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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여성대학 4기 수강생, 전남 담양군 죽녹원 현장문화 답사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중심뉴스] 금산여성대학 4기 수강생 40여명은 지난 1일 지역 여성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남 담양군 죽녹원 현장답사에 나섰다.
이번 답사는 수강생들이 우수 문화현장 체험을 통해 여성리더로서의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행은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를 이해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여성대학은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리더 양성을 위해 중부대 산학협력단 위탁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차 과정으로 추진 중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금산여성대학 수강생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의 여성리더의 빛나는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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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가족센터, 다문화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금산군가족센터, 다문화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충청중심뉴스] 금산군가족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다문화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능력 향상과 미래 인재 성장을 돕도록 추진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초교생 103명, 중학생 50명, 고교생 24명 등 총 177명이다.
교육활동비는 연간 초교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교생 60만원이며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교육 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매, 독서실 이용, 예·체능 및 직업 훈련 실습 재료 구입, 자격증 시험 응시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9월 말까지 금산군가족센터에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7월, 9월, 10월 카드포인트로 선지급된다.
활동비 사용은 11월 말까지 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교육 급여를 받지 못하는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다문화 가구의 7세~18세 자녀로 한국 국적이어야 하며 학교에는 다니지 않아도 된다.
금산군 다문화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가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자녀 교육활동비가 이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학습 격차 해소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사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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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농업대학 한마음 화합대회 성료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중심뉴스] 금산군농업대학 한마음 화합대회가 지난 1일 금성면체육센터에서 성료했다.
이날 재학생 150여명은 행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강 스트레칭 교육을 시작으로 제기차기,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고무신 던지기, OX 퀴즈, 노래자랑 등을 함께 즐기며 친목을 도모하고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행복한 순간을 간직하기 위한 포토 부스 및 미래의 농업인에게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한 농업인 안전 홍보부스, 농작업 안전 캠페인 부스 등도 관심도를 높였다.
금산군농업대학은 지역농업 특화 모델화를 위한 과정별 전문농업 이론의 체계화로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을 육성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작물재배, 생활원예, 농산물가공, 귀농·귀촌 4개 과정별로 연간 총 15회 이상 체계적인 교육이 추진되고 있다.
졸업 후에도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경영인이 될 수 있도록 자율모임 운영 등을 유도해 네트워크 형성 및 새로운 농업 기술 교류에 나서며 서로를 지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한마음 화합대회를 통해 교육생들이 친목을 도모해 자체적으로 모임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과학영농을 실천하는 전문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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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2월 6일 전국 최초로 기술연구형 대전팜을 개장한데 이어 이번에는‘테마형 대전팜’을 선보였다.
대전시는 2일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 관계 전문가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형 대전팜 개장식 행사를 개최했다.
개장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인사말씀, 축사, 비빔밥 퍼포먼스, 기념 촬영, 버섯 재배시설 및 아쿠아포닉스 관람, 엽채류 스마트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 우암로 72에 위치한 테마형 대전팜은 지상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면적은 680㎡이다.
농업회사법인 둥구나무에서 운영을 맡았다.
지상 1층에는 주차장과 함께 수직 3단으로 이루어진 버터헤드 상추 등 엽채류 스마트팜, 지상 2층에는 아쿠아포닉스 시설과 저온성 버섯 재배시설, 새싹삼, 감자 재배시설, 교육장 등이 있고 지상 3층에는 새싹 스마트팜, 허브 체험장,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농업회사법인 둥구나무는 체험농장, 대학생 실습농장 등을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청의 로컬크리에이터 과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테마형 대전팜의 방문 체험 및 관람은 운영사인 둥구나무와의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앞으로 도시형 스마트팜 확산과 대전형 스마트 농업 첨단산업밸리를 조성해 스마트농산업발전과 청년농 일자리 창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은행 인도 대표단은 지난 22일 한국의 선진 스마트팜 기술을 체험하고 적용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기술연구형 대전팜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수직농장 딸기 재배실과 7개의 기후모사 환경제어실 등 스마트팜 농업 기술을 현장에서 확인했으며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사업화에 성공한 AI기반 노지 스마트팜 솔루션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대표단은 대전의 스마트 농업 기술에 큰 감명을 받고 앞으로 지속해서 파트너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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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아산청년회 후원금 15년째 기탁받아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청년회 후원금 15년째 기탁받아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센터는 지난 2일 아산청년회로부터 결식우려 학생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 지원을 위한 후원금 7백만원을 전달받았다.
