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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수능 응원메시지 전달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4일 오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격려하고자 청주여자고등학교 수능시험 고사장을 찾았다.
김영환 지사는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보며 “그 동안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수험생활은 누구나 경험하는 큰 도전으로 긴 시간 동안 목표를 향해 걸어온 수험생의 노력은 그 자체로 소중하고 값진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이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수민 정무부지사도 청주대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했으며 수험생과 함께 수능 준비에 여념이 없었던 학부모님들에게도 악수를 건네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2025학년도 충북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도내 수험생 12,657명이 응시하며 5개 시험지구, 33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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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광역푸드뱅크 기부식품등제공사업장 평가 A등급 최우수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충북광역푸드뱅크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기부식품등제공사업장 평가에서 17개 광역푸드뱅크 중 전국 2위를 차지하며 탁월한 기부 문화 활성화 및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기부식품등제공사업장 약 440개소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되며 기부식품의 안전관리, 사업장 운영의 투명성, 취약계층 지원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충청북도는 기부 네트워크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금년 10월 말 현재까지 지역 내 긴급 생계 위기가구,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022명, 사회복지시설 288개소에게 약 100억원 상당의 기부식품 등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7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동군과 옥천군 수해민들을 위해 즉시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담긴 이머전시 푸드팩을 신속하게 전달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를 강화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한편 충청북도는 광역푸드뱅크 1개소, 기초푸드뱅크 22개소, 푸드마켓 6개소로 운영하며 전방위적인 기부식품 전달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전달체계는 재난 발생 시 긴급 대응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취약계층 지원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이번 성과는 충북의 기부식품등제공사업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충청북도는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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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4년 충청북도 도민감사관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4일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에서 도민감사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충청북도 도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도민감사관 활동 실적 보고 2025년도 감사 일정 안내, 활동방안 등에 대한 자유토론, 청렴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도 감사 일정을 공유하고 도민감사관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도민감사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도민감사관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도정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민감사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청렴한 충북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에서 운영 중인 도민감사관은 도 주관 감사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 불편사항 및 공무원들의 비위행위를 제보하는 등 내부통제의 한계를 보완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지난해 8월 위촉한 제10기 도민감사관 40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도민감사관 자격은 변호사, 건축사 등 자격을 갖춘 자나 공공기관 감사 분야 근무경력, 또는 사회적 신망이 높고 감사에 관해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도민 중에서 도지사가 위촉한다.
임기는 3년이고 1회 연임이 가능하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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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섯째 출산 예정 가정 축하 격려 자리 마련
제천시, 여섯째 출산 예정 가정 축하 격려 자리 마련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용두동에 거주하는 여섯째 출산 예정 부부가 제천시청을 방문해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13일 전했다.
용두동에 거주하는 김정탁·송희은 부부는 지난 2022년 다섯째를 출산한 기쁨에 이어 올해 여섯째를 출산할 예정으로 저출생 위기가 가속화되는 지역사회 큰 경사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저출생 위기가 가속화되는 지역사회에서 여섯째 아이의 울음소리는 시 전체의 경사이자 축복”이라며 지역사회의 축하 분위기를 전달했다.
이어 출산 혜택 안내와 다자녀 양육 시 여건 개선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추후 저출생 극복에 필요한 시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제천시는 제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주민이 아이를 출산할 경우 둘째아 이상 600만원, 셋째아 이상 3,000만원의 출산지원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충북도 내 거주자에게 출산육아수당으로 1,000만원 지원, 정부의 첫만남이용권으로 둘째아 이상 가정에 300만원 바우처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2024년 하반기부터 초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을 실시해, 5자녀 이상 가정에 미성년 자녀 1명당 연 100만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등 다자녀 가정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그 외에도 산후조리비 지원, 아동수당 및 부모급여, 전기료감면, 상하수도 감면, 다자녀가정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등 다자녀 출생 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다각도로 추진 중에 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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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0월 인구 88만명 돌파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024년 10월 기준, 인구 88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내국인 85만4천1명과 외국인 2만6천821명을 합산한 10월 말 청주시 인구는 총 88만822명이다.
