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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직접 뽑는 ‘2024년 아산시 적극행정 우수직원’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충남 아산시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 아산시 적극행정 우수직원’ 국민심사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심사 대상은 지난 1년간 적극행정을 통해 업무절차 및 규제를 개선하거나, 현행 규정상 어려운 부분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시민 편의를 증진한 사례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의 사례다.
심사는 소통24 홈페이지 내 국민심사 부문에서 11월 27일까지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12월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총 6명의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최종 선발하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선발된 우수직원에게는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은 물론, 중앙부처 우수사례 입상 시 특별승급이라는 파격적인 우대 조치도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아산시의 적극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우수직원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국민심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24명의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선발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직원을 우대하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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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무장애도시와 아산형 일자리로 포용적 도시 구현
아산시, 무장애도시와 아산형 일자리로 포용적 도시 구현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 강화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장애도시 조성과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포용적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산시는 버스 승강장에 교통약자를 위한 안내 인력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로 배치해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새로운 형태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었다.
배치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는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와 같은 정책은 도시 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모델로 평가받고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 지체장애인은 “버스를 탈 때마다 지원받을 수 있어 너무 편리해졌다”며 “다리가 불편해서 버스 이용이 너무 어려웠는데, 이제는 지원 인력이 있어서 안심이 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비장애인 시민들도 지원 인력이 비장애인에게도 유익하다고 입을 모았다.
“무거운 짐을 가지고 버스를 이용할 때 승하차 도우미가 큰 도움이 된다”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교통약자 모두에게 좋은 정책”이라고 사업효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은성 경로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한 기술 및 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할 계획"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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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복키움, AI활용 초기상담 시범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아산시 행복키움, AI활용 초기상담 시범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 선정’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부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 AI 기술을 활용한 전화 기반 대화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자 2023년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12월 전국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산시는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실직, 휴·폐업, 질병, 소득 상실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의 증가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아산시는 상시적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매년 9,000여 가구 이상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공적 자원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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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콩 선별장, 농업인들로부터 ‘인기만점’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콩 선별장, 농업인들로부터 ‘인기만점’
[충청중심뉴스]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콩 정선 작업이 한창이다.
콩 정선 및 선별 작업은 노동력이 과다하게 투입되는 농작업 중 하나다.
아산시는 노동력 절감을 위해 소형 콩선별기도 임대하고 있지만, 농업인들은 원활한 콩 선별을 위해 사업소 내에 설치된 대형 콩선별기 활용을 선호하고 있다.
사업소에서는 대형 선별기 2대를 가동해 하루 평균 3,400kg 정도 정선할 수 있으며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12월 말까지 임대료의 50%를 감면해 40kg 기준 1,000원을 받고 있다.
선별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콩선별기는 깨진 콩과 벌레 먹은 콩 등 각종 이물질을 선별할 수 있어 노동력 및 작업시간 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콩 선별장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농가의 콩 정선 및 선별 작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돕고 있다.
한편 아산시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 농업인들이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콩을 선별할 수 있도록 대형 콩선별기 8대를 둔포, 선도, 영인, 온양, 탕정농협에 위탁 공급해 정밀한 콩 선별 작업과 함께 상품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 콩 관련 임대농업기계 7종 7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주형 콩 탈곡기는 건조된 콩을 이동하면서 탈곡할 수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아산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임대사업 및 안전교육의 중심지로 거점화해 더 나은 양질의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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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주민 사랑담은 김장 김치 나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20일 전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맛있는 동행, 행복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의새마을지도자회, 전의새마을부녀회, 전의청년회, 전의라이온스클럽 등 지역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배추와 무를 수확해 절이고 양념 속을 배합해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가 겨울철 취약계층 140여 가구와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추·무, 천일염, 김치통, 양념 속 배합 등을 지역주민이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윤혜란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마음을 모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해 따뜻한 전의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 수확부터 김장까지 정성으로 동참해 주신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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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충청중심뉴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다음달 14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 콘서트, 선물상자’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주제인 ‘선물상자’에 걸맞게 크리스마스 캐롤과 클래식 음악, 영화 주제곡 등 다양한 연주곡으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을 맞아 한국핸드벨음악연구회와 함께하는 ‘오 거룩한 밤’, ‘더글라스 바그너, 캐롤의 축제’, ‘앤더슨,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연주곡 등을 통해 풍성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연 예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지만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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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김치 드시고 건강한 겨울 나세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새롬동 지사협이 3년째 시행하고 있는 ‘건강한 밥상, 보약김치 나눔사업’ 으로 스스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몸 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사협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배추김치를 1상자씩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나눴다.
