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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과기부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 쾌거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공모한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은 디지털 기업·인재가 모이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을 선정해 디지털 기업과 인재 성장거점의 초기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목표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초기 성장에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기획 ▲인재·기업 교류 네트워크를 집약적으로 구축해 글로벌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앵커기업·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으며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사전기획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충북이 제2의 판교로 거듭나기 위한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 2023년 공모 탈락 후 미선정 원인 분석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2024년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고 3월부터 진행된 전국 광역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서면·발표평가, 현장실사 및 종합심의를 거쳐 경남과 함께 최종 혁신거점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충북은 수도권에 가장 근접한 디지털 혁신거점으로서 수도권에 밀집된 기업·인재를 분산시켜 국가 디지털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에 그 상징성이 매우 크다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은 CAB 기술, 즉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융합해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충북 특화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충북도는 청주시와 함께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주관기관으로 하고 정주 여건과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이 우수한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026년까지 국비 63억, 지방비 27억 등 9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 오창을 CAB 기반 국가 디지털 혁신의 중심, 제2의 판교로 육성하기 위한 3대 분야 9개 전략과제를 추진할 예정으로 세부사업으로는 ▲디지털 혁신 앵커시설 구축 ▲디지털 수요·공급기업간 온·오프라인 통합형 공유플랫폼 구축 ▲충북의 특화산업과 디지털 산업의 융합·협업을 위한 디지털 클러스터 협의체 운영 ▲지역 내 산학연 R&BD 협력과제 등을 우선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충북은 자체 인터넷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지역 내 기업들의 클라우드-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을 중점 지원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충북IDX협업지원센터, SW품질역량센터, 메타버스지원센터, 블록체인진흥센터 등 과학기술 인프라를 집적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앵커기업 육성 및 유치 ▲수요 맞춤형 디지털 전문인재 양성 ▲디지털 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협력 ▲디지털 창업 생태계 조성 ▲’27년 완공 예정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등과 연계한 대규모 디지털 R&D 프로젝트 사업 기획도 추진해 지역 내 디지털 수요·공급기업, 우수인재, 관련 산·학·연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사업은 수도권 및 기선정 지역인 부산과 대구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지자체가 도전한 사업으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충청북도 청주 오창의 디지털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충북이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수도권 중심의 디지털 발전축을 지역 중심으로 대전환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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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정 주요 시책 연계 중·남부권 기업간담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정 주요 시책과 연계된 중·남부권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중·남부권 12개 기업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도정 주요 시책과 연계된 중소기업들 중 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에 따라 잠재적 리스크들이 산재한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동시에 도정 성과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특히 본격 추진할 1회 추경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이 진행됐고 이어서 작년 3월 개소해 남부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남부권혁신지원센터의 주요 사업 및 가족 친화 인증기업 확대를 위한 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설명회 이후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평소 중소기업의 성장에 발목을 잡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업싸이클링 산업화 활성화 ▲스마트팜 경쟁력 강화 지원 ▲공장 부지개발 관련 규제 해소 ▲청년 구인난 ▲외국인 근로자 관리 등을 건의했고 이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개선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도정의 주요 시책들이 원활히 순항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발벗고 나서준 덕분이라며 오늘 기업인들이 건의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제도개선 및 새로운 정책발굴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기업과의 현장 소통 기회를 넓힘으로써 민-관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해 충북이 대한민국 경제의 큰 축으로서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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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행복한 자녀를 기를 수 있는 창의·인성의 비밀’ 특강 개최
홍성군, ‘행복한 자녀를 기를 수 있는 창의·인성의 비밀’ 특강 개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난 10일 홍성문화원에서 아동의 창의적 성장을 위해 학부모, 교육 관련기관 및 단체, 아동시설 종사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자녀를 기를 수 있는 창의·인성의 비밀’이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한국 창의교육의 대가인 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 학과 최인수 교수가 진행했으며 ‘학부모의 행복한 자녀를 기르기 위한 자녀 양육 태도와 방법’, ‘창의·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정에서의 실천과 연결된 창의성의 발견과 몰입’, ‘행복한 가정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청강자들과 소통하며 유쾌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는 “작년에 실시한 창의교육을 듣고 창의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번 특강도 듣게 됐다”며“아이와 행복하게 가정에서 창의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양육방법에 대해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강의에 높은 호응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특강이 창의·인성 양육에 대한 관점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교육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홍성군 창의센터를 통해 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창의교육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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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알면 편리한 ‘주소정보시설’ 홍보 강화
홍성군, 알면 편리한 ‘주소정보시설’ 홍보 강화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위급상황 시 알아두면 편리한 국가지점번호판과 기초번호판등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주소정보시설물’ 적극 홍보에 나섰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등 총 6종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을 의미한다.
