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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의원과 협력 강화로 국비 확보 총력 대응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또다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주요 시정 현안 사업 관련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최민호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맞춰 추경호 원내대표 등 주요 인사를 만나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사업의 반영을 요청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은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가 마무리되는 날로 앞으로는 예산소위를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사해 오는 12월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최민호 시장은 지역구 김종민 국회의원, 강준현 의원실 관계자와 함께 이날 세종시국회건립지원협력사무소 내에서 국비확보 상황실의 현판식을 개최한 후 곧바로 국비확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에 시정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논의 내용을 중심으로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최민호 시장은 핵심 공약사업인 ‘한글문화단지’를 개념과 내부 공간구성 등에서 보다 구체화해 한글문화 세계화를 위한 구심점으로 구상한 ‘한글문화글로벌센터’의 사업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최근 급증하는 한글·한류 문화 확산에 따른 학습 수요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거점시설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거점시설로 ‘국립 한글문화 글로벌 센터’를 세종시에 건설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시 출범 이후 첫 국제행사로 준비 중인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국비 77억원이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지역구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지난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31년까지 건립될 예정인 세종지방법원과 검찰청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정 규모의 내년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정치수도로 자리 잡기 위한 필수 요건인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통령 제2 집무실의 차질 없는 건립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 발전을 위해서 초당적인 협력 차원에서 김종민 의원께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비확보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시장과 모든 직원이 언제든지 달려와 설명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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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 창업대회 우수상 수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대회 우수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도 대표로 출전한 ‘별따러가자’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별따러가자’ 팀은 혁신적인 공공데이터 활용으로 ‘소형 모빌리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도로 상태 검출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오토바이에 라이더로그 사물지능 모션센서를 부착해 과속방지턱 등 도로 노면 상태를 수집하고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신고함으로써 모빌리티 사고예방에 기여한다.
올해 대회는 전국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2개 기관에서 예선을 치러 70개 팀이 통합 본선에 진출했다.
통합 본선에서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별로 5개 팀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팀은 최종 왕중왕전에서 최고의 영예를 놓고 실력을 겨뤘다.
도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가 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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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향 등 자체 개발 딸기 조직배양묘 농가 보급
설향 등 자체 개발 딸기 조직배양묘 농가 보급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0일부터 자체 육성한 딸기 우량묘 5만 6000주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전문 육묘업체를 통해 유상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분양 품종은 △설향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두리향 △은향 △수향이며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이들 품종은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무병묘를 유리온실에서 증식한 것으로 일반 농가가 딸기 모주를 자가 육묘로 사용한 것에 비해 수확량이 16% 이상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향 기본묘 7500주는 기본묘 증식시설을 갖춘 논산, 공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전문육묘장에 분양하고 설향 원원묘 1만 8000주는 3개 시군을 제외한 기타 시군에 분양할 예정이다.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두리향, 은향, 수향 3만 700주는 통상실시업체에 분양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딸기는 현재 국내 재배면적 5600㏊, 생산액 1조 4700억원으로 채소류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소득 작물이다.
이 중 설향은 전국 딸기 시장의 81.4%를 점유하면서 종자 독립을 이끌었으며 국내 최대 크기의 왕딸기인 킹스베리는 선물용 딸기의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 및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인하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디지털육종팀장은 “딸기연구소는 1996년 전국 최초로 조직배양묘 보급체계를 구축해 국내 딸기 바이러스 발생률을 1% 미만으로 낮춰 바이러스 제로화를 이끌었다”며 “딸기 농사의 핵심인 우량묘를 지속 보급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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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모범사례’ 중국·일본에 전파
‘탄소중립 모범사례’ 중국·일본에 전파
[충청중심뉴스] 일본 오이타현에서 12∼14일 3일간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 가 열린 가운데,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도가 중국·일본에 탄소중립 모범사례를 전파했다.
도는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의 일환으로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 스기노이호텔에서 13일 개최된 비즈니스 포럼에 탄소중립 모범사례 발표자로 나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도는 지난 7월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발표한 ‘2024 한국경제보고서’에서 탄소중립 분야 우수정책 사례로 꼽힌 도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의 국제 활동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충남의 위상과 영향력 등을 소개했다.
