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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드론봇 챌린지 대회 지원 등 공로로 국방부로부터 감사장 받아
대전시, 드론봇 챌린지 대회 지원 등 공로로 국방부로부터 감사장 받아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첨단기술 기반 군 전투력 강화 기조에 맞춰 지역 로봇·드론 기업을 육성한 데 따른 공로로 18일 국방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앞으로도 국방부 및 군 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첨단국방기술개발 및 육성에 노력하고 관련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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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방본부·대전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 실시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방본부·대전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8일 소방본부와 대전관광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정명국 위원장은 화재 예방 강화지구에 대한 예산 편성 부재를 지적하며 조례 제정 이후 후속 조치가 미비한 점을 비판했다.
또한, 소규모 상점 등에서 소방시설 설치 비용 부담으로 인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화재 예방 강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그리고 매각된 소방차량 관리 부실로 시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음을 지적하며 매각 시 소방차 외관 표기를 제거해 이미지 실추를 방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진 대전관광공사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대전 빵축제의 시기와 장소의 잦은 변경, 안전 관리 미비, 업체 선정의 공정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축제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일정과 장소의 통일 위생 관리 강화, 투명한 업체 선정 방식을 강조하며 시민과 방문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용기 부위원장은 구급차 3인 탑승률이 타 시도에 비해 낮음을 지적하며 대체인력 채용과 구급대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응급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대전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공무국외출장의 성과와 홍보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출장결과보고서의 구체적 작성과 투명성 제고를 강조했다.
또한, 꿈돌이 MD상품 구매 방식과 엑스포 시민광장의 무빙쉘터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 강화를 촉구했다.
특히 무빙쉘터의 노후화와 활용 부족 문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병철 의원은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에 대해 질의하며 충전시설 화재 대응과 스프링클러 설치 방안에 대해 감사하고 화재 감지기와 소화 설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 건물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 확대를 제안하고 화재 대피 교육의 부족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전하며 SNS를 통한 효과적인 홍보와 전방위적 대피 훈련 강화를 요청했다.
리튬배터리 화재 진압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이 의원은 대전관광공사의 예산 사용과 사업 운영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예산 전용과 쪼개기 발주 관행의 위법성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예산의 투명성과 목적성 확보를 위해 전용 최소화 및 통합 발주를 통한 효율적 예산 집행을 촉구했다.
또한, 스카이로드 사업의 콘텐츠 보강과 시설 관리 문제를 언급하며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주문했다.
이중호 의원은 대전시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 IP 사용 활성화를 위해 사용료율을 대폭 낮추거나 무료화할 것을 제안하며 꿈돌이 활용 목적이 단순한 수익 창출이 아니라 대전시와 꿈돌이의 홍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이 꿈돌이를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캐릭터 변형을 허용하고 온라인 콘텐츠와의 협업을 확대해 꿈돌이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안경자 의원은 지역 사회 환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방 방화복 세탁을 지역 내 사회적기업에 맡기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덧붙여 소방대원 간식비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고 현실적인 보완책 마련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안 의원은 대전관광공사가 제출한 예산 자료 불일치 문제를 지적하며 정확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또한, 장애인 의무 고용 미달 문제에 대해 고용을 통한 법적 의무 준수를 촉구하며 부담금 납부보다는 실질적인 채용을 통해 의무비율을 충족할 것을 강조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소방본부와 대전관광공사의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계속해서 위원회는 2025년 본예산 심사 등 제282회 정례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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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북대전지역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북대전지역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북부여성가족원 3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들의 악취로 인한 불편사항과 고충을 청취하고 대전시와 유성구, 대덕구의 악취저감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방향 설명과 함께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을 숙의하고자‘북대전지역 악취 저감을 위한 주민참여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이금선 의원이 좌장을 맡고 정재형 대전시 대기환경과장, 이종권 대전시 산업환경팀장, 김소윤 대전시 하수시설운영팀 주무관, 이영수 대전시 시설관리팀장, 박순영 대전시 산업단지관리팀 주무관, 박성훈 유성구 대기환경팀장, 정정선 대덕구 대기관리 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토론자들은 작년 정책간담회 이후 그동안의 악취 현황과 악취관리시책 추진, 북대전지역 공공시설의 악취 저감 현황 등을 보고했으며 특히 ‘대전광역시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 조례’ 개정과 악취 배출 시설 원격관리장비 설치 사업을 위한 국비 4억원 확보 등의 구체적인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25년도 주요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악취배출원의 효율적 관리와 시설개선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북대전지역의 주민들은 그동안 악취로 인한 불편사항과 고충을 토로하며 악취센서 측정지점 확대, 악취협의체 구성 등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전시에서는 북대전 악취영향지역 악취저감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악취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시·구 합동 24시간 악취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개선책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 줬다.
