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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9~21일 수정산 입산통제’.멧돼지 포획활동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정산에서 유해야생동물인 야생멧돼지 포획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포획활동은 최근 수정산 등산로 인근에 출몰하는 야생멧돼지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수정산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입산이 통제되며 포획이 진행되는 동안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포획한 야생멧돼지를 사체보관장소로 옮기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를 진행해 질병 확산을 예방하고 군민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음성군청 환경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수정산 주요 등산로에 산행 금지 현수막을 게시 및 언론보도 등을 통해 입산 통제 기간을 적극 홍보하고 현장에서 주 출입로를 통제하는 등 포획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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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공동 생활 ‘실버홈’ 급물살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농촌 독거노인을 위해 추진 중인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단계 6개 시군 8개 대상지를 선정해 내년 첫 삽을 뜨고 2단계 8곳은 내년 상반기 대상지를 선정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실버홈은 농촌 지역 독거노인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급식과 생활 편의 등을 제공을 수 있는 시설로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돌봄 서비스 강화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2027년까지 2단계에 걸쳐 12개 시군에서 16개 지구를 선정, 총 480억원을 투입해 320가구 규모의 실버홈을 건립할 계획이다.
실버홈 형태는 단독·연립 등 공동주택과 빈집이나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분산배치형으로 나누는데, 시군이 개별 여건을 고려해 정한다.
각 실버홈에서는 20명 안팎의 독거노인들이 개별 공간에 거주하며 공동으로 식사를 하고 단지 내 텃밭을 가꾸거나 취미·건강 등 여가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인근 보건지소, 경로당, 마을회관 등과 연계해 돌봄 서비스를 받고 문화·체육·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입주 대상은 해당 마을 거주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며 입주 조건 및 자격 순위는 시군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도는 올해까지 △부여군 홍산면 북촌리 △예산군 오가면 원천2리, 신양면 차동리 △당진시 정미면 산성리, 송악읍 중흥리 △공주시 계룡면 경천리 △서천군 화양면 화촌리 △금산군 부리면 현내리 등 8개소를 1단계 사업 대상지로 뽑았다.
이 중 부여 홍산과 예산 오가·신양, 당진 정미 등 4개 지구는 기본·시행계획 및 건축기획 용역을 진행 중이다.
공주 계룡은 기본·시행계획 및 건축기획 용역을 발주했고 나머지 3개 지구는 내년 시군비를 편성한다.
이들 8개 지구는 내년 초 공사 발주 및 착공을 하고 2026년 초에는 준공 및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2단계 8개 지구는 내년 상반기 중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실버홈은 독거노인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외로움과 고립감을 덜며 생활비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독거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 재구조화와 재생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 도내 인구 213만 6010명 중 65세 이상 노인은 47만 1348명으로 22.1%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는 2022년 13만 9492명, 지난해 14만 988명, 지난 6월 말 14만 8997명 등으로 증가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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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서관, ‘아주 특별한 선물책’ 운영
교육도서관, ‘아주 특별한 선물책’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청소년 대상 독서 프로그램 ‘아주 특별한 선물책’을 참여자 접수를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친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편지와 책을 선물하고 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청북도교육청 통합도서관에 가입한 중학생 및 선거권이 없는 고등학생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와 대상자 모두 동일 연령대로 운영한다.
참여자는 유레카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신청한 도서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우편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교육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를 매개로 한 따뜻한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며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하며 청소년들이 독서 경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이번 ‘아주 특별한 선물책’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책을 선물하고 받는 과정을 경험하며 독서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의 역할이 단순히 자료 제공만 하는게 아니라 사회적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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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고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청주공업고등학교가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2008년부터 산업계 수요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으로 중소기업의 맞춤식 취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하며 중소기업과 단단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인재 양성과 더불어 매년 우수한 기술 인재를 배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취업맞춤반을 구성해 중소기업 맞춤형 교육과 학생 개개인의 전공과 희망 진로를 고려해 중소기업 취업 연계를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안정된 취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며 중소기업 이해 연수 등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2019년부터 스마트공장 거점학교로 인근 학교와 협력해 스마트 제조 및 자동화 공정 교육을 실시,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를 통해 ‘2024.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기술·기능인재 경진대회’ 1팀-1기업 프로젝트 경진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기업과 산업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 배양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산업과 협약기업에 필요한 기술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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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수능 수험생 격려.‘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조병옥 군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른 아침 수험장을 찾았다.
