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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함께 어린이날 즐겨요"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립도서관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세종시 주관으로 오는 5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세종시 어린이날 피어나 축제’에서 8~12세 어린이들만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작업실 ‘모야’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모야’는 어른들의 도움 없이 스스로 탐색하고 창작하는 세종시립도서관의 대표적인 어린이 작업 공간이다.
이날 체험 부스에서는 평소 ‘모야’에서 자주 사용되는 재료들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막대사탕을 활용한 나만의 사탕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모야’와 함께 12~16세 청소년 특화 공간 ‘이도’의 이용 방법 안내도 할 예정이다.
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당일 현장 선착순 5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공도서관 14곳에서는 관내에 거주하는 유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북스타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착순 420명에게 840권의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입문기 아동들의 독서 흥미 유발과 도서관 이용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종촌 복합커뮤니티 공공도서관에서는 이달 관내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작사·작곡 체험 ‘우리 가족 노래 만들기’ 프로그램과 이끼 테라리움 등 친환경 준비물을 활용하는 ‘그림책 속 환경 이야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별 세부 일정과 참여 신청은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맞이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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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화분갈이 편하게 하세요”
“반려식물 화분갈이 편하게 하세요”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일~11일 이틀간 고운동 도시농업실습교육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화분갈이 현장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에서 하기 어려운 반려식물의 화분갈이를 위한 현장실습 공간을 제공해 식물을 키우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실내식물 관리 요령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평일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직장인 또는 맞벌이 가족의 참여 편의를 위해 주말인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에게 반려식물을 아름답게 가꾸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 반려식물과 시민의 정서적 소통을 높이고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채소 모종도 함께 제공해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함께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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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다담이 담아낸 가정의 달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마을기록문화관 아카이브 다담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이달의 기록으로 ‘행복한 가정의 달’을 수록했다.
5월 기록에서는 2000년대 가족 활동과 관련된 연기군 공문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00년대 연기군은 ‘평등 문화 가정’을 선발해 부부는 가정의 평등한 구성원이라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린이날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베어트리파크 견학 등을 추진했다.
또 ‘가정의 날 모범가족 표창’ 공문에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고 ‘세종시 시작은 정부직할특별시로부터’라는 공문서 표어를 통해 당시 시의 법적 지위에 대한 목표 의식을 엿볼 수 있다.
김종락 자치행정과장은 “다담에 수록된 5월의 기록을 통해 시민 모두가 가정을 돌아보고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카이브에 수록해야 하는 마을기록 기증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기록문화관 다담’은 온라인 검색을 통해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자치행정과 기록공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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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보건환경연구원 직원격려 방문
최민호 시장, 보건환경연구원 직원격려 방문
[충청중심뉴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1일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감염병, 식품, 대기환경, 수질, 축산물 및 가축전염병 검사 과정을 점검하고 검사량 확대로 노고가 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분야별 검사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검체 처리 및 시료 분석 과정 등을 살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업무를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막중한 책임감으로 정확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9년 7월 조치원 청사를 개청한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감염병연구, 식품연구, 환경조사, 수질분석, 축산물분석, 질병진단조사 등 6개 부서로 운영되고 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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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도로명주소 함께 알아봐요"
"어린이날, 도로명주소 함께 알아봐요"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도로명주소의 기본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달라지는 주소정보 정책 내용을 전시한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관련 퀴즈 풀기를 진행해 정답자에게는 홍보 기념품도 나눠 줄 예정이다.
시는 기존에는 주소 체계상 건물을 중심으로 도로명주소를 부여 했던 것과 달리 현재는 3차원 입체개념으로 확대돼 자주 찾는 길과 시설물에도 도로명주소가 사용 가능해진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위급상황에서 사물 주소와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내 위치를 파악하는 방법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사용 촉진을 위해 어린이날 행사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해 주소 정책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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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폭언·폭행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 진행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세종경찰서 보람지구대, 청원경찰 등과 함께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인과 대면상담 중 폭언·기물파손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이뤄졌다.
민원실 전 직원은 사전에 분장 된 임무에 따라 맡은 역할을 직접 해보는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 ▲상급자의 적극 개입·중재 시도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내방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 민원인 제압·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할 지구대와 연계한 훈련으로 비상벨 호출,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을 통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또 지난해 공무원 보호조치로 도입된 휴대용 영상음성기록 장비,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를 이용해 현장 증거를 확보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이번 시청 민원실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7일까지 관내 24개 읍면동 민원실에서 관할 지역지구대와 연계한 자체 모의훈련을 할 예정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민원실 내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민원실과 경찰 연락 체계를 강화하고 연 2회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높여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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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 사업 신청하세요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6일까지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 활동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체적 기능을 향상·보완하는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기·언어·자폐성·지적 장애인이다.
