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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KG스틸과 해나루쌀 사용 업무협약 체결
당진시, KG스틸과 해나루쌀 사용 업무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20일 시청에서 KG스틸 외 계열사 4곳과 직원복지용 쌀 공급에 당진 해나루쌀을 사용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곽정현 KG케미칼 대표이사, 박성희 KG스틸 대표이사, 박승석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해나루쌀 등 당진 농산물 공급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당진시는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KG스틸은 해나루쌀과 식자재 이용 시 지역 농특산물 사용,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KG스틸에 해나루쌀의 안정적 공급과 KG스틸의 모그룹인 KG케미칼에서 생산되는 비료 사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상생 협약이 체결되도록 협조해 준 KG케미칼 곽정현 대표이사, KG스틸 박성희 대표이사, 박승석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당진시와 KG케미칼, KG스틸,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상호 호혜적 관계가 계속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당진시도 고품질 쌀생산과 지역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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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원담당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홍성군, 민원담당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20일 군청 대강당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동네공감사회연구소 대표 박진규 강사를 초청해 ‘선한 영향력, 가치를 전하는 공직자의 커뮤니케이션’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공감 대화법을 통한 민원응대 방법 △소통의 장애를 극복하는 법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심리학 등으로 실제 민원 응대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응대 요령과 노하우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최기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민원응대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만족하는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 민원지적과에서는 매주 직원들이 1일 친절리더가 되어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부서와 읍·면에서도 월 1회 자체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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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당진시,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당진시가 20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당진시와 당진경찰서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당진고 호서고 송악고 신평고 서야고 총 8개 기관에서 참석했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하고 시와 경찰서 및 학교에서는 시설물 위치 선정과 공사 시행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은 야간자율학습을 시행하는 관내 5개 고등학교 통학로에 가로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민관학이 협력해 더욱 의미있다 앞으로도 관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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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작업 안전교육 평가 ‘최우수상’ 수상
홍성군, 농작업 안전교육 평가 ‘최우수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20일 개최된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작업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경진’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군이 추진해 온 체계적인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 교육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은 결과로 홍성군 농작업안전관리관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군은 ‘농작업안전관리관’ 제도를 통해 농촌현장 맞춤형 안전관리를 실현하고 있으며 농작업안전관리관들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재해, 건강상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하는 예방활동을 전개하며 농업인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9개 마을 2,565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90회에 걸친 안전교육 및 지도 활동을 실시했다.
마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실습을 통해 농작업 사고 예방법과 안전장비 활용법을 전수했으며 이는 실질적인 사고 발생률 감소에 기여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체계적 교육과 현장 중심 소통의 결과”며“앞으로도 농작업안전관리관들과 협력해 더욱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시범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농업인들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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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3~24일 김장철 맞이 ‘홍성사랑 희망장터’
홍성군, 23~24일 김장철 맞이 ‘홍성사랑 희망장터’
[충청중심뉴스] 홍성군6차산업협동조합이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김장철을 맞이 ‘홍성사랑 희망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김장 담그기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00인분의 배추속과 돼지고기 수육 무료 시식회가 열리며 방문객들은 직접 김장 담그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즉석 행운권 추첨과 노래자랑 등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이날 담근 김장김치를 3kg당 2만원에 판매하며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100kg의 김치를 지역 소외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환진 홍성군6차산업협동조합 대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할인 판매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우리 장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사랑 희망장터’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례 직거래장터로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성군청 주차장에서 개장해 지역 농산물 직거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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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미래산업 메카로 도약하는 ‘홍성’ 6대 군정 방향 제시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중심뉴스] 이용록 홍성군수가 “끊임없는 도전으로 그려온 지역사회 성장의 밑그림을 가시화하고 군민의 안전과 민생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21일 열린 제309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서해안 시대를 선도할 2025년 6대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첫째,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로의 도약이다.
기업 수요 확보율 160%를 달성한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첨단 모빌리티·반려동물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둘째, 지속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조성이다.
청년 스마트팜 프리미엄 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하고 K-푸드 대표 품목인 조미김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 가공산업 특화지구 지정 등 부가가치 산업 연계 전략을 수립해 김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
셋째,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도시 육성이다.
서해안 관광도로와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홍주읍성 종합정비계획에 의거한 원형 복원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한 올해 5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전국 제1의 먹거리 축제로 부상한 바비큐 축제의 세계화와 내륙권 관광발전산업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넷째, 행정중심 복합도시 조성이다.
서해안 복선전철 개통에 맞춰 K-락 디지털 스페이스를 조성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균형발전 2단계 사업을 통해 지역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다섯째, 촘촘한 복지도시 실현이다.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간다.
여섯째,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이다.
공중화장실, 버스 승강장, 횡단보도에 스마트 안전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상기후에 대비한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용록 군수는 “역대 최고의 군정 성과를 바탕으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홍성의 백년대계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며“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통해 홍성을 서해안 시대의 개발 주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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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남문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개소, 청년창업·주민소통 거점 마련
홍성 ‘남문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개소, 청년창업·주민소통 거점 마련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남문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개소식을 20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광희 부군수, 이상근 도의원, 김덕배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청년창업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첫걸음을 내디뎠다.
