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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2월 청주페이 충전한도, 30만원→50만원 상향”
청주시 “12월 청주페이 충전한도, 30만원→50만원 상향”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청주페이 충전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12월 한 달 간 상향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12월 1일부터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청주페이 월 구매한도 금액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비율은 7%로 이전과 동일해, 50만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3만5천원이 추가된다.
기존 최대 인센티브 금액은 2만1천원이었다.
청주시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운영하는 일반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의 국비예산을 교부받았다.
지난 11일에는 국·도비 예산 6억9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11월 인센티브로 지급된 12억원보다 1.6배 많은 19억2천900만원을 12월 인센티브 예산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청주페이 인센티브 확대 지원이,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연말에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봉수 경제일자리과 과장은 “시민들께서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는 데 청주페이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주페이 한도금액 상향과 관련된 사항을 청주페이 앱 팝업창을 통해 공지하고 앱 알림서비스로 안내할 계획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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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DPO 클로즈업 3
대전시립교향악단 DPO 클로즈업 3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DPO 클로즈업 3을 선보인다.
DPO 클로즈업은 대전시향 단원이 리더가 되어 단원들 간의 수준 높은 실내악 연주와 독주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23년간 대전시립교향악단 더블베이스 수석으로 활동 중인 더블베이시스트 박종호가 리더로 나선다.
프로그램은 더블베이스 4중주를 비롯해, 현악 앙상블과 함께하는 연주를 통해 더블베이스만의 중후하고 깊은 울림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G선상의 아리아’라는 제목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제3번 중 ‘에어’를 시작으로 알트의 ‘네 대의 더블베이스를 위한 모음곡’과 ‘아베마리아’, 영화 ‘남과 여’의 주제곡 등 널리 알려진 음악들을 선보이고 셰퍼의 ‘세 대의 더블베이스를 위한 코미디언 베이시스트들’ 이 연주되며 편안하고 유쾌하게 전반부가 꾸며진다.
후반부에는 리더 박종호가 현악 앙상블의 반주와 함께 더블베이스 솔로의 진수를 보여준다.
밑바닥까지 닿을 듯 낮고 웅장한 선율로 듣는 이들의 마음 깊숙한 곳까지 울리는 보테시니의 ‘엘레지 제1번’ 이 연주된 후, 더블베이시스트들의 필수 곡으로도 유명한 쿠세비츠키의 ‘더블베이스 협주곡’ 이 연주되며 대미를 장식한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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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아동권리 알리기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음성군, 2024년 아동권리 알리기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아동권리 알리기 그림 공모전 수상작 15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아동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을 인격과 권리를 가진 동등한 시민으로 인식하도록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성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4대 권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유그림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미취학아동부, 초등부, 중고등부 3개 부문으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전체 최우수상은 동성중학교 황예진 아동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예진 학생은 “아이가 태어나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보호자의 사랑과 보호를 받고 생존해 나갈 권리와 자기 능력을 발달시키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돼야 하는 것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를 전할 기회를 더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들은 음성군청 로비와 관내 주요 기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음성군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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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
대전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환경부가 전국 106개 지자체 241개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Ⅰ그룹 중 2위를 달성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해 지역별 유역환경청의 1차 평가 후, 환경부 심의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쳤다.
우수시설로 선정된 ‘대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운영 효율성 달성뿐만 아니라, 2023년 3월 인근 기업체의 대규모 화재로 인한 소방 진압 용수가 시설로 다량 유입됐다에도 신속히 대응했으며 특히 악취 저감 시설 신설 등 북대전지역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공공폐수처리시설 우수 지자체 선정은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모든 직원이 달성한 성과”며 “앞으로도 대덕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더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해 기업들이 안전하게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대전 유일의 공공폐수처리시설로 1992년 12월 준공 이후 대덕산단과 신동·둔곡지구의 오폐수뿐만 아니라 신탄진 지역 하수를 연계 처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현재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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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비자 보호를 위한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소비자 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동소비생활센터’는 소비 취약계층인 고령자에게 유익한 소비 정보를 제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소비자 피해상담을 진행해 노인권익 보호를 돕고자 음성군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소비자 상담사로 소비자교육중앙회음성군지회 소속 임직원 2명을 비치해 다양한 소비생활 정보와 보이스피싱·스미싱과 같은 사기성 거래의 주요 소비자 피해사례 및 예방 방법 등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과 함께 소비자교육 등을 지속해서 실시해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알권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음성품바축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두 차례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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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유료 직업소개소 지도·점검 실시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관내 101개 유료 직업소개소에 대해 12월 13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직업소개사업 운영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유해업소 알선 등 직업소개의 부조리를 근절해 건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등록증 및 소개 요금표 미부착 △고용노동부 장관 결정·고시한 요금 외 과다 징수 △불법 체류 외국인 취업알선 등의 여부다.
