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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7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제1차 회의 개최
제277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제1차 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제277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일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산업건설위원회는 2일부터 3일까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조례안 12건, 동의안 3건 등 일반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7일에는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략사업추진실, 교통건설국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해 심사했다.
이병철 위원장은 ‘대전광역시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폐쇄된 지하보도에 스마트 농업 관련 시설과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할 수 있도록 본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활섭 부위원장은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설립과 관련해 운영 안정화 시점 및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하면서 절차의 복잡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연을 최소화하고 대전의 4대 전략 산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광역시 기업유치 및 투자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보조금 환수 사례가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중한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사전적 대응 조치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대전광역시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도심항공교통 관련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확보하고 시민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송인석 의원은 ‘대전광역시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을 확대해 각종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대전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김선광 의원은 ‘대전광역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우리나라가 202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영삼 의원은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관련해 기업 유치를 위한 보조금 상한선 증액 사유를 질의하면서 중소기업 지원 감소와 자금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내실 있는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을 요구했다.
송대윤 의원은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설립과 관련해 전국 특·광역시 중 대전시에서 이를 최초로 시도하는 점에 대한 중요성을 인정하면서 효율적인 자금 관리를 통해 재정 여건에 맞는 운영을 하도록 당부했다.
하기지구 산업단지 사업계획 동의안과 관련해서는, 공공기관의 개발로 인해 그린벨트가 훼손되고 있는 상황과 저조한 분양률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장기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
‘대전광역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안전 운행을 위협하는 요인이 발생하는 경우, 운송을 거부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를 마련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 심사 결과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오는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예정이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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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응력 강화
힘쎈충남,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응력 강화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시군 의료급여 담당자, 의료급여 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충청남도 의료급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급여 업무 추진 시 필요한 전문지식 및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군 관련 실무자 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시군 의료급여 담당자·관리자, 심사평가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에선 직무교육, 재가의료급여 추진 현황 및 우수사례 공유, 토의 등을 진행했다.
이날 직무교육 시간에는 현장에서 어려워하는 부당이득금 등 강제징수에 대한 실무절차를 이정형 건강보험공단 교수가 강의했으며 이상화 심사평가원 팀장이 ‘의료급여 장기 입원 심사 연계 추진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에는 도·시군 담당자 간 소통하고 친목을 강화하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재가의료급여 전면 시행에 따라 시군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시군 실무자 간 교류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 2일 차인 3일에는 오는 7월 전면 시행되는 재가의료급여 사업 관련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천안·서산·금산·청양 등 4개 시군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며 재가의료급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전북 익산시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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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웅 이순신 축제, 맛있게 즐긴 ‘만원의 행복’ 푸드존에 호평 일색
성웅 이순신 축제, 맛있게 즐긴 ‘만원의 행복’ 푸드존에 호평 일색
[충청중심뉴스]‘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가격, 맛,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역 홍보까지, ‘1석 4조’의 효과를 거뒀다.
축제 만족도를 좌우하는 것은 뭐니 뭐니해도 먹거리. 하지만 축제 푸드존은 어느 정도 ‘시중보다 비싼 가격’, ‘식당보단 못한 맛과 위생’을 감안하고 찾게 마련이다.
하지만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는 가격, 맛, 위생 어느 하나 포기할 필요가 없었다.
이순신 축제는 어묵·핫도그 같은 축제 단골 간식부터 1++ 등급 한우 육회, MZ세대의 인기 간식 탕후루 등 ‘만원’ 내로 즐길 수 있는 맛있는 행복이 넘쳐났다.
아산시는 축제 참여 업체를 모집하는 공고를 내면서 먹거리 가격을 최대 ‘1만원’으로 못 박았다.
잊을 만하면 논란이 되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원천 봉쇄를 위해서다.
여기에 시는, 공고를 내면서 ‘아산시 관내에서 영업 중인 음식업소와 식품 관련 단체’로 지원 자격을 제한해 축제 푸드존의 수익이 고스란히 지역 상권으로 돌아가도록 했다.
‘지역 상권과의 상생’이 취지였지만, 부수적인 효과도 여럿이었다.
우선 ‘아산 모범음식점 안심식당 등 지정 업소’, ‘대표자의 식품 관련 조리사 자격증 또는 판매 음식 관련 수상 경력 보유 업소’에 가산점을 둔 덕분에 맛이 상향 평준화될 수 있었다.
푸드존에서의 평판이 실제 음식점 평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업주들 스스로 위생, 메뉴 관리에도 철저를 기했다.
애초에 ‘공고일 기준 위생 관련 법령 등 행정처분을 받은 지 1년이 지나지 아니한 업소’는 지원조차 할 수 없기도 했다.
