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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영유아 책놀이사업 ‘2024 아이러북’ 성료
청주시, 영유아 책놀이사업 ‘2024 아이러북’ 성료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를 대표하는 영유아독서운동 ‘청주 아이러북’ 책놀이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2024년 일정을 마무리했다.
청주 아이러북은 영아기 때부터 그림책을 접하게 하고 놀이를 통해 책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아이가 스스로 독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송도서관은 매년 책꾸러미 배부,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책놀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송도서관은 지난 5월 가족그림책 독서축제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청주 아이러북 사업을 알리고 영유아와 가족들에게 올해의 선정도서를 발표하는 새맞이행사를 개최했다.
책꾸러미 선물,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책놀이, 관객참여형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에 1천35명이 참여했다.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 그림책을 매개로 양육자와 아기가 함께 가족 간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 책놀이를 청주시 권역별도서관에서 64개 강좌 256회를 운영했다.
총 3천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종료된다.
도서관은 책놀이 수료 후에도 공동육아를 희망하는 양육자들이 직접 책놀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장소, 재료, 자원활동가 멘토를 지원했다.
총 11개 동아리에 1천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모두의 책놀이’에는 1천20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시니어 그림책 독서테라피 강연 △장애아동의 발달 향상을 위한 오감자극 책놀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주제도서 연계 책놀이 등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오송도서관은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부모교육’도 운영했다.
바람직한 양육환경 조성 및 부모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그림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부모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김정선, 수아현, 김중석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기획해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청주 아이러북은 한 해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첫 읽기가 즐거운 그림책 육아지원사업’”이라며 “공동육아망 조성에 박차를 가해 ‘아이 키우기 더 좋은 청주’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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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외천천 정비사업 착공… 5.4ha 침수예방 기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서원구 남이면 외천천 일원에서 침수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외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3억4천만원을 투입해 하천 1.1km를 정비하고 교량재 1개소를 가설하는 내용이다.
시는 내년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교량재 가설 등 주요 구조물은 내년 우기 전에 우선 시공해 이상기후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 공사 전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해 마을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외천지구는 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지 않아 침수피해 및 수해가 꾸준히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건물 45동을 보호하고 농경지를 포함한 5.43ha 면적에 침수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가영 하천방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용외천리 일대 침수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함께 진행 중인 석화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6개 사업 또한 신속하게 설계를 추진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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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복잡한 임신·출산 혜택, 한번에 조회하세요”
청주시 “복잡한 임신·출산 혜택, 한번에 조회하세요”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임신·출산 혜택 맞춤형 모의계산기인 ‘아이 좋아 원클릭’ 서비스를 18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정부와 청주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임신·출산·보육 지원 혜택을 개인 조건만 입력하면 자동 계산해주는 모의계산 프로그램이다.
출산경험 유무, 산모나이, 자녀 수, 쌍둥이 여부, 소득 구분 등에 따라 그에 맞는 예상 지원금을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청 홈페이지 ‘출산혜택 모의계산기’ 와 청주모아드림-e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아이 좋아 원클릭’ 서비스는 청주시 여성가족과와 정보통신과가 지난 4월부터 협업해 비예산으로 개발했다.
단순한 나열식 정보제공을 넘어서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부적인 조건을 입력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이번 서비스로 다양한 저출생 정책, 필요한 혜택을 확인하고 적기에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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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삐약이 신유빈 이름 딴 당진해나루 신유빈쌀 출시
당진시, 삐약이 신유빈 이름 딴 당진해나루 신유빈쌀 출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가 16일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의 이름을 딴 ‘당진해나루 신유빈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신유빈 선수와 당진해나루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2달여 만에 신유빈 선수를 브랜드명으로 한 신유빈쌀을 당진시 주력 품종인 삼광중에서도 특등급 쌀만을 엄선해 3kg과 10kg으로 포장해 출시했다.
또한 해나루쌀과 신유빈쌀 홍보를 위해 12월 중 TV광고를 촬영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TV에서 신유빈 선수가 홍보하는 당진 해나루쌀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GS리테일과 ‘당진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S25 전국 편의점 7,000여 곳에 당진쌀로 만든 김밥을 1일 17만 개씩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유빈쌀도 GS더프레시 전국 516개 매장과 인터넷에서 연중 판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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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동물보호소, 서울대 의료봉사단체 팔라스 방문
당진시 동물보호소, 서울대 의료봉사단체 팔라스 방문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서울대 수의학과 의료봉사 단체 팔라스가 17일 동물보호소에 방문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폈다고 밝혔다.
팔라스는 지난 1976년 국내 수의 의료봉사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여러 유기견 보호소에서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당진시 동물보호소와는 2019년 10월 첫 봉사 이후 2~3명의 수의사 와 약 40명의 학생이 매년 1~3회 방문했으며 이번이 10번째 의료봉사 방문이다.
