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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외부자원 연계로 생애주기 돌봄망 강화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외부자원 연계로 생애주기 돌봄망 강화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9일 보람종합복지센터 혜윰공간에서 ‘2025년 사회서비스 외부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토닥토닥 나눈 고운 말, 꽃처럼 피어나 향기로 퍼진다!이번 후원물품은 민간 돌봄기관의 자원 연계 수요와 운영 여건의 어려움을 반영해서 지역 돌봄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후원물품은 새롬에프에스가 지원한 닭고기 가공품 20박스 내외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기부 취지에 맞춰 현장 일괄 배분 방식으로 전달했다.이날 배분에는 한뜰린어린이집, 반곡하나어린이집, 반곡다함께돌봄센터,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영유아·아동·장애인·노인 등 생애주기별 돌봄 영역에 필요한 자원이 이뤄졌다.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민간의 소중한 나눔을 지역의 돌봄 현장에 촘촘히 연결해 아동·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대상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외부자원 연계를 통해 돌봄 공공성과 지역 돌봄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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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홍주향교, 학생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홍주향교와 홍성교육지원청의 업무협약 모습(사진=정상섭 기자)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은 12월 9일(화) 11시, 홍주향교 예절관에서 인성교육 활성화와 교육 발전을 위해 홍성향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교육장(임광석)과 홍주향교 전교(이철학)는 홍주향교와 홍성교육지원청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하며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특히,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과 운영, 전통문화와 예절교육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지원, 향교 시설을 활용한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교육활동과 교육 지원 체계 강화, 인성교육 관련 자문과 상호 협력 등 총 5개 사항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철학 전교(홍주향교)는 “홍주향교는 전통 교육 기관이자 지역 유교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 왔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홍주향교가 홍성군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중요한 교육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홍성교육지원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광섭 교육장(홍성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유교를 바탕으로 홍주향교가 지켜온 전통문화 계승 노력에 존경과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홍주향교와 전통 예절을 기반으로 학생 대상 인성교육을 위해 꾸준히 협력하여 조화로운 인격을 갖춘 지역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뜻을 밝혔다.
2025-12-10
충청중심뉴스홍성교육지원청홍주향교홍성군인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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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크리스마스 씰로 결핵 예방과 나눔 실천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 은 10일 도교육청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결핵퇴치 기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2025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을 진행했다.이번 성금 기탁은 「 결핵예방법 」 제 25 조에 따른 모금 활동의 하나로, 충남교육청은 학생·도민을 대상으로 한 결핵 예방과 인식 개선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오고 있다.결핵퇴치 기금은 결핵 치료 중인 청소년·독거노인·취약계층 환자 지원, 결핵환자와 가족의 휴·보양시설 운영, 학교·지역사회 결핵 예방교육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우리나라 결핵 신규 환자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OECD 국가 중 높은 발생률을 보여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활동이 필요한 실정이다.올해 2025년도 크리스마스 씰은 2024년에 이어 국민에게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되었다.따뜻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 결핵 없는 세상에 대한 염원을 전하고, 씰 판매 수익금은 결핵퇴치 사업 재원으로 사용된다.또한 캐릭터 키링으로 구성된 ‘그린씰 ’도 함께 선보여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날 증정식에는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회장을 비롯해 충남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대한결핵협회는 감사의 뜻으로 크리스마스 씰 액자와 그린씰 세트를 전달했다.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작은 나눔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 "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감염병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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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서천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서천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체계 구축 △읍·면·동 운영 △중앙기관 협력 △서비스 실적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서천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서천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모바일 행복이음을 활용한 현장 조사 및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왔다.또한 AI 기반 초기상담을 도입해 위기 징후 조기 파악과 대상자 맞춤 지원의 신속성을 높였다.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군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결과”라며 “디지털 기술과 현장 중심 운영을 결합해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천군은 이번 평가를 기반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체계 고도화와 AI·스마트 기반 지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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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교육위원회 방한일 충남도의원, 예산군자율방범대로부터 감사패 수상
