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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수안보 와이키키 재단장 현장방문 ‘왕의 온천 부활 신호탄’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수안보 와이키키 재단장 현장방문 ‘왕의 온천 부활 신호탄’
[충청중심뉴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약 40년 전 고객 추억 속에 남아 있는 수안보 와이키키 역사적 건축물을 유니크스테이로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업사이클링을 추진하는 충주 수안보 와이키키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간 투자 활성화와 민선8기 역점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연계 추진을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제1호에 이어 후속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한편 미술전시관, 호텔, 공유연수원 등이 결합한 독특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해 그 간 침체되어 있던 충주 수안보 관광 활성화를 가속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한 수안보 와이키키의 경우 1986년 11월 민간업체가 개장한 테마파크형 리조트로서 1990년대까지 수학여행과 가족여행 등 국내 1순위 여행지로 자리잡아 황금기를 누렸으나, 그 이후 전국 곳곳에서 온천개발붐이 일어 수안보를 찾는 이용객 수가 내리막길을 걸어 2002년 8월 와이키키 테마파크는 폐업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 이후 민간사업자와 이랜드그룹 등이 인수해 재개발을 시도했으나 모두 무산되고 2020년 민간기업 빌리언RE㈜가 인수해 △ 아날로그미술전시관 △ 국내 최대 수생정원 돔카페 △ 미디어·오디오아트 △ 노천온천스파 및 신축호텔 △ 공유연수원 등 총 1,500억원의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해 유휴시설 활용 업사이클링을 통한 미디어아트 복합관광휴양시설로 거듭나기 위해서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김 지사는 충주시장 및 빌리언RE,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 CJENM, 프로눔 등 사업 컨소시엄 관계자와 함께 사업 현장지를 구역별로 면밀히 둘러보면서 그 간 추진현황 및 투자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날 현장을 살펴 본 김 지사는 “수안보 KTX역이 11월 30일 개통해 판교에서 수안보까지 약 1시간이면 오갈 수 있게 되고 최고급 온천호텔의 입점을 통한 체류시설 확충, 국내 유일 중앙집중 방식의 철저한 수질 관리 등 수안보가 국내 최초 온천도시 명성을 되찾을 재도약 변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교통·정주여건 개선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부재에 대한 문제점이 있었는데 이를 해결해 줄 수안보 와이키키53가 관광·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단양역 인근 폐철도 부지를 케이블카, 미디어터널, 호텔 등 복합 관광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제1호로 선정된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을 연내 착공에 들어 갈 수 있도록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이를 이어 이번 현장 방문한 ‘수안보 와이키키 프로젝트’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도입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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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소부장기업 맞춤형 솔루션 제공의 장 마련,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파트너링 & 금융카라반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와 산업자원통상부는 20일 청주 C&V센터에서 산·학·연·병·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파트너링 & 금융카라반 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소부장 기업의 국산화 성공전략과 금융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 이범석 청주시장, 이양섭 충북도의장, 김현기 청주시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LG화학, GC녹십자, 셀트리온제약 등 도내 주요 소부장 앵커기업과 100여개 중소기업이 참석해 기업 간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 2부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도, 청주시, 충북TP, 금융·보증기관, 앵커기업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소부장 기업의 금융 및 투자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해 소부장 기업들의 자립화에 큰 힘을 보냈다.
이후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성공전략’과 ‘해외기업-국내기업과의 교류 전략’에 대한 특강이 진행돼 참석 기업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도 기반조성과에서 투자, 융자, 보증, 보조금 등 4대 금융애로를 중심으로 정책자금, 특화단지 우대 상품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아울러 금융기관과 기업 간 1대1 맞춤 상담과 기업 IR을 통해 기업소개, 투자유치, 투자기관과 네트워킹 등 도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벤처케피탈에서 진행해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소부장기업들의 국산 자립화를 위한 안정적인 금융지원에 첫 발을 뗀 이번 소부장 파트너링 & 금융카라반 행사에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소부장기업의 국산화 성공전략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제공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충북이 바이오 소부장 산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7월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소재부품 성능비교시험 실증지원센터 건축, 성능품질 안전성 장비 구축, 기술개발 R&D사업, 전문인력 양성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414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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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계국악엑스포 캐릭터 4인방, 엑스포 알리기에 연일 분주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캐릭터 4인방, 엑스포 알리기에 연일 분주
[충청중심뉴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식 캐릭터인 ‘장구리’, ‘꿩과리’, ‘거북’, ‘해금이’ 가 방방곡곡을 누비며 엑스포 알리기에 맹활약중이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우리나라에서 친근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인 너구리, 꿩, 거북이와 국악기 해금을 활용해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귀여운 사물놀이 음악대 콘셉트의 공식 캐릭터를 발표한 이후, 귀엽고 깜찍한 모습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선보여 예비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의 첫 명예도로인 ‘세계국악엑스포로’ 명예도로명 안내판에도 엑스포 캐릭터가 깜짝 등장해 힐링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와 재미를 더하며 심 스틸러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이다.
