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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개관 1주년 기념행사 ‘커뮤니티데이’ 열어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개관 1주년 기념행사 ‘커뮤니티데이’ 열어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지난 15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커뮤니티데이’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여성커뮤니티센터는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난 1년간 △원예 관리사 양성 등 취·창업 교육 △‘원데이클래스’ 등 교육·문화 △ 음악·미술 동아리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커뮤니티데이’는 △앙상블 여운의 식전 공연 △기념식 및 성과 보고 △여성 CEO 4명의 창업 토크콘서트 △체험행사 △동아리 작품 전시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의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서원교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여성 역량 강화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호서대학교의 도전과 혁신의 정신이 여성커뮤니티센터에도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여성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거점 공간”이라며 “앞으로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우리 시 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여성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취·창업 교육과 교육·문화, 동아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아키비스트 특강 ‘미디어를 활용한 기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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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산시 갱년기 생기가득 한방교실…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2024 아산시 갱년기 생기가득 한방교실…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8월부터 운영한 ‘갱년기 생기가득 한방교실’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13일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한 △갱년기 건강관리 및 영양교육 △보건소 한의과 진료 연계 △대한체육회 연계 국학기공체조 △심리안정을 위한 가죽 공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 전용 ‘걷쥬 챌린지’ 와 ‘밴드 챌린지’를 통해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올리브유 시음, 당근라페 만들기 등 영양 실습 교육이 포함된 프로그램도 진행돼 호응도를 높였다.
사업 전후로는 △갱년기 증상 척도 △건강 지식·행태 변화 △대사증후군 검사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 변화 확인과 이에 따른 건강관리법 상담을 제공하고 갱년기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 한의과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프로그램 참가들은 “처음 접해본 운동이었지만 유연성도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졌다”며 “평소 알지 못했던 운동 방법과 음식 조리법을 알게 되어 새로웠고 배운 내용을 집에서도 혼자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중년 세대가 갱년기에 따른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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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중해마을 축제, 차 없는 거리에서 즐긴 이국적인 하루
아산시 지중해마을 축제, 차 없는 거리에서 즐긴 이국적인 하루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탕정면 지중해마을에서 열린 문화축제가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역대 가장 포근한 11월 중순 날씨를 기록한 이날 축제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며 하루 동안 1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다.
지중해마을은 아산시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이주가 결정된 탕정면 명암리 주민들의 집단 이주를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 등 유럽 지중해풍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이번 축제는 지중해마을 테마에 맞춰 마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면서 와인잔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드림캐처 만들기, 캘리그래피, 초콜릿 만들기 등 체험 코너는 큰 인기를 끌며 일찌감치 마감됐다.
또 메인 행사인 팔씨름 헤라클레스 선발대회를 비롯해 유럽풍 빈티지 소품 플리마켓, 올림포스 의상 인생네컷 등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별히 이번 축제는 차 없는 거리로 진행됐다.
거리는 차 대신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 올림포스 신 의상을 입은 아산시 캐릭터 온양이·온궁이로 채워졌다.
덕분에 방문객들은 안전하게 골목 이곳저곳을 누비며 아름다운 지중해마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인파가 한 곳에 집중되지 않아 한결 여유롭고 쾌적한 축제로 진행될 수 있었다.
은 물론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중해마을 문화축제는 주민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아산시 최대의 마을 축제”며 “지중해마을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는 12월 22일 지중해마을에서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린다”며 “12월 크리스마스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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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역·영인IC 개통, 아산시 서북부 광역교통망 혁신…'베이밸리 메가시티' 성장 가속화
인주역·영인IC 개통, 아산시 서북부 광역교통망 혁신…'베이밸리 메가시티' 성장 가속화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서북부가 충청권과 수도권을 잇는 중요한 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인주역과 영인IC 개통을 비롯해 서해선과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아산시 서북부의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지난 2일 서해선, 장항선, 포승평택선 3개 노선이 동시 개통하면서 서해안 철도시대가 열렸다.
함께 문을 연 인주역에서는 서해선·포승평택선 운행이 시작됐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서화성역을 출발해 인주역을 거쳐 홍성역까지 연결되며 하루 8회 운행된다.
포승평택선은 홍성에서 출발해 예산역, 온양온천역, 아산역, 천안역, 평택역, 인주역 등을 거쳐 홍성으로 돌아오는 순환노선이다.
하루 6회 운행된다.
인주역에서 포승평택선을 이용하면 장항선, KTX, SRT로의 환승이 용이하다.
서해선 개통은 아산시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우선 2026년 3월 신안산선 서화성~원시 구간이 개통되면 홍성역~고양 대곡역 구간에 시속 250km급 KTX-이음이 투입된다.
KTX-이음은 서울 지하철 5개 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도 정차할 예정이어서 수도권과의 연결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철도를 이어 서울역과 용산역까지 연결하는 '서해선 KTX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주역에서 서울역과 용산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12월 9일 부분 개통을 앞둔 서부내륙고속도로 역시 아산시 서북부 교통망 발전을 이끌 또 하나의 호재다.