이날 간담회 좌장을 맡은 이금선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간담회에서 개진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가지고 북대전지역의 악취 관련 불편 사항을 지속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정책을 수립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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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둔포국민체육센터 개관…주민을 위한 다목적 시설로 운영
아산시, 둔포국민체육센터 개관…주민을 위한 다목적 시설로 운영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17일 둔포국민체육센터에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둔포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128억 5,500만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578.48㎡ 규모로 건립된 둔포국민체육센터는 지상 1층에 25m 길이 5레인 수영장과, 2층 다목적체육관에 배드민턴 3코트, 탁구 4코트를 갖추고 있다.
그동안 아산시 시설관리공단은 둔포국민체육센터 시범운영 기간에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힘썼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수영 강습 개설과 이용 선호도가 높은 배드민턴, 탁구 종목을 운영하게 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모색해 둔포국민체육센터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시설로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7년까지 장재국민체육센터와 반다비체육센터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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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디와이오토㈜ 방문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디와이오토㈜ 방문
[충청중심뉴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8일 디와이오토㈜를 방문해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자동차 부품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디와이오토㈜는 1978년 동양유압으로 창립 후 2014년 기업 분할되며 현재 상호로 변경했다.
자동차용 모터, 와이퍼 시스템 등을 주력 생산하며 다수의 특허 기술을 보유한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이다.
현재 470여명이 근무 중이며 2023년 기준 5,51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조 권한대행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어려운 경기 여건에서도 산업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도움을 드리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 실효적인 기업 지원책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대표이사는 “아산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지역 경제 발전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정부 공모사업 신청에 따른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상생 방향이 논의됐다.
조 권한대행은 “기업 발전이 곧 지역 발전이다 지속적인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다양한 시책으로 기업을 뒷받침하겠다”며 “디와이오토는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중견기업인만큼 아산 청년 채용 등 상생 발전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권한대행은 지역 경제 도약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업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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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아파트 화재 감지시설 전수조사” 주문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아파트 화재 감지시설 전수조사” 주문
[충청중심뉴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소방당국과 협조해 화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감지시설을 전수조사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조일교 권한대행은 지난 14일 새벽 모종동의 한 아파트단지 지하 주차장에서 일어난 전기차 화재 사건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화재는 당일 새벽 2시 14분쯤 벤츠 차량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85명을 투입해 새벽 4시 12분 완전히 진압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에 대해 “다행히 목격자가 빨리 신고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고 인명피해도 없었다”며 “스프링쿨러도 잘 작동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가 빈번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충전소를 지상으로 이전하는 건 법적 한계 때문에 어렵다”며 “당장은 조속한 발견과 신속한 대처가 피해를 줄이는 최선책”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CCTV나 스프링쿨러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작동 여부가 피해보상과 밀접한 만큼, 이에 대한 실태 파악이 필요하다”며 “관련 부서는 소방당국과 협조해 관내 아파트단지의 CCTV와 스프링클러 등 화재 감지시설을 전수조사해서 보고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조 권한대행은 관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운영지원을 강조했다.
조 권한대행은 “기업이 힘들면 세수 감소 등 시정도 어려울 수밖에 없다 삼성과 현대 등 글로벌기업도 국제경제가 불확실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에 관심갖고 적극 협조해, 원스톱 형태로 해결하는 등 기업이 시정을 믿고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복돋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조 권한대행은 △전 부서 올해 사업 종합적 점검 △럼피스킨 관련, 현장 실태 및 중앙정부 정책 적극 대응 △지중해 마을 ‘차 없는 거리’ 정례화 방안 검토 △둔포국민체육센터 개관 관련, 수영장 이용자 분산 대책 마련 △시의회 정례회 대비 철저 등을 주문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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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의원 “인력난 겪는 학교 조리실 근로여건 개선 시급”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남도의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지윤 의원은 18일 충청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급식실 근로환경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들어 학교 급식 현장에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급식 관계자가 많아 충남도 내 초중고 학교 급식실의 근로환경을 파악하게 됐다”며 “최근 3년간 5일 이상 휴가를 요하는 질병 및 특별휴가를 조사한 결과,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공백 발생 시 해당 기간 중 36%에 해당하는 1,100일이 대체인력이 없는 채로 운영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내 학교 조리실에 책임자가 부재한 채 급식 노동자들이 불안하게 근무하고 있다”며 “이는 학생들도 급식과 관련한 안전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심각한 문제로 경각심을 가지고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충남교육청에서는 학교급식지원센터 내 파견교사 두 명을 대체인력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관내 770여 개교를 지원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인원”이라며 “아파도 대체인력을 구하지 못해 쉴 수 없다는 것이 조리실 현장에서 만연한 분위기”고 밝혔다.
