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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물 절약 실천 캠페인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는 22일 다중이용시설에서 ‘천안시민 다함께 얼쑤절쑤’라는 표어 하에 물 절약 실천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천안시민 다함께 얼쑤절쑤’는 지구를 뜻하는 Earth와 물 절약을 뜻하는 절수를 한국적인 이미지로 풀어내, 시민이 즐거운 마음으로 물 절약을 실천하고 지구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의 표어이다.
본부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물 절약의 필요성 안내, 나의 물 절약 실천 다짐, 1일·1인당·물사용시간 1분 줄이기 챌린지 등을 운영해 생활 속 시민의 자발적인 물 절약 실천을 독려했다.
또 물 절약 실천 문구가 인쇄된 부채와, 양치질 중 낭비되는 물을 절약할 수 있는 휴대용 양치컵 등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채수봉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가정 내 작은 실천으로 낭비되는 수돗물을 절약하고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이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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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2동, 만나손칼국수두정점과 ‘부성희망나누미’ 협약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부성2동은 지난 21일 만나손칼국수두정점이 취약계층을 위해 든든한 한 끼인 사태찌개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하는 만나손칼국수두정점은 올해 2월부터 부성2동의 ‘행복채움 나눔냉장고’를 통해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사태찌개를 지원하고 있다.
임순기 대표는 “부성2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맛있고 든든한 사태찌개를 먹고 기운찬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계자 동장은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활성화를 위해 맛있는 식사를 기탁 해주신 만나손칼국수두정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사업은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 휴게실에 마련되어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식료품·생필품 기부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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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행사 추진
공주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행사 추진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지난 21일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 골든벨’ 행사와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987년 세계보건기구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이를 기념하고 흡연 예방 문화 조성과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금연 골든벨 행사는 학령기 청소년의 흡연 진입을 차단하고 청소년 흡연 경험률 및 흡연율 감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 골든벨은 팀별·개인별 금연·절주 관련 객관식 퀴즈, 폐활량 게임 등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높여 금연 인식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건강증진 홍보관에서는 △흡연 및 음주의 위험성 △점심식사 후 칫솔질 중요성 △비만예방관리 및 영양관리 등 올바른 정보제공 △감염병 예방 △청소년 월경곤란증 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안내했다.
또한, △청소년 대상 가상 음주 체험 △손씻기 체험 △큐스캔 활용 치면세균막 검사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31일 공주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금연 캠페인’, 6월 1일에는 관내 미취학 아동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금연·절주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세계 금연의 날 주제인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을 바탕으로 #이참에금연 #이참에금연_공주시보건소 해시태그 후 흡연자가 담배를 참게 되는 일상의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된다.
우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신라호텔 숙박권, 키자니아 4인 입장권, 여기어때 10만원 숙박권, 네이버페이 5천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금연 캠페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금연 실천과 동기부여가 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공주시가 될 수 있도록 동참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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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의회 발대식 개최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의회 발대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4년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혜윰’은 공주시 정책이나 지역사회 현안을 모니터링하고 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의견과 해결책을 제안하며 청소년들의 권익증진 실현을 위해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다.
이날 발대한 제9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공주시 초중고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을 포함해 18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청소년의회도 부활해 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 운영될 예정으로 공주시의회 견학과 본회의 방청을 통해 시의회의 역할과 활동을 살펴본다.
또한, 청소년 모의 회의를 진행해 정책발언권과 참여권 보장 그리고 의회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얻는다.
이밖에 다양한 청소년기구와의 교류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제안한 사항은 담당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되도록 해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지속적이고 주도적인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미래 지방자치의 주역인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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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건설기계 엔진교체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엔진교체 대상차종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등록돼있으며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굴삭기·롤러·로더 등이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차종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덤프트럭이다.