강신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김장 김치가 어르신 식탁에 보약 같은 든든한 반찬이 되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올해로 3년째 김장 나눔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새롬동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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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한글정원, 겨울밤 밝히는 경관조명 설치 완료
고운한글정원, 겨울밤 밝히는 경관조명 설치 완료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고운동이 ‘꽃피는 고운동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고운동 한글정원의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고운한글정원 경관조명은 연말연시 따뜻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조형물로 구성됐다.
고운동 한글정원은 실개천 꽃복숭아길, 고운빛의거리, 곤충정원, 솔뜰정원 등 고운동 5대 마을정원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색채를 자랑하며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경관조명이 설치된 고운한글정원에서 겨울밤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원을 꾸준히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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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주요 현안사업 차질없이 추진” 당부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주요 현안사업 차질없이 추진” 당부
[충청중심뉴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지역 현안 챙기기에 분주하다.
조 권한대행은 "국·소장 중심으로 연초 계획 대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부진한 사업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하며 진행이 더딘 지연 사업은 그 사유와 앞으로의 대책을 수립해 보고토록 지시했다.
그는 “지금 같은 엄중한 시기에는 공직자 모두 흔들림 없는 자세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본연의 업무에 매진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과의 신뢰를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조 권한대행은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 돌입한 이후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며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주요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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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가치 배워요’ 보건환경체험교실 성료
‘탄소중립 가치 배워요’ 보건환경체험교실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2024 보건환경 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과학체험 기회가 부족한 농촌 소규모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식 보건환경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해 탄소중립과 관련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난 4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한 체험교실에는 41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 260명 보다 1.6배 증가한 것으로 매년 높은 관심과 함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체험 내용은 △기후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모기 관찰 △폐식용유 이용 비누 만들기 △인제 온실가스 배출량 체험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실험 등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생명존중의 의미와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교육도 병행해 학생들이 나와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는 방법과 자살의 정의 및 징후 탐색 등에 대해 배우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체험교실은 매년 연초 희망학교를 선정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이 학생들에게 보건환경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기후 환경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지정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까지 17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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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사태 대비 차량 동원관리 대상 지정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화물·다목적용 승용차 등 2,015대를 동원관리 대상으로 개별 지정하고 올 연말까지 차량 소유자에게 임무 고지서 및 전시 운행증을 배부한다.
동원제도는 비상사태시 국가의 이용가능한 모든 자원을 신속히 동원해 전시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과 국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인력·물자·장비·업체에 대해 매년 지정·시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화물·다목적용 승용차 등 동원은 ‘비상대비에 관한 법률’ 제11조와 2025년 충무시행계획에 의한 것으로 지정된 차량과 소유주는 비상시 임무고지서에 고지된 곳으로 차량과 함께 집결해야 한다.
화물·다목적용 승용차 등의 동원 유효기간은 1년이며 매년 새롭게 임의로 지정된다.
지정 기준일 이후 소유권 이전, 차량 말소, 전출 등 지정 해제 사유가 발생할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지정이 해제된다.