전북 익산시 익산JC에서 경기도 평택시 안중IC까지 연결되는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과밀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서해대교 정체 해소를 위해 건설됐다.
평택~부여 구간이 1단계로 개통되며 부여~익산 구간은 2034년 개통 예정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북쪽으로는 수원~광명, 서수원~의왕 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서해안·당진-영덕·서천-공주 고속도로와의 연결로 충남 내 이동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2단계 구간인 부여~익산까지 모두 개통되면 호남권으로의 이동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아산시 구간 나들목은 영인면에 설치된다.
아산시 서북부권 교통인프라가 확장된 만큼 이 지역을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중심 물류 기지이자 산업단지로 육성하려는 시의 계획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항인 평택항과 가까운 인주면을 중심으로 기업투자와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인주면에서는 총 181만㎡ 규모의 인주일반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일부 사전 분양을 통해 대상, 사조 등 국내 중견 기업들이 입주 희망 의사를 밝혔다.
전체 산업시설 용지의 70%가 분양 완료된 상태로 추가 투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인주일반산업단지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위치한 2공구에도 대기업, 협력사 및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와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산업단지 개발은 아산시 서북부의 경제 성장을 더욱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서북부권이 경기도 생활권으로 연결된 만큼,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이 지역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된 공세리성당을 비롯해, 산 정상에서 서해와 삽교호·아산만방조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영인산, 선장포노을공원, 피나클랜드 수목원 등이 위치해 있다.
또 도고온천, 아산온천, 온양온천 등 아산시의 자랑인 3대 온천지구와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이순신장군묘, 장영실묘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인접해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인주역과 영인IC 개통으로 아산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핵심 지역이자 수도권 관문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시는 이번 교통망 확장을 계기로 동서지역 간 개발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교통인프라 확장과 산업단지 개발,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아산시 서북부를 대한민국의 중심 산업·물류·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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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전기차 생산 중심‥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방문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전기차 생산 중심‥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방문
[충청중심뉴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5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이기수 공장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조 권한대행은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그 중심에 아산공장이 큰 역할을 담당해 아산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지역 주민, 단체,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올해 11월 2일부터 서해선 인주역이 개통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포함한 아산 서북부권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진입도로의 확장 공사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수 아산공장장은 “국제 정세의 변화와 자동차 산업의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아산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1996년 설립해 면적 약 180만㎡의 대규모 공장에 3,8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약 30만 대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 차종은 쏘나타, 그랜저, 아이오닉6이며 올해 12월부터는 아이오닉9 차량도 생산할 예정이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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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6회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아산시, 제6회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한 ‘2024년 제6회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등 총 4개 분야에서 전국 44개 팀, 140명에 달하는 드론 전문가들이 참가해 드론 임무 수행 정확성 및 신속성 등의 기량을 겨뤘다.
아산시 토지관리과가 참여한 지적조사 분야에는 전국의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출전해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정사영상 제작과 대상지 지상기준점의 좌표값과 일부 면적을 구하는 것으로 경쟁했으며 아산시는 드론측량기술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2021년도부터 드론운영 전담 조직을 구성해 공공분야 드론 행정 협업, 지적재조사 측량 등 드론을 다양하게 활용해왔다”며 “앞으로도 드론측량기술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드론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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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동, 따뜻한 겨울 나기 위한 김장 나눔 행사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24년 민관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홀로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돕고자 이뤄졌다.
행사에는 대평동 지사협과 통장협의회, 지역아동센터, 늘사랑교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참석자는 이날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3가구를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재익 대평동 지사협 위원장은 “김장김치 나눔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여러 단체들이 함께 해준 덕에 이웃 간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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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복합문화공간 어떻게 조성할까?
세종시 한글복합문화공간 어떻게 조성할까?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2일 오후 4시 세종책문화센터에서 ‘한글문화도시 정책 이야기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 세계로 뻗어 나가는 케이-콘텐츠의 수요 충족 등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조성 필요성을 알리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 이야기마당 행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문화산업 집적화의 필요성 △세종시에서 구현될 복합문화공간의 구성 등 두 가지다.
장동석 파주출판문화도시 문화재단 사무처장은 문화산업 집적화 성공 사례인 파주출판문화단지와 단지 내에 있는 출판문화 복합문화공간인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정우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교수는 세종시에 구현될 세계적인 복합문화공간 구성안을 제안한다.
또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한글·한류문화와 급증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이야기마당은 일반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해 현장에서 강연을 듣고 의견을 말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산업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집적화된 공간이 필요한데, 이를 구현할 최적의 장소는 세종대왕의 얼이 살아있고 한글문화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세종시”며 “이번 공론의 장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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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세종 청년농업인 지원 기부 실천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한국중부발전㈜이 18일 벼 병해충 방제용 드론 구입비 4,000만원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세종시연합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세종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중부발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세종시연합회,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경우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세종시에서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초기 부족한 수입 창출 보완과 벼 병해충 방제 활동을 위해 드론 2대를 구입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농업인의 고령화 등에 따라 위기에 놓인 농촌에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정착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기부금은 뜻에 따라 청년농업인을 위해 활용해달라”고 전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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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어린이 실외놀이터' 혁신사례 선정
세종시 '공공어린이 실외놀이터' 혁신사례 선정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 ‘공공어린이 실외놀이터 조성’ 분야에서 최고사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의 최고사례 선정은 공공부문에서 어린이들의 안전과 창의적 놀이터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그동안 시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신체 활동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형 실외·실내놀이터 조성을 추진해 왔다.