앞서 지난 10월 난계국악축제 기간중에는 엑스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이 축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조직위는 이런 홍보물품 외에도 공식 캐릭터의 다양한 동작들을 활용한 상품 개발로 우리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국악엑스포 관람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최원문 사무총장은 “국악을 지루하고 오래된 옛것으로만 여기는 현대인들에게 귀여운 국악 캐릭터를 활용해 차근차근 다가갈 예정”이라며 “우리 국악이 마냥 어려운 것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향유할 수 있는 대상으로 느끼게 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엑스포 관람객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관람객 100만명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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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운영 기술 지원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운영 기술 지원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으로 도내 개인 오수처리 시설에 대한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기술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운영 기술 지원은 적정 관리를 통한 공공수역의 환경보전을 목적으로 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담당 공무원,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 기술 인력 등을 한 팀으로 구성해 14개 시설에 대해 진행됐다.
운영자들의 관리 부족 등으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요령 교육, 문제점 진단 및 개선 방안 제시 등 기술 지원 사업을 시행했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매뉴얼’을 배포했다.
이 사업은 오수처리시설의 소유주 및 관리자의 만족도도 높아 설문조사 결과 99.5점의 ‘매우만족’을 나타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개인 오수처리 시설의 자체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설을 적정하게 관리하도록 유도함으로서 공공수역을 맑고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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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및 업무협약 체결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20일 보건소에서 △충주시노인전문병원, △세명대학교충주한방병원, △충주시립 노인요양원 및 충주시립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충청북도북부 노인보호 전문기관과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유기적인 치매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기 위해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과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의미한다.
5개 기관은 지난달 200여명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았으며 앞으로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서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예방과 치매 극복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가 더욱 튼튼히 구축될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 완화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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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학술 세미나‘임진왜란과 충주의 무장’ 개최
특별 학술 세미나‘임진왜란과 충주의 무장’ 개최
[충청중심뉴스] ‘임진왜란과 충주의 무장’ 이란 주제의 충주학 특별 학술세미나가 임진왜란 발발 432주년을 맞이해 오는 29일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국원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며 연구소는 1592년 임진왜란의 국난 속에서 충주지역과 인연이 있는 용맹했던 무장들의 생애와 활약상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자 세미나를 기획했다.
충주를 대표하는 의병장 백기당 조웅 장군을 비롯해 탄금대 전투의 신립 장군과 진주성 전투와 동래 전투 등에 참여했던 충주 출신 이광악 장군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민덕기 청주대학교 명예교수의 ‘임진왜란 다시 보기’의 기조 강연에 이어서 △유동호 육군군사연구소 선임연구원의 ‘임진왜란 초기 충주지역 전황과 조웅의 의병활동’ △이상훈 육군사관학교 교수의 ‘충주 탄금대 전투와 신립’ △이근호 충남대학교 교수의 ‘충주의 무장 이광악과 임진왜란’의 연구논문이 각각 발표된다.
이어서 좌장 이성호 소장의 진행으로 조범희 충청북도 학예연구사를 비롯해 최형국 수원시립공연단 상임연출, 김의환 충북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종합토론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성호 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조웅, 신립, 이광악 장군에 대한 생애가 재조명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충주지역의 조선시대 및 임진왜란에 대한 학술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탄금대 전투는 많은 역사가와 비평가들이 회자하는 전쟁사 이야기로 신립의 전쟁 장소 선택과 관련한 고뇌를 알아볼 것”이라며 “충주 의병장 조웅과 진주대첩의 숨은 공신 이광악이 재평가될 것으로 보이니,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 세미나는 충주학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며 세미나가 종료된 이후에도 발표와 토론 영상은 유튜브 등의 온라인 공간에서 지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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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예산안 1조 3834억원 편성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24년 당초예산 대비 51억원이 감액된 1조 3,834억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600억원을 활용해 올해 당초 대비 541억원이 증액된 1조 2,401억원, 특별회계는 591억원이 감액된 1,433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특별회계 591억원이 감소한 것에 대해, 단월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 공사 위탁을 위한 연도별 예산 편성이 종료됐고 1~4 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사업 등이 완료됨에 따라 25년도 당초예산에 편성하지 않은 결과라고 전했다.
