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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산국립공원에서 가을 산불예방 및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 펼쳐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15일 속리산국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가을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예년 대비 기온상승 및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가을철 단풍을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속리산을 방문하고 있어 산불위험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은군과 보은국유림관리소, 속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산불예방 캠페인에서 직원들은 가을철 속리산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한반도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훼손을 방지하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속리산 오리숲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등 산지 정화 활동을 하며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전영득 군 산림보호팀장은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 활동 강화 및 진화 역량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기에 산불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및 산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취급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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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동아리 및 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시군역량강화사업과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동아리 및 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2023년부터 시군역량강화사업과 신활력플러스사업 중 하나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 활동과 액션그룹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총 10개의 동아리와 12개의 액션그룹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동아리 활동지원사업 및 신활력 액션그룹 참여자와 관람객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소풍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칼립소 △감곡셀럽품바 △음성미래회화 △내동마을 △봄꿈청소년기자단 △벨라보체 △동녘소리패 △찾아가는 소리울 △금왕댄스홀릭 순으로 총 10개 동아리의 운영성과 발표가 있었다.
또 △다함께감곡 △일이삼술도가 △들깨발전소 △식생활교육음성네트워크 △수레울힐링마을 △생극양조 △더플러스인생 연구소 △다함께 △상상메이커스 △마니꾸 △혁신아우디 △솔부엉이캠핑장 등 총 12개 액션그룹의 성과품 전시 및 시음·시식회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주민들의 시군역량강화 및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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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종 종합박물관 ‘음성박물관 건립’ 첫발 내딛다
음성군, 1종 종합박물관 ‘음성박물관 건립’ 첫발 내딛다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에서 건립 추진 중인 음성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심사는 박물관건립의 첫 단계지만 통과 기준이 엄격하며 탈락률이 높은 평가이다.
음성박물관 역시 세 번의 도전 끝에 성과를 냈다.
군은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이 군민들로부터 지속해서 제기돼 음성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충북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 대규모 공동주택 조성, 다문화 인구 유입 등 음성의 특성과 문화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음성박물관은 ‘여기 음성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화합과 각축 또 다른 탄생’의 산실이었던 음성의 역사와 현재를 돌아보고 지역민 간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전시를 기획했다.
이는 박물관의 포용성, 다양성, 지속가능성 등 공동체의 화합을 강조하는 국제박물관협의회의 새로운 박물관 정의와 부합해 타 공립박물관과 차별적인 요소로 평가됐다.
또 조 군수는 지난달 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최종 심사에 지방자치단체 장으로는 최초로 참석해 박물관건립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러한 점은 평가위원에 음성박물관 건립 의지를 보여준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한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박물관 건립은 앞으로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전시콘텐츠 조사 등 여러 제반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장기적인 사업인 만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좋은 박물관, 가고 싶은 음성박물관’ 건립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대회의 결과와 평가에서 지적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보완하며 사업계획에 따라 음성박물관 건립을 꼼꼼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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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도 공시지가 표준지 합동 조사 실시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중심뉴스] 서산시가 표준지 4,425필지에 대한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 합동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개별토지 중 대표성이 있는 토지를 선정해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이에 대한 적정 가격을 평가·공시하는 것을 말한다.
토지의 감정평가와 개별공시지가 등 지가산정의 기준으로 활용하는 중요한 자료다.
해당 조사는 표준지의 적정성 여부와 정확한 토지특성 파악을 위해 진행됐다.
앞서 서산시는 지난 9월 26일 감정평가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표준지와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산정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표준지 선정 기준을 마련하고 현장 조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보다 정확한 지가 산정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번 조사는 11월까지 서산시 공시지가 담당 감정평가사 8명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조사반을 편성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관련 자료 수집과 분석, 토지 특성 조사 등을 통해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을 조사했다.