군은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주소체계가 확대된다.
에 따라 새로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사용 방법과 활용 등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강화했다.
이러한 홍보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열린 ‘어린이날 큰잔치와 함께하는 역사인물축제’에서 지역주민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모니터 2대를 이용해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판을 이용할 경우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파악으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짐을 안내하는 동영상을 방문객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송출했다.
복호규 민원지적과장은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위치파악에 도움이 되는 사물주소판과 국가지점번호판, 기초번호판 등에 대한 주민 인식도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군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영상송출 관련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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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에 선제적 대응 ‘눈길’
홍성군,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에 선제적 대응 ‘눈길’
[충청중심뉴스] 우리나라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새로운 사회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홍성군이 선제적 대응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 비율이 2022년 기준 750만 2천 가구로 전체의 34.5%에 해당하고 2050년에는 39.6%에 이르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군 1인 가구 역시 2018년 17,534세대에서 2023년 20,308세대로 5년 만에 16% 이상 급증했다.
1인 가구 증가 원인으로는 청년층은 ▲진학·취업으로 인한 독립 ▲비혼·결혼 지연, 중장년층은 ▲비혼·이혼 ▲맞벌이 ▲자녀교육, 노년층은 ▲자녀와의 단절 ▲사별 등이 주요 원인이다.
이들 대부분이 일상생활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고 취업, 실업, 고령, 은퇴, 주거안전, 건강과 우울 등 생애주기에 따른 불안정성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은 빈곤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건강 악화, 심리적 위축과 외부와의 단절, 결핍 등 사회적 고립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는 특수하고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 앞으로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체감도와 호응도를 향상할 수 있는 수요에 맞는 사업운영이 필요하다.
이에 홍성군은 2021년 ‘홍성군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2023년 ‘홍성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정책적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이전까지는 한시적이거나 취약계층 대상으로 제한적이었던 1인 가구 사업을 지난해부터 홍성군가족센터를 주축으로 청년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대상자 발굴 및 수요 확인, 교육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네트워크 확대 등으로 군내 1인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인식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홍성군가족센터에서는 청년·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사회경제적 특성과 수요에 대응하는 건강한 독립생활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일상, 정서 돌봄 나눔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해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모임 활동 지원, 독립생활 지원, 생애설계 프로젝트, 교육·여가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과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지원하고 1인 가구 등록제, 찾아가는 커뮤니티, 1인 가구 창작 실험실, 먹거리 돌봄, 로컬여행, 지역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1인 가구는 성별, 생애주기, 혼인상태, 거주지역, 소득, 직업 등의 여러 요인에 따라 다양한 특성이 존재하고 지역별 분포와 특성에 있어서도 큰 차이가 있다”며“홍성군에서는 다양한 복지인프라와 연계해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적극적으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보편 계층에는 삶의 질을 보장하고 취약가구로 전환되지 않기 위한 예방적 차원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군의 선제적인 1인 가구 통합 지원책은 새로운 가족 유형에 대한 적극적인 포용과 사회통합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1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정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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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농업기술센터, 쌀 적정생산·신기술 보급 총력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쌀 적정생산·신기술 보급 총력
[충청중심뉴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쌀 수급안정과 벼농사 최신기술 보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가루쌀 직파재배 교육 및 신기술 연시회’를 개최해 개최해 가루쌀 재배기술 교육과 레이져 무논정지기 현장시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갈산농협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관계자와 지역 관심농업인 80여명이 참석했다.
가루쌀은 일반 쌀과 달리 쌀알 구조가 성글고 물러 쌀가루 제조가 쉽고 건식제분이 가능해 가공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앙시기가 6월 하순으로 다른 동계작물과 안정적으로 이모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늦은 이앙 시기로 인한 분얼 부족, 고온기 육묘 관리 어려움 등의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 생력화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직파 재배를 올해 시범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직파재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요인 중 하나인 논의 균형작업을 잡기 위한 레이져 균평 및 기존 써레작업이 결합된 무논 정지 신기술이 시연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현실에 노동력 절감 기술인 직파재배가 현장에 빠르게 적용되도록 노력하겠다”며“가루쌀 등 다양한 신기술 도입과 보급으로 미래 농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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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고 나아가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한시적·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모집사업으로는 행정자료 DB구축, 행정사무 보조 등이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근무시간은 주 40시간이다.
1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주·연차 수당과 교통비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35세 미만인 청주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자이다.