또한 “충남교육청 급식지원센터 문턱을 낮춰 대체인력 신청을 현재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대체인력 확보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며 “조리실 전반에 대한 대체인력 지원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지원 대책을 시스템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최근 3년간 잇따라 발생한 학교급식 납품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조리사·조리실무사 학교 규모별 인사 배치의 형평성, 급식시간 학생 지도 지침 등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식품위생법 개정안이 올 초 국회에서 통과됐고 내년 2월 시행될 예정인데, 교육청은 이 사실을 알고 있지 못했다”며 “학교 급식실 문제에 관심이 없다는 반증으로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앞으로 자격증을 갖춘 대체인력을 보충해야 함을 명심해 달라”고 질타했다.
한편 이번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집단급식소의 급식 인원과 관계없이 두 가지 면허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 조리사와 영양사의 겸직을 허용하던 것을 대규모 집단급식소에 대해 겸직이 불가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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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하는 콘텐츠 축제, ‘충남 영상·콘텐츠 위크’ 개최
도민과 함께하는 콘텐츠 축제, ‘충남 영상·콘텐츠 위크’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19일부터 ‘충남 영상·콘텐츠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의 2024년 사업 성과를 도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 문화 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영상·콘텐츠 위크’는 진흥원 본원 및 CGV천안터미널에서 진행하며 충남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웹툰·웹소설·영화·드라마 창작자들의 성과공유회 및 특강, 충남 출신 영화인 토크콘서트, 도민 초청 영화 특별상영회,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 도내 실용음악과 연합 공연,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일 진흥원 본원에서 개최되는 ‘도민 초청 특별상영회’에서는 진흥원의 독립예술영화 지원작 ‘아침바다 갈매기는’ 이 11월 27일 정식 극장 개봉 전 상영된다.
‘아침바다 갈매기는’은 박이웅 감독, 윤주상·양희경 배우 주연의 영화로 올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 커런츠상, KB 뉴 커런츠 관객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으로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이번 특별상영회 행사에서는 감독 및 주연배우의 무대인사가 예정되어 있다.
오는 20일에 진행되는 ‘영화산업 토크콘서트 & 도민 초청 특별상영회’는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진흥원의 사업 성과를 도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 행사를 개최해 충남이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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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종학당’의 국가유산적 가치 발굴을 위한 공동 학술대회 개최
논산 ‘종학당’의 국가유산적 가치 발굴을 위한 공동 학술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15일 백록학회와 공동으로 ‘종학당의 역사적 의미와 국가유산적 가치’라는 주제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 유교문화와 충청지역 국학 대표 연구기관인 한유진은 선비문화의 창달과 기호유학 정립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백록학회와 함께 종학당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국가유산적 가치를 발굴하는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기획,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섯 가지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먼저 목원대 이왕기 명예교수의 ‘종학당의 국가유산적 가치’, 충남대 한문학과 윤여갑 박사의 ‘종학당의 주요 인물 소고’, 한유진 조지선 연구위원의 ‘파평윤씨 종학교육의 실제와 의의’, 충남대 이송희 연구교수의 ‘노성파평윤씨가 종회시에 나타난 강학활동’, 끝으로 한유진 김성수 연구원이 ‘노성 파평윤씨 문중 종학당의 존재의의’에 관한 발표를 이어나갔다.
