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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식중독 사전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업소 모집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5월 31일까지 관내 집단급식소와 일반·휴게 음식점의 자율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사전 예방 진단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식중독 사전 예방 진단 컨설팅은 식재료 검수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 등을 사전 진단한다.
또한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으로 25개소를 선착순 모집하며 시는 선정된 업소에 대해 6월부터 무료로 업소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에 어린이집, 학교, 유치원의 집단급식소는 제외된다.
시는 컨설팅 참여업소 중 위생 상태 개선도 및 컨설팅 참여도가 높은 업소를 모범 사업장 우수사례로서 적극 홍보하고 위생 물품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 및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진규 서산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식중독 사전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외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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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4년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
서산시, 2024년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22일 관내 공동주택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2024년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시는 1개 단지를 우수단지로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우수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시 2천만원의 보조금이 추가 지원되며 단지 내 ‘공동주택 우수단지’ 동판이 부착된다.
또한 서산시장의 유공자 표창과 함께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그린홈 으뜸아파트 공모’에 우선 추천된다.
우수단지 선정에 관심 있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는 신청서를 작성해 5월 31일까지 서산시 주택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6월 선정 위원회를 개최해 제출된 신청서를 토대로 현지 평가를 진행해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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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버드랜드 황새, 천수만 생태계 일원으로서 성장 중
서산버드랜드 황새, 천수만 생태계 일원으로서 성장 중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 내 황새 둥지에서 번식한 새끼 다섯 마리가 무사히 둥지를 날아올라 어미 황새를 따라다니며 야생에서 생존하기 위한 먹이활동을 시작했다고 21알 밝혔다.
서산버드랜드 황새는 국내 최초로 야생 수컷과 방사된 암컷 개체가 짝을 이룬 사례로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번식에 성공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황새 부부는 2월 여섯 개의 알을 산란했고 총 다섯 마리가 무사히 성장해 G78부터 G82까지의 번호가 새겨진 가락지를 부착하고 자연으로 돌아갈 준비를 완료했다.
새끼 황새들은 둥지에서 날아올라 서산버드랜드 주변 농경지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관찰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새끼 황새들이 무사히 천수만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으로 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2년 연속으로 성공적인 번식을 자축한다”며 “앞으로도 서산버드랜드와 서산 천수만이 황새 번식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에서는 겨울철에는 천연기념물 흑두루미와 독수리, 여름철에는 황새를 주제로 사계절 생태관광 자원화를 통한 생태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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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직지 시장 상품도 이제 ‘온시장’ 클릭 한번으로 해결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시장’에 두꺼비시장과 직지시장을 추가 등록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배송지 위치가 해당 시장으로부터 1.5km~2km 이내일 경우 주문 상품을 당일 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식 운영을 시작한 2024년 1월 3일부터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네 개의 시장에서 운영돼왔다.
이번 추가 등록으로 총 6개 전통시장의 상품을 온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수곡동과 봉명동 일부 지역에서 전통시장 상품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전국 어디에서든 두꺼비시장과 직지시장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또한, 보다 다양해진 구매 품목으로 인해 온시장을 클릭하는 시민들의 눈길도 한층 더 분주해졌다.
기존 68개 상점, 765개의 상품으로 운영되던 것에서 두꺼비·직지시장이 추가되며 판매상점은 88개로 확대되고 상품가짓수도 972개로 대폭 늘어나 온시장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이봉수 경제정책과장은 “‘온시장’에서 ‘온’은 온라인을 의미하는 ‘On’과 따뜻함을 뜻하는 한자 ‘溫’, 전부를 나타내는 순우리말인 ‘온’의 의미를 모두 내포하고 있다”며 “온시장이 지닌 의미처럼 앞으로 시에 소재한 모든 시장이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속적으로 관내 시장 상인회와의 협의를 통해 등록시장을 확대하고 판매상품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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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주민등록법 시행령’개정에 따른 전입신고 개정사항 안내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가 22일부터 일부 개정된 ‘주민등록법 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전입신고 시 전입자의 신분 확인 절차가 강화됐다고 밝혔다.
전입신고 시 세대 일부가 이동하거나 세대주가 변경되는 경우 전 세대주 또는 전입자의 서명을 받던 기존 신고서가 전입자 전원의 확인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변경되며 전입자의 신분증 원본을 제시해야 한다.
전입자와 배우자 또는 직계혈족 관계일 경우 신분증 제시는 생략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의 서명과 신분증이 필요하다.
이는 개정 전 현 세대주와 전 세대주의 서명과 신분증만으로 본인 확인이 되는 것을 악용해 집주인이 세입자를 다른 곳으로 몰래 주소를 옮긴 뒤,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이른바 ‘나몰래 전입신고’ 방지하기 위해 ‘주민등록법 시행령’이 지난해 11월 21일 자로 개정됨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강화된 신분 확인 절차로 전입신고 시 시민들이 현장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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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동, '다정한 나눔' 거리 캠페인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정동 상가 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다정한 나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다정한 나눔’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날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직원 등 17여명은 주민들에게 관련 홍보물과 나눔 저금통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했다.