후원금은 아산지역 자생 봉사 단체인 아산청년회 회원들의 회비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2010년부터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학생 14명에게 매주 1회, 33주간 밑반찬을 지원하는 ‘굿모닝 행복한 밥상’과 2016년부터는 위기 학생 긴급 지원을 위한 ‘희망울타리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누적 후원금은 6천7백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환경적 요인으로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정 학생에게 공평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하기 위한 사업으로 학생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학교 적응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서우 교육장은 “우리 지역 어른들이 취약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15년째 지속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유관 사업을 발판으로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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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효 문화·가치 장려
아름다운 효 문화·가치 장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일 제주도 일원에서 천안·아산·태안 3개 시군 효부·효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한 ‘효부·효자 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효를 장려하기 위한 도 신규 시책으로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정감 어린 대화법, 칭찬 교육’을 주제로 전문 강사가 강의를 펼쳤으며 참여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가정 내 효도 실천 과정에서 겪는 갈등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효부·효자 참여자 간 관계망 형성에 중점을 두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계기도 만들었다.
도는 효 문화 장려를 위한 정책으로 하반기인 9~10월에 제2차, 제3차 효부·효자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군별 효행자 위문과 효 문화 장려 시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평소 어르신 봉양에 노고가 많은 효부·효자에게 잠시 일상을 벗어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 돌봄 특강을 비롯해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효 문화 장려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효의 가치와 공경의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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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가정의 달 독서문화 행사 운영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다 함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족 관련 책을 읽어보고 부모와 함께하는 ▲상상 속 과자집 만들어보기, ▲추천 도서 3권과 함께하는 북크닉, ▲벌룬 선물 공장 매직쇼를 진행한다.
또한 5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등 영화 상영을 3차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5월 3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홈페이지 및 전화나 방문 접수한다.
5월에는 가정의 달 독서문화 행사 뿐만 아니라 그림책 독서동아리, 어르신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장기간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홍산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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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기간 운영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개별주택 21,263호에 대해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2024년 부여군 표준주택 가격변동률은 0.0%를 나타내고 있고 이에 따른 영향과 토지 단가 상승으로 부여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0.5% 약 상승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종합부동산세,재산세, 취득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여군 홈페이지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또는 부여군 재무회계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29일까지 열람하고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선 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여군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최종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에 공시하는 공동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도 개별주택가격과 같은 기간 병행한다.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가격 확인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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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공주·청양 고향사랑으로 상생발전 도모
부여 ·공주·청양 고향사랑으로 상생발전 도모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달 30일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 정례회의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해 부여-공주-청양 시장·군수가 각 시·군에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주, 부여, 청양은 2014년부터 생활권협의회를 맺어 생활권 발전계획 수립과 신규사업 발굴 워크숍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부여군과 공주시 공무원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를 함으로써 공부청 생활권협의회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제도를 통해 공주·부여·청양 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의 고향이 관심과 사랑으로 무럭무럭 커갔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 인연이 계속되어 고향사랑에 대한 관심으로 세 지자체가 상생발전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비단 우리만 잘되는 경쟁이 아닌,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서로가 보듬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제도로 나아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동참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부서별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발굴 챌린지를 펼치는 등 부여군만의 특색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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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아기사랑 오감 놀이교실 운영
부여군, 아기사랑 오감 놀이교실 운영
[충청중심뉴스] 부여군보건소는 5월부터 부모와 함께하는 오감 놀이로 아이의 신체활동 향상 및 부모의 친교를 돕고자 유아 프로그램인 아기사랑 오감 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기사랑 오감 놀이교실은 매주 다양한 놀이박스와 재료를 활용해 신체 자극 및 두뇌발달을 도와 공감 능력과 창의력, 상상력 향상 및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20~36개월 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상반기 5월~6월, 하반기 8월~9월동안 각 기수별 13팀, 총 26팀을 운영한다.
감각기관이나 신체활동을 통한 탐색 놀이, 물감 놀이, 다양한 촉감을 통한 두뇌 자극 놀이, 부모와 함께하는 책 읽기 등 알찬 5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보건소로 유선 신청받으며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선정되면 보건소를 방문해 놀이박스 수령 후 각 가정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된다.