종합토론은 충북대 어강석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전통문화대 김상태 교수, 한국고전번역원 김장경 책임연구원, 공주대 김자운 교수와 소병문 교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문광균 책임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종학당은 조선시대 지방교육의 대표적 상징으로 단순히 특정 문중의 사설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인재 양성과 정신적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온 귀중한 역사적 유산”이라며 “종학당은 우리나라의 학문적, 문화적 자산으로서 국가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윤두식 백록학회 이사장은 “종학당의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정신적으로 귀감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한유진과 더불어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종학당은 파평윤씨 문중의 내외 자손들을 모아 가르쳤던 문중 교육기관으로 17세기 초 동토 윤순거에 의해 종학의 기틀이 마련된 이래 1910년 일제강점기 신교육제도 도입으로 폐쇄되기 전까지 300여 년간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한유진과 백록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종학당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국가유산으로의 승격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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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위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 기틀”
기경위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 기틀”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8일 제356회 정례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당진시의 그린수소 수전해센터와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를 방문했다.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전력을 이용해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로 충남도는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청정 수소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 센터는 그린수소 산업을 육성하고 청정 에너지원으로서의 수소 활용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종혁 위원장은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충남도가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전초기지”며 “우리 도가 청정에너지 생산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전해 기술 등을 연구하기 위해 해외선진지로 벤치마킹 시에 사전에 기관 정보를 검색해 헛걸음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부분에서 원동력이 필요한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충남도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충남도와 도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정우 위원은 “그린수소 산업은 충남의 에너지 산업을 미래지향적으로 이끌 수 있는 핵심 분야”며 “특히 수소 생산에 필요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강화해 지역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를 언론매체에 적극 홍보해 충남 내 기업, 연구소, 기관 등과 협의할 수 있는 기틀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민규 위원은 “그린수소 산업의 발전은 충남의 경제와 환경에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수소 관련 연구개발 및 관련 산업의 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정책에 뒤처지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앞서가는 충남도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날 두 기관을 방문하며 그린수소 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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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충남교육 현안과 개선 방안 집중 논의
교육위원회, 충남교육 현안과 개선 방안 집중 논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충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유성재 위원은 “마을교육공동체는 책임 소재의 불명확성과 예산 부족, 효과 측정 체계 부재, 주민 참여 저조, 교사와 학교의 업무 부담 증가, 지역 간 격차 등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형식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지윤 위원은 “장애인고용법에 따른 정원의 3.8% 이상 장애인 의무 고용률 대비, 2023년 충남교육청의 고용률은 1.56%로 저조한 수준으로 최근 3년간 미고용에 따른 부담금을 약 120억원이나 지출했다”며 “장애인 고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타 시도의 사례를 참고해 교육청이 운영하는 오케스트라 등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은 “최근 교권 회복을 위해 교사 대상 법률 상담 및 지원 체계 강화, 교사 보호 전담팀 운영 등 사후 조치가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사전 예방 조치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교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건 발생 후 대처하는 사후 조치보다 예방적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김선태 위원은 “최근 전세 사기로 인해 청년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곧 사회에 진출하는 만큼, 노동법 등 기본 소양 교육을 철저히 시행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신한철 위원은 “업무와 관련된 현황 파악과 자료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제도 운영을 철저히 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축해야 한다”며 “또한 각종 심의·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철저히 실행해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방한일 위원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전인적 발달을 위해 체육교육과 인성교육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교육 내 인성교육을 필수 교육으로 강화하고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현대 사회의 각박함과 각종 범죄율 증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응규 위원은 “원활한 유보통합 진행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함께 필요한 인력을 체계적으로 충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의 혼란과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해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지원 체계를 갖춰달라”고 피력했다.
이상근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사안들은 충남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며 “각 위원님께서 제기하신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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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케이블 공장 1조 투자 유치
해저케이블 공장 1조 투자 유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산업의 핏줄’을 생산 중인 대한전선으로부터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민선8기 힘쎈충남이 2022년 7월 출범 이후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유치한 금액은 올해 목표로 잡은 30조 원을 넘보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대한전선 모회사인 호반그룹의 김선규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광섭 부의장도 참석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표했다.
MOU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오는 2027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부지를 확보, 해저케이블 2공장을 신설한다.
이 공장에서는 장거리 송전이 가능한 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을 생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해저케이블 시장은 내년 초고압지중케이블 시장을 넘어서고. 2030년에는 3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진 해저케이블 2공장은 부두와 인접해 선적이 용이하고 기존 해저케이블 1공장보다 생산 품목과 용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공장 설립·가동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5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전선은 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당진시는 대한전선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펼친다.
이번 대한전선 투자 유치에 따라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4개월여 동안 도의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규모는 28조 8000억원으로 늘게 됐다.
