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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하반기 학부모보듬위원회 협의회 개최
대전교육청, 하반기 학부모보듬위원회 협의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2일 시교육청 위센터 교육실에서 ‘2024년 하반기 학부모보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기 학부모보듬위원회는 상담 자격을 갖춘 학부모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전문가위원들의 법률적, 복지적 자문을 통해 다각적으로 학생을 지원한다.
이번 협의회는 2년 동안의 학부모보듬위원회 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개선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상담사례 회의를 통해 학생을 더 자세히 바라보고 이해하며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자본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학부모보듬위원회 위원장은 “학생들이 현실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애정과 열정을 다해 활동해 주시는 학부모보듬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보듬위원들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보듬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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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주인공으로 꿈과 끼를 발산하다
모두가 주인공으로 꿈과 끼를 발산하다
[충청중심뉴스] 대전특수교육원은 11월 22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특수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꿈끼 팡팡 끼발한 발표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장애학생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발표의 장을 마련해 문화예술 공연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발표회는 대전댄스보컬아카데미 축하공연, 밴드 공연, 방송 댄스, 가창, 악기 연주, 난타 등 학생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학생들이 발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 아닌 다른 사람과 무대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협동하며 배려하는 태도를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밴드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베이스기타를 연주할 때 신이 났고 다른 악기들과 함께 합을 맞춰 연주하는 과정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저마다의 꿈과 재능을 찾아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꿈과 끼를 뽐낼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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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행복에 플러스. 논산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시민 행복에 플러스. 논산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논산의 미래 성장을 이끌고 시민 행복시대를 여는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1월 부서 추천을 통해 4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했으며 2024년 하반기에는 논산시 산하 지방공공기관 내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청소년청년재단과 문화관광재단도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1차 실무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사례에 대해 시민 및 직원대상 온라인 심사와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총 11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사례로는 △국방군수산업 메카 도약을 위한 날개를 달다 논산시 기회발전 특구 지정 △‘침수피해 복구하는 농촌’ 물에 잠긴 농업기계는 우리가 살린다 △논산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 구축 등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 불법자동차 단속 CCTV를 재활용한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해결 △신재생에너지, 신 채권이 되다△논산국방산업단지 보상절차 1년4개월 단축 △논산시 최초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신속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으로 민간투자사업의 적기추진 실현 △전국 캄보디아인의 마음을 사로잡다 프춤번 축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미래 세대를 위한 ‘천사기부금 운동’ 실현 △버려진 곡물창고를 시민들의 문화예술 보물창고로 등이 뽑혔다.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논산의 미래성장동력을 찾아낸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혁신적인 행정을 펼친 사례들이 다수 발굴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공직자에 대해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와 특별휴가, 포상금 등 다양한 우대조치를 시행해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 환경을 만든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는 재미를 느끼고 한발 앞선 선행·책임·적극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논산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빈틈없는 행정으로 시민행복시대를 넘어 시민감동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적극행정으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데 이어 논산시 최초로‘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일 잘하는 혁신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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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전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2024년 대전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광역시새마을회는 2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대전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함께 새마을,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 5개 구청장과 구의장, 새마을지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 펼쳐진 새마을운동 활동 성과와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전 새마을가족 활동사진 전시회와 포토존을 운영해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했다.
유공자 훈장 및 표창도 수여했다.
올해는 유성구새마을회 차정운 회장이 새마을훈장을 받았고 새마을포장은 대전새마을부녀회 남희수 회장과 서구새마을부녀회 김화자 회장이 수상했다.
이어 대통령 표창에는 동구산내동협의회 신옥철 새마을지도자와 동구판암2동새마을부녀회 박인숙 새마을지도자, 국무총리 표창은 서구용문동협의회 안병열 새마을지도자 등 3명이 받았다.
이 밖에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0명, 대전시장 표창 12명, 대전광역시새마을회장 표창 14명 등 모두 64명이 새마을운동 유공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영복 대전광역시새마을회장은“이번 대회는 새마을 활동을 공유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대전의 미래를 위해 심기일전하자”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2024년은 새마을회와 대전시가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일궈낸 한 해였다”며“앞으로 시민들께 자긍심을 드릴 수 있는 글로벌 초일류도시 대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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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
[충청중심뉴스] 대전시 최대 숙원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이 2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업계획 승인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공사 시작 전에 필요한 마지막 행정절차다.
대전시는 그동안 착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실시설계 및 총사업비 조정 완료 후 공사발주와 병행해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이후 9월 사업계획 승인 신청 후 중앙행정기관 협의 및 검토 등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쳤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트램 노선 및 정거장, 차량기지 등은 철도시설로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됐으며 사업 시 필요한 도로 및 하천 등의 점용 및 사용 등도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행정절차 없이 인허가를 마쳤다.