남문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꿈을 찾는 새봄둥지 남문동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된 거점 공간이다.
총 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되어 지상 2층, 연면적 499.85㎡ 규모로 조성되어 1층 청년 점포 및 공유오피스, 2층 중간지원조직 사무실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베이킹 체험 및 디저트 판매점을 시작으로 무인사진관, 독립서점, 미술체험 소품판매점, 경계선 지능 아동 대상 교구 판매 및 교육 상담소가 입점해 젊은 창업가들의 꿈을 실현할 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입주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광희 부군수는 “남문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개소가 지역 주민과 청년들의 동반 성장하고 남문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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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지원단에게 맡기세요
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지원단에게 맡기세요
[충청중심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21일 미세먼지 발생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 지원사업’을 11~12월에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와 시군농업기술센터 핵심사업으로 처음 실시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지원한다.
파쇄단 지원은 적극행정 업무 추진에 따라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영농부산물의 퇴비 자원화를 위해 산림 연접지 이내와 산림 연접지를 포함한 전체 농경지에 지원되며 도내 927㏊의 과수원, 논, 밭 등 농지에 사업비 11억 5천6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농업인이 영농부산물을 불법 소각하다 적발될 경우,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되고 농민이 위법 행위에 연루되면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에 따라 보조금 감액 대상이 될 수 있다.
도는 이러한 법령 숙지가 미흡해 발생하는 농업인의 불이익을 방지하고 소각 산불 차단을 위해 시군별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소각 산불 발생이 많은 계절에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활용해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단은 11개 시군 각 농업기술센터별로 구성되며 내년 농한기인 1~3월에도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별로 예약을 받아 파쇄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단이 파쇄하는 부산물은 고춧대, 과수 잔가지 등의 식물잔재로 대형 파쇄기를 통해 분쇄된 부산물은 마을 퇴비로 재활용되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은 노령화에 따른 파쇄 작업의 어려움도 해결하고 퇴비 활용을 통해 병해충 발생 예방과 자원순환 효과가 있어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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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남부출장소, ‘남부 3군 농업발전 토론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남부출장소는 21일 충북도립대학교 학술정보원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남부 3군 스마트농업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충청북도 남부 3군 농업발전 토론회’ 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남부 3군의 스마트농업 육성 및 고도화 방안을 제시하고 스마트 특화지구 육성 사업을 통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부 3군 농업인·농업단체 대표, 농업 관련 부서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 김진우팀장의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스마트농업분야 이경희 충북농업기술원 스마트원예연구과장의 ‘충청북도 스마트농업 기술개발과 인재 양성 방향’ △농가소득분야 방윤정 충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팀장의 ‘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한 농업 부가가치창출’ △사례발표로 도내 대표적인 스마트팜 기업인 ㈜썬메이트 신동창 대표이사의 ‘농사짓기 쉬운 기후는 없는 것 같아요’ 순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전익수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의는 기후변화와 같은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농업분야의 생산규모 유지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지역농업의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남윤희 남부출장소장은 “기후변화와 농촌인구 고령화 등 농업인들이 직면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마트농업이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의 소득이 안정되고 남부 3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지역 특화작목 육성과 함께 스마트농업을 더 확대하고 고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출장소는 대청호 규제로 개발 여건이 불리한 남부 3군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➀ 경관 농업 확대 ➁ 청년 농업인 육성 ➂ 스마트농업 확대 ➃ 지역 특화작목 육성 등 4대 전략, 120억원 규모의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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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제주’ 일자리 상생, 적극행정 결실 맺다
‘충북-제주’ 일자리 상생, 적극행정 결실 맺다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1일 ‘충북형 도시농부’ 40명이 내년 2월까지 제주 감귤유통센터 일자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충북도와 제주도의 농촌 일자리 상생을 위한 적극행정을 통해 얻어낸 결실이다.
겨울철 충북은 농한기로 도시농부의 일자리 부족 문제가 있는 것과 비교해 제주는 감귤 농번기로 일손이 부족한 점에 착안해 충북도와 제주도는 2023년부터 농촌 일자리 상생 협업을 추진해 왔다.
2023년 충북형 도시농부 6명이 시범적으로 감귤유통센터에서 근무했고 올해에는 40명이 감귤유통센터 11개소에서 근무할 계획이다.
충북도와 제주도의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통해 겨울철 충북-제주 간 농촌 일자리 상생은 2023년 6명에서 2024년 4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제주와의 협업을 통해 겨울철 도시농부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하는 제주살이’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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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당진시 역사·문화 연구모임 최종보고회 개최
당진시의회, 당진시 역사·문화 연구모임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의회 역사·문화 연구모임은 지난 1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 승리봉공원 일원 도시공간 기획’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심의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모임 소속 의원, 전문가, 지역 주민, 당진시청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구 성과 발표와 함께 실질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지역 활성화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정책연구를 수행한 연구진엔이이지건축사무소)은 당진시 구도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당진읍성 상징화 및 승리봉공원 활성화 △당진천 수변공간 활용 △문화 특화거리 조성 등 주요 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당진읍성을 역사·문화 자원의 거점으로 재구성하는 한편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과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지역 경제와 문화 활동의 동시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이 강조됐다.
