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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5년 입법평가 본격 추진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남도의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올해 입법평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은 올해 초 ‘2025년도 충청남도 입법평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월 조례 소관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입법평가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3~4월에는 부서별로 제출된 기초자료를 수집·검토하며 평가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지난달 ‘2025년 제1차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입법평가위원회에서는 올해 평가 방향과 대상 조례의 선정뿐만 아니라, 분야별 심층평가 추진, 평가 체계의 객관성과 일관성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의회는 올해 총 173건의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평가를 진행한다.
이 중 150건은 제정 또는 전부개정 후 3년 이상 경과된 조례이며 나머지 23건은 2020년에 이미 평가를 받은 조례로 4년 만에 재입법평가를 실시하는 첫 사례다.
도의회는 최근 5년간 총 731건 조례를 평가해 665건 조례를 대상으로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고 그중 409건은 개정, 통·폐합 등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그간의 성과를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임선주 위원은 “조례별 특성을 반영하되 평가기준의 체계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장영주 위원은 “조례 간 중복 여부와 법령과의 정합성도 세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유성재 입법평가위원장은 “충남도의회는 자치입법뿐만 아니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국가입법 개선 방안까지 동시에 모색하는 선진 입법평가 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올해는 자치입법권 강화와 실질적인 자치역량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까지 아우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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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의원 “농기계 끼임 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당부”
방한일 의원 “농기계 끼임 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당부”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지난 12일 제359회 제3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농기계 끼임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도 차원의 체계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농민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지속 가능한 농업은 불가능하다”며 “농번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기계사고는 농가의 생계와 농업 생산성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심각한 농촌 문제”고 강조했다.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농기계사고가 5,907건 발생했으며 이 중 끼임 사고는 1,321건으로 가장 많은 유형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충남에서는 501건의 농기계 사고로 40명이 사망했다.
특히 충남 농가 경영주 평균 연령은 68.2세로 전국 평균보다 높고 65세 이상 고령농 비율이 48.7%에 달해 사고 위험이 더 큰 실정이다.
방 의원은 “농기계 끼임 사고의 70%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농에서 발생하며 이는 단순한 개인 부주의가 아닌 고령화된 농업인구, 노후 농기계, 부족한 안전교육, 미흡한 구조체계 등 복합적 요인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심각한 문제는 농촌 지역 특성상 외진 논밭에서 홀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 시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안전장치 설치 확대, 체험형 안전교육, 고령 농업인 맞춤형 프로그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또한 충남도에 △농기계 끼임 사고의 발생 현황과 원인 △안전수칙 홍보와 체험형 예방교육 △안전장치 지원 계획 △사고 발생 시 구조 요청 방법 등 실질적 농민 보호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방 의원은 “농업 현장의 안전은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문제”며 “충남도가 농기계 끼임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 농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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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이션 걸그룹’ Baby DONT Cry, 선공개곡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거야’ MV 공개
사진제공 = 피네이션
[충청중심뉴스] 피네이션의 첫 번째 걸그룹 Baby DONT Cry가 선공개곡으로 데뷔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Baby DONT Cry는 16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공개곡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거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이현이 달리는 차 안에서 뛰어내리는 시네마틱한 장면으로 시작돼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가 하면, Baby DONT Cry의 당돌한 애티튜드와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키치한 무드를 극대화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완성형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물론, 귀에 꽂히는 비트와 멜로디 역시 인상적이다.
특히 4인 4색 보컬과 당찬 매력이 묻어나는 가사는 벌써부터 강렬한 중독성을 유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거야’는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멜로디컬한 탑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Baby DONT Cry는 자신의 매력을 믿는 여유와 상대의 마음을 바라는 솔직함을 독보적인 색깔로 풀어내며 미워할 수 없는 에너지를 발산할 전망이다.
피네이션의 첫 번째 걸그룹으로 출격하는 Baby DONT Cry는 독자적인 장르 ‘베이비 록’을 내세워 뚜렷한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선공개곡으로 글로벌 팬심에 노크하며 ‘차세대 루키’로 자리잡기 위한 Baby DONT Cry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Baby DONT Cry는 오는 23일 정식 데뷔한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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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호·이현준, 오늘 ‘디어유 버블’ 입점…라이징 스타 존재감 발산
사진제공 = 이닛엔터테인먼트
[충청중심뉴스] 배우 박윤호, 이현준이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소속사 이닛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6일 오전 박윤호, 이현준은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어유 버블’ 커뮤니티를 오픈했다.