현재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차량은 7월 2,934억원 규모로 현대로템과 계약이 체결되어 차량이 제작 중이다.
이와 함께 토목·건축 공사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15개 공구로 나누어 시행될 예정으로 9~10월 조달청으로 6개 공구에 대한 공사발주 의뢰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11월 20일 1개 공구, 12월 5일 2개 공구 개찰을 시작으로 적격심사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낙찰자가 선정된다.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최종 낙찰자가 결정되면 바로 착공이 가능한 상황이다.
나머지 9개 공구도 2025년 1분기, 2분기에 나누어 순차적으로 발주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 시민의 오랜 염원인 동시에 우리 도시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됐고 11월 중에는 최초 낙찰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12월 중에는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조 5,069억원으로 총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착공식은 올해 12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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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 '혁신적 역발상' 통했다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 '혁신적 역발상' 통했다
[충청중심뉴스] 세종의 높은 상가공실 문제를 감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내 문제 해결을 노린 혁신적 역발상의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 가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상가 소유주와 실수요자를 연결함으로써 상가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틀간 1,000여명이 현장을 방문했고 프랜차이즈 부스에서는 6건의 실제 가맹계약이 성사됐다.
여기에 박람회 이후 10개 팀이 실제 상가 현장을 찾았고 추가로 방문 예약을 잡은 팀도 6개에 이르는 등 박람회 이후 추가 임대계약 성사 가능성도 높아 상가공실 해소의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는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개최 이전부터 언론의 관심이 쏟아졌으며 1,000여명의 실수요자들이 박람회 현장에 마련된 14개 집합상가, 7개 창업 부스, 4개 프랜차이즈 부스, 9개 공공기관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상가투자 전문가 강연, 토론회, 성공 창업사례 발표, 부동산·세무·특허 상담, 상가 홍보,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려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유원대 백기영 교수가 상가공실 해소 방향으로 △규제 완화, 허용용도 확대 △주거기능 도입으로 배후 인구 확보 △공실 상가의 임시 활용 및 리모델링 등을 제시했다.
백기영 교수는 생활권별로 공실률이 차이를 보이는 원인으로 상업 연면적, 접근성, 생활권별 역할에 주목하고 상권 유형별 특성에 기반한 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이사는 부동산 조각 투자를 통해 건물주와 임차인, 소비자가 투자 경험과 수익을 나누는 형태의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상가공실박람회는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는 시간이었다”며 “상가마다 소비자의 발걸음이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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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중 학생들‘일일 시의원’체험 청소년의회교실 참여
오정중 학생들‘일일 시의원’체험 청소년의회교실 참여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는 22일 오정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하반기 세 번째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오정중학교 학생들은 학생들의 관심 사항인 ‘상벌점제 폐지’라는 안건을 상정해 열띤 찬반토론을 펼치고 그에 대한 대안도 마련해 보는 등 일일 시의원으로서 진중한 태도로 성실히 행사에 참여했으며 함께 한 친구들에게 ‘비속어를 사용하지 말자’는 내용으로 자유발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효성 의원은 “오늘 행사에서 보여준 적극적인 모습을 기억해 나와 다른 의견도 포용하고 더 나은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었다”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체험을 마친 관저중학교 학생들은 “실제 시의원들이 활동하는 장소에 와보니 처음엔 낯설었지만, 더 진중한 자세로 회의에 임해볼 수 있었다”며 “생각으로만 가지고 있던 내용을 직접 발표해 보고 또 그에 대해 친구들과 토론해 볼 수 있어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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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2월 더본코리아와 함께 ‘요리대회’ 단독 개최로 대박 예감
예산군, 12월 더본코리아와 함께 ‘요리대회’ 단독 개최로 대박 예감
[충청중심뉴스]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손을 맞잡고 지난 예산맥주 페스티벌을 성공 개최한 데 이어 ‘제3회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를 구 충남방적 내 특별 무대에서 단독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3일에 열리는 ‘제3회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지난 2022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참가자와 시상금 등을 대폭 늘리는 등 매년 규모를 키워가고 있으며 대회 훈격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으로 높아져 전국 및 국제 요리경연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요리대회는 기존에 지역 축제와 함께 열던 것과 달리 단독으로 개최되며 경연 전 과정을 촬영해 추후 유튜브 등에서 공개할 예정으로 최근 큰 인기를 얻었던 ‘흑백요리사’ 와 11월 30일부터 첫 방영되는 ‘레미제라블’과 연계해 요리 열풍의 맥을 이어갈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요리대회 시상은 올해 최대 규모로 편성해 △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상금 3000만원 △최우수상 충청남도지사상 및 상금 1000만원 △금상 예산군수상 및 상금 각 500만원 △은상 후원사상 및 각 100만원 △동상 후원사상 및 각 5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회를 위해 유명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면서 대회의 위상은 물론 예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더본코리아와 함께 요리대회 준비에 완벽을 기하다 보니 연말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전국에서 요리에 관심있는 모든 분께서 대회에 참가해 예산의 신선한 식재료로 창의적인 요리 실력을 뽐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요리대회는 11월 26일 오후 5시까지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신청을 받으며 11월 30일 예선전을 치른 뒤 10개 팀을 선발해 본 경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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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이상무