푸드존 주변 환경 관리는 현장에 배치된 아산시 환경미화원, 자원순환과 직원 전원과 4곳의 청소 대행업체가 함께했다.
앞사람이 남긴 흔적을 순식간에 치워낸 이들 덕분에 쓰레기 쌓일 새가 없었다.
쾌적하게 관리된 푸드존에서 관람객은 온전히 축제와 축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이번 축제 먹거리존을 통해 데뷔한 메뉴도 있다.
아산시가 ‘시그니처 먹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선보인 ‘아산 명물 거북선빵’이다.
거북선빵은 3일 내내 하루 평균 약 1,000개의 분량의 재료가 조기 소진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긴 시간 줄을 서고도 맛도 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이들이 태반. 통영 꿀빵, 경주 십원빵의 명성을 이을, 차세대 지역 먹거리의 화려한 데뷔였다.
이제 곧 외암마을에서도 거북선빵을 맛볼 수 있게 된다.
상시 판매될 예정이니 거북선빵을 맛보고 싶은 이들은 외암마을을 방문하면 된다.
또, 머잖아 아산시 곳곳에서도 거북선빵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지역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거북선빵을 개발한 만큼, 누구나 제작 틀만 구입하면 거북선빵 디자인을 활용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을 세웠다.
이번 축제에서 관람객이 즐긴 ‘만원의 맛있는 행복’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저렴하고 맛 좋은 음식에 방문객들이 다시 부스로 돌아와 음식점 위치와 명함을 요청하는 모습도 왕왕 목격됐다.
푸드존 참여 업체들은 현장 매출보다 큰 홍보 효과를 누린 셈이다.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 시작된 ‘맛있는 선순환’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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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 비 안 오는 토요일에 오세요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년 아산시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가 오는 5월 4일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개최된다.
애초 5월 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가 있어 5월 4일로 옮겨 진행하게 됐다.
아산시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는 에어바운스, 공연마당, 체험부스, 먹거리부스로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차장 혼잡이 예상돼 행사장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종합운동장-온양온천역-아산마트-아산시청-방축수영장-행사장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며 2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박경귀 시장은 “비가 오면 잔디광장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어려워 부득이 날짜를 옮기게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되고 있으니, 많은 가족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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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기 환경교육위원회 개최 및 위촉장 수여
아산시, 제1기 환경교육위원회 개최 및 위촉장 수여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지난 4월 29일 부시장실에서 제1기 아산시 환경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환경교육위원회는 조일교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우문 환경녹지국장, 환경 관련 부서장과 시의원, 아산교육지원청, 한국환경보전원, 대학교수, 충남발전연구원, 참여자치위원회 등 환경·교육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환경교육계획의 수립 및 변경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원 사업 ▲환경교육의 국내외협력에 관한 사항 ▲환경교육센턴 운영에 관한 사항 ▲환경교육계획에 대한 평가 등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심의·자문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주재로 위원회의 목적과 역할, 탄소중립 및 재활용 등 환경교육의 필요성, 환경교육주간 및 깨끗한 충남 실천대회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시는 환경교육 정책의 모범이 되도록 2024년도 법정 ‘환경교육도시’ 추진과 함께 환경교육 거점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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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경찰병원, 기재부 ‘신속예타 대상사업’ 선정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초사동 일원에 추진되는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사업이 ‘2024년 제3차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충남 서북부 지역에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중증질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찰청과 함께 아산 경찰병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충남 서북부 지역은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응급의료 서비스가 취약하고 중증환자의 역외 유출이 많아 의료시설 보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신속예타 대상 선정과 관련해 3일 11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속예타 대상사업 선정으로 지역 완결적 의료 및 중부권 재난거점 의료기관을 목표로 하는 아산 경찰병원 건립의 본격적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 경찰병원은 오는 2028년까지 4,329억원을 투입해 24개 진료과, 55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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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가정의 달, 섬세한 어르신 배려 필요”
박경귀 아산시장 “가정의 달, 섬세한 어르신 배려 필요”
[충청중심뉴스] 박경귀 아산시장은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5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직원들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기획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아산시는 전국 최초 보훈 의전을 천명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런 시정의 노력이 퇴색되지 않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준비해 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지시했다.
“각 읍면동에서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박 시장은 또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다시금 점검해달라”며 ‘수요자 중심, 현장 중심’ 행정 추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초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항이나 사업 진행 상황 등을 다시 한번 꼼꼼히 체크해, 약속한 사항은 확실히 이행하고 추진이 불가한 부분은 이유를 명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이달에 열리는 ‘제24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를 언급한 뒤 “이번 임시회에는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가 있다.
