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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투자열기 후끈, 벤처투자로드쇼 성황
지역기업 투자열기 후끈, 벤처투자로드쇼 성황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14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신기술 분야 기업 및 국내·외 벤처캐피탈과 연계한 투자설명회‘벤처투자로드쇼’를 개최했다.
벤처투자로드쇼는 중소벤처기업부 위탁사업 중 하나로 신기술 분야 유망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기업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485억원의 투자유치가 이루어졌을 만큼, 벤처기업성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행사로 올해 수도권에서만 9회 개최되었으나 이날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가운데 최초로 대전에서 개최됐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 1989년 설립, 벤처캐피탈 협약 및 중기부 위탁사업 등 수행 이날 행사에서는 중기부-대전시-대전 유망기업 간 투자유치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고 대전 유망기업 7개 사의 투자설명회와 대전 유망기업과 수도권 투자사 간 1대1 투자 상담 및 참석자 간 교류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투자설명회와 투자상담회에는 수도권 벤처투자기관 24개 사에서 이사급 이상의 주요 결정권자가 대거 참석했으며 대전유망기업 15개 사가 맞춤형 투자 상담과 1:1 투자 상담 등에 참여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의 장을 펼쳤다.
그동안 대전시는 지역 내 벤처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여러 차례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의 유망한 벤처창업 기업의 실질적 투자유치를 지원해 왔다.
특히 대전 유망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D-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투자설명회를 집중적으로 개최한 결과, 대전기업 6개 사의 328억원 투자유치를 끌어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벤처투자로드쇼는 기술력이 뛰어난 대전 유망기업들을 수도권 투자사에게 알리는 절호의 기회”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기업의 실제 투자유치가 활성화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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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 ‘명사특강’ 성료
괴산군, 2024 ‘명사특강’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1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명사초청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강연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초빙돼 ‘충북 개혁의 팔랑개비가 힘차게 돌아간다’는 주제로 약 500명의 청중과 함께했다.
김영환 지사는 특강을 통해 충청북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비전을 설명하고 향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청중들은 충북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김 지사의 설명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강연 후에는 도정 운영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며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초청한 이번 강연은 주민들에게 충북의 정책 방향성을 알리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내년에도 이처럼 알차고 유익한 강의를 준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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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국회방문을 통한 제2서해대교건설 촉구 기자회견 가져.
당진시의회, 국회방문을 통한 제2서해대교건설 촉구 기자회견 가져.
[충청중심뉴스] 충남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1월 14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서해대교 건설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서영훈 의장과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 범시민대책위 공동위원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선호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기자회견에 앞서 특별위원회와 관계자들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과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을 예방해 제2서해대교 건설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기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22년 제2서해대교 건설을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지역균형발전특위 정책과제로 선정되면서 서해안권 주민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첫 번째 방안이었던 광명~당진 간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한국경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조사에 통과하지 못했고 대안으로 제시된 국도 77호선 해저터널 연결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상황이다.
김선호 위원장은 "대통령의 약속을 믿고 기다려온 충남도민들의 실망과 허탈감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며 "정부는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예타 면제와 특별법 제정 같은 실질적 조치를 통해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제2서해대교는 서해안 산업단지 개발과 관광 수요 대응을 위한 필수 교통축으로 저성장에 빠진 국가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중요한 프로젝트이다”고 덧붙였다.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장은 "제2서해대교 건설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니라, 서해안권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발전의 필수 조건으로 정부는 국민들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공약을 책임 있게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서해대교 건설은 당진시뿐만 아니라 서산, 태안, 보령 등 220만 충남도민과 수도권, 호남권을 포함한 서해안 전체 국민의 숙원이다.
