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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어린이집 4개소,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동참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와 어린이집 4개소가 3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모금 캠페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에 참여했다.
이날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차암샛별·불당새싹·불당한울·청수어린이집은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730만 7,000원을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미숙 국공립분과장, 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4대 권리 보장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도미숙 국공립분과장은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알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직접 마련한 후원금이 소외된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모금캠페인에 동참한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를 비롯해 원아와 학부모께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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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성심화원 대표, 천안사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
유재석 성심화원 대표, 천안사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
[충청중심뉴스] 천안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일 유재석 성심화원 대표가 지역우수 인재 육성 및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유재석 대표를 비롯해 천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박상돈 천안시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기금을 전달한 유재석 대표는 2000년부터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청년협의회장, 천안동남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재단에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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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 개최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이 지난달 30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고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성취한 만 9~13세 청소년을 포상하는 제도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여성가족부장관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등 총 58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자기 주도성을 위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더 많은 청소년이 참가해 도전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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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도서관, 시민 작가 프로그램 통한 도서 출간
연무도서관, 시민 작가 프로그램 통한 도서 출간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연무도서관에서 진행한 시민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 ‘늦었지만, 괜찮았어’를 출간했다고 전했다.
시민 작가 프로그램은 출판 과정 체험을 통해 독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책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시민의 창작 역량 강화 및 지역 작가를 양성하고자 마련 됐다.
2024년 8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논산시민 10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방현희 작가로부터 문학적 글쓰기에 대해 배우며 각자의 글을 완성하고 완성된 글을 모아 2024년 11월 한 권의 책 ‘늦었지만, 괜찮았어’를 공동 출간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명은“글쓰는 과정은 어려웠지만 꿈을 이뤄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됐으며 도서를 출간하게 되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참여자에게 도서의 기획부터 집필 등 출판의 전반적인 과정을 전문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이 지역작가 양성에 기여하는 기반을 마련한 좋은 시간이었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출간된 도서는 연무도서관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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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역동적인 콘텐츠로 캠퍼들과 방문객의 밤을 On
젊고 역동적인 콘텐츠로 캠퍼들과 방문객의 밤을 On
[충청중심뉴스] “젊고 역동적인 컨텐츠로 캠핑족과 일반 방문객의 밤을 on”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공주에서 날밤까기’ 가 지난 30일 오후 7시 금강 신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 공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리 신청한 80대의 캠핑카와 카라반이 이른 시간부터 공간을 채웠고 2,000여명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찾아 공산성 야경과 함께 젊은 감각의 독창적인 콘텐츠들을 마음껏 즐겼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캠프파이어존에서는 고감성 낭만 콘서트가, 체험존에서는 ‘달고나 체험’, ‘LED 풍선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먹거리존에서는 푸드트럭 10대와 어묵, 꼬치, 순대, 해장국 등 여러가지 따뜻한 음식을 판매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에어돔이 설치된 밤샘파티존에서는 ‘날밤나이트’ 와 ‘날밤영화관’ 이 운영되어 추운 날씨임에도 참여자들의 밤을 따듯하게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등록문화재인 금강철교의 화려한 조명과 함께 젊고 색다른 콘텐츠가 가득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기존의 역사·문화지원과 새로운 컨텐츠를 함께 추구해 나가는 공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전망도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달 7일에는 ‘2024 공주 페스티벌’의 마지막 이야기 ‘겨울공주’ 가 오후 6시 제민천 감영길에서 펼쳐진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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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내년 파종할 벼 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2024년산 정부 보급종 87톤을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벼 보급종은 총 4개 품종으로 해담쌀 1.2톤, 알찬미 1.5톤, 삼광 21톤, 친들 63톤, 백옥찰벼 0.5톤 등이며 전량 미소독으로만 공급된다.
