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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3개 전체 읍면에 콜버스 확대 시행
충주시, 13개 전체 읍면에 콜버스 확대 시행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교통 소외지역인 13개 읍면지역에 충주 콜버스를 3단계로 확대 시행한다.
시는 1단계로 지난 6월에 대소원면과 산척면 2개 면에 충주 콜버스를 처음 도입했으며 이후 8월에는 2단계로 4개 면을 추가해 전체 6개 면으로 운행중이다.
21일부터는 기존에 운행하던 6개 지역에 7개 읍면 지역을 새롭게 추가해 전체 13개 읍면으로 확대 운행하고 운행 지역을 5개 생활권역으로 나누어 콜버스 9대로 운영한다.
1권역, 2권역, 3권역, 5권역은 각 콜버스 2대로 운행되고 4권역은 1대로 운영된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권을 고려해 5개 권역으로 구성하고 각 권역 내에서는 버스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게 해 교통 편의를 제공하려는 조치다.
특히 의료기관, 전통시장 등 주요 시설 이용이 편리해져 지역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읍면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13개 전체 읍면에 콜버스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3단계 운영 결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콜버스 운영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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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시장 · 군수협의회 정례회 충주서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20일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11월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충북의 시장, 군수 9명이 참석해 시군 현안 업무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약속하고 상생발전의 의견을 모았다.
회의는 시군 현안 사항에 대한 협의와 토의, 차기 정례회의 개최 시군과 시기의 결정, 민선 8기 후반기 회장단의 구성 순서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시군 현안 사항으로 △농업 수당과 바우처 지원 방식 개선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등을 논의하고 건의 사항 9건을 중앙부처와 충북도에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조길형 시장은 환영사에서 “충북 시장, 군수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시군의 상호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의 공동현안에 관한 의견교환과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1996년부터 힘을 모으고 있으며 정례회는 지역순회방식으로 개최된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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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지-산-학 동반성장으로 일류경제도시 향해 나아갈 것”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배재대학교를 방문해 최고경영자과정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대전시 미래 전략과 시정 방향’ 이란 주제로 진행한 이날 특강에서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시정 방향, 2024년 0시 축제의 감동 등을 전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인구 유출, 고용불안정 등 대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6대 전략산업 육성,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첨단 전략산업 육성 특화산단 구축, 기업 투자유치 등 대전 시정의 변화와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지·산·학 간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대학 및 지역기업과 함께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주민생활 만족도 4개월 연속 1위, 혼인건수 증가율 1위, 상장기업은 62개로 비수도권 광역시 중 시가총액 1위 등 각종 지표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이며 일류경제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청년들이 정착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대학 및 지역기업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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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잇따라
보은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잇따라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곳곳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가 잇따르며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탄부면, 산외면, 내북면 등 3개 면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가 펼쳐졌으며 20일에는 회남면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을 하는 등 연일 사랑의 김치로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탄부면 자원봉사회 20여명의 회원들은 19일 조정식 자원봉사회장 자택에 모인 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80포기를 면내 홀로 사는 독거노인 15가구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산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35여명의 회원이 장갑1리 마을회관에 모여 배추 400포기를 김장해 27개 경로당에 20kg씩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내북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도 18일과 19일 이틀간 아곡·용수리 경로당에 40여명이 모여 5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며 온기를 나누었다.
회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200포기의 김치를 담아 면내 노인 및 저소득 35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직접 농사 지은 배추, 무, 고추 등을 기부해 나눔에 훈훈함을 더했다.
탄부면 조정식 자원봉사회장은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으며 산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유재영 회장은 “김장을 하기 힘든 어르신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추진하게 됐다고”고 전했다.