충남도민들은 정부가 책임감 있는 자세로 공약 이행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며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기대하고 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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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도내 음악 유관학과 연합공연 ‘KILLING UNIVERSE’ 개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도내 음악 유관학과 연합공연 ‘KILLING UNIVERSE’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22일 오후 4시에 충남도내 6개 대학 음악 유관학과가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연합공연 ‘KILLING UNIVERSE’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충남지역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6개 대학이 참여하며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중심으로 대학 간 소통과 연합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 대학의 학생들이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무대에서 펼치는 동시에 수준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폭넓은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며 참여 학생들은 실용음악 전공자로서 쌓아온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공연의 재미와 감동을 신선하고 창의적인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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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충남지역혁신클러스터 수소에너지 국제 R&D 세미나” 성료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지역혁신클러스터 수소에너지 국제 R&D 세미나”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남테크노파크는 14일 예산군 소재 스플라스 리솜에서 수소에너지 국제 R&D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남도, 예산군이 주최하고 충남TP와 충남 지역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수소에너지 산업의 정책과 기술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여러 국가의 공동 R&D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충남TP 서규석 원장을 비롯해 충남도 안호 산업경제실장, 예산군 최재구 군수, 예산군의회 이길원 부의장, 충남 소재 대학 및 기업 등 관계 기관에서 160여명이 참석해 최신기술에 대한 정보공유와 해외 혁신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세미나는 충남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수소에너지 관련 기관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해외 부문의 스페인 아라곤 수소재단은 스페인 아라곤의 수소 혁신과 글로벌 협업을 주제로 발표했고 네덜란드 뉴 에너지 콜리션은 네덜란드 북부 밸리환경의 수소에너지 활용방안과, 유럽의 신규 수소 밸리 계획과 포부에 대해 발표했다.
핀란드 국립기술연구소에서는 VTT 연료전지와 수소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 부문으로는 충남TP가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소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으며 한국중부발전은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무탄소 전원 전환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FCI는 자체보유기술인 SOFC와 수전해 기술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에 대한 연구개발 내용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 후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남지역 혁신기관의 수소기술과 각국의 수소에너지 정책과 기술에 대한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향후 보다 활발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동사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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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수능 시험장 찾아 수험생 응원…
송인헌 괴산군수, 수능 시험장 찾아 수험생 응원…
[충청중심뉴스]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14일 이른 아침 괴산고등학교 수험장을 방문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송 군수는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괴산군에서는 총 115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으며 시험장은 괴산고등학교에 마련됐다.
괴산군은 수능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구축해 철저한 교통대책과 안전계획을 수립했다.
송인헌 군수는 “수능은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노력해온 결실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며 “괴산군 모든 주민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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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를 만드는 사람들’한 자리에
‘일자리를 만드는 사람들’한 자리에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4일 호텔ICC 컨벤션홀에서 ‘2024 대전형 일자리 활성화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지방고용청장, 아이쓰리시스템, ㈜일신오토클레이브, ㈜지란지교데이터, ㈜퍼스트알앤디 등 4개 기업 대표, 충남대학교와 한남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한 관내 5개 대학 관계자, 대전상공회의소장,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 대전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및 관계자 100여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대전시는 올 한 해 동안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 대표, 대학 및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시민 10명을 표창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한 민선 8기 대전형 청년일자리 모델“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 및 민선 8기 우수 국비 공모 선정 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성과 및 내년도 주요 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 등이 보고 됐다.
이어 지역 기업을 대표해 아이쓰리시스템 정한 대표이사가 대전시에 바라는 일자리 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역 청년이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서 일자리를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과 지역 기업은 좋은 인재와 함께 더욱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대전시의 역할”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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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부교육감,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 모색 위해 공주 마곡초 방문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11월 14일 김일수 부교육감이 공주 마곡초등학교를 방문해 충남 농촌유학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김 부교육감은 농촌유학 중인 주택을 방문해 학부모와 직접 면담했으며 마곡초 교직원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현황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작은학교 운영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마곡초등학교와 이원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5년에는 △마곡초등학교 △마산초등학교 △서부초등학교 △이원초등학교를 농촌유학교로 지정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농촌유학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2025년도에도 지자체와 협력해 농촌유학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농촌유학이 지역 사회와 교육 공동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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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대책 추진
예산군,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대책 추진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했다.
올해 군에서는 2개 시험장에서 600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했다.
군은 수능 시험일인 14일 관내 4개 기관단체 45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반을 편성해 예산고등학교 등 2개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구역에서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했다.
또한 기상악화나 예기치 않은 비상 상황에 대비해 수험생 수송차량을 확보했다.
