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
-
당진시,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당진시,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지난 2일 호텔 쏠레르에서 특별사법경찰로 지명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법무연수원 법무교육과 신상수 교수와 최기웅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신문기법 △송치서류 의견서 및 보고서 작성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식품·공중위생, 청소년보호, 환경 등 다양한 사법경찰업무를 수행하는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사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원 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사법경찰제는 관할 검사장이 지명하는 일반직 공무원이 특정한 직무의 범위 내에서 단속계획을 수립해 단속과 조사, 송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제도이다.
안봉순 당진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전문가를 초청해 수사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05-03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은빛님 합동 생신잔치 개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은빛님 합동 생신잔치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는 2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한 ‘은빛님 합동 생신잔치’를 열었다.
은빛님 합동 생신잔치는 당진 관내 독거 어르신과 시설 입소 어르신을 초청해 생신잔치를 열어주는 행사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귀여운 재롱잔치로 시작해 케이크 커팅식, 어버이날 노래 제창 및 어울림 마당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행사를 후원한 GS EPS㈜는 어르신들을 위해 1,400만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영명 부시장은“어르신들을 비롯한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로 그간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 협의회는 900여명의 회원이 은빛님 합동 생신잔치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대상 밑반찬 전달, 사랑의 빵 나눔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5-03
-
서산버드랜드, 제102회 어린이날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서산버드랜드, 제102회 어린이날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버드랜드가 5월 가정의 달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를 맞이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서산버드랜드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5일 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가 운영하는 생태환경 클래식 음악회를 비롯해 어린이 철새영화 상영, 천수만 갯벌 생태체험 등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앵무새 체험, 페이스 페인팅, 마술쇼, 솜사탕 체험 등 인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솟대 만들기, 젤 향초 만들기, 캐릭터 꽃 포장하기, 자연 장식품 만들기 등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참여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일부 재료비가 필요한 프로그램의 경우 1천 원 정도의 참가비만 부담하면 되며 이 밖의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언제나 안전하게 가족 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서산버드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버드랜드는 프로그램 만족도를 조사할 예정이며 그 결과 우수 프로그램은 2025년에 개최될 아시아 조류 박람회에서도 운영할 방침이다.
2024-05-03
-
서산시, 제102회 어린이날 맞이 ‘어린이 가족 큰잔치’ 개최
서산시, 제102회 어린이날 맞이 ‘어린이 가족 큰잔치’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2024년 서산시 어린이 가족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TJB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는 5일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보조경기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아이돌 그룹 공연, 가족 레크리에이션, 매직&버블쇼 등이 펼쳐진다.
시민체육관에서는 에어바운스와 AR글래스, 드론축구,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등 과학 체험이 진행된다.
야외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인생네컷, 싸이카 체험 등 4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한 쌀케이크, 블루베리잼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도 운영되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떡볶이와 솜사탕, 팝콘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린이날은 우리시의 미래인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날이며 이번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며 “가족 간의 사랑을 깊게 확인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
당진시, 제주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남원농협서 당진 농산물 홍보
당진시, 제주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남원농협서 당진 농산물 홍보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기간에 당진시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2일에는 제주도 남원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당진 해나루쌀 홍보판촉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제주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행사장에서는 해나루쌀을 비롯해 사과주스, 호박약과, 황태된장, 참·들기름, 벌꿀, 실치김, 사과식초, 복분자주스, 한과, 모과차 등 당진시 농산가공품을 전시했다.
또한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는 홍보용 농산물을 증정하고 당진팜을 통해 당진우수농특산물을 구매해 달라고 홍보했다.
제주남원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오성환 시장과 함께 홍보활동을 펼치고 지역 소비자들에게 맛 좋은 당진 해나루쌀을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나루쌀을 홍보하기 위해 마트를 방문하는 고객 2,000명에게 홍보용 해나루쌀을 증정했다.
신낙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 2017년부터 제주지역에 당진쌀 판매를 시작해 2023년에는 17개 하나로마트에 277톤의 당진쌀을 판매했고 올해에는 300톤 판매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05-03
-
서산시, 24년 1분기 건축사 현장조사 업무대행 실태 점검 완료
서산시, 24년 1분기 건축사 현장조사 업무대행 실태 점검 완료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4월 8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올해 1분기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건축물 현장 20개소에 대해 건축사 현장조사 업무대행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축사 현장조사 업무 대행은 건축 허가권자가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시 건축물의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를 건축사가 대행토록 하는 제도다.
