진 곳에는 개태사가 자리 잡고 있다.
개태사는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 통일을 기념해 만든 절로 후백제를 세웠다가 고려로 귀부한 견훤이 병사한 곳으로도 전해진다.
경내에는 태조의 영정을 모시는 진전이 있으며 보물인 사지석불입상, 도 민속문화재인 개태사 철확, 도 문화재자료인 5층 석탑과 석조 등이 있다.
공주에 위치한 마곡사는 전쟁의 위험도 피해간 천년고찰이다.
서기 640년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이중환은 ‘택리지’에 임진왜란 등 전란을 피했다고 기록했으며 6.25 전쟁 때에도 병화를 입지 않았다.
마곡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돼 있다.
공주 성곡사는 다양한 모습의 불상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성곡사는 여러 성인들이 주석하고 있는 골짜기라는 뜻의 이름으로 풍광이 뛰어나 관광객의 발길도 잇따르고 있다.
천불전 중앙에는 높이 18m의 좌불이 있는데, 이는 국내에서 가장 큰 좌불이다.
좌불 주위에는 석가모니의 10대 제자상이 있으며 그 뒤로는 동판에 새긴 금강경이 병풍처럼 둘려 있다.
또 약사여래불, 미륵불, 지장보살불, 와불, 아미타불 등 10m가 넘는 거대한 불상이 전각 없이 노천에 세워져 일반적인 사찰 배치와는 다른 독특한 구조를 볼 수 있다.
부여 고란사 또한 석가탄신일을 맞아 힐링과 관광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원하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사찰 중 하나다.
부소산 북쪽 기슭 백마강 좌안에 자리잡은 고란사는 정면 7칸, 측면 4칸의 법당과 요사의 건물로 이뤄진 작은 절이다.
인근에는 부소산성, 낙화암, 백마강, 정림사지 5층 석탑, 부여 구아리 유적, 부여 쌍북리 요지, 부여향교, 궁남지, 국립부여박물관, 수북청 등 관광지가 넘쳐난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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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 시민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 강화
대전자치경찰위, 시민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 강화
[충청중심뉴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4일 서부경찰서 도마지구대에서 동장, 지구대장, 자율방범대장 및 자생단체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시민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민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는 민·관·경 치안 거버넌스의 구축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수요를 발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박희용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4년 시민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세부 설명, 지난해 지역경찰관서에서 자체 추진한 우수사례 발표,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사업 시행 3년 차를 맞아, 더 폭넓은 참여로 치안 수요를 발굴하는 한편 행정, 교육, 소방, 복지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치안 문제 해결력을 배가한다는 계획이다.
박희용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사회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보장할 수 있는 안전 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시민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 사업에서 총 288회 간담회를 추진, 맞춤형 치안 수요를 발굴하고 97건의 시설물을 개선했다.
또한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을 통해 치안 위험지역을 선정, 151회 합동 순찰을 하는 등 지역주민의 치안 불안 해소에도 성과를 올렸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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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식품안전, 건강한 삶의 선결 조건”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식품안전, 건강한 삶의 선결 조건”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식품위생단체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식품은 인간의 기본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오늘 행사가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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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14일 오후 2시, 공습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항공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 상황에 대비해 행동요령을 숙달하고 신속한 대피를 연습하기 위해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직원들은 경보 해제까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및 방독면 착용 훈련에 참여했고 경보 해제 후에는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키며 업무 현장에 복귀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민방위 훈련은 오늘처럼 실제로 진행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산교육지원청은 주기적인 안전 훈련을 통해 안전한 아산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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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크러쉬, 단독 콘서트 합주 영상 공개 ‘명품 라이브→오케스트라 사운드’
사진 제공 = 피네이션
[충청중심뉴스] 가수 크러쉬의 콘서트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크러쉬는 지난 1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4 CRUSH CONCERT [May I be your May?]’의 합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크러쉬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OST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를 열창하고 있다.
프로페셔널함을 자랑하고 있는 크러쉬의 맞은편에는 감미로움을 더해줄 피아노와 더불어 바이올린, 첼로 등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자리하고 있어 더욱 풍성한 공연을 기대케 했다.
이뿐만 아니라 크러쉬는 앞서 깊은 감성의 위로곡 ‘Alone’ 합주 영상을 오픈하고 명품 라이브를 선사하기도 했다.
다양한 악기 사운드와 크러쉬 특유의 독보적인 음색이 조화를 이뤄 감미로움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짙은 감정선으로 몰입감을 안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크러쉬는 작년 연말 콘서트 이후 약 5개월 만에 팬들을 만나는 만큼 최고의 순간을 선물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이를 입증하듯 합주 영상보다 한 발 먼저 업로드된 ‘Over the rainbow’ 커버와 ‘By Your Side’ 라이브 클립 역시 크러쉬의 보컬 매력을 한껏 끌어올려 팬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공연 소식을 전한 크러쉬는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 3집 ‘wonderego’의 타이틀곡 ‘흠칫’과 ‘미워’는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에 안착했으며 최근 발매한 OST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는 4월 써클차트 4관왕을 달성하는 등 기록을 쌓아 올렸다.