한편 이날 시험장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지역민들이 오전 7시부터 학부모 및 수험생의 선후배들과 함께 시험장 정문에서 수험생들에게 힘찬 박수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 “수험생의 1년간의 노력을 마무리 짓는 중요한 시험인 만큼 모든 수험생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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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국가 헌신에 최고 예우로 보답할 것”
김태흠 지사 “국가 헌신에 최고 예우로 보답할 것”
[충청중심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가를 위한 순국선열분들의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번영의 시대를 살고있는 건 선열들께서 모든걸 헌신하며 얻어낸 자주국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바친 애국선열분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은 참전명예수당 예산을 3배 늘리고 시군과 함께 500억원이 넘는 재정을 마련해 올해부터 어느 시군에 사시든지 전국에서 가능 높은 수준인 40만원 이상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며 “3만명이 넘는 보훈가족들에게도 30억원의 생필품 할인을 지원하고 힘쎈충남 보훈카드도 확대해 일상에서 보훈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도 단위 광역단체 중 충남에만 국립묘지가 없는 상황”이라며 “보훈부와 협의해 호국원 건립을 위한 국비확보 등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아프리카 남수단은 2011년 독립할 때까지 110여 년 동안 25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등 수많은 희생을 치렀다”며 “우리 또한 그랬다는걸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충남은 선열들께서 물려주신 자유대한민국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복회 충남도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김완태 광복회 충남도지부장, 도내 보훈단체장 및 광복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추모사, 헌시낭독,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의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맞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되새기며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7년 5월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17일이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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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 종합 계획 발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안전하고 보람있는 학년 마무리를 위한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 종합 계획을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안내해 학교별 내실있는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앞장선다.
학교별 학교교육과정운영계획에 따른 학사운영 준수를 기본으로 △등교수업 원칙 △원격수업 학사 운영 지양 △편법적 출결처리 방지 △진로상담과 자기계발 지원 등 학생 중심 교육활동 운영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교육 강화의 방향을 안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학사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직접 충청남도교육청에서 기획해 운영하는 교과·창체 연계 교육콘텐츠, 공연, 특강, 전시, 체험 등의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안전·건강교육 프로그램, 자기계발·진로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안내해 학교가 선택해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촘촘한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학년말 학생 안전 우선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 으로 정해 운영한다.
도내 유관기관과 협조해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교와 경찰, 지역자치회 등과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이 노출되기 쉬운 딥페이크 등 디지털 범죄와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음주·유해약물 오남용, 도박, 자살, 학생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자료를 안내해 학생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을 위해 학교 자체 점검, 컨설팅을 함께 추진해 학년 말 자기계발 시기를 유의미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년말 교육과정으로 공교육 신뢰도를 제고해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꽃피울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능과 기말고사 이후인 학년말은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생 중심 다양한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의 시기”며 “학생의 교육 공백 최소화와 공동체형 인성을 길러나갈 수 있도록 이 시기를 학교 안·팎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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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논산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오는 11월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해당 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4.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건축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하고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포함한 총 4만6577가구다.
조사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지하 여부 △총방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이며 정확한 주거시설 현황 및 농림어업가구 파악을 위해 조사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거나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인 옥탑이나 반지하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전수조사한다.
조사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보호되며 조사 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 품질 개선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옥탑 및 반지하 현황은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사전조사이자 향후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조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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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문화예술인 특별 전시 열려
우리 지역 문화예술인 특별 전시 열려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기획 전시를 백제군사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12일에서 15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도 한일 국제 건양미술치료전’을 시작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는 ‘비츠로 사진전’,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는 ‘논산시 공예가협회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및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에서 주관하는 기획 전시로 우리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작가들 간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전시의 개시를 알린 ‘2024년도 한일 국제 건양미술치료전’은 지난 2012년부터 논산시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미술치료활동을 한 그 결과물을 전시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의미를 더 한다.
‘비츠로 사진전’에서는 비츠로 사진회 회원들의 풍경 사진 약 42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논산시 공예가협회전’에서는 소속 작가 20여명의 목공, 도자, 한지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후 활동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작품 활동을 지속해 지역 문화예술계의 진흥을 위해 힘써온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백제군사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요일~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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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논산의 밝은 내일을 선물하겠다는 책임감으로 혁신의 행정 만들어갈 것”
백성현 논산시장 “논산의 밝은 내일을 선물하겠다는 책임감으로 혁신의 행정 만들어갈 것”
[충청중심뉴스] 진심을 담은 혁신 행정을 통해 희망의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13일 논산시는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2024 시민과의 대화’행사를 개최했다.
각계각층의 시민 1300여명이 모인 이 날 행사는 지난 ‘2023 시민과의 대화’당시 제안된 건의사항에 대한 결과 보고에 이어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1부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해 제안된 9가지 건의사항 중 청년들의 논산 정착 지원, 방산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인프라부족 해결, 어르신 회관 어르신 식사 지원, 산업공단 환경오염 및 악취관리 등 4가지는 추진 완료됐으며 양촌곶감특구 활성화 및 논산시 실내체육관건립, 지역 내 불법현수막 처리 방안, 노후된 법원 및 경찰청사 이전 등 4건은 추진 중으로 보고됐다.