다만,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동지역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구소득, 재산상황 등 사업참여 적격여부 조회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정하고 6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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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가정의 달 맞이 고향사랑기부 유튜브 구독 이벤트 실시
음성군, 가정의 달 맞이 고향사랑기부 유튜브 구독 이벤트 실시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집중 홍보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및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이달 1일부터 31일 사이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하고 음성군 공식유튜브를 구독한 구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중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음성군 공식 유튜브를 구독해 별도로 안내된 응모폼에 기부자 정보와 유튜브 구독아이디를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6월 10일 음성군 공식 SNS에 공개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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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 사업 영농장비 전달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3일 생극농협에서 생극농협 들깨작목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임대용 농업기계를 전달했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으로 생극면 등 음성의 밭작물 생산의 기계화를 위해 트랙터와 이식기 등 8종 13대를 구입, 시기적절하게 농업기계를 투입함으로써 적기 영농 실현으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연간 의무 농작업 시행으로 작목반 회원뿐만 아니라 주변 농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밭농업 기계화율을 촉진하기 위해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으로 밭작물을 파종에서 수확까지 할 수 있는 농업기계를 구입해 이를 주산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에 내구연한 동안 농업기계화촉진법에서 정한 구입 가격의 20%의 임대료로 장기 임대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아울러 지난 2020년 콩·보리작목반을 시작으로 2022년 우등콩작목반, 2023년 케이팜영농조합법인에 28대의 농업기계를, 2024년에도 생극들깨작목반에 13대의 농업기계를 지원해 지금까지 음성군은 총 4개소에 8억원을 들여 농업기계 41대를 지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이 줄어들어 농가 경영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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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유권등기 미결토지' 소유권 확보에 ‘총력’
음성군, '소유권등기 미결토지' 소유권 확보에 ‘총력’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군으로 소유권이전등기가 미결돼 사유지로 남아 있는 도로용지의 소유권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군에 따르면 1997년 이전, 군도와 농어촌도로 사업에 따라 도로용지 보상금을 선지급했으나 소유권등기가 미결된 토지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대상 도로용지 465필지 중 216필지, 4만1573㎡의 소유권을 군으로 이전 등기했다고 밝혔다.
군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도로용지 소유권을 확보한 총 필지는 172필지, 4만4215㎡이다.
이와 비교할 때 지난 3년 4개월 동안의 실적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보인다.
이는 군이 특별조치법을 최대한 활용하고 과거에 보상한 근거 자료를 조사·확보해 소유자, 상속인 등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여러 차례 방문해 협의, 설득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특히 이번에 소유권이 확보된 도로용지의 지급 당시 보상금액은 2억7500여 만원이다.
현 보상가로 환산하면 약 19억3000여 만원으로 추산돼 예산을 크게 절감한 효과뿐만 아니라 공공용지에 대한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군은 소유권 확보가 가능한 미결 도로용지는 소유자, 상속인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해결이 어려울 때는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등기’를 설정해 타인에게 소유권이 넘어가거나 근저당과 같은 사권이 설정되는 것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채현식 건설행정팀장은 "보상이 완료된 도로용지의 소유권 이전 등기를 통해 재정 손실을 최대한 방지하겠다"며 "소유권 이전 등기가 어려운 건에 대해서는 향후 시행될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절차를 활용하고 설득이 필요한 경우 토지 소유자를 직접 찾아가 소유권 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2006년 이후 15년 만인 2020년 8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됐다.
군은 이 기간에 특별조치법으로 58필지의 소유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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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연예술단체 공주농악보존회 정기공연 개최
지역공연예술단체 공주농악보존회 정기공연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25일 오후 4시 공산성 곰탑 야외무대에서 지역공연예술단체 공주농악보존회 정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공주가 가진 고유의 문화유산이자 보존회의 발굴 및 복원작업 등으로 오늘날 정립된 ‘공주농악’의 활성화 및 보급에 이바지하며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일류도시 공주의 위상과 격을 드높이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지역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함께 교류, 호흡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프로그램은 공주의 ‘색’과 ‘멋’ 그리고 ‘악, 가, 무, 희’ 가 조화를 이루는 공주 전통예술인 공주농악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모듬북 합주, 복성수 소고춤, 이종진 신칼대신무의 순서로 진행된다.
공주농악은 연희 형태로 소리굿, 12발 상모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물놀이에서는 김태산 선생님의 쇠가락과 동해안 무속 장단으로 만든 작품으로 푸너리, 네마치, 세마치 등으로 구성했다.