12월 20일까지는 시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오는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추가 신청기간에는 보급종 잔량이 남아 있는 품종에 대해 시·도 구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벼 정부 보급종 공급량이 평년에 비해 감소해 농가에서는 자가 채종종자를 확보해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급종 공급은 종자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2025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가에 배송되며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기타 정부 보급종 신청과 관련된 문의 및 벼 보급종 품종별 특성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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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환경위원회, 2025년 예산안 67억 349만원 삭감
보건복지환경위원회, 2025년 예산안 67억 349만원 삭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2일 환경산림국·산림자원연구소 소관 2025년 본예산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민간위탁동의안 등을 심의·조정 후 의결했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늘을 끝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진행한 2025년 본예산 및 제2회 추경안 심사를 마쳤으며 제출된 2025년 예산안 총세출 5조 305억 1130만원에서 67억349만원을 삭감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지방채 차입금의 이자 상환과 관련 “시중은행에 비해 금리가 지나치게 높다.
지방채를 포함한 부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2024년도 제2차 추경안 심사에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으로 인해 시설 유지보수 및 물품 구입 예산이 대폭 감액되었는데, 당초 계획대로 현 산림자원연구소의 유지·보수 관련 예산을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이용을 활성화하려면 도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이 보다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할 필요가 있고 참여 기업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착한 가게를 발굴해 참여를 독려하는 등 소관 부서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은 공중화장실 설치 및 개선지원 예산 삭감과 관련 “해당 사업이 타 사업에 비해 시의성이나 중요성이 낮아 보일 수 있으나 오늘날 공중화장실은 도시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편익과 밀접한 만큼 등한시할 수 없다”며 “공중화장실의 청결 문제, 범죄로부터의 안전, 장애인 이용편의 증대 등 문제를 적극 발견·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광섭 위원은 추경안 심사에서 ‘야생멧돼지 차단울타리 설치사업’ 전액 삭감과 관련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해야지만 야생멧돼지 차단울타리를 설치한다는 것은 앞뒤가 바뀐 것”이라고 꼬집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생기는 것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서 사전에 차단울타리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정수 위원은 “‘차량유류대 및 차량유지비 사업’ 예산 감액에 있어, 당초 차량 3대 보험료가 3백만원인데, 변경된 차량 수는 한 대 더 많은 4대로 증가했다에도 보험료가 1백만원 감액됐다”고 설명하며 “당초 견적을 과대계상한 게 아닌가 싶다 예산액 산출시 좀 더 명확한 근거를 사용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철수 위원은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운영과 관련 “환경산림국 산하에 유사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 있음에도 새로 설치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라며 “기관 준공뿐 아니라 운영 예산까지 감안한다면 도민이 납득할만한 성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 대응 홍보영상과 관련 “매년 영상제작비 1천만원, 송출비 6천만원을 편성하고 있는데 최소 2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조금이라도 예산을 절감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병인 위원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다년도 계속 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안에 총사업비 전체를 한 번에 반영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통상적으로 용역 설계 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되므로 첫해에는 설계비만 계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총사업비 전체를 본예산에 반영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심사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6일 열리는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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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경제위, 위원회 운영 및 사업장 지원 등 투명성 강조
기획경제위, 위원회 운영 및 사업장 지원 등 투명성 강조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2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3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안종혁 위원장은 ‘충청남도 과학기술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회의 소집이 곤란할 경우 서면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신설 조항에 대해 “대리 서명이나 도장 사용에 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위원회 운영에 있어 대면 심의가 원칙이고 중요한 사항은 반드시 대면 심의로 처리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청남도 농공단지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에서 “농공단지 지원금을 매출액 5억원 이상 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안장헌 위원은 ‘충청남도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관광 사업장 지원을 위해 특정 조항을 삭제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
조항 삭제가 향후 특정 사업을 지원하는 데 악용될 가능성이 없도록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주 직원 보조금을 수도권 외 지역으로 넓힌 것은 재정적 부담이 우려되므로 형평성과 예산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충남의 경쟁 지역들이 투자 유치를 잘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효과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현실적인 재정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안 심사에서 구형서 부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이 현재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려면 단기적인 지원이 아니라, 실제로 영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이 부족하다”며 “관성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도훈 위원은 행사비 예산의 과다 사용을 강하게 지적했다.