분야별 세출 규모는 사회복지 분야가 4,474억원으로 가장 많고 환경 분야 2,183억원, 농림분야 1,074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977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784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714억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세수 감소로 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예상되나, 강도 높은 예산 편성 재구조화를 통해 재원 부족에 대비하는 한편 마련했던 저축금을 활용해 다수 시민 혜택, 차별 없는 복지 확대,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대규모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지역 발전을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인 검단대교 연결도로 공사비 203억원을 비롯해 △신산업인프라 조성 부지 매입비 80억원 △동량대교-동량역 지방도 개량 55억원 △지방정원조성 부지매입비 63억원 △연수터널 연결도로 설계비 10억원 △악취저감사업 10억원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축 5억원 등을 편성했다.
저출산 대응과 사회적 약자에 차별 없이 화합하는 복지 확대를 위해 △교육경비 지원 50억원 △다자녀 가정 입학지원금 5억원 △보훈수당 46억원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지원 46억원 △아동예체능 문화바우처 35억원 △의료급여 수급자 진료비 부담 32억원 △저소득주민 국민건강 보험료 지원 7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농산물 명품화 & 물류 기자재 지원 3억원 △로컬푸드 유통센터 시설개선 3억원 △과수농가 경영안정 지원 16억원 등을 반영해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해복구 시스템 개선 구축 5억원 △노후 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7억원 △충주, 교현천 단절구간 연결 3억원 등에 투자해 지속적인 내실 위주 혁신을 통한 시민 중심 도시를 구현한다.
이 밖에도 △상하수도 정비 661억원 △도로 확충 및 개선 410억원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105억원 △초정밀버스정보시스템 구축 5억원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지원 20억원 등을 반영해 도시 인프라 확대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예산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국세 등 수입 감소로 내년에도 재정 여건이 열악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상경비 절감과 불요불급한 사업을 줄여 마련한 저축금을 활용해, 재정 감소의 충격에 대처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12월 6일부터 열리는 충주시 의회 제290회 정례회 의결을 거쳐, 12월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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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3개 전체 읍면에 콜버스 확대 시행
충주시, 13개 전체 읍면에 콜버스 확대 시행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교통 소외지역인 13개 읍면지역에 충주 콜버스를 3단계로 확대 시행한다.
시는 1단계로 지난 6월에 대소원면과 산척면 2개 면에 충주 콜버스를 처음 도입했으며 이후 8월에는 2단계로 4개 면을 추가해 전체 6개 면으로 운행중이다.
21일부터는 기존에 운행하던 6개 지역에 7개 읍면 지역을 새롭게 추가해 전체 13개 읍면으로 확대 운행하고 운행 지역을 5개 생활권역으로 나누어 콜버스 9대로 운영한다.
1권역, 2권역, 3권역, 5권역은 각 콜버스 2대로 운행되고 4권역은 1대로 운영된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권을 고려해 5개 권역으로 구성하고 각 권역 내에서는 버스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게 해 교통 편의를 제공하려는 조치다.
특히 의료기관, 전통시장 등 주요 시설 이용이 편리해져 지역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읍면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13개 전체 읍면에 콜버스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3단계 운영 결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콜버스 운영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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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시장 · 군수협의회 정례회 충주서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20일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11월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충북의 시장, 군수 9명이 참석해 시군 현안 업무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약속하고 상생발전의 의견을 모았다.