모든 예산이 심의를 통과해 적기에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투자유치’ 부문 5년 연속 수상 △아산문화공원 개원 △제2회 영인산 철쭉제 성료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성공 △이순신 장군 탄신 기념 골프, 검도. 볼링, 풋살 체육대회 성료 등의 성과를 소개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월례모임에는 시민 31명, 공무원 8명 등 39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또 장한업 이화여대 다문화연구소 소장의 ‘상호문화도시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한 직원 특강도 진행됐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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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한국거래소·KAIST,‘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 구축’맞손
대전시·한국거래소·KAIST,‘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 구축’맞손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와 한국거래소, KAIST가 성장 단계별 대전 유망기업 상장을 지원하는‘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전시는 2일 ICC호텔에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국거래소 홍순욱 부이사장, 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대전 유망기업 상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대구, 광주에 이어 대전에 대전혁신성장센터를 개소한 한국거래소와 IPO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대전시 및 KAIST가 대전 기업 상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대전시가 추진하는 기업상장 지원센터 운영 ▲상장 시기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상장제도 설명회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상장 준비 및 심사 지원을 위한 개별 기업 상담 및 멘토링 ▲유망기업 발굴,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최근 4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대전 내 상장기업 수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상장기업 집중육성 체계 및 프로그램 운영 필요성에 공감하고 준비 단계부터 상장까지 전 주기에 걸친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민선 8기 코스닥 상장기업 7개 사 중 3개 사가 활용한 기술특례 상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상장 절차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상장제도 설명회와 세미나를 공동 개최해 상장 과정 전반에 대한 정보제공, 중점 심사 사항 및 상장 사례공유, 상장 준비 기업 접근성 제고·애로사항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상장 희망 기업 사전역량 진단, 취약 요소 및 수요분야 컨설팅, 상장에 초점을 맞춘 전문가 멘토링 등을 강화해 개별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 4대 핵심 전략산업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자금조달, 대외신인도 제고 우수인력 확보 등의 효과가 있는 기업상장이 중요하다”며 “대전시는 2030년까지 상장기업 100개를 목표로 한국거래소 및 KAIST와 긴밀하게 협력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장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후에는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및 코스닥 상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기업 상장 프로그램’6기 개강식이 개최됐다.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6기 기업 상장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16회에 걸쳐 ▲지역 강소기업에 투자 연계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와 KAIST가 공동 주관하는 기업 상장 프로그램은 높은 만족도 속에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87개 기업이 교육에 참여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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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문화와 체험 가득한 도서관 만든다’
충남도립대, ‘문화와 체험 가득한 도서관 만든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가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재학생 등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은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체험행사, 이벤트, 전시 등 3개 분야에 걸쳐 도서관주간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의 독서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진행됐다.
먼저 체험프로그램으로는 MBTI 성향별 향수 만들기가 지난달 9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됐다.
향수 만들기 행사에는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MBTI에 따른 자신의 향을 찾는 데 집중했다.
재학생은 자신에 어울리는 향을 찾아 향수를 만들었으며 MBTI와 향수를 결합한 체험행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벤트로는 ‘벚꽃+책 사진 콘테스트’와 ‘과년도 잡지 무료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 콘테스트에는 재학생 50여명이 작품을 출전해 투표를 거쳐 선물을 받았다.
1등은 작업치료학과 이O재 학생이 차지했다.
벚꽃이 만발한 나무 아래 전공책을 들고 미소를 짓는 사진은 110표를 차지해 1등 대상을 탔다.
전시행사로는 ‘책 속 문장 포스터 전시’가 각광을 받았다.
이 전시는 책 속 좋은 문구와 그림 등을 담은 포스터를 도서관 내에 전시해 도서관을 찾는 재학생들의 심신의 안정과 독서 동기 부여에 한몫했다.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은 향후 재학생이 만족할 만한 콘텐츠를도서관과 결합한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김용찬 총장은 “도서관이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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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 공무원 후생복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 공무원 후생복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공무원 후생복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장기근속자에 해당되는 공무원에게 일률적으로 국내외 정책 연수를 지원하는 근거 조항 정비 △ 현장민원, 재난대응 등 공무원의 업무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피복 등 지원 근거 규정의 신설이다.
앞서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는 ‘지자체 장기근속·퇴직 공직자 대상 국외여행 등 일률적 지원 관행 개선’을 의결하고 장기근속퇴직 공직자와 가족에 대한 과도한 지원 중단을 개선 방안으로 각 지자체에 권고한 바 있다.