‘디어유 버블’은 팬과 아티스트가 1대 1 프라이빗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박윤호, 이현준은 ‘디어유 버블’을 통해 팬들과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며 더욱 긴밀하고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박윤호는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이호수의 고등학생 시절 역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밤이 됐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스터디그룹’,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온 박윤호가 보여줄 새로운 면모에 기대가 모인다.
이현준은 독보적인 피지컬과 깊은 눈빛을 지닌 신예로 최근 이닛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디어유 버블’에 합류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한 이현준은 계속해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박윤호와 이현준의 ‘디어유 버블’ 서비스는 ‘버블 포 액터즈’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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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유닛’ 유아유, 팬콘 투어 개최…타이베이서 첫 포문
사진제공 = 드림캐쳐컴퍼니
[충청중심뉴스] 그룹 드림캐쳐 멤버 지유와 수아, 유현의 유닛 유아유가 팬콘 투어로 글로벌 인기를 이어간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유아유는 오는 8월까지 일본 및 북남미에서 ‘UAU 2025 The 1st FanCon [Playlist #You Are You]’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는 유아유가 처음 개최하는 공연인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들은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와 뉴욕, 토론토, 시카고 애틀란타, 댈러스, 휴스턴 등 북남미까지 총 16개 도시를 순회한다.
지난 1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팬콘 투어의 포문을 연 유아유는 ‘Attitude’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현장을 함성 소리로 가득 채웠다.
이어 세 멤버는 각각의 매력이 돋보이는 솔로 스테이지는 물론, ‘Sacrifice’, ‘2 Months’, ‘Good Luck’까지 미니 1집의 전곡 무대를 선사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투어의 첫 공연을 마무리한 드림캐쳐는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를 통해 “인썸니아의 사랑이 느껴지는 공연이었다.
첫 팬콘 행복한 시간으로만 가득 채워간다”며 “팬들에게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어 정말 행운이었고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와 동시에 팬콘 투어를 열고 글로벌 팬들을 만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유아유. 드림캐쳐로 활동하며 쌓아 올린 노련한 면모에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더해 유닛으로 새로운 여정을 걸어가고 있는 이들이 계속해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타이베이에서 첫 스타트를 끊은 유아유는 일본과 북남미 총 16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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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알려
프랑스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알려
[충청중심뉴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3∼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엑스포 인 파리’에 참가해 현지 맞춤형 홍보·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박람회의 국제 인지도를 높이고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관람객과 기관·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는 행사 기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라는 박람회 주제를 알리는 전용 홍보관을 운영하고 행사 관계자 및 현지 관람객들에게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조직위는 행사 기간 현지 관계자들과 사업 회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관광정책과 여행 경향, 관람객 선호도를 파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 엑스포 현장 홍보를 통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시장의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참가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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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육대회, 뜨거운 함성 속 막 내려
도민체육대회, 뜨거운 함성 속 막 내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20만 도민 화합의 장인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가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체육회와 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올해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라는 구호로 진행됐다.
15개 시군 31개 종목 1만 1029명의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4만 1575점을 획득한 개최지 천안시가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아산시가 2위, 서산시가 3위를 차지했다.
이전 대회보다 6375점 향상된 점수를 기록한 논산시선수단은 성취상 1위를 받았으며 성취상 2위는 이전 대회보다 5525점 향상된 아산시선수단, 3위는 5100점 향상된 천안시선수단이 수상했다.
대회 기간 중 가장 모범을 보인 시군에 수여되는 모범선수단상은 청양군선수단에 수여됐다.
