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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환경부장관상 수상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21일 제주에서 열린 2024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중소형 폐가전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환경부는 지난 9월부터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체계 확대와 관련된 기반시설 확보, 대국민 홍보 활성화를 위한 무상수거 체계 확대 활동 등에 대해 서면,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평가에서 중소형 폐가전 부문의 활성화 계획과 폐가전 수거 거점 확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는 의회, 이순환거버넌스, 세종아파트연합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세종형 폐가전 맞춤수거를 발굴해 왔다.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4곳과 공동주택 97곳 등 상시 배출가능한 중소형 폐가전 맞춤수거 거점 장소를 확대 모집했고 거점장소를 점검·정비하며 환경개선에 힘썼다.
이순환거버넌스의 무상방문 수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 맞춤형 수거서비스를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내 별도 마련된 수거함에 전기밥솥, 선풍기 등 중소형 폐가전을 수시 배출하면 정기적으로 방문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중소형 폐가전을 5개 이상 동시 배출하는 경우 이순환거버넌스 콜센터에 문의하면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상방문 수거가 가능하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대형 폐가전 등의 품목도 이순환거버넌스 콜센터를 통해 무상방문 수거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중소형 폐가전 맞춤수거 거점 장소를 확대하고 무상방문 수거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폐가전 폐기물 적정 처리와 배출수수료 부담 해소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폐가전제품 자원 재활용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가전제품의 종류가 많아지고 교체 주기가 빨라지면서 각 가정에서 폐가전의 발생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폐가전을 편리하게 배출하고 폐가전은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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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재난안전과, 농촌일손돕기 나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 재난안전과 직원들은 지난 21일 원남면 하당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부족한 농가 인력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진행됐으며 재난안전과 직원들은 사과 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올해도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나와 도움을 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동희 재난안전과장은 “내·외국인 농촌인력 공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미력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해 지역사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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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가 공실 해법은? 토론의 장 개최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 상가 공실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상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상가공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의 첫 번째 발제는 백기영 유원대학교 교수가 맡아 ‘세종시 상가 공실 대책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백 교수는 상가 공실 활성화 주요 방안으로 △테마상가 조성과 마케팅 강화 △초기 창업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경영 컨설팅 제공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했다.
또 상업 면적의 입체적인 관리를 위해 도시 전체의 1인당 상업면적 총량을 관리하고 신규 생활권 기준 1인당 4㎡를 적용·유지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이사는 ‘부동산 조각투자와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허 대표는 부동산 조각투자가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측면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성공 사례와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발표 후에는 김성표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조정희 국토연구원, 황윤희 공인중개사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참여자들은 상가 공실 문제를 둘러싼 정책과 경제적, 실무적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상가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권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나왔고 소상공인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창업자 친화적 제도가 동반돼야 한다는 의견이 공감을 얻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상가 공실 문제와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정책에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모두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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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세종나릿재어린이집 바자회 성금 기부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나릿재마을 2단지 국공립 세종나릿재어린이집이 21일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성나눔상품권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공립 세종나릿재어린이집은 ‘착한일터’에 가입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등 지역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한재연 원장은 “최근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이 있어 추가로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의 즐거움을 아이들과 학부모님과 계속 나누고 싶다고”고 말했다.
백원기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기부에 참여해 주신 원장님과 어린이집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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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우수상’ 선정
청주시,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우수상’ 선정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랜드관리사업소는 국회 동물복지포럼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랜드관리사업소는 △동물의 서식환경 개선을 통한 보호동물 복지향상 △멸종위기종 보전기여 △국내 최초 거점동물원 지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국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수상으로 청주시는 동물복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이 증명돼, 국내 동물원 및 관련 기관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주시 모든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이룬 성과”며 “앞으로도 동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물복지 실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물복지국회포럼은 2015년 창립된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2019년부터 매년 ‘동물복지대상’을 통해 동물복지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알려 인간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하고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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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침하·파손 불량맨홀 전수조사 완료 ‘정비 추진’
서산시, 침하·파손 불량맨홀 전수조사 완료 ‘정비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공하수처리구역 내 침하·파손된 하수도 불량맨홀의 일제 조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 조사는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폭우 시 맨홀이 열려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정비를 위해 시행됐다.
시는 조사를 통해 △맨홀 주변부 단차 및 침하 △도로 노면부와 맨홀 파손 △강우 시 반복적으로 열리는 맨홀 등을 파악했다.