성은하 교통정책과장은 “물적 자원 동원은 국가 비상 상황에 대한 철저한 준비의 일환으로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전출, 차량말소 등 지정해제 사유 발생 시 신속히 반영해 동원 지정으로 인한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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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 발전 논의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감염관리 분야 연계·협력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20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공공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종시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협력사업’을 주제로 기조발제,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제는 의료관련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역할을 주제로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교수가 맡았다.
이어 세종시 감염관리 분야 연계·협력사업을 주제로 김성표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하수를 이용한 감염병 모니터링 사례와 의의’를 발표했다.
또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구축사업 서제희 총괄교수의 ‘하수를 이용한 CRE 및 주요 감염병 모니터링 시범사업’, 박건민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의 ‘세종시 중소병원 손위생 수행률 개선사업’ 이 각각 소개됐다.
마지막 토론에서는 김성민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좌장으로 정윤석 질병관리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 최정화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회장, 김란희 케이에이디 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책임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공공의료의 역할을 한층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책임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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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설 대비 태세 점검·훈련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20일 연동면 제설 전진기지에서 대설 대응훈련을 통해 대설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류제일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진행된 훈련에서는 제설제 확보 현황과 제설 체계·계획을 공유하고 대설 모의 상황을 가정한 자동염수분사장치 작동, 제설제 살포 등이 진행됐다.
올해 시는 대설에 대비해 제설차 79대를 확보했으며 제설제 8,666t을 연내 확보할 계획이다.
원격으로 염수액을 살포할 수 있는 자동염수분사장치는 20곳에서 운영되며 제설 취약구간 35곳, 결빙취약구간 20곳도 지정 완료했다.
시가 관리하는 제설 대상 도로는 총 718.8㎞로 주요 도로는 4개 권역으로 나눠 6개 전진기지를 기점으로 제설하고 생활권 도로와 상습 결빙 보도는 읍면동별로 제설할 예정이다.
마을안길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마을 제설단을 구성해 제설작업을 할 계획이다.
국도와 행복도시 내 이관받지 않은 도로 등 시에서 관리하지 않는 도로의 경우 해당 관리 기관에서 제설하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은 내년 3월 15일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실시간 대설 상황관리와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유지하게 된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자연 재난은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뿐 아니라 작동 또한 중요한 만큼 필요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시민들께서는 대설·한파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안전한 겨울나기 실행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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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백일해 환자급증, 예방접종 당부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최근 국내외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국내에서 1세 미만 영아 사망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접종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하다.
올해 세종 지역 백일해 확진 환자 수는 지난 17일 기준 모두 111명이다.
연령별로 0∼9세 43명, 10∼19세 58명, 20대 1명, 30대 3명, 60대 2명, 70대 3명, 80대 1명으로 집계됐다.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백일해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임신부·동거 가족의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다.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2·4·6개월에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15∼18개월, 4∼6세, 11세∼12세에 백신 추가접종을 빠짐없이 받아야 한다.
또 면역저하자, 중등증 이상 만성폐쇄성 폐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영유아의 부모 등 돌보미, 의료종사자·산후조리원 근무자 등 성인도 백일해 유행 상황을 고려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선득 감염병관리과장은 “각 가정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백일해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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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513명 명단 공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024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 513명을 도·시군 누리집, 위택스 등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개 대상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1000만원 이상 체납자로 공개 항목은 성명, 주소, 체납액 등이다.
이번 명단 공개 체납자 513명 중 지방세 체납자는 445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68명이다.
체납액 규모는 총 165억원으로 지방세 146억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9억원이다.
신규 명단 공개자 중 지방세 체납 최고액은 법인 2억원, 개인 3억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 법인 1억원, 개인 2억원이다.
도와 시군에서는 1월 1일 기준 명단선정 이후 지난 4월부터 사전 안내와 6개월 이상 소명기간을 부여했으며 이 기간 지방세 13억 1700만원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6억 41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는 명단공개에 이어 가택수색, 금융재산 압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납세문화 정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