방문할 때마다 보호동물의 심장사상충 검사, 백신 접종, 구충제 등 입양 전 필요한 진료를 지원해 입양 시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장명환 축산지원과장은“늘어나는 반려동물 수 만큼 유기 동물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을 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팔라스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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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아동이 안전한 행복 도시 만들기
당진시, 아동이 안전한 행복 도시 만들기
[충청중심뉴스] 당진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5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긍정 양육 정착을 주제로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과 아동학대 예방 실천을 담은 공동선언문 낭독, 긍정 양육 129원칙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지난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총 4,500만원을 후원한 현대제철당진제철소에서 1,000만원의 후원금을 추가 전달했으며 2022년부터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탁한 한전KPS당진사업처의 후원금 사업에 대한 보고회도 했다.
오성환 시장은 “아동이 안전한 행복 도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면 이 아이들이 당진시의 행복한 미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운영해 △아동 학대 예방 홍보물 배부 △학교 앞 캠페인 운영 △아동학대 예방 홍보부스 운영과 같은 활동을 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추진한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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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기자동차 지역 할인제 시행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지역 할인제를 시행한다.
지역 할인제는 대전시민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작·수입사가 50만원을 할인하고 대전시가 5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구매자는 기존 할인 가격에서 100만원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역 할인제에는 현대자동차, 케이지모빌리티, 모빌리티네트웍스가 참여하고 있다.
대전시는 기존에도 전기자동차 기본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었다.
전기승용차의 경우 대당 최대 1,046만원, 전기화물차의 경우 대당 최대 1,977만원이며 기존 추가 보조금은 전기택시 250만원, 소상공인 최대 435만원 등이 있다.
지역 할인제를 포함하면 전기승용차 최대 1,146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2,077만원에서 전기택시의 경우 350만원,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535만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90일 이상 연속해서 거주한 시민,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
신청 기한은 12월 6일까지이며 대리점에서 차량 구매 시 지원신청서를 작성, 제작·수입사에 제출하면 된다.
정재형 대전시 대기환경과장은 “대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지역 할인제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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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겨울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예비특보 발령시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한다.
시는 그동안 재난부서를 주축으로 도로 및 농업, 복지 관련 부서와 함께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해 도로제설, 농업재해예방, 한파대비 취약계층 지원 등 대책을 마련했고 효율적인 겨울철대책 추진을 위한 사전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비상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효율적인 제설대책 추진을 위해 제설 장비 482대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제설인원 526명 및 염화칼슘, 친환경제설제 등 13,269톤을 확보해 제설 전진기지 9개소에 배치해 유사시 재난 발생에 대비했다.
또한 보행자 통행안전 확보를 위한 보도 및 이면도로의 원활한 제설을 위해 인도용제설기 88대를 확보하고 제설 취약구간 370개소를 특별관리하는 등 제설 취약지점 담당자 지정, 버스통행 오지노선 모니터 요원 지정,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 및 마을제설반을 운영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파에 대비해 동파 수도계량기 교체, 농작물 피해 최소화, 독거노인, 노숙인 및 쪽방거주자 등 취약계층 피해 예방을 위한 24시간 한파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역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대전시 관내 656개소의 한파쉼터를 지정·운영을 하고 한파 취약계층이 사용할 수 있는 24시간 개방 한파 쉼터를 6개 운영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겨울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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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료원 건립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8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명품 대전의료원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2단계 설계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대전의료원 기본설계안을 바탕으로 설계 주안점과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아직 병원 운영 주체가 결정되지 않은 의료원 건립 사업에 실무자 중심의 설계 자문이 필요함을 공감한 대전시는, 이번 착수보고회에 앞서 의료원 등 공공병원에 근무 중인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조승연 인천시 의료원장을 비롯해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그동안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의료원이 환자와 근무자 모두 만족할 만한 공간이 되도록 적극 도울 것임을 약속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의료원의 설계 방향과 목표를 설명하고 자문단과 설계 용역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대학교 맞은 편인 용운동 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대전의료원은 총사업비 1,759억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33,148㎡에 319병상 규모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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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4년 충청남도 도로정비 평가 1위‘최우수기관’달성
당진시, 2024년 충청남도 도로정비 평가 1위‘최우수기관’달성
[충청중심뉴스] 당진시가 15일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도로정비평가’에서 봄철, 가을철 종합 최종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충청남도 도로정비 평가는 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도, 구조물 보수와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 수해복구, 월동대책 등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관련 12개 항목을 매년 2차례[봄철, 가을철]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당진시는 봄철 도로정비평가에서 충청남도 1위를 달성했고 가을철 평가를 합산해 최종 평가도 1위에 올랐다.
시는 충청남도 최초로 도로관리 상황실을 구축하고 시 자체적으로 제설작업 유공자를 표창했다.