다정동 맞춤형복지팀은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가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창모 다정동장은 “주변에는 우리의 관심과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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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 찾아가는 건강 봉사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보람동위원회가 22일 보람동 호려울마을 9단지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생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는 매월 보람동 경로당을 순회하며 이혈봉사·손마사지 등을 하고 있다.
이날 이혈요법 및 손 마사지 관련 교육을 이수한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 회원들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정답게 안부를 나누며 건강을 살폈다.
김서연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의 활력 있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는 올해 1월에 처음 만들어진 단체로 매월 2차례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이혈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매월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활발히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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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농업기술센터, 벼 직파단지 확대 보급 나서
세종농업기술센터, 벼 직파단지 확대 보급 나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벼농사 과정에서 투입되는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벼 직파단지 확대 보급에 나섰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작업 없이 논에 바로 볍씨를 뿌리는 농법으로 담수 여부와 파종법에 따라 드론 직파, 무논점파, 건답점파로 나뉜다.
직파재배 중에서도 볍씨를 드론으로 살포하는 드론 직파 방식은 기계이앙 수준의 생산성을 가지면서도 노동시간과 경영비를 최대 85%까지 감소시켜 생산비를 대폭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 기계이앙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산지와 경지 정리 상태가 불량한 농경지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드론을 활용한 직파재배 기술을 도입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4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레이저균평기, 종자 코팅기 등 직파재배 성공을 위한 생력 농기계를 보급하는 등 벼 직파면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직파재배 기술 확산을 위한 파종기, 종자 코팅제, 제초제 등 농기계와 농자재를 지원하는 신기술 보급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젖은 논에 직접 파종하는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보급해 직파재배 안정성을 높여 지난해 14㏊였던 벼 직파 재배면적을 올해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직파재배 기술보급과 현장 중점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 직파재배로 농업인들의 비용 절감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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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학교4-H회 문화탐방 추진
당진시, 학교4-H회 문화탐방 추진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학교4-H회 학생회원과 지도교사 90명과 함께 화성시 열대식물 농장과 우리꽃 식물원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열대식물 농장’을 견학하고 마트에서 보던 열대과일을 직접 길러볼 수 있는 몽키바나나와 파파야 묘목심기 체험도 진행했다.
또한 ‘우리꽃 식물원’을 방문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우리꽃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 키웠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학교4-H회 학생회원들의 자연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원들 간 소통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학생회원들이 미래농업과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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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시민과의 대화' 24일부터 시작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오는 24일부터 시민과 함께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한다.
시민 관심 분야, 체감 정책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기 위해 마련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는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24개 읍면동별로 열었던 것과 달리 24개 읍면동을 인접성, 생활권 등 특성에 맞게 8개 권역으로 묶어 진행한다.
또 단순히 주민 건의 사항을 듣고 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동 지역은 권역별 공통 현안 위주로 읍면은 현안 또는 시민 관심 사항 등 탄력적으로 주제를 선정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올해 첫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부터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화의 참석 대상은 한솔·새롬·다정·나성동 주민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별로 △지역문화 경관 개선 △여성친화거리 활성화 △반딧불이 야간정원 조성 △유휴부지 활용방안 등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이어 ‘시민과의 대화’,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매월 꾸준히 개최해 민생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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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고지 전투 승리, 호국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22일 오전 11시 부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호국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를 개최했다.
이날 탄신제는 최민호 시장과 김종오 장군의 장남 김관식 씨, 유관기관 단체장, 6·25참전 유공자, 주민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영상 상영, 묵념, 김종오 장군 약력 보고 등이 진행됐다.
세종시 부강면 출신인 김종오 장군은 6·25전쟁 춘천-홍천 전투에서 6사단 지휘를 맡아 북한군의 남진을 저지해 우리 국군의 한강 방어선 구축과 UN군이 참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또 중공군 3개 사단을 격퇴해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1983년 국방부 선정 김홍일 장군, 더글라스 맥아더 원수, 워크 대장과 함께 4대 영웅에 이름을 올렸다.
백마고지 전투는 1952년 10월 6일 열흘간 강원도 철원군에서 전개된 전투로 국군과 중공군이 고지 탈환을 두고 총 12회에 걸쳐 뺏고 뺏기는 격전을 벌였다.
최민호 시장은 “김종오 장군의 업적과 호국정신은 당대에도 훌륭했지만 후대에서도 계승해 나가도록 역사적으로 재조명 받아야 한다”며 “오늘 탄신제가 김종오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에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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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대표작품 선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참가할 대표 작품으로 ‘사귀착수굿’과 ‘천안방축골농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제는 전국 대표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전통예술 보존·전승 및 활성화를 위해 1958년부터 매년 전국 시도와 이북5도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올해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다.