김점순 부여군보건소장은 “가정에서 놀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2세의 양육환경 조성은 물론 가족 간 정서 함양에도 긍정적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놀이 완료 후 만족도 조사서 작성 제출하신 가정에 대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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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5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세종시교육청, 5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5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5월 소통·공감의 날은 ▲1분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부서 및 우수자 시상 ▲교육감 당부 말씀 ▲직장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직장교육에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정재훈 교수의 ‘함께하는 첫걸음, 유보통합의 이해’와 국민권익위원회 김재윤 전문위원의 ‘고충 민원 처리제도 및 대응 기법’이라는 주제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함께하는 첫걸음, 유보통합의 이해’ 교육은 유보통합의 의미, 과제, 쟁점, 향후 진행 과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석한 최원호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유보통합의 방향과 필요성에 대해 알게 됐고 향후 진행 과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어린이 인권 보호와 선생님들의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 서이초 선생님의 죽음 이후 마련된 제도와 정책이 잘 진행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직개편과 함께 신설되는 학교지원본부는 가까운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자 변화하는 학교를 만드는 일이다”며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이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교육적 효과가 크기 때문에, 안전사고 없는 대회 운영과 더불어 보완할 부분을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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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동혁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서천군, 장동혁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이 지난 1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국도비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장동혁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도비예산 4243억 확보와 주요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발 빠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장항브라운필드 일원 국가정원 조성, 서천군 일반산업단지 조성, 장항항 제4차 항만기본 기본계획 수정반영,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유치,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건립, 북서천 하이패스IC 설치사업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해 장동혁 국회의원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큰 성과를 냈다”며 “5월부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각 부처 사업 검토가 시작되는 만큼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동혁 국회의원은 “서천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정책 활동과 함께 서천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중점 건의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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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경찰병원 신속예타 대상사업 선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아산시 초사동에 24개 진료과, 550병상 규모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아산 경찰병원 건립 사업’이 2024년 제2차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속예타 대상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중 시급한 경제·사회적 상황 대응 등 신속한 조사 수행이 필요한 사업으로 예타수행기간이 9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아산 경찰병원 신속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2022년 12월 신속예타절차가 도입된 이후 절차가 적용된 첫 사례에 해당하며 올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예산을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아산 경찰병원 건립 사업은 2020년 우한 코로나19 교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수용을 계기로 추진했으며 2022년 12월 최종 후보지로 아산이 선정돼 지난 2월 국회 법사위에서 ‘신속 예타’ 취지 경찰복지법 개정안 가결 후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충남 민생토론회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아산 경찰병원 건립 관련, 많은 예산을 투입해 대규모 종합병원으로 조속한 추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도는 아산 경찰병원 건립 사업이 중부권 재난전문병원 설치 및 지역 간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임에 따라 사업이 축소·지체되지 않도록 노력해 왔으며 이번 신속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앞둔 지난주에도 두 차례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나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는 등 지역 주민의 간절한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아산 경찰병원이 2028년 개원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와 정부예산 확보 대응, 인허가 등 행정 절차 단축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 경찰병원은 아산시 경찰종합타운 내 국유지 8만 1118㎡에 국비 4329억원을 들여 24개 진료과, 550병상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으로 건립할 예정이며 오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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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백일해 유행 차단 총력
대전시, 백일해 유행 차단 총력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최근 백일해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 주의와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4년 전국 백일해 환자는 4월 24일 기준 365명으로 지난해 동 기간 대비 33.2배 늘었으며 대전시 환자는 18명으로 전년도 동 기간 발생이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지역사회에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대전의 월별 발생현황은 1월 2명, 2월 2명, 3월 4명으로 점차 증가세를 보이다가, 최근 4월은 10명으로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6세 이하 5명, 7~12세 11명, 13~18세 1명, 19세 이상 1명으로 대부분 학령기 학생 중심으로 환자 신고가 확인되고 있다.
백일해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며 증상 초기 1~2주 동안의 전염성이 제일 높다.
다만, 백일해는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이다.
시는 5~6월 교육시설 내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올해 초부터 대학 및 초중고를 대상으로 예방대응 조치를 시행 중이다.
유학생 대상 해외 유입 감염병 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 지역 소재 대학과 감염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를 활용해 현재 대학교 감염병 집중 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의 감염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대전시교육청과 협력해 학생에게 빈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집단 시설에 의심 환자가 확인될 시에는 즉시 현장 역학조사를 시행해 감염확산을 조기에 차단될 수 있도록 대응 중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백일해는 전파력이 높아서 학교·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겐 특히나 예방접종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또, 5월은 연휴가 많은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모임이나 여행 시 기본 예방수칙을 꼭 준수하고 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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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최병창 보건사무관, 식품기술사 합격
대전시 최병창 보건사무관, 식품기술사 합격
[충청중심뉴스] 대전시 식의약안전과에 근무하는 최병창 보건사무관이 국가기술자격시험 식품기술사에 합격했다.
식품기술사는 식품기술 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식품재료 및 제품 안전성 평가, 식품제조·가공 공정과 식품 보존·저장기술의 개발·향상, 식품 관련 국내외 관련 기준 및 규정을 개발하고 식품 관련 자문과 지도 등 기술 업무를 수행하는 식품 분야 최고의 기술자격으로 꼽힌다.
최 사무관은 1992년 대전 동구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5년 대전광역시로 전입해 식중독 예방사업, 유통식품 안전관리 강화사업, 이물 관리, HACCP 의무적용시설 관리 등을 추진하면서 식품 안전행정에 기여해 왔다.
특히 위생 취약시설 집중점검 체계 구축, 식중독 신속 대응, 예방 및 홍보사업을 통해 식중독 발생 인원을 낮춰 정부로부터 2020년~2021년 2년 연속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유행할 당시에는 식품접객업소 방역관리, 집합 금지 영업보상 및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외식산업 경쟁력 확보 및 음식 자원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최병창 사무관은 “식품기술사로서 고도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먹거리 안전대책을 강화해 우리 시의 식품 안전 도시 구축과 외식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