지원품목은 독서확대기, 휴대용 경사로 목욕의자 등 장애 유형별 지원 기준에 적합한 보조기기 42개 품목으로 연간 1인당 200만원 이내에서 최대 3품목을 지원한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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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명피해 제로' 홍수 피해 대비 철저
세종시, '인명피해 제로' 홍수 피해 대비 철저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름철 기후 변화에 따른 홍수 위험이 커지면서 올해 홍수 대비를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시는 올해 국가하천 제방 17곳, 지방하천 41곳 등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하고 제방 및 호안의 유지상황,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등 일제 점검을 추진 중이다.
홍수 취약 사항에 대해서는 다음달까지 사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호우피해로 인한 국가하천의 데크와 난간 파손 등을 복구하는 공사 14건이 추진됐으며 이중 준공은 8건, 공사 중인 6건은 다음달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홍수 대응 관련해서는 지난달 29일 환경부와 광역지자체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지난해 여름철 홍수기 당시 미호강 범람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퇴적토 제거 사업이 하천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은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까지 신속히 보완 조치할 것”이라며 “하천점용 공사 현장 등에 취약 구간에 대해선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 자연 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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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종낙화축제' 안전 관리 만전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 세종낙화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2일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가 참석하는 최종 점검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공동주최·주관기관인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불교낙화법보존회를 비롯해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이번 행사를 지원하는 소관부서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는 관람객 이동 동선, 화재, 시설, 교통, 안전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올해 2024 세종낙화축제는 오는 11일 중앙공원 잔디마당 일원에서 개최되며 구조물을 설치했던 지난해와 달리 나무에 낙화봉을 걸어 자연과 불꽃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도록 연출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2024 세종낙화축제는 야간에 불꽃을 이용해 개최되는 행사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철저한 현장 통제와 상황관리로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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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제4호 거점공간 현판 수여식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일 음성군청에서 ‘도토리숲’을 여성친화도시 제4호 거점공간으로 지정하고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 수여식에는 조병옥 군수와 안치석 도토리숲 대표, 윤순현 이사가 참석했다.
생극면에 소재한 도토리숲은 2013년 문화공간으로 창립하고 2019년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작은도서관 △마을축제 도토리 시장 △청소년 만화카페 △마을학교 △돌봄공유 △여성구술생애사 편찬 △여성영화제 개최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여성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군은 도토리숲을 여성친화도시 제4호 거점공간으로 지정, 지역 여성들의 자유롭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네트워크 형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허브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치석 대표는 “우리 지역 여성들의 문화·복지·커뮤니티 등 다양한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거점공간을 통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부담 없이 방문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음성군 여성회관 여성소통방, 음성읍 포란재아파트 내 ‘포란재 파랑도서관’,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 등 3곳을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으로 지정해 여성의 소통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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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2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5월은 중앙부처에서 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돼 확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군은 113개 사업, 1536억원의 대상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과 중앙부처·충북도 동향에 따른 사업 방향 수정 등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대상 사업으로는 △청년 창업형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음성군 지역특화 재생사업 △음성군 산업단지 청년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이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예산 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과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모든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5월 말까지 예산확보가 불투명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처와 기재부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충분히 설명해 최종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도 직접 발품행정으로 예산확보에 분주하다.
지난달 말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해 현안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는 감곡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관련 농업진흥 지역해제 건의, 국토교통부에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환경부에는 현안 사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예산의 증가는 복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됨으로써 군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 요소 중 하나”며 “정부예산 지출 총규모가 감소하는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군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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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대상지로 선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대상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정보 산업 모델 개발 등의 공모사업에서 전국 15개 시도 총 51건 후보지 중 교육·홍보 분야에 음성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사 기준은 계획의 우수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활용성, 추진 의지 등이며 주소 및 공간정보 관련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했다.
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제안한 아이디어 사업으로 선정된 ‘메타버스 활용 도로명주소 교육·홍보 콘텐츠 제작’은 행전안전부가 추진하려는 도로명주소 교육타운 마련 정책과 일맥상통할 뿐만 아니라, 적극 행정으로 추진 의지를 보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비는 국비 2천만원이며 우선 사업대상지는 반기문평화기념관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다.
군은 현장 상황을 그대로 복원한 도로명주소 지도를 기반으로 초등학생 교육용 콘텐츠 및 가상현실을 구성해 VR 체험 등이 가능한 영상을 제작, 전국 배포함으로써 군의 관광상품과 도로명주소를 함께 홍보하는 시너지효과를 활용해 음성군의 브랜드가치를 한 번 더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군은 24년도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지난해 역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 공모사업에도 선정됨으로써 2년 연속 도로명주소 관련 혁신 사업을 창출하고 선도한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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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 준비해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의 다양한 관심에 응하기 위해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청주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교육도서관’이다.