청주시는 지난 3월 이후 7개월 연속 인구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 3월 말 청주시 인구는 87만5천659명이었으며 이후 내국인 2천571명, 외국인 2천592명이 유입돼 총 5천163명이 증가했다.
지난 7개월 간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흥덕구 오송읍과 봉명1동으로 나타났다.
오송역 대광로제비앙·오송 파라곤 및 봉명동 SK뷰자이 등 대규모 신축 아파트 입주에 따라 전입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출생아 수가 월평균 400명 전후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인구증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계속되던 세종시 인구 역외유출이 4월 이후 비교적 둔화되면서 인구 순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증가요인이다.
2024년 4월부터 10월까지 타 시군에서 청주시로 전입한 인구는 총 2만4천541명이다.
그중 10월 한 달간 청주시로 전입한 인구는 3천145명으로 오송읍과 오창읍에 가장 많았다.
오송 바이오산업 특화단지와 오창 과학산업단지 발전으로 일자리가 증가하면 인구증가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주민등록인구가 증가한 시·군은 총 17곳으로 나타났다.
이 중 청주시는 2천776명이 증가하며 2순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국 주민등록인구가 4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의 꾸준한 인구 유입을 의미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 90만명 진입을 앞두고 정주여건 개선 등 대내·대외적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100만 자족도시’라는 미래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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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 2024년 재난대응 특화훈련 실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4일 천남동 뜨레어린이공원 일원에서 폭설대비 재난대응 특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신성영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 등 내빈과 지역자율방재단원, 타 시군 참관인 등 12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관내 폭설로 통행이 마비된 상황을 가정해 시민대피 유도, 4륜형 제설기·인도 제설기·제설송풍기 등 제설에 필요한 장비를 동원해 실전 제설 훈련을 실시했으며 폭설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비상시 즉각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재난대응 능력을 제고했다.
신재호 단장은 “이번 재난대응 특화훈련으로 자율방재단원의 재난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시민이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특화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이 한파와 눈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겨울철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5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철 재해위험지역 예찰, 폭염예방 홍보, 응급복구활동, 병해충 방제, 겨울철 제설작업 등 각종 재난대응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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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 및 수험생 격려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4일 전국에서 실시됨에 따라 제천시는 이에 따른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관내 수능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제천에서는 총 846명의 학생이 제천고 제천여고 제천제일고 등 관내 3개 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다.
이날 시험장에는 김창규 시장을 비롯해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각 교육지원·교통관련 공무원, 관할 동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오전 7시부터 학부모 및 수험생의 선후배들과 함께 시험장 정문에서 수험생들에게 힘찬 박수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김창규 시장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를 내기 바라며 뒷바라지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들 모두 좋은 결과로 활짝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해 지역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교통 대책반을 운영해 시내버스 수송력을 보강하고 택시부제를 임시 해제했으며 수험장 주변 교통 지도와 주차 금지 및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는 등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방위로 대책을 마련해 지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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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투명방음벽 조류 충돌 방지스티커 부착
서산시, 투명방음벽 조류 충돌 방지스티커 부착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13일 야생조류의 충돌로 인한 부상과 폐사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아파트 2개소의 투명방음벽에 충돌방지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센텀파크뷰서희 아파트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아파트의 투명방음벽이며 조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패턴스티커가 부착됐다.
시에 따르면 세로 5cm, 가로 10cm 간격으로 일정한 패턴을 표시하면 조류가 투명방음벽을 좁은 공간으로 인식해 이를 피하게 된다.
국립생태원의 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패턴스티커는 약 98%의 조류 충돌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이번 부착을 통해 조류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이번 스티커 부착 사업을 위해 도비 1천5백만원을 확보했으며 공고와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이경수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사람들에게 편의를 주는 투명방음벽이 조류에게는 죽음의 무덤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및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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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휴양도시 청주시, 새로운 꿀잼 산림 휴식 공간 생긴다
산림휴양도시 청주시, 새로운 꿀잼 산림 휴식 공간 생긴다
[충청중심뉴스] 최근 민간자연휴양림 ‘동보원’을 매입하며 산림휴양도시로 도약을 선언한 청주시에 새로운 꿀잼 산림 휴식 공간이 생긴다.