아쉽게 종합 순위에 입상하지 못한 시군을 격려하기 위한 장려상은 당진시와 공주시선수단이, 가장 단합된 모습으로 화합체전에 기여한 시군에 수여하는 화합상은 보령시선수단이 선정됐다.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여한 만큼 학생부에서는 대회 신기록 14개가 쏟아졌고 다관왕은 5관왕 3명 등 37명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유도 초등부 3체급과 탁구 여자부, 당구를 시범종목으로 추가해 도민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한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 기반을 개선할 것”이며 “생활체육을 적극 지원하고 전문체육선수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명품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매진하는 당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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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지역 인삼제조가공 기업 글로벌 해외시장 진출 지원
금산군, 지역 인삼제조가공 기업 글로벌 해외시장 진출 지원
[충청중심뉴스] 금산군과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역 인삼제조가공 기업의 글로벌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기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금산인삼 수출 스타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시범사업으로 총 15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하며 일련의 수출지원 체계구축을 통한 지원 공백을 해소하고 기업별 글로벌 역량을 진단 후 수출 역량 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나서 사업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준비에서부터 수출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도울 예정이다.
주요 지원 사업은 △수출실무교육 △글로벌 역량진단 △맞춤형 컨설팅 △수출플랫폼 입점 지원 △바이어 발굴·매칭 등이다.
온라인 시장의 경우 가파른 성장세에 따라 소규모 투자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마케팅 기업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수출지원단은 금산인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인삼류 수출 4000만 달러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내 기업들이 수출 100만 달러 이상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육성 프로그램 정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에는 해외바이어 발굴·매칭, 해외 홍보 지원, 글로벌 역량진단, 수출 전문 교육 및 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체계적인 육성체계를 위해 수출진입 1단계 초보기업, 2단계 성장기업, 3단계 선도기업으로 구분해 인삼 수출에 특화된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금산 인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매출 확대를 이루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며 “관계기관과 참여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산인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이번 여정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금산인삼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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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전통에 스며든 빛 금산향교 일원 야간경관 개선 사업 본격화
금산군, 전통에 스며든 빛 금산향교 일원 야간경관 개선 사업 본격화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전통에 스며든 빛을 주제로 금산향교 일원의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5억원을 투입해 금산향교 및 비호산 유아숲체험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군은 지난 4~5월 공공디자인 심의 및 문화유산 현상변경 심의를 마쳤으며 이달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9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공에 나설 계획이다.
디자인 콘셉트는 ‘스며들다’, ‘깊이 머금다’는 뜻을 가진 ‘함’ 으로 금산향교라는 공간에 대한 예의이자 해석으로 그 존재를 드러내기보다는 전통 건축을 감싸고 자연 속에 스며드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조명은 향교의 고요한 분위기와 정적인 품격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야간에도 공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군은 이번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조도가 부족했던 금산향교 일대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하고 인근 금산다락원과 비호산 산책로와의 연계를 통해 야간 순환형 관광코스로의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산향교를 품격 있는 문화유산 기반 야간 랜드마크로 조성해 지역 정체성과 관광 매력을 함께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조명 공사를 넘어 전통과 자연 그리고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금산향교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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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군정 수행에 우선할 것은 안전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중심뉴스] 박범인 금산군수는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군정 수행에 우선할 것은 안전”이라며 “수해 및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써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치가 필요할 시 그때그때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대한 틀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제5회 금산삼계탕축제에서 더 좋은 삼계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언급했다.