김 위원은 “회당 50만원씩 임차료를 책정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공공기관 내 회의실을 적극 활용하고 예산을 절감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에서 하는 유튜브 방송을 300만원씩 4회 진행하는 예산이 적절한지 재검토해야 한다.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의비와 인쇄비의 단가를 일관성 있게 맞추고 예산안 관련 책자에 불필요한 오타와 오류를 바로잡아달라”고 덧붙였다.
박정식 위원은 충남의 노후 전선 정비 사업에 대해 “지원 요건이 까다로워 시군에서 신청하지 않다 보니 국비 확보가 어렵다”며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충남테크노파크의 연구개발 장비 활용률 저조에 대해 “사용되지 않는 장비에 대한 유지관리 예산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며 “정확한 활용 계획을 예산 심의 때까지 제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업 데이터 플랫폼의 이용률 저조 문제를 개선하지 않으면 2025년도 예산이 반영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민규 위원은 “충남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온라인 홍보가 미비하다”며 “공고문의 조회수가 낮고 오프라인 홍보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 관련 지원 사업은 특이한 사례로 현장 방문 후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여 농업회의소 사업에 대한 일자리 지원비 세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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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 특별정리 나서. 징수 총력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12월 말까지 외국인 체납액 징수를 위한 일제정리에 나선다.
외국인은 내국인과 같이 부동산, 자동차 등 취득시 취득세 신고 의무가 있고 보유에 따른 자동차세, 재산세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또한 1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는 주민세 납세의무도 있다.
매년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차량 취득과 같은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체납자 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외국인 거주지 불분명, 지방세에 대한 이해 및 납세의식 부족 등으로 징수에 어려움이 많다.
시에 따르면 2024. 10월말 기준 논산시 외국인 수는 총 6천483명으로 총 인구수 11만5241명의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체납액은 1억2천3백만원으로 전체 체납액 63억8천2백만원의 1.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은 총 1억1천2백만원으로 외국인 체납액의 91.3%를 차지한다.
이에 시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통해 성실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쓴다는 계획이다.
우선,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외국인 체납자의 체류지 주소를 현행화해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외국어 현수막 게첨, 시 홈페이지 게시, 영어·러시아어 등 5개국 외국인 지방세 안내문을 제작해 논산시가족센터 등 다문화가정 이용 시설을 통해 적극 안내하고 자진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습·고질적인 외국인 체납자에 대해선 부동산, 차량 등을 압류하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외국인의 체납세금 문제는 조세 형평성을 해치고 사회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외국인 체납자 관리 강화 및 자진납부를 유도할 수 있는 홍보 강화를 통해 납세의무를 준수하도록 체납징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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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문위 “자치안전실, 충남도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해야”
행문위 “자치안전실, 충남도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해야”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2일 자치안전실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 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박기영 위원장은 “자치안전실의 증액 예산 1,236억원 중 약 72%인 887억원이 자연재난 관련 예산 증액이다.
재해발생 우려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해 2025년에는 더욱 안전한 충남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충실한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그간 시군 주도로 운영되던 ‘주민자치 아카데미’ 사업이 도 직접 수행으로 바뀐 부분에 대해 질의한 뒤 “도비 기준 예산이 작년 대비 절반 정도 삭감되어 주민자치 사업의 원활한 운영이 가능할지 의문스럽다”며 알찬 운영을 당부했다.
오인철 위원은 시군 종합평가의 실효성을 지적했다.
오 위원은 “15개 시군의 특성에 맞춰 정말 잘하는 시군에 시상하는 것이 원래의 목적이다 장려와 격려의 목적이 제대로 전달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6개 권역별로 나뉘어서 각기 운영 중인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 대해 질의하고 “운영 주체도 지원도 제각각”이라고 꼬집으며 근거에 맞춰 충남도가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는 종합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익현 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실적을 볼 때 과연 적절한 홍보가 이뤄졌는지 의아스럽다”며 “홍보비 관련 전반적인 감액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충남도에 전반적으로 “어르신 돌봄 공백 상황이 본격화됐다”며 “다양한 봉사단체에서 관련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치안전실의 지원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윤기형 위원은 ‘읍면동장 정책토론회’ 사업에 대해 “일방적인 토론회가 아닌 208개 읍면동의 의견을 듣고 다함께 토론하며 도민의 또 다른 민의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 자녀장학금’ 대상자 감소에 대해 “다방면으로 대상과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진하 위원은 “재난관리기금이나 재해구호기금 등은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도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이상기후로 발생하는 다양한 피해에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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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해변? 환경개선 & ESG경영 두 마리 토끼 잡아
반려해변? 환경개선 & ESG경영 두 마리 토끼 잡아
[충청중심뉴스] 민간 주도의 자발적인 해양쓰레기 수거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반려해변’ 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해변 환경개선을 넘어 ESG 경영활동의 중요한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다.