내북면 박영현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번 김장담그기 봉사로 마을 어르신 및 불우이웃들이 겨울내내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회남면 차용모 주민자치윈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힘써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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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로 군민 건강 지켜요
보은군보건소,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로 군민 건강 지켜요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1개 읍면 248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보은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22개 보건기관의 보건 담당자는 경로당을 매월 방문해 기초건강검사, 건강 상담, 치매 검사, 금연 관리, 암 예방 교육 및 암 검진 독려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기초 건강검사에서 건강이상자가 발견될 경우, 보건기관과 연계해 가정으로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관리로 노인들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마을에는 마을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상, 하반기에 각각 펼쳐 총 658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내년에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는 ‘당뇨병 맞춤형 사례관리 교실’과 ‘고혈압 건강습관 개선교실’을 연계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따라 재활 전문의가 직접 방문해 진료 및 상담을 진행하는 등 치료뿐 아니라 생활 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에 경로당을 일일이 다니며 노인분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폭염 사고 없는 여름을 보낸 만큼, 이번 겨울 한파를 대비한 교육도 경로당별로 실시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보은군 보건소는 언제나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건강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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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년 하반기 ‘결초보은상품권’부정 유통 일제단속 실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다음 달 20일까지 건전한 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 부정 유통에 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한국조폐공사의 이상 거래 시스템을 활용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의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을 추출하고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결초보은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며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 이상의 상품권 수취,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등이다.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행·재정적 처분을 실시하고 대규모 부정 유통 등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방석종 경제정책팀장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발행하는 결초보은상품권의 정책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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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립오천어린이집 위수탁 계약 체결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20일 시장실에서 공립 오천어린이집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사무에 대한 성과평가 및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현재 공립 오천어린이집 원장인 우미자 씨가 수탁자로 재선정 됐으며 위·수탁 기간은 2024년 12월 3일부터 2029년 12월 2일까지 5년이다.
공립 오천어린이집은 오천면 아동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이 없는 주변 지역 아동 및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보육 취약지역의 돌봄 수요를 책임지고 있다.
시는 이번 위·수탁 계약을 계기로 공립 오천어린이집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보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다문화가정 아동과 보육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의 양육에 대한 공공성 강화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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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발작성 기침 백일해 유행 주의 당부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보건소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가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올해 4월 중순부터 발생이 많이 증가해 6월부터는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11월 1주 기준 총 30,332명의 환자가 신고됐으며 나이 별로는 13~19세가 45.7%, 7~12세가 42.0%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87.7%를 차지하고 있다.
당진시보건소는 백일해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우선, 생후 첫 접종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 임신부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아울러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2·4·6개월에 적기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그 외 고위험군, 영유아의 부모 등 돌보미, 의료종사자와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 성인들도 올해 백일해 유행 상황을 고려해 백신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백일해 고위험군과 접촉하기 최소 2주 전 백신 접종 필요 또한, 백일해가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는 상황임을 고려해 적기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11~12세의 6차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호흡기 증상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한 백일해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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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4년 육우 품질고급화 장려금 지원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낙농육우산업 육성을 위해 육우 품질 고급화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고 당진 관내에서 본인 소유로 12개월 이상 사육한 육우를 출하한 후에 도체등급 결과 2등급 이상을 받은 농가이다.
지원 금액은 총 8,600만원이며 등급별로 2등급 30만원, 1등급 40만원, 1등급 이상은 50만원으로 차등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지원한도액은 500만원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한도액 조정이 가능하다.
육우 송아지는 우유 생산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젖소의 새끼로 암송아지는 농가에서 키워 젖소로 키우지만, 수송아지는 사육해 한우보다 30~40% 저렴한 소고기로 생산한다.
최근 경영비 상승과 육우 가격 하락으로 낙농가와 육우 사육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거세한 수컷 홀스타인과 미경산 홀스타인 암소를 대상으로 육우 품질 고급화 장려금을 지원해 사료 값 상승과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우 사육 농가의 경영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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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김장 김치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자와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 250가구에게 전달할 김치 2,500kg를 직접 담갔다.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겨울철을 앞두고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누고 있으며 나눔행사 외에도 김치 은행을 운영해 관내 기관로부터 김치 후원을 접수 받고 있다.
기탁받은 김치는 김장철이 아닐 때 김치를 필요로 하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보관할 예정으로 지역 내 기관, 단체, 개인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 김장 김치 담그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명섭 관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와 도움 덕분에 올겨울에도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기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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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만세보령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미래지향적 지역 농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간 운영해 온 ‘만세보령농업대학’ 이 농업리더 54명을 배출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농업리더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만세보령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만세보령농업대학은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농업의 창조적 인재 양성과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부터 총 1,258명의 농업리더를 배출했다.
올해는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와 전문과정인 미래농업과 등 2개 학과로 편성해 지난 3월 28일부터 22회에 걸쳐 100시간 동안 농업 이론과 현장체험학습을 통한 농업전문기술을 배양했다.