이렇듯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크러쉬가 늦봄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건넬 힐링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크러쉬의 단독 콘서트는 오는 5월 18, 1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된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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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각계 힘 모은다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각계 힘 모은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최근 마련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도의회와 도교육청, 시군, 종교단체와 기업 등이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
도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 추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을 대신해 참석한 김일수 부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시장·군수,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단체 대표,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보육·돌봄 관련 단체 대표, 종교단체 대표 등과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 실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과제로는 △영유아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 전 시군 설치 △돌봄 시설 부족 해소 및 돌봄 시간 연장 운영 △남부권 공립학원 설치 및 서울 유명학원 위탁 운영 △충남형 리브투게더 등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확대 △공공 부문 주4일 출근제 의무화 △육아 휴직자 A등급 이상 성과등급 및 근무성적평정 가점 부여 △아이 키움 배려 우수 중소기업 육아 지원금 지원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도의회, 시군 등은 주4일 출근제 실시, 육아휴직·육아시간 보장 등 직장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에 더해 도는 학교 밖 돌봄시설 확대 및 연장 운영 등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돌봄 실현과 주거 지원, 인식 전환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시군과 협력을 추진한다.
도는 또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저출생 극복 사업 발굴을 통해 기업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의회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과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우수 늘봄 프로그램과 안전한 돌봄 제공을 통해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직장 내 육아휴직·육아시간 보장 등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 및 확산에 동참한다.
각 시군은 365일 24시간 사각지대 없는 보육·돌봄 실현을 위해 시설 확대 및 운영 시간 연장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선도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종교단체는 각 시설을 활용해 보육·돌봄을 제공하고 기업은 직장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돌봄 관련 기관 등은 사각지대 없는 보육·돌봄 실현을 위해 시설 확대 및 운영 시간 연장 등에 적극 협력하고 누구나 보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날 협약식은 주제영상 상영, 김 지사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 로드맵 발표, 홍보대사 위촉, 표창장 수여,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0∼5세 24시간 전담 보육시설 연내 25개소 우선 설치·운영 △6∼12세 돌봄시설 5월부터 연장 운영 및 올해 7월부터 신규 설치 △13∼18세 공립학원 내년부터 설립·운영 △기업 인센티브 내년부터 제공, 도와 도 산하기관, 시군 △주4일 출근제 7월 시행, 도청 직원 대상 △9∼12세 초등 돌봄 시간 7월부터 신설·시행 △출산자 성과등급 A등급 부여 연내 시행 △육아휴직자 A등급 이상 부여 내년 상반기 실시 △출산 인사가점 부여 및 우선승진 적용 △저연차 무주택 정착 지원 등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24시간 전담 보육시설의 경우 이달 중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하고 다음달 사업 계획을 수립해 7월부터 가동하며 공립학원은 이달 수요조사를 거쳐 8월 운영 방안을 마련한 뒤 내년 3월부터 공모 선정을 통해 운영에 들어간다.
도와 시군, 산하 공공기관 주4일 출근제는 다음달까지 근무 유형별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7월부터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도는 앞으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다음달 정부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 다음달부터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 TF를 구성해 가동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국가적으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를 지역이 앞장서서 극복하기 위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비전을 마련하고 현금성 정책보다는 돌봄에 초점을 맞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저출생 문제에 있어 부모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바로 돌봄 문제”며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6년 출산율 1.0명을 반드시 회복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드린다”고 강조했다.
저출생 극복 홍보대사로는 4남매 ‘다둥이 아빠’인 배우 오대환 씨를 위촉했으며 표창장은 도내에서 4∼8남매를 둔 5개 다둥이 가족에게 수여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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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외국인주민 문화교류지원센터’ 이전 개소
‘천안시 외국인주민 문화교류지원센터’ 이전 개소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이전 개소를 기념해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김운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부회장, 윤연한 문화교류지원센터장 등 지역대표 및 입주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하나은행의 사회공헌사업인 컬처뱅크사업과 연계해 5년간 장소를 무상제공 받아 운영해왔으나, 센터 건물이 도시재생사업 대흥4구역에 포함되면서 이전 개소하게 됐다.
동남구 문화동 인근 하나은행 2층으로 이전한 센터는 외국인주민들이 문화생활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정보를 나누며 다양한 취미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다.
하나은행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은 센터 공간은 사무실, 강의실, 커뮤니티공간, 쿠킹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라파엘클리닉의 무료 진료와 천안모이세의 프로그램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천안시 외국인주민이 4월말 기준 3만 5,395명으로 전체인구의 5.1%를 차지하고 매년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외국인 주민의 지역 사회 정착과 화합을 위해 센터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어울려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따라서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