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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회 추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산하기관장인 천안도시공사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추진한다.
천안시는 천안도시공사 임명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법 개정과 근거 조례 제정 이후 천안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이다.
인사청문회는 ‘천안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지자체장이 인사청문요청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면] 의회는 인사청문요청안에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인사청문회는 지자체장의 재량 사항으로 천안시는 그동안 실시 여부 등을 검토해오다 시의회와의 협치·소통을 위해 천안도시공사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가 최종 임용후보자 2명을 시장에게 추천하면, 그중 적임자를 선정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임명한다.
인사청문회는 내년 1월에 개최될 전망이며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인사청문회 이후 임명하게 된다.
천안도시공사는 지난해 7월 시설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 전환 후, 기존의 위탁시설 관리 중심의 운영에서 도시개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임명예정자의 자질과 업무적인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내실있는 인사청문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천안도시공사 인사청문회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향후 천안시 산하 출연기관까지 인사청문회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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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로 온기 전해요” 지역사회에 힘 보탠 태안군 자원봉사자들
“김치로 온기 전해요” 지역사회에 힘 보탠 태안군 자원봉사자들
[충청중심뉴스] 태안지역 자원봉사자들이 김장철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를 담그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태안군은 15일 충청남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4 충청남도 온기나눔 김장대축제’에 8개 읍·면 지역 자원봉사단 총 43명이 참여, 현장에 모인 약 800명의 도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총 1만 7000kg의 김치를 담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기나눔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충청남도와 도 자원봉사센터, 온기나눔추진본부가 주관했다.
행사 참여를 위해 각 읍·면에서 모인 태안군 자원봉사자들은 김치 담그기와 재료 보충, 배달 등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호평을 받았으며 이들이 담근 김치는 15개 시·군의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분배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의 성지 태안의 이름을 알리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보다 밝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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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로타리클럽, 태안군에 이웃사랑 성금 150만원 기탁
태안로타리클럽, 태안군에 이웃사랑 성금 150만원 기탁
[충청중심뉴스] 국제로타리 3620지구 태안로타리클럽이 태안군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로타리클럽 내종선 회장과 장필종 추진위원장 등은 15일 군청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성금 150만원을 태안군에 기탁했다.
내종선 회장은 “지난 11월 2일 태안군 거리축제에서 결식아동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마련해 발생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기탁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군의 발전에 힘쓰는 로타리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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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시민 중심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시민 중심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시민 중심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문 조사는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공단 공공데이터 개방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공공데이터 이해도 △활용 경험 △수집 목적 △관심데이터 △개선필요사항 △추가 개방필요 데이터 등 총 7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을 수립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효섭 이사장은 “공공데이터 개방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의견을 부탁드린다”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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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후변화 대응 위한 농가 소통·신기술 확보 시급”
충남도의회 “기후변화 대응 위한 농가 소통·신기술 확보 시급”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모임’은 14일 천안 입장농협 대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개최하고 포도농가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회의는 연구모임 대표인 유성재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성환 단국대 교수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 준비 방안 연구’ 최종보고를 진행했다.
유성재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연구 결과를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교수는 연구용역 최종 발표를 통해 기상변화에 따른 식량안보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 재배 적지 예측 및 향후 재배 모델 제시 △화상병 발생 기존 과수원 병해충 차단 신기술 소개 △온난화에 따른 새로운 재배기술 매뉴얼 공급 및 적정 품종 선발 기준 제시 등을 제안했다.
이날 회원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좋은 품종을 개발하고 확대 보급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가 일상까지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관련 연구 및 대책 수립에 더 많은 예산과 정책 지원이 연계되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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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환경위, 공공의료 책임 및 진료수준 개선 주문
보건복지환경위, 공공의료 책임 및 진료수준 개선 주문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4일 4개 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의료원이 운영되고 있으나 지방의료원의 운영은 각 지자체에서 어떻게 지원하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도 차원의 4개 의료원에 대한 지원 강화를 강조하고 “4개 의료원은 공공의료에 대한 책임과 의사 및 장비 등 진료수준을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서산의료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자료 누락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자료 작성과 검토 절차를 더욱 철저히 챙겨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각 의료원에서 매년 발생하는 결손처리 금액이 해당연도 발생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료에서 누락되는 것은 문제”고 지적하며 “미수금 회수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은 공공의료역량 강화 사업 추진이 늦어진 점에 대해 지적했다.
김 위원은 “일반적으로 역량강화 사업은 연초에 추진함으로써 직원들의 강화된 역량이 연중 또는 연말에 발휘되어 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인력 공백과 관련 “하루 속히 의료인력 공백해소 방안을 마련해 도민들의 불편함이나 불안감을 덜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은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과 관련 “장애인고용법상 올해부터 정원대비 3.8% 이상 장애인을 고용해야 되는데, 4개 의료원 전부 미달인 상태로 나타나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고용률도 문제지만 그에 따른 고용부담금을 매년 1000여만원에서 5000여만원까지 납부하고 있어 도민의 혈세가 빠져나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어렵더라도 장애인의무고용률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정수 위원은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항목 진료비에 있어 4개 의료원 모두가 다르다”고 지적하고 “도민을 위한 공공의료원이기에 어느 정도 비급여항목 진료비를 비슷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천안의료원에 대해 “경영상 어려움이 많은데, 재정에 도움이 되는 진료과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역설했다.