국민의힘교육위원회 방한일 충남도의원, 예산군자율방범대로부터 감사패 수상 (충청남도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방한일 충남도의원이 9일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의 발전과 지역 치안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번 감사패는 방 의원이 대한민국 자율방범대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가 차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방 의원의 정책 제안은 그동안 민간 자율방범 조직이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문제를 공론화하고, 정당한 지원과 보호가 가능해지도록 하는 법률 제정의 촉매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방 의원은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 기능보강 사업을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하며 조직 활성화와 방범 인프라 개선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장비 확충, 교육환경 개선, 방범 활동 기반 강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연합대의 활동 역량을 한층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장은 “방한일 의원의 꾸준한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자율방범연합대 활동의 큰 힘이 되었다”며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자율방범대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방 의원은 “지역의 안전은 행정과 주민, 그리고 민간 자율봉사조직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의 가치”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보다 체계적이고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순찰·예방활동 등 다양한 치안 협력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이번 감사패는 지방의회의 정책적 지원과 민간 치안협력조직 간의 협력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로 의미가 크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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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2025년 연말총회 개최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2025년 연말총회 개최 (괴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9일 성불산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말총회 및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및 결산보고와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할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협의회는 읍·면 지회 활성화와 조직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11개 지회가 각각 연 2~3회씩 총 34회의 지역 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 과정에 총 1626명의 귀농귀촌인과 주민이 참여했다.이러한 활동은 귀농귀촌인의 지역사회 적응과 공동체 네트워크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협의회 차원에서도 리더 회원 교육을 위한 워크숍 개최, 괴산고추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했다.이러한 활동은 귀농귀촌인의 지역사회 적응과 공동체 네트워크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협의회는 2026년에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재능나눔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방승욱 회장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정기적으로 만나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며 상호 신뢰를 쌓는 뜻깊은 한 해였다”며 “2026년에는 지역사회에 더욱 봉사하고 헌신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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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Good Goodbye’, ‘빌보드 코리아 핫100’2주 연속 1위 & ‘빌보드 월드...
화사 ‘Good Goodbye’, ‘빌보드 코리아 핫100’2주 연속 1위 &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차트 1위 ! (방송 제공)
[충청중심뉴스] 화사가 ‘빌보드 코리아 핫100’에서 2주 연속 1위,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차트에서는 첫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화사의 ‘Good Goodbye’는 10일 공개된 12월 13일자 ‘빌보드 코리아 핫100’에서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빌보드 코리아 핫100’은 빌보드 본사 및 빌보드 코리아가 지난 3일 신설한 차트. 화사는 6일자 ‘빌보드 코리아 핫100’에서 ‘Good Goodbye’로 차트 첫 1위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빌보드 코리아 핫 100’은 한국 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곡을 보여주는 국내 중심 송즈 차트로, 글로벌 및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의 스트리밍 이용 데이터와 음원 판매량 등 공식 데이터를 기준으로 집계된다.글로벌 인기 상승세도 식을 줄 모른다.9일 공개된 12월 13일자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Good Goodbye’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차트에서 지난주 2위에서 한 계단 상승, 첫 1위에 올랐다.지난주 43위로 첫 진입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도 32위에 올라 뜨거운 인기몰이를 이어갔다.화사의 ‘Good Goodbye’는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박정민과의 축하무대 후 그야말로 ‘신드롬급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역주행 인기몰이로 올해 솔로 여가수 최초로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뮤직, 플로, 바이브 등 국내 6개 주요 음원 사이트의 정상을 차지하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또 2025년 48주차 써클차트에서도 ‘Good Goodbye’로 디지털, 스트리밍, BGM 등 6관왕, MBC ‘쇼 !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등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화사는 2023년 6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체결 후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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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교지원본부, 학교 ‘스마트기기 관리 가이드’홍보 책자 배포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 관리 가이드’홍보 책자를 세종시 내 각급 학교에 배포한다.앞서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제작한 스마트기기 관리 가이드가 일괄 제공된 바 있으나, 세종시교육청의 현장 상황과 일부 상이한 부분이 있어 학교 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학교지원본부는 불필요하거나 실정에 맞지 않는 내용은 과감히 삭제하고, 학교 현장에서 자주 문의되는 사항을 중심으로 맞춤형 홍보 책자를 제작하였다.맞춤형 홍보책자에는 △스마트기기 A/S 지원 방법 및 연락처 △기기 관리 방안 △무선랜 접속 절차 △주요 설정 방법 △배터리 안전 관리 요령 등의 내용을 담았다.