발표자로 나선 남승홍 도 탄소중립경제과장은 구체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가시화 △탄소중립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탄소중립경제 관련 1조 7900억원 투입 △세계 최초 수소 혼소·전소 발전 터빈 실증 성공 등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또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구조 전환,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등 앞으로의 역점 추진사업도 공유하고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한·중·일의 지속적인 정책 교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및 저탄소 신기술 개발 등 탄소중립경제 정책 추진에 동참해 줄 것을 각국 관계자들에게 제언했다.
도 관계자는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에 탄소중립 모범사례로 초청받아 참석하게 된 만큼 우리 도가 탄소중립경제 분야를 꾸준히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2회째를 맞은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는 한·중·일 3국 간 산업·경제 협력 소통하고 정책을 교류하는 자리로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일경제협회, 중국 상무부, 일본 쿠슈경제국제화추진기구 등이 주최하고 있다.
이번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는 12일 한·일 경제협력회의 2024, 13일 비즈니스 포럼 및 3국 정부 간 국장회의, 14일 제22회 본회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도 관계 공무원과 김종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호시노 미츠아키 일본 경제산업성 큐슈경제산업국장, 왕리핑 중국 상무부 아주사 사장 등 3국 정부 관계자, 각국 기업인, 연구기관, 경제단체 등이 참가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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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종별 정밀사양기술 등 축산 기술보급 성과 확산
축종별 정밀사양기술 등 축산 기술보급 성과 확산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14일 경기 안성시 일원에서 도 농업기술원과 축산기술연구소,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축산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축산분야 기술보급사업 성과평가 및 탄소중립 역량강화를 위한 이번 평가회는 △축산 시범사업 추진성과 및 2025년 사업 추진방향 공유 △도 축산기술연구소 연구·보급 업무협업 방안 논의 △축산분야 탄소중립 방향 및 탄소저감 기술 △저탄소 축산물인증 제도의 이해 및 우수농가 사례 교육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스마트 사육관리 기술 도입, 축사 환기·깔짚 환경개선, 조사료 안정생산 기반 구축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57억 5000만원을 투입해 31종 80개소 규모의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성과로는 대가축 번식관리 효율 향상 기술지원 사업으로 추진한 ‘영상분석 발정행동 탐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한우 번식관리 노동시간 40% 절감, 수태당 종부횟수 32% 감소 등 번식효율을 높인 사례를 소개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로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저탄소 축산물 생산 활성화를 위한 인식 제고 및 탄소감축 기술 교육, 스마트축산 정밀사양 기술보급 등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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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공간 정비 2개 사업 공모 선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금산군·홍성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95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부터 추진 중인 농촌 공간 정비는 난개발, 농촌 소멸 등에 대응해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 기능 회복을 목표로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을 이전·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선 올해 공모에 홍성군 광천읍 상정리, 금산군 금성면 하류2리가 각각 선정됐다.
홍성은 2028년까지 축사·폐공장 철거를 통한 정주 환경 개선, 쉼터 및 마을환경 정비사업을 통한 문화 휴게공간 및 체험 편의시설 조성 조성에 국비 40억원 등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한다.