회의는 시군 현안 사항에 대한 협의와 토의, 차기 정례회의 개최 시군과 시기의 결정, 민선 8기 후반기 회장단의 구성 순서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시군 현안 사항으로 △농업 수당과 바우처 지원 방식 개선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등을 논의하고 건의 사항 9건을 중앙부처와 충북도에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조길형 시장은 환영사에서 “충북 시장, 군수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시군의 상호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의 공동현안에 관한 의견교환과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1996년부터 힘을 모으고 있으며 정례회는 지역순회방식으로 개최된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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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지-산-학 동반성장으로 일류경제도시 향해 나아갈 것”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배재대학교를 방문해 최고경영자과정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대전시 미래 전략과 시정 방향’ 이란 주제로 진행한 이날 특강에서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시정 방향, 2024년 0시 축제의 감동 등을 전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인구 유출, 고용불안정 등 대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6대 전략산업 육성,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첨단 전략산업 육성 특화산단 구축, 기업 투자유치 등 대전 시정의 변화와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지·산·학 간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대학 및 지역기업과 함께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주민생활 만족도 4개월 연속 1위, 혼인건수 증가율 1위, 상장기업은 62개로 비수도권 광역시 중 시가총액 1위 등 각종 지표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이며 일류경제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청년들이 정착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대학 및 지역기업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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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잇따라
보은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잇따라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곳곳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가 잇따르며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탄부면, 산외면, 내북면 등 3개 면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가 펼쳐졌으며 20일에는 회남면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을 하는 등 연일 사랑의 김치로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탄부면 자원봉사회 20여명의 회원들은 19일 조정식 자원봉사회장 자택에 모인 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80포기를 면내 홀로 사는 독거노인 15가구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산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35여명의 회원이 장갑1리 마을회관에 모여 배추 400포기를 김장해 27개 경로당에 20kg씩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내북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도 18일과 19일 이틀간 아곡·용수리 경로당에 40여명이 모여 5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며 온기를 나누었다.
회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200포기의 김치를 담아 면내 노인 및 저소득 35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직접 농사 지은 배추, 무, 고추 등을 기부해 나눔에 훈훈함을 더했다.
탄부면 조정식 자원봉사회장은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으며 산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유재영 회장은 “김장을 하기 힘든 어르신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추진하게 됐다고”고 전했다.
내북면 박영현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번 김장담그기 봉사로 마을 어르신 및 불우이웃들이 겨울내내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회남면 차용모 주민자치윈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힘써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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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로 군민 건강 지켜요
보은군보건소,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로 군민 건강 지켜요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1개 읍면 248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보은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22개 보건기관의 보건 담당자는 경로당을 매월 방문해 기초건강검사, 건강 상담, 치매 검사, 금연 관리, 암 예방 교육 및 암 검진 독려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기초 건강검사에서 건강이상자가 발견될 경우, 보건기관과 연계해 가정으로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관리로 노인들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마을에는 마을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상, 하반기에 각각 펼쳐 총 658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내년에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는 ‘당뇨병 맞춤형 사례관리 교실’과 ‘고혈압 건강습관 개선교실’을 연계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따라 재활 전문의가 직접 방문해 진료 및 상담을 진행하는 등 치료뿐 아니라 생활 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에 경로당을 일일이 다니며 노인분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폭염 사고 없는 여름을 보낸 만큼, 이번 겨울 한파를 대비한 교육도 경로당별로 실시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보은군 보건소는 언제나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건강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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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년 하반기 ‘결초보은상품권’부정 유통 일제단속 실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다음 달 20일까지 건전한 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 부정 유통에 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한국조폐공사의 이상 거래 시스템을 활용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의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을 추출하고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결초보은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며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 이상의 상품권 수취,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등이다.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행·재정적 처분을 실시하고 대규모 부정 유통 등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방석종 경제정책팀장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발행하는 결초보은상품권의 정책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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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립오천어린이집 위수탁 계약 체결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20일 시장실에서 공립 오천어린이집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사무에 대한 성과평가 및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현재 공립 오천어린이집 원장인 우미자 씨가 수탁자로 재선정 됐으며 위·수탁 기간은 2024년 12월 3일부터 2029년 12월 2일까지 5년이다.
공립 오천어린이집은 오천면 아동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이 없는 주변 지역 아동 및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보육 취약지역의 돌봄 수요를 책임지고 있다.
시는 이번 위·수탁 계약을 계기로 공립 오천어린이집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보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다문화가정 아동과 보육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의 양육에 대한 공공성 강화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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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발작성 기침 백일해 유행 주의 당부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보건소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가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올해 4월 중순부터 발생이 많이 증가해 6월부터는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11월 1주 기준 총 30,332명의 환자가 신고됐으며 나이 별로는 13~19세가 45.7%, 7~12세가 42.0%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87.7%를 차지하고 있다.
당진시보건소는 백일해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우선, 생후 첫 접종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 임신부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아울러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2·4·6개월에 적기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그 외 고위험군, 영유아의 부모 등 돌보미, 의료종사자와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 성인들도 올해 백일해 유행 상황을 고려해 백신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백일해 고위험군과 접촉하기 최소 2주 전 백신 접종 필요 또한, 백일해가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는 상황임을 고려해 적기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11~12세의 6차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호흡기 증상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한 백일해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