청주시는 상당산성과 선도산 일원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 여가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일원에 ‘상당산성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상당산성 옛길 주변 국유림을 활용해 시민 휴식 및 숲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맨발황톳길 1.5㎞, 무장애데크길 1㎞, 숲치유길 2㎞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숲속명상원, 풍욕장, 음이온사색원과 유아숲체험원을 갖춰 명상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를 연말까지 완료하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준공 예정은 2025년 12월이다.
총사업비는 19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인근에 진행하는 명암유원지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연계되면 도심 내 가족들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선도산 일원에 ‘선도산 하모니숲 조성사업’을 전개한다.
기존 등산로 5.4㎞를 힐링숲길로 정비하고 역사탐방길 2.4㎞, 물소리길 1.8㎞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별도의 조망 시설이 없던 선도산 정상에는 하늘전망대도 설치한다.
시는 올해까지 설계를 완료한 뒤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착공, 같은 해 준공까지 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낙가산, 것대산과 연계한 산림자원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당산성 도시생태휴식공간’·‘선도산 하모니숲’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청주시와 중부지방산림청이 체결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공동산림사업은 산림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사회의 발전,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등을 목적으로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협약에 따라 국유림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점차 커지는 시민들의 산림휴양 욕구에 부응하고자 최근 민간자연휴양림 동보원을 매입했으며 옥화자연휴양림 인프라 확충해 주력하고 있다”며 “상당산성 도시생태휴식공간과 선도산 하모니숲이 새로운 힐링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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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 투어’ 로컬 로드 성료
서산시,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 투어’ 로컬 로드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 투어 ‘서산 로컬 미식 로드’ 가 13일 성료됐다고 밝혔다.
서산 로컬 미식 로드는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 학교급식영양사회, 서산시장애인복지관 등 회원과 이용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서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입고 및 물류 처리 모습을 직접 살펴보며 급식용 식재료가 안전하게 유통되는 과정을 확인했다.
또한, 서산시 농업환경분석센터에서 공공급식에 공급될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과정을 견학했다.
시는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식재료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초록나무가족농원과 나눔농장, 명가네 힐링농장 등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초록나무가족농원에서는 감자빵 만들기와 오곡가루 고추장 만들기, 나눔농장에서는 서산6쪽마늘 활용 건강한 소시지 만들기, 명가네 힐링농장에서는 쌀가루 다쿠아즈 만들기가 진행됐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서산시는 지역 농산물을 공공급식에 공급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년째를 맞이한 ‘서산 로컬 미식 로드’는 충청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됐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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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지사협,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
아름동지사협,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동 협의체의 ‘행복찬 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행복찬 드림 사업은 매달 착한정육점에서 후원하는 고기로 만든 밑반찬과 계절과일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아름동 특화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20㎏을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허남태 민간위원장은 “이번 김장나눔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담근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의 식탁에 온기를 더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찬 드림 사업 외에 △행복한 아름동 365 △투고 박스 △아름사랑상품권 지원 사업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아름꿈나무교실 △아름드림데이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와 지역복지 자원을 발굴하는 등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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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읍성전통시장 빈 점포 입점자 공개모집
서산시, 해미읍성전통시장 빈 점포 입점자 공개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12일부터 26일까지 해미읍성전통시장 빈 점포 19개소의 입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조례를 개정해 서산시공설시장위원회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 11일 공설시장위원회를 통해 입점 품목 및 사용자 기준 등을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해미읍성전통시장은 성지동, 남문동, 읍성동 등 3개 동 총 97개의 점포로 구성돼 있다.
성지동 5개 점포는 39세까지 입점할 수 있는 청년몰로 조성할 계획이며 읍성동 14개 점포는 주변 점포를 고려해 농산물, 수산물, 음식점, 의류 등으로 입점 품목이 제한된다.