금산은 국비 55억원 등 총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2028년까지 축사 9개소 중 5개소를 폐업하고 4개소를 이전할 계획이며 9개 폐축사를 철거한 후 공동생활홈, 다목적 마당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내에서는 총 1034억원을 들여 10개 지구에서 축사와 빈집, 폐공장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조성하는 농촌 공간 정비를 추진한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도는 그동안 사전 전문가 컨설팅 및 현장 확인 등 도내 정비가 필요한 곳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며 “주민이 겪는 불편함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주민 소통 및 시군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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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9~21일 수정산 입산통제’.멧돼지 포획활동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정산에서 유해야생동물인 야생멧돼지 포획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포획활동은 최근 수정산 등산로 인근에 출몰하는 야생멧돼지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수정산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입산이 통제되며 포획이 진행되는 동안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포획한 야생멧돼지를 사체보관장소로 옮기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를 진행해 질병 확산을 예방하고 군민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음성군청 환경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수정산 주요 등산로에 산행 금지 현수막을 게시 및 언론보도 등을 통해 입산 통제 기간을 적극 홍보하고 현장에서 주 출입로를 통제하는 등 포획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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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공동 생활 ‘실버홈’ 급물살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농촌 독거노인을 위해 추진 중인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단계 6개 시군 8개 대상지를 선정해 내년 첫 삽을 뜨고 2단계 8곳은 내년 상반기 대상지를 선정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실버홈은 농촌 지역 독거노인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급식과 생활 편의 등을 제공을 수 있는 시설로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돌봄 서비스 강화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2027년까지 2단계에 걸쳐 12개 시군에서 16개 지구를 선정, 총 480억원을 투입해 320가구 규모의 실버홈을 건립할 계획이다.
실버홈 형태는 단독·연립 등 공동주택과 빈집이나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분산배치형으로 나누는데, 시군이 개별 여건을 고려해 정한다.
각 실버홈에서는 20명 안팎의 독거노인들이 개별 공간에 거주하며 공동으로 식사를 하고 단지 내 텃밭을 가꾸거나 취미·건강 등 여가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인근 보건지소, 경로당, 마을회관 등과 연계해 돌봄 서비스를 받고 문화·체육·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입주 대상은 해당 마을 거주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며 입주 조건 및 자격 순위는 시군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도는 올해까지 △부여군 홍산면 북촌리 △예산군 오가면 원천2리, 신양면 차동리 △당진시 정미면 산성리, 송악읍 중흥리 △공주시 계룡면 경천리 △서천군 화양면 화촌리 △금산군 부리면 현내리 등 8개소를 1단계 사업 대상지로 뽑았다.
이 중 부여 홍산과 예산 오가·신양, 당진 정미 등 4개 지구는 기본·시행계획 및 건축기획 용역을 진행 중이다.
공주 계룡은 기본·시행계획 및 건축기획 용역을 발주했고 나머지 3개 지구는 내년 시군비를 편성한다.
이들 8개 지구는 내년 초 공사 발주 및 착공을 하고 2026년 초에는 준공 및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2단계 8개 지구는 내년 상반기 중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실버홈은 독거노인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외로움과 고립감을 덜며 생활비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독거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 재구조화와 재생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 도내 인구 213만 6010명 중 65세 이상 노인은 47만 1348명으로 22.1%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는 2022년 13만 9492명, 지난해 14만 988명, 지난 6월 말 14만 8997명 등으로 증가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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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서관, ‘아주 특별한 선물책’ 운영
교육도서관, ‘아주 특별한 선물책’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청소년 대상 독서 프로그램 ‘아주 특별한 선물책’을 참여자 접수를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친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편지와 책을 선물하고 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청북도교육청 통합도서관에 가입한 중학생 및 선거권이 없는 고등학생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와 대상자 모두 동일 연령대로 운영한다.
참여자는 유레카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신청한 도서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우편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교육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를 매개로 한 따뜻한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며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하며 청소년들이 독서 경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이번 ‘아주 특별한 선물책’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책을 선물하고 받는 과정을 경험하며 독서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의 역할이 단순히 자료 제공만 하는게 아니라 사회적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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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고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청주공업고등학교가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2008년부터 산업계 수요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으로 중소기업의 맞춤식 취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하며 중소기업과 단단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인재 양성과 더불어 매년 우수한 기술 인재를 배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취업맞춤반을 구성해 중소기업 맞춤형 교육과 학생 개개인의 전공과 희망 진로를 고려해 중소기업 취업 연계를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안정된 취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며 중소기업 이해 연수 등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2019년부터 스마트공장 거점학교로 인근 학교와 협력해 스마트 제조 및 자동화 공정 교육을 실시,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를 통해 ‘2024.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기술·기능인재 경진대회’ 1팀-1기업 프로젝트 경진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기업과 산업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 배양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산업과 협약기업에 필요한 기술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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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수능 수험생 격려.‘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조병옥 군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른 아침 수험장을 찾았다.