충남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이상무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내 민·관·군·경·소방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 등 빈틈 없는 대응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2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주재로 이형만 공군제20전투비행단장, 배대희 충청남도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4분기 충남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북한정세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올해 통합방위업무 및 작전 추진상황 보고 내년도 지역예비군 육성·지원 안건에 대한 심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서산 민항 건설 추진경과와 도심항공교통 기반구축사업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전투기 시뮬레이터 체험 및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조종사 비상대기실과 격납고를 견학하며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러우전쟁 북한군 참전 등 국제정세가 급변하면서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넘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아무리 태평해도 전쟁을 잊으면 위태롭다고 한 만큼 기관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도민의 안전과 안보태세 확립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소방의 방위태세 및 비상 대비 능력을 정기 점검하고 적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구축한 국가 방위 요소 간 협의체로 도지사가 의장을 맡고 도 단위 기관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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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학과 대학생 취업 멘토링 행사 개최
체육학과 대학생 취업 멘토링 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장애인체육회는 11.21.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공주대, 남서울대, 호서대, 원광대 대학생 80여명과 시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10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체육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육성을 위한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라운딩, 멘토가 전하는 대학생들의 마음가짐 발표, 시군장애인체육회와의 대학생 1:1 취업상담, 장애인체육 종목 교육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가한 공주대학교 생활체육지도학과 곽재원 재학생은 ‘이번 멘토링 행사가 개최되어 실무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향후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을 취득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로 근무 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변현수 사무처장은 ‘취업 멘토링 행사 개최를 통해 대학생들이 시군 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로 채용으로 될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마련됐다고 전하며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지도가 제고 되는 행사’ 였다고 전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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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구 의원. “김태흠 도지사, 농업·축산 말살정책은 아닌지 살펴봐야”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논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사업이 충남도의 일방적 변경에 따라 농민들과 축산농가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일방적인 정책 변경으로 농업·축산 현장은 혼란과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강선구 예산군의원은 이를 강력히 비판하며 농업·축산 생존권 보호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도는 논 이모작 재배농가를 지원하는 기존 정책을 일방적 폐기 수준으로 대폭 변경했다.
기존에는 동계작물의 종류와 상관없이 논 이모작을 하는 농가에 1ha당 100만원을 지원했으나, 이번 변경된 정책에서는 동계 사료작물 재배 농가에 대한 지원금을 40만원으로 축소했다.
식량작물을 재배하는 경우에만 100만원을 유지하는 조건을 추가하면서 사실상 기존 지원사업을 폐기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강선구 예산군의원은 이와 관련해 “쌀값 폭락과 사료값 급등으로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도가 농업인을 지원하기는커녕 일방적으로 지원을 축소하는 것은 생존권을 위협하는 처사”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정책은 반드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은 전국 젖소 사육 규모 2위, 한우 사육 규모는 4위를 차지할 만큼 축산업의 비중이 큰 지역이다.
그러나 논 이모작의 동계 사료작물 재배 지원 축소는 축산 농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사료 수입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국내 사료작물 재배는 축산업 유지의 핵심이다.
논 이모작 지원이 약화되면 사료 공급 부족으로 이어져 축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강 의원은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사료 수입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도내 사료작물 재배를 축소하는 것은 축산업의 생명줄을 끊는 것과 같다”며 “축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사료작물 재배를 장려하고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청년농업인은 공공 비축농지 임대시 벼가 아닌 타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조건으로 이번 지원사업으로 인해 충남도 내 청년농업인의 생존도 위협받고 있다“고 성토했다.
문제는 정책 변경 과정에서도 나타났다.
충남도는 11월 초 각 시·군에 변경된 지원 계획을 통보했으나, 사업변경에 따른 시·군 별 자체사업변경 등에 대한구체적인 예산 집행 지침을 제공하지 않아 현장에서 큰 혼란이 발생했다.