시는 추진 불가 사업 1건에 대해서도 법적 제한구간으로 추진이 어려움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양해를 구했다.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이뤄진 1부 행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및 국방군수산업 유치 결의대회에 민선8기 전반기 주요성과와 비전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선8기 전반기 주요성과와 비전을 담은 영상은 그 간 논산에서 일어난 변화와 혁신, 그리고 미래의 논산을 구체적으로 엿볼 수 있는 영상과 내용으로 구성되어 백성현 논산시장이 이끌어갈 민선8기 후반기와 논산의 새로운 내일에 대한 시민들의 희망과 기대를 높였다.
또한, 논산딸기 세계화의 정점을 찍을 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대한민국 국방군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국방군수산업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염원이 더해져 더 강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논산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 혁신 정책 등에 대해 백성현 논산시장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하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2년 4개월의 창조와 혁신의 행정으로 논산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 냈다”며 “오로지 논산시와 논산시민을 위해서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통해서 소멸이 아니라 부흥의 도시로 논산을 키워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논산의 가치와 위상이 높아지면서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국방 관련 성과를 연달아 거두고 있고 농업수익 3원칙 등 획기적인 전략을 통해 논산 농업의 가치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논산은 대한민국 첨단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서 그리고 강한 농업, 잘사는 농촌으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국방군수산업을 바탕으로 지역의 먹거리, 살거리를 만들어 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청년들을 유입함으로써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내일이 더 기대되는 희망의 논산을 시민 여러분에게 선물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자 책임”이라며 “살 만한 가치가 있고 논산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미래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새로운 논산, 변화와 혁신의 논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날 시민들이 제안한 안건 및 희망사항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혜택, 국방미래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 이후의 추진사항, 기업유치 및 지원정책, 강경젓갈김치축제 제안, 광석면 스마트축산양돈단지 추진방안,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논산시 재정상황 등이다.
시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가능한 것은 최대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고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민의 협조와 이해를 얻고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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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공간적 조건 ,집에 관해 묻는다”
“삶의 공간적 조건 ,집에 관해 묻는다”
[충청중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작가 릴레이전’ 여덟 번째 순서로 박용화 작가의 ‘나름 갖춰진 집’ 전을 공주문화예술촌에서 11월 24일까지 개최한다.
박용화는 자연을 모방한 인공 구조물, 야생성을 길들이기 위한 놀이 기구아늑한 공간에 대한 열망을 일시적으로 충족시켜주는 간이집 등을 창살 안쪽에 위치시키고 그러한 도구들이 허황된 가상에 복무하고 있음을 고발한다.
이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보다 임시 변통의 미봉책, 개혁적인 변화보다 상태 유지가 선호되는 우리 사회의 관성과 맞물려 보편적인 공감을 자아낸다.
불안한 현대인을 위로하는 것은 대개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함, 지켜질 수 없는 약속, 한낮의 꿈과 같은 공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다.
이번 전시는 박용화의 ‘동물원’ 연작으로 ‘동물원’ 이라는 공간의 본질과 그것이 인간 존재에 대해 갖는 시사점을 탐구한다.
무력감에 침잠하는 대신, 무력감의 본줄기를 차분히 되짚어 올라가 보자고 제안하는 것이다.
박용화는 동물원의 동물들이 거주하고 전시되는 공간의 가장 핵심적인 특성들을 절제해 묘사하는 방식으로 삶의 공간적 조건으로서의 집에 관해 묻는다.
동물들이 삶을 영위하는 공간을 다룬다는 점에서 박용화의 동물원 연작은 동물들의 ‘나름 갖춰진 집’과 그러한 집에 부속된 각종 도구들에 관한 연작이기도 하다.
공주문화예술촌 릴레이전 전시일정은 김자연의 ‘팬텀 아일랜드12,1,2,’ 를 시작으로 김민지의 ‘Home-seek’, 구자명의 ‘단백질’ , 나현진의 ‘면과 면, 모와 모’ , 김명준의 ‘불규칙한 요동, 균일한 파동’ , 배상아의 ‘모서리를 지우다’ , 한상진의 ‘무경계’ 가 진행됐다.
공주문화예술촌 릴레이전은 박용화 전시를 마무리로 12월3일부터 12월12일까지는 입주작가 여덟 명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결과보고전이 진행된다.
전시는 공주시 웅진동에 위치한 공주문화예술촌 1층 전시실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