연구 용역 보고에서 권숙희 소장은 “당진읍성과 당진천 일대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지역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했다”며 “특히 청년 커뮤니티 공간, 야시장 등 새로운 문화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도시 재생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심의수 대표의원은 “당진읍성 상징화 및 승리봉공원 활성화는 도시 정비를 넘어 당진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당진시청 담당 부서와 공유하며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역사·문화 연구모임은 그동안 선진지 사례 조사와 연구 용역을 통해 당진의 역사문화 자산인 당진읍성과 현재 조성 중인 승리봉 공원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 재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이번 용역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12월 중 당진시에 정책 제안을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당진읍성 일대의 역사·문화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의회 역사·문화 연구모임은 최종보고회의 결과를‘당진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지원조례’에 따라 심의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11월 말 연구모임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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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조기업 디지털 혁신 성과공유 세미나 개최
충북 제조기업 디지털 혁신 성과공유 세미나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21일 청주대학교 주관으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성과공유를 위한 충북 제조기업 디지털 혁신 성과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메리다웨딩 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개최됐으며 충북도, 청주시, 국회의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련 기관과 사업 참여기업,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 24년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문제해결형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18개 기업의 전시 부스를 운영했고 우수사례 6건을 발표했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가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생성형 인공지능를 활용한 제조산업 디지털 혁신 △인공지능를 적용한 국내 스마트제조 현황 순으로 디지털전환 전문가들의 세미나 강연이 진행됐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충북 청주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일환으로 4개 산업단지의 디지털 제조 기반 강화를 위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개년으로 진행한 본사업은 약 6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6월 청주대학교에 스마트제조 전용 강의실, 스마트공장 라인 테스트베드 등 교육인프라를 구축한 교육센터를 개소했다.
또한 스마트제조 재직자·구직자 교육 2,200여명이 수료했고 취업 연계 170명, 산학협력 프로젝트 30건 등을 추진했다.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충북은 전체 산업에서 제조업의 비중이 큰 만큼 제조업의 중추인 산단 내 기업의 선도적인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므로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기업들이 스마트제조 인식을 제고하고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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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4년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우수기관 선정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21일 인천에서 열린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서는 해마다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주요 지표를 가지고 노력 및 성과를 평가해 왔다.
올해 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 중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와 함께 충청북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준영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표창은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시군 보건소 및 도내 관련 기관들이 적극행정으로 함께 노력해 준 결과”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충북이 되도록 감염병 예방·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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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가 탄녹위와 탄소중립·녹색성장 포럼 개최
충북도, 국가 탄녹위와 탄소중립·녹색성장 포럼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21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시멘트산업 CO2 포집과 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탄녹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별 포럼’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시멘트 산업에서 배출되는 CO2의 포집·활용과 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전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수민 정무부지사와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 시멘트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여명이 함께했다.
포럼에서는 △충청북도 온실가스 배출 특성 및 대응 방안 △시멘트 산업 배출 CO2 활용 메탄올 제조 기술개발 추진 현황 △시멘트 산업 배출가스 CO2 포집과 탄소중립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를 통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충청북도 온실가스 배출 특성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시작한 문윤섭 충청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스마트 산업화와 RE100 및 ESG 경영을 통한 탄소 배출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국내외 시멘트 산업의 탄소배출 현황과 함께 충청북도 실정에 맞는 CCU산업 육성 방안을 조진상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연구개발부장이 제시했고 조성수 고등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국내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현황과 경제성 확보를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패널토론은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전의찬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영곤 ㈜지오에이치텍 대표, 이선동 성신양회㈜ 팀장, 이소영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김계환 한국CCUS추진단 산업정책실장 등이 함께해, 시멘트 산업의 CO2 포집과 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은 “탄소중립은 모든 산업과 사회 구성원이 함께 이루어가야 하는 목표이며 이를 위해 국가와 지역, 산업계와 시민사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충북의 경우 시멘트 산업이 집중되어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높아 지자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오늘 포럼이 CO2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탄소중립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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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집중홍보 추진
충주시보건소,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집중홍보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보건소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2주간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보건소 방문자들에게 에이즈 바로 알기 퀴즈 진행과 무료 에이즈 익명 검사를 하며 ‘HIV/AIDS 바로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전광판, 홈페이지, 블로그와 같은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하며 침, 땀, 포옹, 식사 등과 같은 일상생활로 감염되지 않지만, 국내의 경우 99%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므로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다.
또한 감염 초기에는 발열, 인후통, 전신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HIV 감염 관련 특이한 증상이 아니므로 감염 의심 시 임상 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보건소, 병의원 등을 방문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매년 전국 보건소에서는 HIV 무료 익명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무엇보다 예방과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에이즈 예방과 에이즈 인식을 개선해, 감염인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