시는 지자체 사전 검토와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까지 표준지 공시지가 검토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공공용지 보상 등 각종 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필수”며 “담당 감정평가사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 중심의 공정한 토지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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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서산시,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미납액과 지난 연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을 대상으로 일제정리 기간을 12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동차, 시설물 등의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 개선 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부과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리 대상 환경개선부담금은 차량 3만 4천여 건, 시설물 150여 건 등 총 14억 6천여만원이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서산시 누리집과 전광판 등을 통해 미납액과 체납액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기간 내 미납액,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경우 체납자의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압류 등 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 계좌 이체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현급 입출금기, 전화, 위택스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임에 따라 차량 말소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 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며 “일제정리 기간에 꼭 납부해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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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기 안전 취약계층 대상 무료 전기 안전점검 실시
서산시, 전기 안전 취약계층 대상 무료 전기 안전점검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전기 안전 취약계층 총 47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전기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전 점검은 11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취약계층의 전기화재로 인한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65세 이상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다문화가족, 청소년 가장 세대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누전차단기와 콘센트, 전선, 전등 등 전기 시설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기 시설을 무료로 교체하거나 보수하고 있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사업을 통해 전기화재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며 “시민께서도 겨울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시설 관리에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당 사업을 2017년부터 실시해 2023년까지 총 578가구의 전기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전기 시설을 무료로 보수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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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 구축 현장 및 기업 방문
이완섭 서산시장,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 구축 현장 및 기업 방문
[충청중심뉴스] 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탄소포집실증지원센터 구축 현장과 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건설되고 있는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진행됐다.
이 시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관계자들에게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의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시험 인프라를 갖춘 시험인증기관으로 2027년까지 대산읍 독곶리 일원에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 구축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탄소포집실증 기술 분야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485억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1차 연도에는 분석 장비 10종이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건축설계 및 착공 등을 목표로 원활히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는 2000년도부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기업들의 수처리 시설을 운영해 통해 20년간 공업용수를 제공해 온 기업이다.
또한, 원활한 시설 운영을 인정받아 유틸리티 회사인 씨텍과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입주한 엘지화학, 롯데케미칼㈜의 수처리 시설 운영 계약을 2040년까지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2천여 개 공정안전보고서 대상 사업장 중 상위 114개소에만 부여되는 P등급을 획득하며 기존 단계보다 한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둬 기업 신뢰도를 높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탄소포집실증 인프라 구축사업에 만전을 기해 탄소다배출산업이 밀집된 우리 지역에 환경은 물론 경제적·산업적 효과를 가져오길 바란다”며 “더불어 기업들이 불편함 없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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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첫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 성공적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15일 진천 스토리창작크러스터에서 시·군 관광부서장 등 공무원, 충북연구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2024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총 50여명의 시·군 관광과장, 개발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와 시·군간 연계협력사업 추진방향 논의 ‘를 주제로 관광개발 정책설명, 충북 신광역관광개발 기본구상 사업 공유를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오송역 선하부지 활용 방안 모색,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신설,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 변경, 2025년 계획공모형 공모 대응, 충북 신광역관광개발 기본구상 사업 공유 등 다양한 주제의 직무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그중 신광역관광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차기 광역관광개발을 수립하는 중요정책으로 도는 호수·가람을 활용하는 관광개발사업을 적극발굴해 국가계획에 반영하는 등 대규모 국비 확보 전략으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자체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첫 철도 선하부지 공간을 활용하는 시범사업이 추진 중에 있는데 차후, 휴게공간 내 필요한 관광 안내 및 정보제공, 회의·휴게실 등 공간배치 활용 방안 대책 수립을 위해 시·군이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인수 충청북도 관광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관광개발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충북 관광 활성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행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도는 변화하는 관광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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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내버스 요금 100~200원 인상… 23일부터
청주시 시내버스 요금 100~200원 인상… 23일부터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23일부터 인상된다.
2019년 9월 이후 약 5년만의 인상이다.