도는 참가 작품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각 시군으로부터 대표 작품을 접수 받았고 전통예술 관련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서면과 사진·영상 자료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일반부는 청양군 사귀착수굿보존회의 사귀착수굿, 청소년부는 아산시 설화중학교의 천안방축골농악이 선정됐다.
도는 다음달 중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단체 및 학교에서 연습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고증료, 연출비, 임차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의 우수한 전통예술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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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동력확보 잰걸음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동력확보 잰걸음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시청각실에서 ‘중입자선 암치료 국제 세미나’를 열고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보에 나선다.
이번 세미나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유치를 위한 우리시 협력 기관인 ㈜중입자지원센터코리아, 매경헬스가 주최·주관하며 세종시, 한양대학교병원이 후원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한양대학교,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코리아히트, 민간 운용사, 도시바와 협약 각서를 체결하고 센터 설립을 위해 입지, 주요시설 등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중입자선을 암치료에 활용한 축적된 노하우를 갖춘 일본 QST의 의료진을 초청, 중입자선 치료의 특징과 현상에 대한 정보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자로는 전 QST 병원장으로 현재 일본 입자선추진연구회 의사장을 맡고 있는 츠지이 히로히코 박사가 나서 중입자선 치료 특징과 현상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일본 QST 방사선종양학과 그룹 리더인 시노토 마코토 박사가 췌장암과 간암의 중입자선 치료를, 일본 QST 방사선 과학연구소 부국장인 코토 마사시 박사가 두경부암의 중입자선 치료에 대해 발표한다.
시는 이번 세미나로 중부권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암환자의 생명·건강권, 진료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논의가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역점 추진 중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는 시민 공감대를 토대로 실현될 수 있다”며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가 세종시에 설립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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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개막.익살과 해학 넘치는 프로그램 즐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어제 음성품바축제가 음성 설성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열림식에서는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 학생들의 공연과 조병옥 음성군수, 김기명 음성군축제추진위원장과 강희진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제25회 음성품바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후 펼쳐진 불꽃놀이와 김희재 가수의 축하공연, 지난해 품바왕 김광범 품바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방문객으로 축제장은 붐볐다.
음성군 9개 읍·면 주민들은 故최귀동 할아버지의 어려운 생활상을 공유하고 나눔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른 오전부터 품바촌에서 품바하우스 짓기를 선보였다.
품바 하우스에서는 마을을 대표하는 품바가 상주하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방문객 누구나 품바 옷을 입고 품바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지난해 선보인 7080 거리는 이번 축제에서 최귀동 시간의 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곳은 품바 행렬을 그린 벽화거리, 빵과 음료를 판매하는 휴식공간, 사회자와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놀이공간, 퓨전국악의 감성밴드 파인트리와 김기철 재즈밴드, 김용필 성인가요 공연을 볼 수 있는 콘서트장으로 변모했다.
또 지난해 축제 때 MZ존은 올해 스물다섯 해를 맞이한 품바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이오존으로 그 이름을 바꿨다.
이오존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밴드공연과 음성래퍼캠프 페스티벌을 개최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축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조이무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마술과 버블·풍선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는 7년 연속 2024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이자 9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답게 올해도 익살과 해학이 넘치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셔서 축제를 함께 즐겼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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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과수 탄저병 예방 철저 당부
음성군, 과수 탄저병 예방 철저 당부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아 복숭아 과원에서 탄저병이 예년에 비해 조기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 강우 전후 약제를 살포하는 등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탄저병은 종자로도 전염할 수 있지만, 지난해에 버려진 병든 잔재물이 가장 중요한 1차 전염원이다.
병원균이 과실에 부착된 후 최적 조건에서는 4시간 이내에 침입하고 4일 이내에는 2차 전염원인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탄저병은 감염 후 빠르면 4일째부터, 늦게는 10일 후 외부에 병 증상이 나타난다.
병원균의 감염은 온도 25∼30℃, 상대습도 70% 이상에서 잘 이루어지며 분생포자의 전파는 고온기에 관수 시의 물방울이나 빗방울 혹은 바람에 의해 이뤄진다.
탄저병을 예방하기 위해 비가 오기 전 보호살균제를 처리하고 비가 오고 난 후 침투이행성 약제로 방제하며 정기방제일 때 비가 올 경우 미루기보다는 앞당겨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아울러 과원에서는 도장지를 제거하고 질소비료를 줄이며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의심 증상이 있는 과실은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원 밖으로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이순찬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봄 평균기온이 높고 비가 잦아 과수원에 탄저병뿐만 아니라 병충해 발생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