현재 시에 조성된 공공형 놀이터는 한솔동·고운동 실외놀이터 2곳, 종촌동·조치원읍·소담동실내놀이터 3곳 등 모두 5곳으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의 공공형 놀이터는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자연 친화적 디자인, 안전성 강화, 소통 공간으로의 확장성 등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특히 놀이기구 중심의 놀이터에서 벗어나 자연적 요소를 결합한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디자인 과정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복합적 공간 구성으로 놀이공간을 넘어 마을의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는 이번 수상이 세종시가 공공부문 혁신을 선도하며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최고사례 선정은 세종시가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놀이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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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민 복지증진 위한 내년도 시책 발굴 총력
태안군, 주민 복지증진 위한 내년도 시책 발굴 총력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표협의체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시행 평가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와 2024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실적 보고 2024년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황 및 실적보고 등이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실정에 맞게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계획이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1년 단위로 수립한다.
회의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잠재적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간 연계 협력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내년도 각종 복지시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문제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 서비스 제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단체로 지난 2005년 7월 설립됐으며 총 25명의 위원이 현재 활동 중이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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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취약가정 유대감 강화 위한 ‘드림스타트 요리교실’ 운영
태안군, 취약가정 유대감 강화 위한 ‘드림스타트 요리교실’ 운영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관내 위기가정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특별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아동 및 그 가족 등 총 30가정 60명을 대상으로 이달 중 두 차례에 걸쳐 ‘드림스타트 요리교실’을 개최키로 하고 토요일인 지난 16일 관내 한 요리학원에서 15가정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고 자아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요리 및 시식과 음식 나눔 등이 진행된다.
군은 이달 초 △양육자가 요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양육자의 경제활동으로 아동 결식이 우려되는 가정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첫날인 16일 총 30명의 참여자들은 돼지갈비찜과 홍진미채 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등을 직접 요리하며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았다.
군은 이번 요리교실이 가족 간 상호작용과 친밀감을 높이고 아동의 신체적 발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위기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요리교실은 가족들이 함께 만든 음식을 맛보고 나누며 성취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는 30일 진행되는 2차 요리교실도 잘 준비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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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주시-㈜원익머트리얼즈, 투자협약 체결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8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 ㈜원익머트리얼즈 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산업용 특수가스 제조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한정욱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원익머트리얼즈는 청주시 내 양청 및 오창사업장에 이어 세 번째 사업장을 운영하게 된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91,481㎡ 부지에 내년 1월 첫 번째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3년간 1,100억원을 1차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에서의 소재로 사용되는 고순도 특수가스 전문 생산 기업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고순도 특수가스를 국산화시킴으로써 원가절감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의 국제사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2020년과 2024년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으로 선정될 만큼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원익머트리얼즈 한정욱 대표이사는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충북의 높은 위상과 청주 오창의 입지적인 강점,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인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진 소재 기업을 유치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원익머트리얼즈가 세계 무대 주역으로 도약하고 충북도가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소재 분야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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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D-300 기념 특별 이벤트 진행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D-300일을 맞아 인스타그램 팔로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뒤, 친구를 태그해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직위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행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대중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3일 엑스포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되는 엑스포의 다양한 소식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SNS 등을 통해 활발히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내년 9월 20일 시작해 30일간 운영되며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천시 한방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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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전국 무대에서 통했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8일 ‘유휴인력 활용,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이 지난 1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은상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범정부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해 이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혁신 분야 경진대회로 올해는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해 최종 ‘왕중왕’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본선에선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총 647건의 혁신 우수사례 중 13건이 최종 경쟁을 펼쳤다.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저출산, 고령화에 직면한 근로 시장에서 기존의 ‘9시 출근, 6시 퇴근’ 근로 모델에서 벗어나 ‘4~6시간 탄력 근무’라는 새 모델을 제시해 기업에는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게 하고 구직자들에게는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충북만의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틈새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적극 행정을 추진한 점과 유휴인력의 경제활동 유입으로 월 125만원 정도의 부가적인 가계소득이 창출됐다는 점에서도 창의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2022년 10월 진천과 음성 두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추진을 시작해 2023년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된 후, 금년도부터 수요자 맞춤형 사업 참여 업종을 확대한 결과 전년도 최종 실적 대비 838% 실적인 계약 연인원 약 10만명에 근접 달성하고 있어 사업의 대도약도 두드러진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사업이 전국 우수 혁신 사례로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업성과 분석을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상생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