성인 기준 일반형과 좌석형의 경우 1천500원에서 1천7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급행형은 1천900원에서 2천1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청소년 요금은 일반형, 좌석형 기준으로 1천200원에서 1천350원으로 급행형은 1천500원에서 1천700원으로 인상된다.
어린이 요금은 일반형, 좌석형 기준으로 750원에서 850원으로 급행형은 950원에서 1천50원으로 각각 100원씩 인상된다.
청주공항에서 오송역을 거쳐 세종터미널로 운행되는 B3번 광역급행버스의 요금은, 구간별로 성인·청소년은 200원, 어린이는 100원씩 인상된다.
청주시 비하종점에서 세종시 집현종점으로 운행되는 B7번 광역버스의 요금 중 세종시내권은 요금 변동이 없다.
청주시내권은 인상된 청주시내버스 요금이 그대로 적용된다.
청주시-세종시 요금은 성인과 청소년은 200원, 어린이는 100원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교통카드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교통카드 할인액은 기존 100원에서 50원으로 감액된다.
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인해 청주시 정기권 요금도 인상된다.
30일권 기준으로 성인은 5만원에서 5만8천원으로 인상되며 청소년은 4만원에서 4만6천원으로 오른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요금 인상안을 지난달 충북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달 초 시 홈페이지 등에 고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을 계기로 청주 시내버스 서비스 품질 및 시설을 개선하고 합리적이고 경제적으로 노선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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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북어린이집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는 2024년 충북어린이집워크숍이 11월 15일 오후 2시 도내 보육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직원 및 종사자 표창과 ‘아이사랑영상 공모전’, ‘함께 실천하는 ESG 사례 공모전’에 입상한 어린이집 시상, 공모전 영상상영, ‘영유아기 뇌발달 놀이로 풀다’라는 주제로 서원대 유아교육과 김민정 교수의 특강 등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영환 지사는 “출생아 감소와 유보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계신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충북 맞춤형 보육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에는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879개 어린이집이 운영 중으로 3만 2,724명의 영유아가 재원 중이며 9,210명의 보육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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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현장 파급력 높은 우수 연구 성과 가득
충북농기원, 현장 파급력 높은 우수 연구 성과 가득
[충청중심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2024년도에 수행한 시험연구사업 97과제 181세부과제에 대해 결과 평가와 현장 활용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회에는 관련 농업인과 공무원, 대학교수 등 전문가 30명이 참석해 올해 농업기술원에서 도출된 연구개발 성과 중 품종 및 특허출원, 영농 기술 · 정보 등 70건에 대해 결과 활용도 점검과 산업화 방안 논의 등 심도 있는 평가가 이루어졌다.
영농 기술 분야에서는 동애등에 산란 · 사육 기술, 유기농경지 토종 콩과작물 녹비 활용 기술, 대추 착과 증진을 위한 생장조절제 처리 방법 등 6건이 발표됐으며 향후 시범사업과 농가 현장 실증 등을 통해 농업 현장에 신속히 적용될 계획이다.
영농정보는 충북 중부평야지 벼 출수생태형별 최적 물떼기 기간, 스마트팜 재배 방울토마토 환경관리 모델, 중소형 수박 토양베드 재배기술 등 54건이 충북지역 맞춤형 농업기술 길잡이로써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 고온에서도 생육과 품질이 우수한 표고버섯, 과즙과 향이 풍부한 고당도 포도, 기능성 대과형 대추 등의 신품종을 육성했으며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옥수수 발효주, 로제 스파클링와인 등의 특허 기술도 함께 개발해 농업인과 농산업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화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개발된 신기술과 신품종들은 충북 농산업 현장에 신속히 확대 보급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 혁신성장을 이끄는 스마트농업 기술과 이상기상 대응 안정 생산 기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용 기술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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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2산단에 200면 규모 주차장 조성 추진
청주시, 오송2산단에 200면 규모 주차장 조성 추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오송제2산업단지 인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봉산리 826 등 3필지에 해당하는 6천692㎡ 규모 공한지를 매입하고 이곳에 내년 상반기까지 주차장 200면 이상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로는 토지매입비 31억원, 공사비 2억원 등 총 33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편성을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오는 12월 의회에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주차장이 조성되면 인근 아파트단지와 오송제3산단 개발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주차난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주차장 건설로 오송역 이용 편의성 개선은 물론,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사업비가 승인되면 신속히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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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건설본부 제설작업 준비 완료
충남건설본부 제설작업 준비 완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건설본부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도가 관리하고 있는 위임국도 324㎞, 국지도 396㎞, 지방도 1278㎞를 포함해 총 연장 1998㎞이다.