이에 친환경농학과에서 34명, 미래농업과에서 20명으로 총 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일 진행된 졸업식에서는 모두 수료한 54명의 졸업생이 영예로운 졸업증서를 품에 안았다.
특히 학생회 자치활동 공로로 박종환 학생회장을 비롯한 6명이 공로상, 자체평가 및 졸업과제 발표를 통해 모범적인 수업활동으로 귀감이 된 정연갑 씨 등 6명이 우등상,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박성수 씨 등 20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인대학 교육생들이 정말로 자랑스럽고 졸업이라는 열매를 맺은 교육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보령농업과 농촌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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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채소화훼분야 새기술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당진시, 채소화훼분야 새기술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중강의실과 시범사업 현장에서 시범사업 대상자 및 관련 연구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채소화훼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했다.
이번 평가회는 신기술 보급을 위해 추진된 쪽파 연중생산 기반조성 시범 등 채소·화훼·스마트농업분야 15개 사업 20개소 시범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우수사례는 이상고온, 연작장해 발생 증가로 인한 작물의 품질 저하, 고령화로 연중생산의 어려움 등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특화작목인 쌈채, 쪽파에 수경재배 기술도입이며 3개사업 6개소 0.76ha에 연중생산 체계를 확립했다.
작년 대비 생산량은 130% 이상 증가했고 소득도 150% 이상 증가했으며 경영비는 25% 감소했다.
특히 평가회 참석자들과 함께 시설채소 양액재배 확대 기술지원, 쪽파 연중생산 기반조성,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기술 사업장을 직접 견학하며 기술을 공유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은 “농사를 지으며 다양한 어려움이 생기지만, 올해는 여름철 기나긴 폭염과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 등 어려운 기상 여건이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시범사업들이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에서는 이상고온에 대응하는 기술로 수경재배 기반조성 시범사업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채소화훼의 경우 고온에 민감하기에 수경재배 도입은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2025년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공모사업으로 3억원을 확보해 수경재배 기반조성 기술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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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여성안심귀갓길’,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여성안심귀갓길’,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지역사회 여성 안전들의 안전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시설물’ 20개소를 새롭게 조성했다.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반영한 안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로 설치한 시설물은 로고젝터 11대, 비상벨 9대이며 이 중 비상벨 2대는 현대제철의 후원으로 설치했다.
이번 대상지 20곳은 당진경찰서와 당진시 안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시민의 통행률, 조도, 범죄 발생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설치 후에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안전한 귀가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또한 당진경찰서와 협력해 상시 순찰을 강화해 안전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은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관련 기관과의 협력해 누구나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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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 공모사업 2개소 선정
당진시, 2025년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 공모사업 2개소 선정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1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사업에 대호지농협, 신평농협 2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에서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 단위로 인력을 공급하고 농가에서는 이용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당진시는 2021년 7명, 2022년 125명, 2023년 707명에서 2024년 현재 1,263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경우 2023년 1개소에서 2024년 2개소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련해 문화 체험, 의료비, 보험료를 일부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도입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개월 미만의 단기 고용인력이 필요한 농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소규모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 현장과 늘 소통하며 인력 수급에 차질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내년 268농가, 총 1,426명의 계절근로자 배정을 신청하고 법무부 배정 인원 확정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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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표 관광기념품 찾습니다”… 다음달 12일까지
청주시 “대표 관광기념품 찾습니다”… 다음달 12일까지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청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지정하기 위해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관광기념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는 관광기념품 기반을 육성하고 관광기념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청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개모집을 추진한다.
관광기념품은 청주시에 위치한 업체가 생산하는, 청주를 연상시킬 수 있는 실용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한 제품이어야 한다.
공예품, 민예품, 농·수·축·임산물 가공품, 특산품 등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청주시 관광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12월 중 청주시 관광기념품 개발 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지정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상징성·시장성·심미성·창의성·작품완성도 등 5개다.
시는 지정된 관광기념품을 홍보 리플릿, 청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청주시가 관광분야에서 추진하는 각종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관광기념품 지정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관광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영 관광과장은 “청주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지정해 관광도시청주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가 관광기념품을 모집하는 것은 2021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21년에는 △본정초콜릿 △직지글빵 △세종대왕어주 △초정백리식초 △직지손수건, 스카프 등 4개 업체의 7개 제품이 관광기념품으로 지정됐다.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