또한, 조사 후 정비 대상 50개소를 선정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맨홀 주변 단차를 없애기 위한 재포장 등 보수와 잠금식 맨홀 교체를 추진할 방침이다.
홍건표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은 “불량맨홀 정비를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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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티와 오슈 저작권 등록 완료
서산시, 가티와 오슈 저작권 등록 완료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가로림만 점박이물범을 모티브로 한 관광 캐릭터 ‘가티와 오슈’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관광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개발된 가티, 오슈의 이름은 ‘같이 오세요’라는 의미의 충청도 방언에서 비롯됐다.
이번 저작권 등록을 통해 가티와 오슈는 법적으로 보호받게 되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축제, 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가티와 오슈를 지난 10월 열린 서산 해미읍성 축제를 시작으로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과 EBS 1TV 딩동댕 유치원 '가티랑 오슈랑 서산에서 놀자' 편 등으로 서산을 알리는 데 활용했다.
또한, 다양한 관광기념품으로 제작돼 판매될 예정이며 시는 해당 캐릭터가 다양하게 활용돼 관내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기수 서산시 관광과장은 “가티와 오슈를 통해 관광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다양한 마케팅으로 서산시 관광 브랜드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 빛의 가티는 수줍음이 많은 내향형 수컷, 복숭앗빛의 오슈는 발랄한 외향형 암컷 점박이물범이다.
얽힌 이야기로 이들은 북쪽 바다부터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서산 가로림만에 도착한 둘도 없는 친구 사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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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법정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계량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2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거래 또는 증명용으로 사용되는 계량기에 대한 정기검사를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저울이 검사 대상이다.
반면에, 상거래·증명용이 아닌 체중계, 가정용·교육용·참조용 표시 저울 등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저울은 정기검사 대상이 아니며 2023년 또는 2024년에 검정을 받은 계량기는 검사 면제대상이다.
또한, 저울이 고정되어 있거나 민감해 이동이 어려운 경우 등에는 소재장소검사를 22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기검사를 받지 아니한 계량기를 사용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에는 검사증인을 표시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사용중지 표시증 부착과 함께 폐기 또는 수리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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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시스템반도체 중부권 거점 도시’ 도약 기대
음성군, ‘시스템반도체 중부권 거점 도시’ 도약 기대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지난 6일 ㈜DB하이텍이 소재한 상우산업단지 일원 415,619.6㎡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고시되면서 시스템반도체, 차세대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정부는 세제·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균형발전 제도이다.
㈜DB하이텍은 상우산단의 유휴공간에 클린룸 확장, 유틸리티 구축 등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확장된 상우산단을 중심으로 중부권 시스템반도체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인근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첨단반도체 산업벨트 구축도 밝게 전망하고 있다.
군은 민선 7기부터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첨단전략산업인 시스템반도체 육성 전략을 수립·추진해 왔다.
이어 민선 8기에는 대내외 여건 변화에 발맞춰 시스템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기업지원, 투자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반도체 기업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반도체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맞춤형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군 소재 교육기관에서도 반도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지난 5일 최신 반도체 후공정 실습관인 혁신관을 개관했다.
반도체고는 차세대 반도체 실습관 증축,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사업,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 등을 통해 미래 반도체 인력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 극동대학교 반도체협약학과에서는 반도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채용연계형 고급기술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음성군은 이와 같은 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과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앵커기업인 ㈜DB하이텍과 ㈜메카로 ㈜에이팩트, ㈜디에스테크노, ㈜오라스 등 다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올렸다.
앞으로도 군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상우산단을 중심으로 용수, 전력 등 기반시설 지원, 시스템반도체 인프라 고도화 등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차세대 전력반도체 육성과 전후방 기업의 투자유치, 그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시스템반도체는 미래산업의 핵심”이라며 “최대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고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해 음성군이 시스템반도체의 중부권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혁신성장산업인 에너지신산업,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헬스케어 4개 분야와 지역기반산업인 기후대응농업 분야를 4+1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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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다자녀가구 쓰레기 종량제 봉투 무상 제공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출산 양육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다자녀가구에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급 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모두 등록하고 자녀 2명 이상인 가구 중 12세 미만의 자녀가 1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가 해당 된다.