도 건설본부는 제설작업을 위해 15톤 트럭 60대, 굴삭기 11대를 비롯해 소금 8425톤, 염화칼슘 730톤, 친환경제설제 1059톤 등 1만여 톤의 제설제를 확보했다.
주요 고갯길 및 응달지역, 교량에는 응급 상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설용 모래를 사전에 비치했으며 제설작업의 고도화를 위해 폐쇄회로TV 48대, 자동염수분사장치 31대, 제설차량 전지구 위치 파악 시스템 60대, 전진기지 8곳을 운용할 예정이다.
전진기지는 기존 5곳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태안, 보령, 청양에 추가로 구축해 제설상차 및 출동시간 단축에 따른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동석 건설본부장은 “도로는 일상 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사회기반시설”이라며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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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 지선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국회 토론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15일 국회의사당 제2소회의실에서 임호선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송재봉 국회의원, 이강일 국회의원, 이광희 국회의원, 이연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공동주최 국회의원 6명 외에도 박정훈 국회의원, 윤종군 국회의원,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의장이 참석했으며 김영환 충북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맹성규 국회의원, 이범석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가 축사를 전했다.
아주대학교 유정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실시한 토론회에는 김주영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중부내륙선 지선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한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고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철도교통연구본부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철도정책연구실장, 연세대학교 김진희 교수, 렉스ENC 김성진 대표이사가 이날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감곡장호원에서 출발해 충북혁신도시로 향하는 31.7km 길이의 노선으로 완공 시 수서역에서 대전역까지 이어지는 184.64km의 광역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다.
이로써, 수요가 집중된 경부선의 이용객을 중부내륙선으로 분산해 철도의 효율화를 추진함은 물론 중부내륙지역의 항공 수요를 청주공항과 연결해 중부권 거점 항공인 청주공항 성장을 더욱 촉진할 수 있다.
또한, 경기와 충북의 반도체산업과 같은 차세대 신성장산업 육성 벨트 조성을 위한 교통망이 연결되어 중부내륙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수도권 연결 강화로 충청권 발전을 이끌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호선 의원은 “중부내륙선 지선이 건설된다면 교통 사각지대였던 충청권의 메가시티 건설이라는 과업을 달성하는 데 중대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중부내륙지역이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중심지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선용 부지사는 “그간 경부선 노선에 소외되었던 충청내륙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는 한편 과부하된 경부선의 부담을 덜어 대한민국 철도 운영전략의 다변화가 실현될 것”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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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밥심나눔적금’ 도내 1호 가입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5일 김영환 지사가 쌀 소비촉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농협 신상품 ‘밥심나눔적금’에 도내 1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가입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이명섭 농협중앙회이사 등이 참석했다.
‘밥심나눔적금’은 자유적립적금으로 가입 고객이 아침밥 먹기 생활 실천 서약을 하면 기본금리에 1%p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하며 가입 좌수 1좌당 1만원씩 농협중앙회가 기부금을 적립해 소외계층을 위한 쌀 나눔에 사용하는 사회공헌 상품이다.
가입행사에서 김 지사는 “쌀 소비확대와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좋은 금융상품이 출시돼서 무척 반갑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더욱 힘차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