시는 ▲건축사의 건축허가 조사 및 사용승인 검사 확인업무 적정 여부 ▲허위보고서 작성 여부 ▲검사 및 확인 기피 행위 ▲사용검사 후 무단 증축 방조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20개소 중 19개소는 위법 사항이 없었으며 현장 환경 정리 불량 등 가벼운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했다.
또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미필로 사용승인 사항과 다르게 관리된 건축물로 확인된 1개소에 대해 시정명령을 진행 중이다.
시는 시정명령에 따르지 않는 경우 건축법에 따라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로 등재하고 절차에 따라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지속적인 업무대행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건축 관계자들의 책임의식이 나날이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건축공사의 품질 향상과 올바른 건축문화의식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
도담동, 가정의 달 어려운 이웃과 온정 나눠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민관협력 특화사업 ‘도담어르신 행복지킴이’와 ‘도담테레사’ 대상자에게 가정의 달 물품을 전달했다.
‘도담어르신 행복지킴이’와 ‘도담테레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결연한 저소득 독거노인, 아동의 안부 확인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날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24가구에 카네이션 화분과 전복죽을 전달하고 아동·청소년 16명에게는 케이크를 선물했다.
박종오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두루두루 살피겠다”며 “위원들과 함께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협의체 운영에 많은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3
-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문화상품권 기부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가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 14명에 전달할 14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 했다.
세종발전본부는 올해로 4년째 어린이날 맞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매년 명절에는 저소득 가정에 과일을 선물하고 겨울철에는 김장 나누기,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기구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경우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장은 “앞으로 다가올 시대의 주역이 될 아동들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이라며 “세종시 발전의 초석이 될 아이들이 밝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기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재긍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5-03
-
전동면 직능단체연합, 우리마을가꾸기 환경정비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직능단체연합이 3일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에는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전동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회, 방재단, 바르게살기 등 관내 직능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공원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 줍기, 예·제초 등의 활동을 하며 마을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용인 전동면 이장협의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직능단체와 연합하고 봉사의 마음을 담아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면 내 공원 환경정화에 앞장서 세종시의 정원도시추진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4-05-03
-
“미래전략산업·인재의 도시로 성장 노려야”
“미래전략산업·인재의 도시로 성장 노려야”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역 산업 육성 및 장기발전 전략으로 양자 등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과감한 도전을 추진하고 청년층 전문인재 육성 기지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안됐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 연구기관 전문가, 지방공공기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세종 내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와 연구기관, 지방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산업의 육성을 통해 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세종 지역산업 현황 및 산업육성 방안’을 주제로 세종테크노파크 윤석무 단장이 발제에 나섰다.
윤석무 단장은 세종 지역 미래전략산업 육성 방안으로 초격차 미래 신산업 경쟁력의 핵심 기술인 양자 분야에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단장은 “세종시는 인구, GRDP, 사업체 수, 종사자 수 등 주요 경제지표에서 비교적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나 최근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단장은 “타 지자체에 비해 혁신 자원과 산업 기반이 취약한 세종시는 양자기술과 같은 퀀텀 점프가 가능한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도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주제인 ‘세종시 장기발전 전략’에서는 김주훈 전 KDI 부원장이 발제를 통해 세종시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김주훈 전 KDI 부원장은 우선 세종시 여건으로 행정수도이자 고품격 명품 도시로 이미지를 갖추고 거주 공간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의 미래 비전은 전문인력을 육성·공급하는 ‘인재의 도시’에 있다면서 전문인력을 수도권과 동남권, 서남권으로 공급하는 공급기지로 성장시키려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주훈 전 KDI 부원장은 세부 시행과제로 청년층 전문인력에 대한 장기 주택 및 지방세 감면 등으로 인재를 유치하고 공실 점포를 스타트업 사무실로 전환시켜 창업을 활성화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세션별 발제에 이어서는 참석자 간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세종시의 지역산업 육성 방안과 장기 발전 전략을 다듬는 과정도 진행됐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세종내일포럼을 통해 산업, 도시행정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세종시 미래산업과 장기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최적의 비즈니스 도시 세종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점점 구체화해 나가야 하는 자족기능 골든타임”이라며 “앞으로도 세종내일포럼을 지속 개최해 시정 현안과 미래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5-03
-
자치경찰위, 민관협력 범죄피해자 지원 지속 추진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가정폭력·성폭력 범죄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국가철도공단, 세종경찰청, 세종변호사지회, YWCA성인권상담센터, 종촌가정·성폭력상담센터와 ‘범죄피해 사회적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국가철도공단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종촌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에 지정 기탁했다.