대금고등학교를 방문한 조 군수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음성교육지원청 채민자 교육장도 함께해 수험생들을 격려했으며 대금고등학교 학부모회 회원들도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차를 준비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긴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한 수험생들이 침착하게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또 그동안 뒷바라지에 고생한 학부모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음성군 수능시험 응시생은 총 413명으로 대금고등학교와 음성고등학교에서 치러졌다.
한편 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송 및 교통 대책을 세우고 소음방지, 기상악화에 대비한 안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수험생 편의를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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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과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징수대책 보고회는 각 부서 및 읍·면별로 누증되고 있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자주재원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호 간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및 대책을 공유하고 체납액에 대한 원인분석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0월 말 기준 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151억원, 세외수입은 128억원으로 군은 12월 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운영한다.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직장조회를 통한 급여압류, 예금·보험금 등 금융자산의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을 통한 체납처분을 추진하며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공공기록정보등록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해 실시하기로 했다.
또 각 읍·면별로 체납액 징수반을 편성해 전 직원이 체납액 징수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은닉재산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동경 부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징수여건이 어렵지만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활동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만큼 모든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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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행복페이 기부서비스 구축 협약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음성행복페이 ‘그리고’ 앱 내 기부서비스 ‘음성사랑나눔’ 운영을 위해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나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병옥 군수, 이건용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신승은 코나아이㈜ 상무가 참석했다.
이날 4개 기관은 ‘음성사랑나눔’의 안정적인 운영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음성행복페이 기부서비스 운영을 위해 음성군은 운영에 필요한 행정지원 및 홍보, 지원 대상 발굴 업무를,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금 배분 지원 및 전달 업무를 담당한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접수·관리와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고 코나아이㈜는 플랫폼 구축 및 유지보수 등 업무를 수행한다.
기부서비스는 음성행복페이 모바일 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례를 선택한 후 충전금으로 최소 1000원 이상 기부 가능하다.
기부된 금액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되고 기부금은 모금 완료 후 협의체를 통해 기부대상자에게 전달된다.
군은 대상자 선정 및 플랫폼 구축 후 이달 말부터 음성행복페이 ‘그리고’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행복페이가 결제 기능을 넘어 지역사회 내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발굴 등 음성행복페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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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밤에도 반짝반짝”
보령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밤에도 반짝반짝”
[충청중심뉴스] 보령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전체 37개소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옐로카드' 5,000개를 제작 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옐로카드는 책가방 등에 부착해 빛을 반사해 보행자 발견 거리를 대폭 증가시키는 교통안전용품으로 야간에 운전자에게 어린이가 잘 보이게 해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원인 중 1위가 보행중 교통사고인 만큼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갖고 착용할 수 있도록 앞면에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인 토니, 꾸니, 자리 캐릭터를 옐로카드에 인쇄해 제작했다.
아울러 시는 그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경찰서 및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학교 앞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을 적극 홍보해 오고 있다.
서우덕 교통과장은 “이번에 배부한 ‘옐로카드’ 가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수호천사와 같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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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5048톤 매입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12월 말까지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800kg 단위로 5,048톤을 매입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매입량은 지난해 대비 38% 증가한 7,644톤으로 산물벼 1,692톤, 건조벼 5,048톤, 가루쌀 904톤이다.
산물벼는 10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미곡종합처리장과 벼 건조 저장시설을 통해 1,692톤 매입을 완료했고 가루쌀은 생산된 전량을 11월 7일부터 11월 11월 기간 내 매입완료했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 전국 산지 쌀값을 조곡 가격으로 연말에 결정된다.
매입 대금은 매입 직후 40㎏ 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선지급하고 12월 말 최종 정산 금액을 일괄 지급한다.
김동일 시장은 “규격 포장재 사용과 13~15%의 적정 수분함량을 유지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농업인들께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출하해 품종검정제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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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랑의 액젓 전달식 통해 따뜻한 나눔 실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14일 오전 10시 시청광장에서 ‘2024년 사랑의 액젓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보령식품영어조합법인이 후원한 행사로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령식품영어조합법인은 5kg 액젓 1,500개, 총 3천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보령시에 기탁했다.