또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과 최우수공무원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국토교통부 주관 중앙합동평가에 충청남도 대표로 선정되어 이달 중 현장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도로정비평가 결과는 도로관리를 위한 각 부서와 기관에서 도로 정비·관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이용을 위해 도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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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차량, 꼼짝마”
“과적차량, 꼼짝마”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3주간을‘ 과적차량 예방홍보 및 집중단속기간’ 으로 정하고 국토관리청, 충남도청, 경찰서와 합동으로 과적차량 예방홍보 및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 운행하는 차량’ 이며 위반차량의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과적 차량은 도로시설물 파손 및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도로 시설물에 미치는 영향은 축하중이 단속기준보다 1톤 초과 시 승용차 11만 대 통행량과 같으며 축하중이 기준보다 5톤을 초과하면 승용차 39만 대 통행량과 같은 수준이 된다.
또한 과적 차량은 경미한 사고에도 폭발, 화재 등으로 인해 일반 차량사고 대비 치사율이 약 2배가량 높아 대형 인명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집중 홍보 및 단속 기간 중 대형 건설공사현장, 건설기계대여업체, 화물운송협회를 방문해 운송 관계자들에게 화물 적재 사전 관리 의무를 준수하도록 계도하는 한편 과적차량의 주요 단속지점 회피 및 차축 조작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단속지점을 수시로 바꿀 계획이다.
최용빈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과적차량 단속도 중요 하지만 운전자 및 건설업계 스스로 준법 운행을 해야 한다”며“과적 운행 근절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과적차량을 단속한 결과, 총 5,666여 대의 차량을 계측, 위반차량 80대를 적발했고 약 3,98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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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사 내 전기차 화재 대비 소방훈련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8일 시청사에서 둔산 소방서와 합동으로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비한 소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8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많은 재산상 피해가 발생한 것 등과 관련해 화재 현장 대응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사 동편 전기차 충전소 화재 발생을 가정한 이날 훈련은 △119 신고 및 상황전파 △초기 진화 △인명구조 △환자 이송 △전기차 화재진압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들이 옥외 소화전과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압을 시도하고 둔산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질식 소화포와 침수조를 설치해 화재를 완벽히 진압하는 내용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전시청 자위소방대원과 둔산소방서 소방대원 총 150여명의 인력과 소방 펌프차 등 총 8대의 대규모 소방 장비를 동원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훈련의 완성도나 효과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 시 배터리 열폭주에 따른 화재진압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의 초기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고 밝혔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전기차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대비와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상황별 맞춤 훈련과 교육을 지속 추진해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청사 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지상 서편 주차장 일부를 전기차 전용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지하층에 설치된 충전시설을 2024년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상으로 모두 이전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질식소화포 및 상방향주수장치를 동편 주차장에 설치하는 등 전기차 화재와 관련한 철저한 대비책을 갖춰 나가고 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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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수도요금 가구분할 제도 운영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시민들의 수도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수도요금 가구분할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수도요금 가구분할은 단일계량기로 여러 가구가 공동 사용하는 경우, 총사용량을 실제 전입 신고한 가구 수만큼 나누어 산정한 가구평균사용량을 수도요금에 적용해 누진요금을 완화하는 제도이다.
특히 원룸이나 다가구 주택의 경우 거주지에 주민등록 전입신고와 함께 이 제도를 활용하면 실질적으로 수도요금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구분할은 수도요금 고지서의 수용가관리번호 확인 및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재외동포 및 외국인 가구는 국내거소신고증, 외국인 등록증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김영규 수도과장은 “수도요금 가구분할 신청 제도는 시민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유도의 효과도 있어 앞으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며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는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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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60세 이상 저소득층 대상 요실금 의료비 지원
보령시보건소, 60세 이상 저소득층 대상 요실금 의료비 지원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 ‘2024년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요실금 진단을 받은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실금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요실금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요로계에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증상의 악화 예방이 중요하므로 적기에 치료 받아야 한다.
의료비 지원범위는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요실금 치료 관련 2024년에 발생한 의료비 본인부담금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예외적으로 인공요도괄약근수술이나 천수신경조절술 등 고가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연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요실금 의료비 지원 신청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령시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요실금 의료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적기에 요실금 치료를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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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CCTV 설치 사업으로 농·어촌부터 해안까지 시민 안전 강화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CCTV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마을부터 해안가까지 다양한 지역과 상황에 맞춰 12억 5,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총 105개소에 156대의 CCTV를 설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1마을 1 CCTV 설치 7개소 △방범용 CCTV 설치 32개소 △등산로 CCTV 3개소 △해안안전 CCTV 설치 3개소 △대천항·오천항 실시간 안전사고 감지 시스템 구축 3개소 △ 비상벨 시인성 개선 20개소 등이 있다.
시는 방범용 CCTV를 여성과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여성안심 귀갓길 12개소에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특히 범죄 취약지역 10개소에는 Pre-CAS 기반으로 CCTV를 설치하고 인공지능 영상 분석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범죄 예방이 되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대천항 및 오천항에 선박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열화상카메라 및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을 적용한 실시간 안전사고 감지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해상사고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2015년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한 이후 모두 CCTV 2712대를 설치해 관리·운영 중이며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연중무휴 24시간 관제를 통해 빈틈없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지속적인 안전 인프라 개선과 함께 시민들의 생활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에 설치된 CCTV가 범죄 예방과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적의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