‘반려해변’은 특정 해변을 기업·단체 등이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돌보는 입양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국 11개 지자체의 132개 반려해변을 총 202개 기관에서 지정받아 자발적 해양쓰레기 수거 등을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반려해변 사업은 지정기간 2년으로 성과 평가를 통해 지정 연장도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충남은 보령·서산·당진·서천·태안 등에 위치한 25개 해변에 모두 3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데, 지자체 주도형 민간협력체계 구성 및 반려해변 사업 활성화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제도 개선과 자발적 참여 확대, 상생 협력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윤종주 연구위원은 “중앙정부는 반려해변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ESG 경영 활용을 위한 데이터 제공이나 전국대회 개최를 통한 성과 홍보, 포상 등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나 “참여 기관의 일회성 행사활동에 그치거나 예산 확보 미흡으로 사업 추진의 지속성이 악화되고 있는 추세”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충남연구원은 올해에만 반려해변 참여 기관 코디네이터 역할을 8회, 총 40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컨설팅 및 쓰레기 무게 측정과 분류 등 피드백 교육 등을 실시했다”며 “반려해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주도형 관리사업 주체의 명확화 △반려해변 참여기관 인센티브 강화 △제도 운영의 내실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최근 ESG 경영 선포식을 가진 이후, 내년부터 충남도 내 반려해변을 지정받아 참여기관 활동 지원 확대, 연구원 봉사활동과 연계한 해변 정화활동 추진 등 환경개선 인식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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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탄소중립·녹색산업 지속가능확산대회 성황리 개최
충남도, 탄소중립·녹색산업 지속가능확산대회 성황리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와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탄소중립·녹색산업 지속가능확산대회 in 충남’ 행사가 오늘 혜전대학교 간호학술관 대강당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공공기관, 사회단체, 유관기관, 기업, 법인 등 600여명의 도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2022년 대한민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이후, 지역 내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 중요한 행사로 도민과 시민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기후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대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구경완 충남지속협 대표회장, 정광섭 충남도의회 부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이혜숙 혜전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구경완 대표회장은 개회사에서“시민사회와의 소통과 연대를 통해 경제·복지·환경·미래세대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충남이 선도적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의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는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핵심적인 가치”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부의장은 “기후위기는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며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이 각급 교육기관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공교육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이혜숙 총장은 “오늘날 청년 세대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행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언식에서 참가자들은 충남의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해 시민사회와 각계각층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충남을 선도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탄소중립·녹색생활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소년부, 일반부, 단체부로 나눠 △탄소중립 녹색생활의 실천방안 △기후변화 대응 홍보 아이디어 △녹색생활 캠페인 등 실현 가능한 방안을 공모해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시상했다.
녹색산업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녹색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탄소중립 녹색산업 체험 및 전시 부스에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수송부문 탄소저감 플랫폼 등 탄소중립의 혁신적 기술과 제품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고 유기농 채소 샐러드 만들기, 탄소 포집 정화식물 심기, 천연 비누 제작 등 다양한 체험에 긴 줄을 서기도 했다.
탄소영의 슬기로운 지구생활, 자원순환 벼룩시장, 우리밀 통밀빵과 유기능 청정 농산물을 판매하는 프리마켓과 탄소중립 퀴즈존 부스도 상황리에 진행됐다.