이는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원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도는 다음 달까지 4조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 연내 국내외 투자 유치 금액은 33조 원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전선공장인 당진공장, 기술연구소, 솔루션 공장 등 대한전선의 핵심 시설들은 모두 충남에 집적화 돼 있으며 해저케이블 1공장 1단계 설비는 이미 가동에 들어갔고 2단계 설비도 내년 상반기 완공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 해저케이블 2공장까지 건설된다면, 에너지 전환기에 해상풍력발전과 함께 급성장하는 헤저케이블 시장을 충분히 석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전선이 충남 당진에서 해저케이블 사업의 승부를 볼 수 있도록 강력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41년 설립한 국내 최초 전선 회사로 글로벌 전력·통신 케이블 업계를 이끌고 있는 대한전선은 지난해 기준 종업원 1117명에 매출액은 2조 8440억원에 달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두고 도내에서는 당진 케이블공장과 당진 솔루션공장, 당진 해저케이블 1공장 등 세 곳을 가동 중이다.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당진 케이블공장은 35만㎡ 규모로 단일 전선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다.
이 공장은 이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직연속압출가교설비 타워 등 최첨단 생산 라인과 친환경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역시 고대면에 자리잡고 있는 당진 솔루션공장은 초고압 케이블 접속재 및 절연물 등을 생산 중이다.
이곳은 국내 유일 단일 전력기기 생산 공장으로 엑스레이나 초음파 등 까다로운 품질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케이블 접속재 품질을 높이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밖에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4개 생산법인을, 미국과 네덜란드 등에 4개 영업법인을, 미국과 영국 등 14개국에 15개 지사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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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30조 유치 순항…투자여건 조성 최선”
“연내 30조 유치 순항…투자여건 조성 최선”
[충청중심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내외 기업과 체결한 투자협약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때까지 관리하고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한 여건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9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12일 삼성전자와의 대규모 투자협약에 이은 이날 대한전선과의 1조 원 규모 투자협약을 거론하며 “연내 30조 원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총 유치 규모도 전에는 구멍가게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중견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투자협약들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때까지 제대로 관리해주기 바라며 남부권으로도 많은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 6일 지정된 기회발전특구를 비롯, 외투지역 확대 등을 통해 투자 여건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4개월여 동안 도의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규모는 28조 8000억원으로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원의 2배에 달하고 있다.
도는 다음 달까지 4조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 연내 국내외 투자 유치 금액은 33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 지사는 또 지난 13일 내포신도시 지식산업센터에서 문을 연 KAIST 모빌리티연구소를 꺼내들며 “2028년 개교하는 과학영재고와 함께 도가 KAIST와 적극 협의를 통해 거둔 유치 성과”고 밝혔다.
이어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첨단 모빌리티 인재 양성은 물론, 세계 최고 KAIST 석학들이 선도 기술을 연구, 기술 사업화와 투자 유치까지 지원하는 등 창업·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울 것”이라며 “13개 기업이 센터에 함께 입주할 예정으로 연구소를 중심으로 산학연 생태계를 조성, 향후 내포 국가산단 활성화 역할까지 기대되는 만큼 예산을 아끼지 말고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내년 정부예산 11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해서는 “원내대표 및 여야 예결위 간사, 기재부 예산실장 등을 만나 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증액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현안 및 증액 사업 소관 실국에서는 심사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 시기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비상 연락 체계 유지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전기요금 차등제가 제대로 설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전기요금 차등제가 도매요금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현재 명확한 방침 없이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권 3개 권역 차등제 등이 이슈화 되고 있다”며 “곧 한전의 관련 용역이 착수되는 만큼, 지역의 전력 자급률을 높이려는 특별법이 본래 취지에 맞게 설계되도록 강원, 부산 등 자급률이 높은 시도와 공조해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연말을 앞두고 연초 계획했던 일들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점검하고 내년 업무도 미리 준비하라고 강조한 뒤 “특히 다음주부터는 도의회에서 2025년 예산안 심사가 시작된다”며 “내년 예산은 민선8기가 출범하고 그동안 계획했던 사업들의 본격적인 실행을 뒷받침할 중요한 예산인 만큼,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밖에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지사가 충남의 발전된 부분을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방문지 짜임새 있게 조율 △도정 각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데이터 생산 및 관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 및 준비 철저 △홍성 KT 사옥 이전 문제 연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대응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및 스마트팜 조성 사업 조속 추진 △스마트팜 교육 수료자 현황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후 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
이날 각 실국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응 체계 강화 △지하주차장 전기차 및 충전시설 화재 안전 대책 추진 △위기 청소년 정신건강 의료 서비스 지원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중부권 탄소중립 에듀센터 조성 추진 △보령 광역상수도 누수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 △해수부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 총력 대응 △서산 초록광장 조성 사업 등 주민 건의 사업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겨울철 대비 도로 제설 대책 마련 등을 보고했다.