엔진교체 비용은 장치 규격별로 지게차 최대 1,979만원, 굴삭기 최대 1,766만원, 로더 최대 1,252만원, 롤러 1,085만원, 지게차 LPG 1,658만원이며 저감장치 부착 비용은 738만원으로 엔진교체 및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는 엔진 교체 후 2년 이상 사용해야 하며 의무 사용기간을 충족하지 못하고 폐차·말소 시 지원받은 보조금은 회수된다.
신청하고자 하는 건설기계 소유주는 오는 31일까지 누리집에서 저공해조치를 신청하거나 시청 기후대기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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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축제와 관광두레의 상생 협력 모색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와 한국관광공사대전충남지사가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지역기반형 관광두레 활성화 포럼 in 천안’을 열고 지역축제와 관광두레의 상생발전 가능성을 살펴본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사업으로 지역별 전문 PD가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게 밀착 지원하며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포럼은 한남대학교 이준재 교수의 ‘지역축제와 관광두레의 발전 방향’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지역축제 사례를 토대로 한 ‘관광 두레의 지역성, 지속가능성, 공동체성, ‘지역에서의 관광두레 발전’에 대한 토의로 이어진다.
또한 K-컬처박람회 개막식 관람, 천안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준비한 유리공예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축제와 관광두레의 상생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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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반부패 청렴 공주 추진 협의회’ 구성
공주시, ‘반부패 청렴 공주 추진 협의회’ 구성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2024 반부패 청렴 공주 추진 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부패·청렴 활동 연계를 위해 새롭게 조직한 ‘반부패 청렴 공주 추진 협의회’는 최원철 시장을 중심으로 강관식 부시장과 국소장, 기획감실장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회의 안건에 따라 참석자들을 다양화해 토론과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1차 협의회에서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계획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청렴도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직원 설문조사와 국민권익위원회 컨설팅 자문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시가 반부패 청렴 공주를 위해 추진하는 시책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신뢰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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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국외 자매도시 일본 모리야마시 방문
공주시, 국외 자매도시 일본 모리야마시 방문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모리야마시의 초청으로 ‘제13회 루시올 아트 키즈 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모리나카 타카후미 모리야마 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원철 시장을 단장으로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과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원 등 21명이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일본을 찾았다.
방문단은 모리야마 시청에서 개최된 환영식을 시작으로 공식 방문일정에 돌입했으며 ‘마리나 비와코’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모리야마시와 공주시의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원철 시장은 ‘제13회 루시올 아트 키즈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백제의 왕도인 공주시를 소개하고 지난 1991년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공주시와 모리야마시의 인연을 강조했다.
또한,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은 무대에 올라 우리의 전통음악을 선보여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방문단은 사가와미술관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일본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문화적 교류를 이어갔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와 일본 모리야마시는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자매도시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코로나19 이후 뜸했던 양 도시간 교류를 앞으로 더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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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옛 권농의 날’ 모내기 행사 열려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1일 신풍면 북부상담소 인근에서 ‘공주시 적합용 벼 품종 비교전시포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때마침 나라에서 지정했던 옛 ‘권농의 날’에 열린 이날 모내기 행사는 공주시의 토양과 기후 조건에 가장 적합한 벼 품종과 드문모 재배 신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선도농가, 청년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 시장은 직접 기계이앙 연시를 한 뒤 향후 공주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시 육성 품종인 1종 예찬과 보급종인 삼광, 친들 그리고 참진미, 새일미, 새봉황, 드래향 등 신품종 4종 등을 비교 전시하고 농업인들이 고품질벼 품종을 선택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적합용 품종을 추가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선보인 드문모 심기는 평당 50주 기준으로 노동력은 27%, 생산비는 42%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신기술 농법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시의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돈 버는 농업 기술을 제공하고자 했다 참가자들이 다양한 벼 품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제 재배에 적용해 차별화된 품종 발굴과 신기술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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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K-부여 굿뜨래 농업 국제화 프로젝트 첫걸음 개시
부여군, K-부여 굿뜨래 농업 국제화 프로젝트 첫걸음 개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 농업회사법인 ㈜글로벌부여군굿뜨래는 지난 9일 K-부여 굿뜨래 농업국제화&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인 식량작물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벼 농기계 및 농기자재 이송을 진행했다.