특히 화면 기반 단계별 설명을 수록하여 스마트기기 활용 경험이 부족한 사용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정보무늬를 통해 온라인 매뉴얼과 문제 해결 가이드로 즉시 연동되도록 하여, 기기 사용 중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별도의 요청 없이도 즉각적인 확인 및 해결이 가능하도록 안내하였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스마트기기 관리 가이드 배포를 통해 교사의 기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의 기기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라며,“앞으로도 교사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 개선과 미래교육 역량 강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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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크리스마스 씰 증성식’개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12월 10일에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회장, 오근영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증정식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세종시교육청에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결핵퇴치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서 모금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은 학생, 취약계층, 군인 등을 위한 결핵검진 사업, 학생 결핵환자 지원 사업, 결핵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홍보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대한결핵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크리스마스 씰 모금 참여로 국가결핵퇴치사업의 취지 및 모급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결핵 없는 세상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의 배경은 지난해에 이어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로 크리스마스 씰로 재탄생한 브레드이발소가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결핵 없는 자유로운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제작되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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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넘나드는 교실에서 세계를 배우다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세종교육국제화특구가 공교육 중심 국제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해외연수나 일부 학생 대상 체험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정규 교육과정 속에서 모든 학생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설계된 점이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세종교육국제화특구는 2023년 7월 세종시 전 지역이 지정된 이후 ‘미래전략·국제교육수도 세종’을 장기적인 방향으로 정해 운영되고 있다.세계시민 양성과 글로벌 교원 육성을 핵심 목표로 삼고, 국제교류를 일상적인 교실 수업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2025년 현재 국제교류협력학교는 관내 초·중·고 48개교이며, 20개국 76개 해외 협력학교와 국제공동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국어·사회·영어·미술 등 정규 교과 및 동아리 수업과 해외 학급을 직접 연결하여 기후변화·문화다양성·지속가능성 등 국제 사회 주요 현안을 공동 탐구하고 있다.참여 학급은 2024년 69학급에서 2025년 84학급으로 증가해 국제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교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의 타문화 수용 태도, 글로벌 이슈 탐구 동기, 협업·소통 역량 강화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으며, 국제공동수업이 학습 동기 향상과 수업 깊이 확대에 기여했다는 의견이 다수였다.학생 주도 국제교육은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캠프에서도 확인된다.지난 7월 열린 ‘2025 세종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캠프’에는 국내외 중·고등학생 126명이 참여해 기후변화, 불평등, 평화, 글로벌 파트너십 등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토론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학생들은 주제 선정부터 발표와 행동 선언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국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과제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국제교육 기회의 형평성 강화도 주요 성과다.세종교육청은 읍·면 지역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문화이해 해외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해 국제 경험 접근성이 낮은 학생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학생들은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공동수업·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사전·사후 수업과 대학생 지도를 연계해 학습 성찰과 진로 탐색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또한,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교원 전문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우즈베키스탄 교육봉사, 해외 파견교사 지원, 세종국제교사컨퍼런스 등을 통해 교원이 직접 국제공동수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고 있다.11월 21일 개최된 제4회 세종국제교사컨퍼런스에는 8개국 20명의 해외 교원이 80여명의 관내 교원들과 함께 참여해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모델을 논의했으며, 이 경험과 성과가 교실 수업으로 직접적으로 환류되어 세계시민 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세종교육국제화특구는 2024년 교육국제화특구 연차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공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국제교육 모델이라는 점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셈이다.세종교육청은 앞으로 국제교류협력학교 확대, 정부출연연구기관·대학 등 지역 자원과의 연계 강화, 성과 분석 및 환류 체계 고도화를 통해 국제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백윤희 교육국장은 “세종교육국제화특구는 해외 경험의 양보다 모든 학생이 교실에서 세계를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국제교육이 선택이 아닌 기본 교육으로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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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시설지원 설명회 개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026년 사업계획을 앞두고 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하는 ‘학교 시설지원사업’설명회를 152개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12월 10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개최했다.학교지원본부 시설지원부는 관내 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과 시설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 △공기순환기 유지관리 △학교시설 맞춤형 상담 △현장지원팀 운영 △소규모 수선 지원 △법정시설 유지관리 △BTL학교 운영·관리 △냉난방기 유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시설물 관리지원’을 운영하여 전문 기술직 공무원이 사전에 학교를 방문해 시설 안전점검과 개선·관리 방안을 함께 안내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과 주요 사업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며,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여 학교 맞춤형 지원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박찬웅 학교지원본부 시설지원부장은 “학교 시설업무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라며,“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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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교육 현장과의 소통으로 실천형 의정활동 펼쳐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교육 현장과의 소통으로 실천형 의정활동 펼쳐 (대전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광역시의회 민경배 의원은 9일 오후 대전태평초등학교, 대전글꽃초등학교, 대전글꽃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교육환경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먼저, 대전태평초등학교에서는 양궁장 시설의 심각한 노후화와 안전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대전태평초 양궁장은 외부가 판넬 구조이며 지속적인 누수로 누전 위험이 상존하고, 천장·벽체 전반에 곰팡이 발생과 악취문제가 확인됬다.