이철수 위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홍보비와 관련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야 하나 단순하게 판촉물을 제작한 것은 홍보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공공분야의 홍보가 어려운 것이 한정된 예산으로 높은 효과를 기대해야 하기 때문으로 이 부분에 대해 모르는 것은 아니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에 기여할 수 있고 예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병인 위원은 “천안 및 공주의료원에서 마약류 관리자가 현재 1명에 불과해 일부 조제 업무를 보조자가 수행한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며 “각 의료원은 마약류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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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농업기술센터, 원예축산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원예축산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센터 농업인교육장 및 시범사업장에서 원예축산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신기술 보급을 위해 추진한 12개 사업에 참여하는 36개소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결과 및 사례발표, 설문, 시범사업장 견학 등이 진행됐다.
시행된 주요 시범사업을 살펴보면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이상기상 대응 과수 안정생산 환경개선 △신소득작목 기술지원과 아열대과수 경쟁력 강화 △미래형 다축 사과원 조성 등이다.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에서는 농업인들은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및 품질 향상 효과를 얻었다.
이상기상 대응 과수 안정생산 환경개선은 스프링클러를 사용할 수 없는 과수원에서 바람의 역전 현상과 온풍기를 활용한 동상해 피해방지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했다.
이를 통해 개화기 영하 이하의 저온에서 과수 꽃이 받는 피해를 줄일 수 있어 농작물 품질이 향상하고 생산량이 증가해 농가 소득이 오르는 데 기여했다.
신소득작목 기술지원과 아열대과수 경쟁력 강화를 통해서는 소비자의 다양한 먹거리 변화에 대응했다.
고추냉이를 비롯해 감귤나무 품종과 당귤나무 품종을 교배해 만든 신품종 만감류와 애플망고 등 품종의 재배시설 보완 및 면적 확대로 지역의 재배 작목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줄기를 여러 축으로 늘려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인 미래형 다축 사과원 조성 기술지원은 충남도의 중점사업으로 기존 재배방식 대비 단위 수량은 20% 증가하고 관리노동력 및 농약·비료 사용은 10~20% 절감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원예축산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토대로 높은 성과를 이룬 시범사업은 확대 보급하고 문제점은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농업인이 만족할 만한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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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원면주민자치위, 제2회 제원면 주민자치동아리 어울림 마당 개최
금산군 제원면주민자치위, 제2회 제원면 주민자치동아리 어울림 마당 개최
[충청중심뉴스] 금산군 제원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제원면체육센터에서 제2회 제원면 주민자치동아리 어울림 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리별 회원 및 지역주민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초대 가수 특별공연 등이 진행돼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은 난타, 기타, 노래, 트롯장구, 라인댄스, 색소폰 등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프로그램 발표 및 사진반과 서예교실의 작품 전시회 등을 선보여 참여 회원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용근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뛰어난 성과를 발표하고 참여 회원 간의 교류 및 화합의 장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지역주민의 성원과 격려 속에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및 문화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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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14일 아산시 소재 젖소농가에서 럼피스킨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농장주는 기르던 소의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아산시에 신고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양성’ 으로 확진됐다.
이는 지난달 24일 당진 한우농가에서 올해 도내 첫 발생이 보고 이후 21일 만이다.
도는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확인된 양성축은 신속히 살처분키로 했다.
아울러 도내 전 시군 생산자단체와 소 사육농가에 상황을 긴급 전파하고 농장 백신접종 상황을 다시 한번 살피고 있으며 농장 소독 및 매개충 방제 등 차단 방역 강화를 독려했다.
또 발생농장 반경 5㎞ 내 소 사육농가 130호,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소 사육농장 196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세척·소독을 강화했다.
발생·인접 6개 시군에 대해서는 14일 오후 8시부터 15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축사를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에 의한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은 “럼피스킨이 더 퍼지지 않도록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소 사육 농가에서는 접종 상황을 재점검하고 매개곤충 집중 방제 및 농장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럼피스킨은 지난해 서산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시도 42개 시군에서 총 126건 발생한 바 있으며 올해는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대구에 이어 이번 아산시 발생까지 총 19건이 확인됐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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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개
금산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개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50여명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전개했다.
이날 총 12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35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4일 김장 봉사 현장에 참석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일손을 도왔다.