부여군은 2023년부터 6차례 방문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MOU를 체결했고 본 프로젝트 참여 농가을 모집해 부여군 內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3월 나망간주 방문 당시 시범단지 內 용수 공급 및 숙소 등 조성을 위한 기본여건에 대해 최종 협의했고 4월 시범단지 평탄화 작업을 시작했다.
이어 이달 9일에는 식량작물 기계이앙 농기계 및 기자재를 이송해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군에서는 지난 16일 시범단지 조성 전 마지막 실무단을 파견해 시범단지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했으며 22일까지 본격적인 벼 이앙에 대한 최종 계획을 수립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식량작물 시범단지의 성공 여부가 앞으로의 K-부여 굿뜨래 농업 국제화&특화단지 사업의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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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하는 충남도립대 도서관, 충청 1위 결실 맺어
지역과 함께하는 충남도립대 도서관, 충청 1위 결실 맺어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이 충청지역 도서관 평가에서 2회 연속 1위 이름을 올렸다.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실시한 ‘2023년 전국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C그룹 충청지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도서관 평가는 대학도서관진흥법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전국 376개 대학도서관을 대학 특성과 규모별로 나눠 도서관 발전기반, 도서관 운영, 특성화 사례 등 24개 지표를 정량, 정성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은 재학생 2000명 미만 C그룹 전문대학으로 분류돼 총점 133.3점으로 C그룹 평균 100.6점을 크게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다.
이는 C그룹 충청권 전문대학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54개 전문대학에서도 상위 20%에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은 시설 및 자료, 이용자 만족도, 특성화 서비스, 직원 교육 등의 많은 분야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 이벤트, 체험 행사, 북큐레이션 전시,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 및 지역주민의 높은 평가로 만족도 조사 분야 점수가 높게 나왔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은 2회 연속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동급 대학 중 1위 도서관에 오를 만큼 양질의 자료와 쾌적한 시설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와 소통을 펼쳐가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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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초청받은 부여군충남국악단, 관광객들 눈길 사로잡아
우즈베키스탄 초청받은 부여군충남국악단, 관광객들 눈길 사로잡아
[충청중심뉴스]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제63회 국제꽃축제에 초청받은 부여군충남국악단의 화려한 공연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류의 영향에서인지 국악단의 소리와 몸짓 하나하나에 나망간주 관광객들은 몰입하며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러댔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은 현지시각 5월 20일과 21일 오후 7시 축제장 무대에서 16명의 단원들이 4개 분야 5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사물놀이는 이상명, 오영진, 박영일 김찬호 단원이 삼도 풍물 가락을 연주했고 가요 연곡은 김인영, 김규원, 남지혜 기악 단원이 ‘인연’과 ‘상사화’ 대중가요를 국악기로 편곡해 갈채를 받았다, 또 아리랑 연곡을 백은정, 홍진경, 김인영, 김규원, 남지혜, 김찬호 단원이 각각 악기의 특성을 살려 아리랑을 연주해 환호를 받았으며 박영희, 김윤희 소리 단원이 간드러진 경기민요를 선보였다.
김보영, 김나현, 서미라, 이선자, 임정민 무용단원은 사물놀이 반주에 맞춰 버꾸라는 악기를 들고 폭발적이고 역동적으로 춤을 춰 신명과 흥을 자아내 관광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우즈베키스탄 안바르 나망간 시장은 공항으로 직접 나와 제63회 국제꽃축제에 초청받은 박정현 부여군수 일행을 영접했으며 샤보카트 나망간주 주지사가 축제 행사장 곳곳을 안내하며 부여군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샤보카트 주지사는 환영사에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해 주어 고맙다”며 “농업 분야를 비롯해 문화·관광까지 더욱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나망간주에 오기 전에 타슈켄트에서 한국 씨감자가 대량 생산 조직 배양 기술에 성공한 것을 보고 축제장을 찾았다”며 “주지사님이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당부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첫 공연날인 20일 압두하미도브 아크람존 나망간주 관광부지사의 초청을 받아 포럼에 참석했으며 우즈베키스탄의 미래 관광에 대한 고견을 듣기도 했다.