올해 초부터 시행된 세종변호사지회와 연계한 맞춤형 법률지원은 변호사가 사전에 해당 피해 사건을 분석한 후 직접 상담소로 찾아가 피해자 담당 상담사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법률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순 대면상담에서 벗어난 맞춤형 법률상담으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도출할 수 있어 피해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추후 지원 대상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국가철도공단의 추가 지원을 받아 피해자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나승권 세종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국가철도공단 등 민간기관과 협업을 통해 가정폭력·성폭력 범죄피해자의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더욱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
"유채꽃 만개한 조천변 들꽃정원으로 오세요"
"유채꽃 만개한 조천변 들꽃정원으로 오세요"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조천변 일원에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노란 유채꽃이 만개했다.
앞서 조치원읍은 지난 2월 조천변 2.7㏊ 부지에 들꽃정원 조성 사업 일환으로 유채 종자를 파종·관리해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지난해 청보리와 코스모스로 시민들의 안식처가 됐던 조천 들꽃정원은 올해 유채꽃밭으로 변신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많은 분이 노란색 유채꽃이 만발한 조천변을 걸으며 봄의 향기를 느끼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천 들꽃정원이 세종시 100대 마을정원 중 시민의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가꿔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
세종-청양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동참 눈길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와 충남 청양군 직원 등이 3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시에서는 농업부서 공무원 30명, 청양군 향우회원 16명, 산림조합 14명 총 60명이 참여해 청양군에 600만원을 기부했다.
청양군에서도 농업부서 공무원 등 46명, 산림조합 직원 14명이 세종시에 6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윤석춘 세종시 로컬푸드과장과 시 산림조합 관계자 등은 청양군청을 방문해 양 지자체 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자를 발굴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병인 농업정책과 팀장은 “세종시의 재정 확충은 물론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고향 청양군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하는 마음에서 교차 기부를 구상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와 충남 청양 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에 따른 답례품으로 세종시에서는 청양군의 고추가루, 구기자차, 장류, 청국장, 꿀의 선호가 높았고 청양군에서는 세종시의 싱싱세종쌀, 기름세트, 도라지배즙, 조치원복숭아 실속팩, 한우 국거리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05-03
-
우량 쪽파 종구 생산…건조 과정에 달려
우량 쪽파 종구 생산…건조 과정에 달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고품질 쪽파 종구 생산을 위해 충분한 예건·건조 과정이 필요하다고 3일 밝혔다.
쪽파는 인경 번식 작물로 전년도 생산한 종구를 파종해 월동시킨 후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지하부가 커지고 잎이 도복하면 수확해 예건 및 건조 과정을 거쳐 출하한다.
예건은 수확한 쪽파의 흙을 털어낸 후 밭에 널어 약 10일간 건조하는 것으로 이 시기에 잎의 양분이 종구로 이동해 후숙 과정을 거치면서 크기가 최대 14% 증가하고 휴면에 들어가게 된다.
건조는 예건이 끝난 종구의 남은 잎을 잘라낸 후 30℃에서 30일간 건조하는 것으로 이 과정을 거치면 휴면이 타파된 종구가 생산된다.
재배 농가는 이런 과정을 거친 종구를 여름에 파종하거나 저장 후 가을에 파종하면 된다.
만약 쪽파 종구 생산 과정에서 예건·건조를 생략하면 종구가 충분히 후숙되지 않고 휴면 타파가 되지 않아 맹아가 올라오지 않거나 저장 중 부패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신재철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최근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예건 및 건조를 거치지 않고 생산된 미숙 종구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고품질 우량 종구 생산을 위해서는 예건·건조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5-03
-
고운동~장군면 대교리 농어촌도로 넓어졌다
고운동~장군면 대교리 농어촌도로 넓어졌다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과 장군면 대교리를 잇는 농어촌도로가 넓고 편리해졌다.
시는 농촌지역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농어촌도로 ‘대교선’ 확·포장 공사를 3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고운동과 장군면 및 공주를 잇는 이면도로로 취락지역으로 보행인구가 많은 데 비해 도로가 협소해 교통사고 우려가 높았다.
이에 따라 시는 장군면 주민과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대교선 전체 연장 1.0㎞, 폭 9.5m의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대교선 확·포장 공사 완료로 고운동과 장군면 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생활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으로 농촌지역 접근성이 향상되고 신도심과 농촌지역 간 연결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준공된 대교선 외에도 연기면 수산리에 쌍수선, 전동면 청송리 봉청선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연내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