다자녀에 해당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매월 20리터 6매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무상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음성군은 다자녀가구 종량제 봉투 무상 지급을 시행하기 위해 음성군 폐기물 관리조례를 개정해 지난 15일 개정 공포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본 제도가 시행되면 약 3000여 세대의 가구가 무상 제공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윤호 청소위생과장은 “음성군 저출생 극복 신규사업의 자원순환 정책분야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무상 지급 사업을 진행해 다자녀 가구의 자녀 양육비 부담 경감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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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고강도 체납징수 활동에도 불구하고 고액의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128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공개했다.
1년이 지나도록 1천만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은 체납자가 대상으로 개인 82명과 법인 46개소가 명단에 포함됐다.
공개항목은 지방세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포함됐다.
법인의 경우 대표자 정보도 함께 공개된다.
명단 공개에 앞서 청주시는 지난 3월과 8월, 9월 3차례 명단 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한 후 10월까지 납부 및 소명자료의 제출기회를 부여했다.
청주시는 명단공개 이외에도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및 가택수색, 공매처분 등 체납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징수과정에서 발견되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명단공개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에 대한 경각심이 사회에 자리잡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관허 사업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와 재산압류, 강제 공매 등 체납처분을 실시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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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공고 도제학교, 스위스 직업교육생들 찾아와 우수사례 및 직업 교육훈련 환경 견학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북공업고등학교이 운영하는 도제학교에 21일 스위스 직업교육 훈련기관의 직업교육생과 관련 담당자가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글로벌협력센터에서 스위스 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의 직업교육훈련 환경 및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프로그램을 이해하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충북공고 도제학교는 2016년도에 선정되어 2017년도 3-1차 사업단을 시작으로 현재 8년째 도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 연속 성과평가 S등급을 받고 올해 9월 도제학교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표창을 수여하는 등 도제학교 운영에 있어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형 도제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스위스 직업교육 졸업생들을 위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구축에도 도움이 되어 향후 도제제도 개선에 대한 발전적인 토의가 이루어졌다.
김종식 충북공업고등학교장은 “이러한 교류 및 소통을 통해 앞으로 도제 학생들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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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고 2024. 청공기술혁신페스티벌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청주공업고등학교가 21일 청송관에서 프로젝트 작품 발표대회인 ‘2024. 청공기술혁신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청공기술혁신페스티벌은 학생들이 1년 동안 팀을 이루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행사로 2020년에 처음 개최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9개 팀의 전공프로젝트 작품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발표하게 되며 발표 대회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해 전교생이 영상을 볼수 있도록 중계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네오텍의 이상배 대표, ㈜유진테크놀로지 이미연 대표, ㈜선호엔지니어링의 김선철 대표, 청주폴리텍대학 전상철 교수, 충청북도교육청 김상순 장학사 등 5명의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입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또한, △29개의 전공프로젝트 작품 △6개의 창업동아리 작품 △4개의 1팀 1기업 프로젝트 작품, △6개의 전공심화동아리 작품 △7개 분야 인문프로젝트 작품 등을 청송관과 인문관에 설치된 별도의 부스 공간에 전시해 학생들과 외부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1년 동안 공들여서 준비하고 만든 작품들을 발표하고 전시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인문프로젝트, 1팀1기업, 창업동아리, 전공심화동아리, IP 마이스터 등의 다양한 분야 활동을 통해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직업교육기관의 선도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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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회 충청남도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 영상부문 우수상 수상
아산시, ‘제3회 충청남도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 영상부문 우수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제3회 충청남도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에서 공무원 영상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드론이 전하는 충남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충청남도가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과 충청남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드론영상과 드론사진 2개 부문에 대해 진행했다.
아산시 토지관리과 스마트드론운영팀은 아산시의 각종 행사 및 축제 장면을 드론으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신나는 아산, 축제의 닻을 올려라’라는 작품을 출품해 공무원 영상 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이는 작년 사진 부문 및 종합 부문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 스마트드론운영팀은 시에서 진행하는 각종 축제나 행사 시 드론 촬영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촬영하며 축적된 자료로 영상을 제작해 이번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산시 드론행정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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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기업인협의회, 제92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
아산시기업인협의회, 제92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19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제92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아산시기업인협의회로부터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인 10개 업체 ㈜프레스코, ㈜동원제관, ㈜에이티이엔지, ㈜열린문디자인, ㈜아라, ㈜천지건업, 신성산자,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 아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 ㈜삼아인터내셔날이 참여해 김, 라면, 두유, 과자, 휴지를 포함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음봉면·온양2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정수스틸산업에서 아산시 취약계층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에 동참했다.
김운곤 협의회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클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와 협력해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시기업인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물품이 취약계층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산시도 민관협력을 통한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