또, 모둠북 합주에서는 한여름의 소낙비처럼 세찬 북소리와 포효를 연상케 하는 폭발적 연주를 관람할 수 있으며 소고춤은 우리 민족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놀 수 있는 소고를 들고 장단에 맞춰 걷고 뛰며 재주를 부리는 춤사위로 채워진다.
이 외에도 재인청 마지막 도방인 이동안 선생의 진혼무의 감동을 할 수 있는 공연인 신칼대신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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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오감으로 톡톡 숲속 고마이야기’ 영유아 교육기관 참여모집
공주문화관광재단,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오감으로 톡톡 숲속 고마이야기’ 영유아 교육기관 참여모집
[충청중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13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주시 영유아기관을 대상으로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오감으로 톡톡 고마 숲속이야기’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올해 4년차로 진행되고 있는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공주시 영유아기관 대상으로 지역 고유 자연 환경을 활용해 유아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일깨우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5월 13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가료는 무료이다.
만 3~5세 유아 대상의 누리과정에 맞추어 문화예술활동 놀이를 통해 유아의 신체운동, 건강, 의사소통, 예술경험 등 영역이 통합적으로 어우러진 예술활동을 진행한다.
‘오감으로 톡톡 고마 숲속이야기’는 ‘고마나루’ 명승지의 전설과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사람과 동물의 이야기를 통한 극놀이 등 종합 예술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키트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재미나게 수업을 진행하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한 기관당 3차시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확인하고 문의사항은 공주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팀로 연락하면 된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 사업을 통해 공주시의 자연 친화적인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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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드론은 처음이지?” 태안군, 초등생 대상 드론 체험교육 진행
“어서와 드론은 처음이지?” 태안군, 초등생 대상 드론 체험교육 진행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태안읍 화동초등학교에서 3~6학년 학생 총 164명을 대상으로 ‘어서와 드론은 처음이지? 드론체험 추진’을 주제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들이 드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플라이존 드론교육원 소속 교관 5명을 강사로 초청해 전문적이면서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태안군 드론 행정 활용사례 △드론 체험 안전교육 △드론 모의 비행 시뮬레이션 △드론 조종 준비 교육 △드론 장애물 피하기 △드론 축구 △팝 드론 체험 △드론 단체 촬영 등 다양한 교육이 강당과 운동장 및 교실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 외에 교사들도 함께 교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군은 이번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드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드론 및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은 시설물 안전관리를 비롯해 토지특성 조사와 지적불부합지 정리 등을 위한 촬영, 기상관측 등 다방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이라며 “태안이 ‘K-드론’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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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보건의료원, 민간단체와 손잡고 자살 예방 앞장
태안군보건의료원, 민간단체와 손잡고 자살 예방 앞장
[충청중심뉴스] 충남 태안지역 민간단체 회원 202명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는 ‘특별 멘토’로 선정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올해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년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을 운영키로 하고 태안의용소방대연합회와 태안시니어클럽,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 등 3개 단체에서 총 202명의 멘토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업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를 통해 자살률을 낮추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이 35%로 매우 높아 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보고 군민 가까이서 활동하는 민간단체를 보조 사업자로 정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202명의 멘토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사회적 고립 노인, 빈곤층 등 자살 고위험군 351명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진행해 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구체적으로는 말벗 서비스를 비롯해 △건강상태 확인 및 정서 지원 △멘토링 상담일지 작성 △보건복지서비스 등 필요 서비스 연계 등을 진행하는 등 고위험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면밀한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멘토·멘티 연계 전·중·후에 걸쳐 대상자의 우울감을 조사한 후 그 결과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보내 자료 분석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 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정서적 지지를 통해 이들의 우울감을 줄이고 보다 건강한 태안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살 예방 정책을 펼쳐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올해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 중이며 이밖에도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번을 알리기 위한 ‘나만의 백구 만들기’ 활동과 위기 상담 진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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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모바일헬스케어 2기 서비스 시작
서산시, 모바일헬스케어 2기 서비스 시작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고혈압·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헬스케어 2기 서비스를 5월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의 건강관리 앱과 활동량계를 연동해 건강, 영양, 운동의 영역별 상담과 건강생활실천 미션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한다.
참여자는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상태의 변화를 총 3회의 건강검진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사업은 1기와 2기 서비스로 나뉘며 1기 대상자는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시민으로 총 54명이 4월 29일부터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2기 서비스는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을 받은 시민 55명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초기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2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전화·방문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과 연계해 2기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했다.
리민자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2024년은 기존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 고혈압·당뇨병 환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으며 만성질환은 치료 및 약물복용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관리도 매우 중요한 만큼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