21일에도 박정현 부여군수는 씨감자 대량 생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박 군수는 양기코루간군을 찾아 나즈미드노브 아사둘로 군수와 함께 연구소 부지와 감자를 심을 장소를 둘러보면서 두 도시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제63회 국제꽃축제는 5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에서 열리며 22개국이 참여했다.
올해는 2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 총 6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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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치매공공후견인을 통한 서비스 지원을 아시나요?
부여군, 치매공공후견인을 통한 서비스 지원을 아시나요?
[충청중심뉴스]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되고 가족 지원 능력이 없어 스스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치매공공후견제도를 이용해 치매어르신이 존엄한 인격체로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치매환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기초연금수급자 등을 우선 지원하며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는 경우나 후견인의 도움을 원하고 의사결정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 지원한다.
지원 서비스는 법원의 지원 범위 결정에 따라 치매공공후견인을 통해 통장 등 재산관리, 관공서 등 서류 발급과 복지서비스 신청 대리, 병원 진료, 약 처방 등 의료서비스 이용 동의 및 물건 구입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도움 받을 수 있다.
후견절차로는 후견 대상자를 발굴해 치매안신센터로 신청하면 사례회의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법원에 후견 심판에 필요한 청구 및 심판 결정을 통해 후견 활동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점순 부여군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 “치매 공공 후견인 사업은 치매환자의 의사결정권과 존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사업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의 사회·경제적 보호 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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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다문화학생 효율적 지원 위해 다문화가족센터와 협력 강화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22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15개 시·군 다문화가족센터장과 함께 충남 다문화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문화교육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센터와 협력을 강화해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의 다문화교육 주요사업 소개에 이어 △지역별 다문화가족자녀 지원사업 내용공유 △감사패 수여 △이주배경학생 지원 방안 협의 등을 진행하며 사업 내용 공유와 의견 나눔을 통해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촘촘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더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주배경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 지원 외에도 이중언어교육과 상호문화이해교육, 꿈길성장학교를 지원하고 있고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는 우즈베키스탄 초청교사를 배치해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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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교육청에는 이런 직업들이 있네요
아하 교육청에는 이런 직업들이 있네요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는 5월 21일 대전봉명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0년째 실시하는‘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은 교육공무원의 꿈을 갖고 있거나 교육·사범 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들이 직접 교육청을 방문해 진로 탐색 및 체험을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에는 대전봉명중학교와 대전내동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체험은 교육청 골든벨 퀴즈, 교육청 투어, 부서별 업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중 부서별 업무 체험은 14개 부서의 장학사 또는 주무관이 1일 멘토로 활약하며 3~4명으로 구성된 그룹의 학생들과 함께 직업군 인터뷰하기, 업무 체험하기, 인증샷 촬영하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대전봉명중학교가 참여한 1차 체험의 날 행사에서는 공보관, 기획예산과, 혁신정책과, 중등교육과, 체육예술건강과, 총무과, 행정과 등 7개 부서 멘토와 함께 하는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체험을 통해 평소 학생들은 교육전문직 및 교육행정직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각 부서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교육청에 다양한 직종이 있고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해 주고 있다는 점에 감사함을 느꼈다”, “교육에 관한 직업이 교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체험을 통해 교육행정직 등 몰랐던 직업을 알게 되어 알찼다”,“멘토 선생님께서 부서에서 하는 일들이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생각의 폭이 넓어졌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살려 앞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진로 개발 역량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내실 있는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활동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