자격 요건은 서산시에 주민등록 전입 후 1년 이상 경과해야 하며 기타 자격 요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점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산시 일자리경제과 시장관리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점포 호수당 1인 신청 시 자동 선정, 2인 이상 신청 시 공개 추첨을 진행해 입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현교 서산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입점 공개모집을 통해 해미읍성전통시장만의 특색을 갖추고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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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동 한화손해보험 세종지점, 착한일터 참여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한화손해보험 세종지점에 ‘착한일터’ 7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일터는 매달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자동이체해 정기나눔을 실천하는 곳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착한일터 현판을 부착하고 홍보·세액공제를 제공하고 있다.
강일구 한화손해보험 팀장은 “나성동 박재혁 위원장님을 통해 착한일터 기부 나눔에 대해 알게됐다”며 “소액이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함께 기부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나성동에서는 나성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국공립 세종나릿재어린이집·세종나빛어린이집·나성샛별어린이집·세종하늘채어린이집·리더스포레 어린이집이 착한일터에 가입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박재혁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착한일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나성나눔상품권 사업 등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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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달빛 한마당' 깊어지는 가을 추억 만들어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아름동이 16일 아름동 행복누림터 일원에서 ‘제3회 아름달빛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지난해부터 아름동주민자치회, 아름동상인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주민 주도형으로 발전시켜 온 아름동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깊어지는 가을날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가족단위, 청소년, 지역 상인 등 모두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고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청소년 7개 팀은 버스킹 무대에서 직접 준비한 춤과 밴드 공연을 선보이고 상인협의회에서는 태권도 시범 공연, 밸리댄스 등 재능기부 무대로 축제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7시에는 개회식과 함께 축제의 백미인 ‘아름달빛 가족음악 축제’ 가 열린다.
초청 공연으로는 요요미, 안창용, 노수영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흥겨운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 주민자치회와 지역 단체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타로 리딩,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플리마켓에서는 중고물품, 친환경 제품을 교환할 수 있고 먹거리존에서는 지역 상인들의 다양한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아름달빛 한마당이 아름동 주민들을 위한 마을 단위 축제를 넘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축제장을 찾는 모두가 가을의 낭만과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일 아름동 주민자치회장은 “여러 기관·단체 후원으로 축제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이 가족과 함께 오셔서 웃음 가득 행복한 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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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계 속 한글문화수도 세종' 홍보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3일 헤럴드미디어그룹의 글로벌비즈포럼에 참석해 ‘한글문화수도 세종, 세계로 나르샤’를 주제로 40분간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시와 미네소타주 출장 당시 느낀 한글의 우수함과 한류 문화의 자긍심을 강조하며 강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하기 위해 시 출범 당시부터 마을, 다리, 길, 학교 등 1,100여 개의 이름을 우리말로 지은 전국 유일의 도시라고 소개했다.
또 578돌 한글날을 맞아 열린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제1회 세종한글대전, 2024 한글런 등 각종 행사를 통해 한글 창제의 기쁨을 어떤 도시보다도 성대하게 기념했다고 자부했다.
최 시장은 시가 추진 중인 핵심 정책인 ‘국립 한글문화 글로벌센터’ 조성을 통해 한글문화 산업화와 세계화의 불씨를 키울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그는 “한글문화 글로벌센터는 가장 위대한 케이-콘텐츠인 한글을 중심으로 교육·연구, 정책·산업, 문화·예술, 관광·체험 등을 총망라하는 시설”이라며 “세종학당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초기지의 역할을 한다면 한글문화 글로벌센터는 세종학당과의 연결성을 확보한 국내의 구심점이자 중심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의 한글사랑은 단순히 한글이라는 문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며 “올바른 국어의 사용, 한글과 한국어에 기반한 예술산업의 진흥 등 폭 넓은 한글문화의 발전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진영 헤럴드미디어그룹 대표이사, 박은관 시몬느 회장 등 내빈들에게 한글문화수도 세종의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공감대와 응원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문화특구 최종 지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