민경배 의원은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개선 검토가 필요하다”며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양궁부 훈련장 환경개선을 신속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이어, 대전글꽃초등학교와 대전글꽃중학교에서는 최근 완료된 화장실 개선공사와 시청각실 리모델링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두 학교 모두 공사가 마무리된 만큼 시설 사용성, 학생 편의성, 안전성 등을 점검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학교 측 의견을 청취했다.민경배 의원 “완료된 시설을 학생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도 계속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시설 관리 강화 및 향후 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요청했다.아울러, 민경배 의원은 “교육환경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들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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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규제혁신 우수부서 선정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규제개혁위원회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2025년 규제혁신 우수부서로 9개 부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에 이바지한 부서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서산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부서 선정을 완료했다.평가는 적정성, 노력도, 효과성, 확산 가능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최우수부서로 경로장애인과가, 우수부서로 가족지원과, 원스톱허가과가, 장려부서로 징수과, 토지관리과, 관광과, 기후환경대기과, 자원순환과, 건강증진과가 이름을 올렸다.경로장애인과는 ‘서산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 규칙’을 개정,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심사 및 배점 기준을 명확화했다.이를 통해 심사 기준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확보했으며 부실 기관의 진입 가능성을 낮췄다.가족지원과는 서산문화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 모호한 용어를 구체화·객관화했으며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원스톱허가과는 건축인허가 ‘one-week-end’ 시책을 추진, 건축인허가의 처리·통보 기간을 복합민원 접수 후 7일 내로 줄였다.시는 앞으로도 규제개혁 실적이 우수한 부서를 지속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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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기관 선정 ‘질병관리청장 표창’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은 것을 기념했다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근거 중심 보건사업 수행의 기반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19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파악해 지표를 산출하는 조사다.올해 건강조사는 음주, 흡연 등 건강행태 19개 영역·169개 문항으로 관내 549가구 899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시는 신뢰성 있는 건강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시민 참여를 적극 독려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표창은 서산시가 객관적인 통계를 기반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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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민 문화예술 향유·창작 기반 마련 속도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감도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올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창작 활동을 지원할 기반 마련에 속도를 더했다.시는 올해 ‘품격있는 문화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주요 문화시설 조성 사업들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문화예술타운 △내포-서산 공연예술지원센터 △내포-서산 창작예술촌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등이다.시는 올해 7월 문화예술타운 조성 사업에 도시관리계획을 결정·고시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고시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이뤄졌으며, 부지 조성과 진입도로 개설 등을 위한 실시계획 인가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해당 사업은 석남동 286-13번지 일원에 국립국악원 분원, 무형유산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 서산문학관 등 6개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집적화하는 사업이다.내포-서산 공연예술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해미면 반양리 395번지 일원에 2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문 연습실, 다목적 창작 공간을 갖추는 사업이다.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사업 부지에 대한 매장유산 발굴 조사가 진행 중이다.시는 해당 사업이 연습 공간 및 중소 공연장 부족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공연예술의 거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어, 시각·체험 예술을 지원할 내포-서산 창작예술촌은 지곡면 중왕리 244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다목적 창작실과 소규모 창작 스튜디오, 체험교육실, 전시실 등을 갖춘다.올해 9월 충청남도 공공건축 심의가 완료돼 현재 건축설계 공모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순항하고 있다.시는 창작예술촌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서 기능하는 한편, 문화 동호회부터 전문 예술단체까지 폭넓게 이용하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는 오는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8월 착공했다.센터는 대강당과 회의실, 순교자 영상 만남관, 교황 방문 기록전시관, 다국어 순례 지원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며, 순례자와 방문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보원사지 방문자센터는 전시실, 수장고 등 박물관 기능을 갖추며, 현재 설계 공모 중으로 오는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해당 사업은 ‘보원사지 장경각 및 관리동 건립’과 같이 보원사지 종합정비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완료되면 장경각 및 관리동과 함께 불교 역사·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완섭 서산시장은 “공연·전시·창작 등 문화서비스를 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문화시설 간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문화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라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문화도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