김태흠 도지사는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은 미래세대와 우리 모두를 위한 필수 과제”며 “도민과 함께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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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김아진의원 대표발의, '서천군 재정건전화 및 효율화 조례안' 입법정책위원회 통과
서천군 김아진의원 대표발의, '서천군 재정건전화 및 효율화 조례안' 입법정책위원회 통과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이 제327회 제2차 정례회 중 '서천군 재정건전화 및 효율화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입법정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서천군의 건전한 재정 운용과 공공자금의 효율적인 운용 및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서천군수는 군의 재정건전화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도록 노력해야 하며 △체계적으로 공공자금을 운용하기 위해 매년 군 재정 운용 및 관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공공자금을 사업기간별로 금고에 정기예금으로 예탁 관리하도록 하고 만기일 전 중도해지를 최소화해 이자수입 손실을 줄이며 △신속집행 대상이 아닌 사업예산의 선지급을 자제하고 △민간이전경비, 공공기관대행사업비 등 사업비를 지급받는 법인·단체 또는 기관에서도 정기예금으로 예치할 수 있도록 지도·권고하도록 했으며 △ 재정건전화 및 효율화 지표를 개발해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달성 수준을 연2회 공개하도록 했다.
김아진 의원은 “의회 연구모임인 '서천군 재정진단을 통한 재정 건전화 방안 연구 모임'활동 결과로 제안된 내용을 조례안에 담아 서천군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재정 관리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우리군은 재정의 약 30%를 차지하는 교부세가 최근 2년간 국가 세입 감소로 인해 줄어들었고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집중호우로 인해 유례없는 재정적 위기 상황이다 재정 효율화가 어느때보다 중요하고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천군은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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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내년도 본예산 2714억원 편성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2025년도 본예산안을 2024년 본예산 대비 197억원 증가한 2714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계룡시의 2025년도 본예산의 일반회계 예산액은 2380억원으로 2024년도 본예산 2235억원 대비 145억원 증가했고 특별회계 예산액은 334억원으로 2024년도 본예산액 282억원 대비 52억원 증가한 규모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입 중 이전재원은 지방교부세가 136억원이 감소했고 조정교부금 및 국·도비 보조금이 각각 44억원, 83억원이 증가해 2024년도 본예산액 대비 8억원이 감소한 1763억원이다.
자체재원은 지방세가 17억원, 세외수입 2억원이 감소하였지만, 순세계잉여금 20억원, 전입금 152억원이 늘어난 617억원으로 2024년 대비 153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추계했다.
주요 세출사업으로는 사계문화체험관 건립 23억원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23억원 계룡시 엄사면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 36억원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15억원 소하천정비사업 21억원 계룡시 송수관로 복선화사업 24억원 계룡시 북부, 안산 중블록 노후 상수관망정비사업 41억원 계룡軍문화축제 출연금 29억원 계룡사랑상품권 적자보전 예산 11억원 등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가 780억원 28.8%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분야 439억원 16.2%, 환경분야 439억원 16.2%, 교통 및 물류 분야 214억원 7.9%, 문화 및 관광 분야 212억원 7.8%,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80억원 6.6%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이응우 시장은 “내년에도 국세 세수부족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심성 예산 및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을 삭감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살고 싶은 정주환경 조성 등 주요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계룡시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의 2025년도 본예산안은 계룡시의회에서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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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백일해 예방접종 당부 나서
계룡시, 백일해 예방접종 당부 나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가 최근 백일해 감염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임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 감염자수는 11월 첫째주 기준 3만 332명으로 이중 7∼19세의 소아 청소년이 전체의 87.7%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발병 건수가 지난 9월 3598건에서 10월 6583건, 11월 7987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감염경로이며 평균 7∼10일의 잠복기 후 콧물, 눈물, 기침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합병증 발병시 중이염과 폐렴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일해 무료 국가예방접종은 생후 2·4·6개월 15∼18개월 4∼6세 11∼12세까지 총 6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시 보건소는 적기에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 외에도 마스크 착용, 외출 전후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실내 환기도 10분 이상 씩 하루 3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1세 미만 영아는 백일해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 가능성이 높지만, 27⁓ 36주 임신부는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아기가 첫 접종 전에 면역력이 생겨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