대금고등학교를 방문한 조 군수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음성교육지원청 채민자 교육장도 함께해 수험생들을 격려했으며 대금고등학교 학부모회 회원들도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차를 준비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긴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한 수험생들이 침착하게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또 그동안 뒷바라지에 고생한 학부모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음성군 수능시험 응시생은 총 413명으로 대금고등학교와 음성고등학교에서 치러졌다.
한편 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송 및 교통 대책을 세우고 소음방지, 기상악화에 대비한 안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수험생 편의를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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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과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징수대책 보고회는 각 부서 및 읍·면별로 누증되고 있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자주재원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호 간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및 대책을 공유하고 체납액에 대한 원인분석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0월 말 기준 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151억원, 세외수입은 128억원으로 군은 12월 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운영한다.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직장조회를 통한 급여압류, 예금·보험금 등 금융자산의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을 통한 체납처분을 추진하며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공공기록정보등록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해 실시하기로 했다.
또 각 읍·면별로 체납액 징수반을 편성해 전 직원이 체납액 징수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은닉재산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동경 부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징수여건이 어렵지만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활동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만큼 모든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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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행복페이 기부서비스 구축 협약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음성행복페이 ‘그리고’ 앱 내 기부서비스 ‘음성사랑나눔’ 운영을 위해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나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병옥 군수, 이건용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신승은 코나아이㈜ 상무가 참석했다.
이날 4개 기관은 ‘음성사랑나눔’의 안정적인 운영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음성행복페이 기부서비스 운영을 위해 음성군은 운영에 필요한 행정지원 및 홍보, 지원 대상 발굴 업무를,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금 배분 지원 및 전달 업무를 담당한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접수·관리와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고 코나아이㈜는 플랫폼 구축 및 유지보수 등 업무를 수행한다.
기부서비스는 음성행복페이 모바일 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례를 선택한 후 충전금으로 최소 1000원 이상 기부 가능하다.
기부된 금액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되고 기부금은 모금 완료 후 협의체를 통해 기부대상자에게 전달된다.
군은 대상자 선정 및 플랫폼 구축 후 이달 말부터 음성행복페이 ‘그리고’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행복페이가 결제 기능을 넘어 지역사회 내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발굴 등 음성행복페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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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밤에도 반짝반짝”
보령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밤에도 반짝반짝”
[충청중심뉴스] 보령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전체 37개소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옐로카드' 5,000개를 제작 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옐로카드는 책가방 등에 부착해 빛을 반사해 보행자 발견 거리를 대폭 증가시키는 교통안전용품으로 야간에 운전자에게 어린이가 잘 보이게 해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원인 중 1위가 보행중 교통사고인 만큼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갖고 착용할 수 있도록 앞면에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인 토니, 꾸니, 자리 캐릭터를 옐로카드에 인쇄해 제작했다.
아울러 시는 그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경찰서 및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학교 앞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을 적극 홍보해 오고 있다.
서우덕 교통과장은 “이번에 배부한 ‘옐로카드’ 가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수호천사와 같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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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5048톤 매입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12월 말까지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800kg 단위로 5,048톤을 매입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매입량은 지난해 대비 38% 증가한 7,644톤으로 산물벼 1,692톤, 건조벼 5,048톤, 가루쌀 904톤이다.
산물벼는 10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미곡종합처리장과 벼 건조 저장시설을 통해 1,692톤 매입을 완료했고 가루쌀은 생산된 전량을 11월 7일부터 11월 11월 기간 내 매입완료했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 전국 산지 쌀값을 조곡 가격으로 연말에 결정된다.
매입 대금은 매입 직후 40㎏ 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선지급하고 12월 말 최종 정산 금액을 일괄 지급한다.
김동일 시장은 “규격 포장재 사용과 13~15%의 적정 수분함량을 유지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농업인들께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출하해 품종검정제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