김영자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김장 김치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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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무쌍 용수정’ 권화운, “8개월 동안 모든 순간이 행복하고 감사” 종영 소감
사진제공 = 935엔터테인먼트
[충청중심뉴스] 배우 권화운이 ‘용감무쌍 용수정’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권화운은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재벌 3세 주우진으로 변신, 상류층의 화려한 외면과는 다르게 상처로 가득한 우진의 어두운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권화운은 통해 “8개월 동안 ‘용감무쌍 용수정’ 팀과 가족같이 지내면서 모든 순간이 행복했고 감사했다.
모두가 합심해 더 좋은 장면을 만들 수 있었다”며 “시시콜콜한 담소와 웃음으로 가득 찼던 현장이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드라마는 끝났지만 끝은 또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했던 기억을 가슴에 품고 시청자분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저도 계속 정진해 나가겠다.
‘용감무쌍 용수정’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처럼 권화운은 여심을 녹이는 눈빛부터 애절한 감성 연기, 상황에 따라 변하는 말투와 표정 등 캐릭터의 변주하는 감정선을 유려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자신을 십수년간 조롱하고 휘둘러온 어머니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공감을 끌어올렸다.
2015년 영화 ‘연평해전’ 으로 데뷔한 권화운은 연극 ‘갈매기’ 외에도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마우스’, ‘달이 뜨는 강’, ‘의사요한’, ‘SKY 캐슬’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왔다.
한편 권화운이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최종화는 오늘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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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최종 불허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에 추진되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계획이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완전히 확정됐다.
충북 괴산군은 15일 원주지방환경청이 해당 사업을 추진했던 T사와 벌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기간연장 불허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은 2심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심리불속행 기각판결을 내렸다.
원주지방환경청의 승소로 신기리에 계획됐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은 종료됐다.
이로써,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반대해 온 괴산군민들의 5년여 간의 투쟁이 결실을 보게 됐다.
신기 의료폐기물반대대책위원장은 “오랜 기간 투쟁의 결실을 보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똘똘 뭉쳐 이겨낸 덕분“이라고 말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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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사업’ 타당성재조사 분과위원회 참석해 사업추진 의지 피력
오성환 당진시장‘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사업’ 타당성재조사 분과위원회 참석해 사업추진 의지 피력
[충청중심뉴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4일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진행된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사업 타당성재조사 재정사업 SOC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심사위원들에게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당진~아산 고속도로는 2004년 당진~천안 고속도로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된 이후 2009년 단계별 건설계획에 따라 염치~천안 구간이 2023년 9월 개통했으며 인주~염치 구간은 2026년 준공 예정이다.
마지막 단계인 당진~인주 구간은 2021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나 사업비가 대폭 증가해 2023년 6월 타당성재조사를 시작했다.
17만 당진시민들은 1년 이상 진행된 타당성재조사에 사업이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큰 걱정을 하고 있다.
한 시민은 20년간 믿고 기다린 오랜 숙원이 막바지 단계에서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것이 아니냐는 한숨 섞인 탄식을 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분과위원회 심사위원들에게 민선 8기 2년간 8조 3,976억원의 투자유치 달성과 앞으로 예정된 7조 8,740억원의 투자유치 계획, 50년 만에 17만 인구를 돌파, 매월 평균 120명 이상의 꾸준한 인구 증가세, 30만 자족도시를 향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당진시의 포부를 설명했다.
또한 우리시 투자유치 증대와 기업경쟁력 향상, 관광산업 활성화 및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당진~아산 고속도로가 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기영 충청남도행정부지사, 아산시 조일교 시장권한대행도 같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으며 당진~아산 고속도로 타당성재조사 통과 여부는 12월 초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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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노무교육 실시
공주시,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노무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지난 14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재가장기요양기관 대표 및 종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노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교육은 이소연 행복한노무법인 노무사를 초빙해 표준근로계약서를 통한 노동법 규정 등을 알아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표준근로계약서 각 조항의 쟁점 사항 △노동분쟁 방지를 위한 규정 모색 △노동법상 쟁점 사항 이해 등 재가장기요양기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김희양 회장은 “이번 교육이 장기요양기관의 원활한 근로계약 체결을 지원하고 종사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기준법을 준수해 재가장기요양기관과 종사자들의 권리와 책임, 의무 등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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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음주폐해예방의 달’ 홍보 캠페인 실시
공주시, ‘음주폐해예방의 달’ 홍보 캠페인 실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를 주제로 신관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지난 14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음주문화 개선과 절주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기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기 △원샷 하지 않기 △폭탄주 마시지 않기 △음주 후 3일은 금주하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절주 실천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학생들의 음주 행위를 막기 위해 공주교육지원청, 생활지도상임위원회와 함께 음주 학생을 계도하고 음주폐해예방 및 절주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음주폐해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썼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9일까지 주류취급업소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시설 30m 이내의 금연구역 지정의무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등 금연구역 점검 합동조사도 실시한다.
오는 18일에는 공주교육지원청과 학부모단체와 함께 공주고등학교 등 3개교 시설 30m 이내 금연구역 점검 합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연말연시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빈번한 만큼 지역주민에게 절주 수칙을 인지시켜 건전한 음주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