전달된 액젓은 읍면동 및 출장소 17개소를 통해 저소득층에 우선 배분되며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41개소에도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사랑의 액젓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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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경기도축구협회, 축구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와 경기도축구협회가 14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보령스포츠파크 등 축구 인프라 및 축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보령시, 경기도축구협회, 보령시체육회, 사단법인 대천관광협회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기도축구협회 가맹 축구팀의 발전을 도모하고 보령스포츠파크 등 축구 인프라 활성화 및 축구 교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맺어지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경기도축구협회는 등록 가맹팀의 보령 전지훈련을 적극 홍보하고 권장하기로 했으며 보령시는 경기훈련 방문 가맹팀에게 시설 사용료 및 일부 편의사항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대천관광협회는 경기도축구협회 가맹팀이 비수기에 전지훈련 등으로 대천관광협회 회원 운영 숙박시설 및 음식점을 이용할 시 사전에 협의해 가격, 품질, 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스포츠파크를 비롯한 우수 체육시설의 수요를 활성화해 경기도 축구인들은 물론, 나아가 전국 축구인들이 보령을 찾아주길 기대한다”며 “협회와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스포츠파크는 12만1505㎡ 면적에 축구장 4면, 보조경기장 1면, 체육센터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2025년에는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축구장 1면에 에어돔 구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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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11회 태안군 수산인 한마음대회’ 성료
태안군, ‘제11회 태안군 수산인 한마음대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남 태안군에서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태안군은 지난 13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수산인과 수산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총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태안군 수산인 한마음대회’ 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수산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이들의 권익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가 주최하고 관내 수산인 단체가 주관했다.
표창패 수여와 대회사, 축사 등이 진행된 개회식에 이어 종목별 체육경기와 초청공연, 수산인 한마당 및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으며 이밖에 태안해양경찰의 심폐소생술 강연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의 기자재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수산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오늘 행사가 지역 수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태안군도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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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더 필름 콘서트’ 16일 개최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더 필름 콘서트’ 16일 개최
[충청중심뉴스] 태안군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지역 오케스트라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가 정기연주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군민들을 만난다.
태안군은 오는 16일 오후 5시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네 번째 정기연주회 ‘더 필름 콘서트’ 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태안 출신이거나 태안에 거주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클래식 음악 전공자들이 모여 지난 2021년 창단했다.
그해 12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세 번의 정기연주회를 열었으며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군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한 힐링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쥬라기 공원 △타이타닉 △쉰들러 리스트 △캐리비안의 해적 △스타워즈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의 선율을 들려준다.
첼리스트 이혜인이 협연하는 엘가의 첼로 협주곡 4악장도 함께 들을 수 있다.
김영균 단장은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봉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귀에 친숙한 영화음악과 함께 가을밤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며 태안군 및 충청남도의 지원과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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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치료한다” 군민에 감동 전하는 태안군보건의료원
“마음까지 치료한다” 군민에 감동 전하는 태안군보건의료원
[충청중심뉴스] 태안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역 봉사단체인 태안읍자원봉사단과 손잡고 병동 입원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와 손·발 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는 신체적·심리적으로 위축된 환자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원 관계자와 태안읍자원봉사단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22명의 인원이 현재 봉사활동에 참여 중이다.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이·미용 서비스를 중심으로 환자들과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마사지와 말벗 봉사 등이 진행된다.
자원봉사자들은 미용 및 마사지 기술을 몸소 배우고 공유하는 등 봉사활동의 질 향상과 만족도 제고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지난 13일 이들로부터 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환자는 “병실 밖으로 나가질 못해 많이 힘들고 적적했는데 직원 분들이 정성껏 머리도 만져주고 심심하지 않게 말도 많이 걸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태안읍자원봉사단 송영희 회장은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눈물까지 흘리며 고마워하시는 환자분을 보고 열성적으로 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환자분들과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병실운영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각종 활동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2017년부터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손발 마사지, 휠체어 봉사 등을 실시하며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모두 치료하고 있다.
군은 종사자들의 이러한 봉사활동이 형식적인 친절을 넘어 환자 및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는 만큼 지역 의료기관으로서의 차별성과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신체적·심리적 건강증진을 돕고자 태안읍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만족을 드리는 보건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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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아산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포럼 개최
2024년 아산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포럼 개최
[충청중심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는 지난 12일 선문대학교에서 아산시민,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아산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포럼’ 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시행한 통일포럼은 △개회 △장학금 수여 △특강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통일 실천을 위한 아산시협의회의 역할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윤태균 아산시협의회장은 “통일은 선택과 호불호의 문제가 아닌 숙명적 과제이며 헌법적 가치의 실현이다.
국제적 안보가 위협받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 이번 통일포럼이 평화통일을 위한 실질적 방안 모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는 먼저 온 통일인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충남에서 유일하게 지자체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이런 지역 통일정책의 추진이 평화통일로의 한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통일정책 지원, 국민 통일공감대 형성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는 2025년에도 북한이탈주민의 수기 공모사업, 청소년 평화통일교육, 평화통일강연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연수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통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