교육도서관은 1979년 충청북도학생회관으로 개관해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이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본관 리모델링을 위해 임시청사로 옮겨 운영하고 있다.
3일부터 4일까지 어린이 자료실에서 ‘용기를 주는 사랑의 열쇠’라는 주제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3일에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곰돌이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고 4일에는 도서를 대출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자료실 꿈나무에 소망을 적은 어린이 200명에게 ‘사랑의 열쇠고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지난 1일부터 한달간 어린이 자료실에서 현대 우화의 거장인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인 ▲작은 조각 페체티노 ▲자기만의 색 ▲초록 꼬리 쥐 ▲매튜의 꿈을 선정해 전시하고 도서와 관련한 체험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청주 상당구 수동에 위치한 ‘자연과학교육원’과 ‘환경교육센터와우’이다.
자연과학교육원은 1969년 충청북도교육연구원으로 개관해 현재는 도내 학생들의 과학, 수학, 융합과목 등에 대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3일과 4일에 걸쳐 ▲공개관측회 ▲직지사랑과학한마당 ▲온수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공개관측회는 천체관측소에서 밤하늘 천체를 관측하고 싶은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이 되며자연과학교육원의 어린이날 메인 이벤트인 ‘직지사랑과학한마당’는 초·중·고 과학, 예술 22개 동아리의 180여명의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드라이플라워 ▲오토마타 공작 ▲별자리 무드등 ▲탱탱볼 등을 만들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일으키는 체험학습과 자기력과 전기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부스도 확인할 수 있다.
수학체험센터에서는 ‘온수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공감 수학교실과 수학체험센터 스탬프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교육센터와우는 2022년 3월 22일 물의 날에 개관해 학교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실천하는 환경시민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충청북도교육청의 교육기관이다.
4일부터 5일까지 ‘와우 놀이터, 함께 놀다’라는 주제로 야외에서 태양광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 ‘햇빛식당’, 나무와 밧줄을 이용해 놀이를 하는 ‘밧줄놀이’, 전통놀이와 연계한 생태놀이가 진행되고 실내 상생마당에서는 ‘뛰어노는 환경 책놀이터’가 운영되며 센터 2층에서는 버려지는 양말목을 업사이클하는 ‘양말목 공방’, 타포린으로 환경을 지키는 ‘타포린 키링 공방’, 곤충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곤충눈알 공방’ 등이 운영된다.
한편 지난 4월 27일에는 유, 초등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해 30개의 놀이부스와 공연 등을 즐기며 뜻깊은 주말을 보내기도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여러분의 웃음이 세상을 환하게 만드는 날을 축하하며 한 명 한 명이 가진 빛나는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린이 여러분이 가진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건강해야 한다.
항상 즐겁게 마음껏 어디서나 몸활동을 하며 체력을 키우고 독서를 통해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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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4 모두의 다채움 콘퍼런스 개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4. 모두의 다채움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내 교원, 학생,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교육의 핵심 정책인 ‘모두의 다채움’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옥동초등학교와 도안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다채움과 이로미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홍보하고 에듀테크 기업 세 곳은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과 에듀테크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1부 기조 강연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은 충북 교육의 의미있는 도전’이라고 역설하며 ‘모두의 다채움’정책은 ▲디지털 교육 혁신 ▲교육 격차 해소 ▲개별 맞춤형 교육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힘찬 도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 교사의 ‘다채움, 함께하는 교육 성장 프로젝트’ ▲빅테크 기업 전문가의 ‘공공·민간의 상호보완적인 협력을 통한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 ▲미래교육추진단장의 ‘다채움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고도화 주요 사항’등 다양한 발표를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현장 소통 시간에서는 실시간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 참가자와 온라인 참가자가 다채움에 대한 인식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한 4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은 교육감에게 질문을 하며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채움에 바라는 기능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1부의 마지막은 온·오프라인 참가자들이 ‘모두의 성장을 위한 모두의 다채움’을 함께 외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2부는 사전 신청한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34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세미나가 진행됐다.
각 세션은 ▲수업에 바로 쓰는 다채움 ▲Adobe 생성형 AI의 활용 및 비전 ▲한컴AI가 만드는 IA시대 ▲교실과 학생이 변화되는 구글 도구 활용 사례 등 4개의 주제에 대해 6개의 세션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은 충북교육의 의미있는 도전으로 힘차게 내디딘 한 걸음이며 교육 현장에 꼭 필요한 모두의 다채움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피드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채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몸근육과 마음근육을 탄탄히 하고 기초소양을 기르며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진학의 힘을 가진 실력있는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