충남도가 지원 예산의 30%를, 시·군이 70%를 부담하는 구조 속에서 시·군 담당자들은 "자체 예산으로 지원금을 충당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농민들과 시·군 간의 갈등이 커지고 민원이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 의원은 “농민과 시·군 담당자 모두가 정책 변경으로 인해 큰 혼란을 겪고 있다”며 “김태흠 도지사는 사업계획에 따른 이행이 완료된지 6개월이 지나고 보조금 집행 시기에 농민과의 신뢰를 저버린 일방적 통보로 농·축산업 밀살을 하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김지사와 충남도는 업무 추진방식을 개선하고 구체적이고 투명한 보완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업·축산업은 충남 경제와 도민의 생존을 지탱하는 중요한 축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일방적 정책 추진은 지역 농업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농민들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에게 정책 방향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한 농민은 "스마트팜 정책에만 몰두하기보다는 현장을 돌아보고 농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행정을 펼쳐달라. 충남도는 최근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 기술을 강조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현장 농업과의 괴리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도지사께서는 들으셔야한다“고 호소했다.
다른 농민은 "스마트팜이 미래 농업의 방향이라고는 하지만, 현실에서 농민들은 논밭에서 생계를 이어간다"며 "현장을 외면한 정책은 농민의 삶을 무너뜨릴 뿐"이라고 지적했다.
충남도의 이번 정책 변경이 어떤 방향으로 수정될지, 농업 현장의 혼란이 해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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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우체국 택배 드론배송 실증 현장점검
서산시, 우체국 택배 드론배송 실증 현장점검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22일 가로림만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우체국 택배 드론배송 서비스 실증 현장점검을 지곡면 중앙황 드론 배송 거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체국 택배 드론배송 서비스 실증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4일부터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서산우체국의 물류망과 시 드론 기술을 접목해 고파도·분점도·우도 등 관내 섬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점검에는 박노수 서산시 자치행정국장, 전종복 서산우체국장 등 사업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실증 운영 과정의 보완점을 찾기 위해 세심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우체국 택배 드론배송 과정, 배송 거점 및 배달점 운영 현황, 드론 배송 관제 시스템을 점검하며 드론 배송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인했다.
시와 서산우체국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사항을 토대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드론 택배 배송 서비스를 상용화할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 추진 과정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 택배 배송의 경제성 및 안정성을 검토하고 섬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는 해당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서산우체국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노수 자치행정국장은 “택배 드론 배송 실증을 통해 섬 지역 주민들에게 우체국 택배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서산시는 앞으로도 드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혁신을 통해 전국적인 드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드론 기술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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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앞장선 유공자 표창
에너지 절약 앞장선 유공자 표창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24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는 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에너지 효율 향상을 선도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등에 공헌한 기관, 시군, 개인의 공로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에너지효율대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과 김재동 도교육청 장학관,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절전노트·에너지 퀴즈대회 성적 우수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관 표창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시책을 추진한 서산시와 예산군이 수상했으며 에너지 절약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등의 유공으로 개인과 공무원 등 34명이 수상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충청남도 에너지 절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김재용 케이티앤지 천안공장 매니저가 ‘사업장 에너지 절감 개선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절전노트 경진대회에서는 김민송 학생 등 2명이 도지사상을, 김지은 학생 등 4명이 도교육감상을, 김단비 학생 등 8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 ‘도전 에너지 골든벨’에서 대상을 차지한 유지호 학생은 도지사상을 받았고 박해리 학생 등 2명은 도교육감상을, 노찬호 학생 등 3명은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상을 받았다.
절전노트는 여름철 가정에서의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배포한 여름방학 과제물이며 도전 에너지 골든벨은 에너지 관련 퀴즈대회로 온라인 중계시스템을 통해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도 관계자는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도내 합리적 에너지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미래 세대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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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올해 성과 공유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올해 성과 공유
[충청중심뉴스]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2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2024년 찾아가는 공동체한마당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가 도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이뤄낸 성과를 돌아보고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 농촌재구조화과장, 협의회 회원, 마을 리더, 14개 시군 마을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 공연, 단체 소개, 공동체 활동 보고 향후 방향 논의 특강,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선 도내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마을 사업들을 소개하며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만들어낸 긍정적인 변화를 공유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영상 축사를 통해 “도는 마을정비사업과 스마트팜 조성, 농촌 리브투게더 등을 통해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업·농촌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충남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진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 만들기의 가치를 알리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중요한 자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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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추경 마무리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추경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2024년도 세종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그리고 2024년도 제2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세종시장이 제출한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87억원이 감소한 총 2조 513억원 규모이며 교육감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87억원이 감소한 총 1조 1,346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국고보조사업 변경 사항과 필수경비 부족분을 반영하고 집행잔액 및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을 조정한 결과다.
예산심사 과정에서 예결위 위원들은 집행부에 자료를 요청하며 자료 준비의 미흡함을 지적했고 심도 있는 예산심사를 위해 보다 성의 있는 자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위 심사 결과, 세종시가 제출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교육청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교육공동체 진학설계 지원’ 사업에서 1,47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조정한 수정안을 채택했다.
이현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예산 집행의 실효성을 높여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결특위를 통과한 세종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그리고 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1월 25일 제9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