또한, “상반기 완료사업은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사업은 사전 점검 및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외에도 인구 5만명 회복을 위한 노력 등을 당부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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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추부깻잎 장터한마당 성료
제14회 추부깻잎 장터한마당 성료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추부깻잎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제14회 추부깻잎 장터한마당 행사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추부초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첫날인 길놀이와 통기타 공연 등 문화 행사와 개막식이 진행됐으며 인기 트로트 가수 6팀의 초청 공연이 열려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다음날 본 행사에서는 깻잎 떡매치기, 깻잎 수건케이크 만들기, 깻잎 냉파스타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깻잎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
아울러 수제 깻잎김치, 손수 담근 약고추장·된장 등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장터 부스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특히 깻잎따기 체험행사는 직접 깻잎을 심고 수확하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금산 깻잎의 생산과정을 몸소 경험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해 금산군 깻잎 산업은 연 매출 7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는 깻잎 농가의 자발적인 품질 향상 노력과 조직화, 유통체계 구축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고품질 명품 깻잎 생산 기반 조성과 더불어 현대화 시설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통해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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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국비 확보 중앙정부·국회 협력 강화
금산군, 국비 확보 중앙정부·국회 협력 강화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정부·국회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2일 군청 집무실에서 황명선 국회의원과 간담을 갖고 대통령 공약사항 등 주요 사업의 국비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중부 동서고속도로 신설, RE100 산업단지 조성, 2030 국제인삼산업박람회 개최, 아인리권역 자연치유정원 조성 등 국책사업 이행을 비롯해 중앙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16일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비롯한 실무진이 국회를 방문해 사업구체화 및 중앙부처 예산반영을 위한 면담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국비 확보는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며 “중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의원은 “금산군의 사업 필요성과 중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부처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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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도서관 이벤트 매니저 기획 프로그램 개최
금산군, 도서관 이벤트 매니저 기획 프로그램 개최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13일부터 14일까지 금산기적의도서관을 시작으로 지역 도서관에서 도서관 이벤트 매니저 기획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벤트 매니저 양성 교육 수료생들이 직접 기획해 추진하며 교육 기간 중 습득한 기획 역량을 실전에서 검증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 활동을 직접 이끌어보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첫 프로그램으로 13일 금산기적의도서관에서 초교 3~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북캠핑과 놀이를 진행되는 ‘수수께끼 도서관’ 이 열렸다.
14일부터는 유아, 성인, 엄마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 ‘주인공을 찾습니다’는 ‘종이봉지 공주’ 그림책을 읽고 종이옷을 만들어 변신해 보는 체험이 추진됐다.
인삼고을도서관에서는 성인을 위한 ‘도서관에서 세계여행 – 파리편’ 이 열렸다.
프랑스 파리를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과 이야기가 펼쳐지며 참가자들에게 낯선 도시를 책과 이야기로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작은도서관의 움직임도 활발했다.
군북지혜마루작은도서관에서 엄마들을 대상으로 ‘디어마인브런치’ 가 진행됐다.
각자 준비해 온 맛있는 간식과 함께 엄마끼리 소통하는 수다 시간이 마련돼 육아와 일상에서 쉼과 공감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남이보석작은도서관에서는 어르신 대상의 ‘나의 33했던 시절 이야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남이면 거주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의 추억을 나누며 세대 간 공감과 기억의 공유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연 프로그램은 단순한 결과 발표가 아니라 주민이 주도하는 도서관 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첫걸음”이라며 “프로그램은 향후 순회 형식으로 금산군 내 다른 도서관에서도 이어지고 수료생들의 활약이 지역 문화 생태계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다양한 세대가 만나고 소통하는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주민 주도의 실험이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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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군북면주민자치위원회, 경남 남해군 남해읍 방문
금산군 군북면주민자치위원회, 경남 남해군 남해읍 방문
[충청중심뉴스] 금산군 군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을 방문했다.
이날 박순춘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22명은 남해읍주민자치위원회와 만났으며 주민 주도의 자율적 운영체계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추진 현황에 관해 의견을 듣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 중인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장을 찾아 축제 운영 현장을 살펴봤다.
위원들은 군북면에 접목할 수 있는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순춘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북면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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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민관협력으로 성공적 마무리
복지 사각지대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민관협력으로 성공적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지난 13일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헌정식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협력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 논산시 관계자, 입주가정, 참여 기관 및 단체, 연무읍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사업의 수혜자인 노부부는 연무읍에 거주하며 신장투석, 치매, 대장암 수술 등 건강이 악화된 상태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립된 삶을 이어왔다.
주택은 심각한 노후화로 구조적 안전성 주거기능이 크게 저하된 상태였고 외부 화장실은 무너져 있었으며 난방도 되지 않아 기본적인 주거권조차 보장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연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비타트에 해당 가정을 추천하며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됐고 이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 부녀회 등 여러 기관과 단체의 협력으로 한 달간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단열 시공을 포함한 주택 개보수, 실내 화장실과 주방 및 난방 시설 보완, 폐기물 정리 등을 진행했으며 72.3㎡ 규모의 안락한 보금자리가 완성됐다.
입주자 부부는“다시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느낀다”며“도움을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 윤학희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안락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협력 사례가 지역사회에 더 많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