이 중 서산 초록광장은 서산시가 중앙 호수공원 일원 1만 1658㎡에 450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하 1, 지상 1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달 18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내년 5월 착수해 2026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274억원으로 도는 지난 9월 서산시에서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예산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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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비심사 마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비심사 마쳐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회 소관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07억 9천만원을 감액한 1조 1,170억원 규모로 편성해 제출됐으며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모두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김현미 위원장은 회의 서두에서 “오늘 회의는 집행부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해 시민의 각종 민생 예산을 심사하는 중요한 자리”며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갖고 회의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위원회에서 예산 심의와 관련된 자료 제출을 요구한 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회신 내용에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이며 보다 긴밀한 소통과 협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으로 확보했던 국비 15억 7,578만원이 국고보조금반환금으로 편성된 것에 대해 “시립어린이도서관은 매몰 비용이 11억에 달하고 15억이라는 국비도 우리 금고에 실제 들어와 있던 돈”이라며 충분히 예산을 편성해 시행할 수 있던 사업이 우선순위에 밀려 중단된 점을 질타했다.
김충식 위원은 전의면 관정3리 마을회관 재건축을 위한 9,901만원이 감액 편성된 배경에 대해 질의하며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인 마을회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와 관련된 사업들이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다수의 사업들이 연도 말에 이르러 대폭 감액 조정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예산 추계의 정확성과 추경 반영의 적시성 등을 주문했다.
상병헌 위원은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관련 고향사랑기금사업 목적으로 편성된 1억 1,850만원이 연도말 전액 불용되어 예치금으로 변경된 사항에 대해, 향후 사업 추진시에는 계획을 더욱 꼼꼼히 수립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미전 위원은 시설공단관리비 인건비 지급을 위한 위탁사업비 7억 2천만원이 정리추경으로 감액 제출된 것과 관련해 “정원 대비 현원에 대한 인건비가 잘못 책정된 부분은 사전에 충분히 검토할 수 있었던 사항”이라며 “이를 회계연도 말에 감액하는 것은 적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순열 위원은 “동지역이나 읍면지역은 100만원 단위의 사업비가 없어 불편을 겪는 일들이 비일 비재하다 누군가의 안전과 복지에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었던 재원”이라며 집행부에 예산 추계의 정확성 강화 등를 주문했다.
홍나영 위원은 로컬컨텐츠 사업 국고보조금 세입 감액 및 다자녀가정 입학축하금 등의 세출 감액 편성 사유 등에 관해 세심히 질의하며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다자녀가정 입학축하금 지원 신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11월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5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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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94회 임시회 기간 중인 15일에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예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세입예산은 3,860억 8,983만 9천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0억 1,852만 9천 원 증액 편성, 세출예산은 7,866억 2,946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8억 5,082만 4천원 증액 편성해 제출됐으며 계수조정 결과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최원석 부위원장은 “곧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제설 장비확보 등 제설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특히 “산업단지의 경우 24시간 물류 기능 확보가 요구되므로 기업들이 안정적 환경 속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제때 제설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운 의원은 “민간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공사가 계획보다 늦어지는 것 같아 염려스럽다”며 “기업체 생산 활동에 지장이 없어야 할 것으로 공공폐수처리시설 적기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서 의원은 “청년들이 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취업에 대한 정책 마련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발굴 및 배출을 위해서 시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김현옥 의원은 “시의 재정 여건이 여유롭지 않아 예산이 확보되지 못했던 민생 사업들이 있을 것”이라며 이에 “사업계획 축소 등의 사유로 잔여 예산이 발생된 경우 민생 사업비로 재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을 조정하는 등 집행부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효숙 의원은 “이응 봇과 이응 가게는 시민들의 자원순환 활동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일 것이나, 아직 활성화되지 못해 매우 아쉽다”며 “새로운 사업인 만큼, 시민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요구된다”고 주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은 “노후화된 경로당으로써 보수가 신속히 필요함에도, 예산 부족으로 어르신들이 장기간 불편을 겪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어르신 예산만큼은 누락됨 없이 최우선 확보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이달 20과 21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5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