정명국 의원은 “2021년에 권고한 사안에 대해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조속히 조례 정비를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후생복지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갖춰야 할 필요성에 따라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의결된 조례안에는 공무원의 현장민원, 재난대응 등 업무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피복 등 복장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항도 포함됐다.
정명국 의원은 “공무원은 현장민원, 재난대응 등에 긴급하게 동원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공무 수행을 위해 근무복을 지급하는 것은 행정 효율성 측면에서 바람직한 측면도 있다”며 “공무원은 공직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직무에 임해야 하므로 근무복을 착용하는 것이 사명감을 자각하고 시민들에게는 행정에 대한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명국 의원은 일각의 예산낭비에 대한 우려와 집행부 거수기 역할을 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제9대 대전광역시의회 구성원 모두는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의회 본연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명을 가슴 깊이 담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무원 후생복지의 개선은 결국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개선으로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본다”고 이번 일부개정조례안 발의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이날 원안 가결된 ‘대전광역시 공무원 후생복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1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5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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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대전광역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대전광역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민경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일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예방대책을 수립하고자 추진됐으며 대전시 자살실태를 반영한 예방대책 수립과 자살통계 분석 및 정보관리체계 구축을 포함한 자살예방계획의 수립·시행, 자살자 및 자살위험자 등의 명예·사생활 침해 방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민경배 의원은 “자살은 단순한 개인적 선택이 아닌, 심각한 사회 문제”며 “자살이라는 사회 문제가 확대되지 않도록 자살자, 자살시도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예방책과 지원책을 마련해야 하고 자살위험자 및 자살자와 그 유족 등의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민경배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자살자, 자살시도자와 유족 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 종사자들까지 고려한 체계적인 정책 수립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대전광역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10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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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황경아 의원, ‘대전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대전시의회 황경아 의원, ‘대전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황경아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일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대상을 의료취약계층으로 확대해 계층별, 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른 건강상태의 격차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자 개정됐다.
이에 지원대상을 기존 65세 이상 수급자에서 65세 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거노인으로 확대했다.
황경아 의원은 “대상포진은 그 통증에도 불구하고 1회, 10만원이 넘는 높은 접종비용으로 인해 의료취약계층은 접종을 망설일 수밖에 없다”며 “계층별, 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른 차이가 건강상의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든 대전시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10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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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테이크아웃컵 버스 반입 제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대전시 테이크아웃컵 버스 반입 제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대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일부개정조례안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 운행을 위협하는 요인을 예방할 필요가 있을 경우 운송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를 제도적으로 명확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 내용에 따르면 시내버스의 운수종사자는 승객이 일회용 포장 컵이나 그 밖에 밀봉되지 않은 용기에 담긴 음료, 음식물을 소지한 경우 탑승을 거부할 수 있다.
대표 발의한 송대윤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테이크아웃 컵 문화 확산으로 버스 내에서 음료가 쏟아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이는 시내버스의 안전운행에 위해를 끼치고 승객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어 예방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례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현재 시내버스에 테이크아웃 컵 등을 소지하고 탑승하는 여객의 운송을 거부할 수 있다는 내용의 조례는 서울시, 부산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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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 교통약자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앞장서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 교통약자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앞장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노인·장애인을 보호하는데 필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장애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하도록 했으며 매년 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및 도로부속물의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인과 장애인 통행빈도가 높은 보호구역을 보행우선구역 또는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지정할 수 있고 경찰청과 협의해 교통신호기 등 보행안전시설을 우선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보호구역 내 노인·장애인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및 부속물 설치와 관리를 위한 지원 인력 배치,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선광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는 고령자의 교통사고율이 높고 고령자의 교통사고는 사망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세심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대전시의회에서도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10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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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UAM 산업육성 통해 첨단교통 허브 도약에 기여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UAM 산업육성 통해 첨단교통 허브 도약에 기여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 조례안’이 2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어 도심항공교통 산업을 육성할 명확한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송활섭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 조례안’은 도심항공교통 즉, UAM과 관련된 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근거를 규정하는 것이 핵심으로 대전시 미래 성장동력 발전 기반 확보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심항공교통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친환경 저소음 항공기를 활용해 도심 내 근거리 이동 승객이나 화물을 효율적으로 운송하는 항공 기반 교통 체계다.
도로·철도 등 대중교통 확장에 따른 극심한 지상 교통 정체와 환경오염으로 사회·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도심항공교통이 상용화 될 경우, 교통체증 감소에 기여해 시민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정 조례안에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관련 △기본계획에 관한 사항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조례를 발의한 송활섭 의원은 “조례가 시행될 경우, 관련 산업의 발전을 통해 국토부 주관 ‘지역시범사업’등의 원활한 추진 지원과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와 함께 대전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미래교통 허브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