시는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알선업소 무등록이나 불법 취업 알선 등 중대한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거나 고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직업소개 사업자의 준수사항을 숙지시키고 건전한 고용 질서를 확립해 불법 근로 인력 알선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업소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12월 6일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직업 윤리 및 전문지식 함양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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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군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2024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 △주민생활 안정 대책 △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점검 △폭설에 따른 교통안전 대책 △농·축산분야 피해 예방 대책 △공공시설 점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겨울철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을 위해 군은 재해 취약시설, 전기 및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 예방 활동을 시행한다.
군은 판매, 숙박, 여객, 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장애인,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전기·가스 시설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기·가스 등 분야별 법적 기준 및 정기검사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화기, 방화문 등 소방안전시설 확보 여부와 공동주택, 산업단지에 대한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수도 시설의 동파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김장 물가를 위해 상하수도 시설 일제 점검과 김장 채소 수급 대책을 마련한다.
군은 노면에 노출된 송배수관이 동파되지 않도록 보온 관리를 철저히 하고 상수관로와 계량기 동파사고에 대비해 수도 시설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 김장 채소의 생산 실태를 파악해 수급 조절과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도 나선다.
긴급복지 대상자에게 연료비를 월 15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가구에 난방비를 지급한다.
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응급 상황 시 119를 바로 호출하는 응급 호출기 작동을 상시 점검한다.
올겨울 극한의 한파와 폭설이 예보됨에 따라 대설에 따른 교통안전과 상습 적설 지역에 대한 안전대책도 세웠다.
군은 제설 장비와 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효과적인 제설시스템을 구축해 도로를 안전하게 유지하며 상습 빙판 구간에 배수시설을 정비해 사고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은 조류독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거점소독시설을 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농축산 분야의 재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과 전염병 발병 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조 군수는 “수도 동파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자재비축, 장비 점검으로 적시에 제설에 나서겠다”며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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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미래항공모빌리티 컨퍼런스 개최
서산시, 미래항공모빌리티 컨퍼런스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서산시는 12월 5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최, 주관하는 ‘2024 미래항공모빌리티 컨퍼런스’ 가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우주항공청과 충청남도, 서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과 관련한 제도와 국내외 산업 동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다.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육군 교육사령부, 현대자동차,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이스트 등 해당 산업 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각 전문가의 주제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이를 통해 ‘그린 UAM-AAM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등 미래항공모빌리티 관련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특별 후원 기관, 기업인 한국과학정보기술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한서대학교 등 관련 전문가도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에어빌리티, 하이리움산업㈜이 공동 제작한 대표 기체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 테스트베드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7월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공모에 국내 유일 선정됐다.
이를 통해 내년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실증지원센터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될 예정이다.
센터가 준공되면 시험평가, 시제품 제작, 업종전환 패키지, 상태기반예층정비 분석 등을 지원하게 되며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교재,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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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직영 ‘원스톱 서비스 제공’
서산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직영 ‘원스톱 서비스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증진과 고용안정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를 2025년부터 직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개소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는 서산시 문화회관 건물의 맞은 편에 위치해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무료 노동법률상담과 교육, 연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까지 민주노총 서산시위원회에서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계약기간이 만료돼 내년 1월부터 직영으로 운영하고 장소를 이전한다.
이전 장소는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해당 건물에는 서산고용센터와 일자리종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여러 근로 관련 기관이 입주해 있다.
면적은 4백여 평으로 교육실과 회의실, 상담실, 휴게공간을 갖췄으며 시는 직영과 이전을 통해 통합적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기존 센터가 협소해 교육 시 타 기관 회의실을 물색하거나 여가나 취미 프로그램 운영 시 공간 부족, 노동 상담이나 법률 지원 시 개인 정보 노출 등 문제가 해소된다.
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 6층 생활문화센터가 오후 9시까지 운영돼 근로 시간이 일정치 않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회의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두 번째로 비정규직 근로자가 새 직장이나 정규직 취업을 원하는 경우 이를 알선하고 상담할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취업 관련 기관을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 번째로 센터 운영을 위한 공무원 1명, 공무직 1명을 배치해 전문성과 책임성, 관내 취업 관련 기관과의 협업·소통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를 위한 무료 노동법률상담은 유지하고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은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9월 서산시의회 임시회에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춣하면서도 민간 위탁 유지와 직영 결정을 고심하고 있었으며 민간 위탁 결정 시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부득이하게 의회 승인을 미리 거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관련 조례에 따라 위탁 종류일 90일 전 민간위탁에 대한 의회의 동의안을 받아야 하며 위탁 진행 시 공개모집, 신청 접수 등 행정잘차에 2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박경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플랫폼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등의 증가를 비롯한 급격한 노동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심도 있는 내부 논의를 거쳐 직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 고심 끝에 직영으로 운영하게 됐으나, 민간위탁 결정 시 2025년 1월부터 업무를 개시하기 위해 민간위탁 동의안을 받은 것으로 서산시의회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졸속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다”며 “또한, 위탁 동의안을 받았지만 반드시 위탁으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본의 아니게 동의안대로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런 만큼 센터의 운영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개소할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세터, 현재 운영 중인 일자리종합센터,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근로자 복지를 증진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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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 겨울철 대비 제설차량 운영 교육 실시
연동면, 겨울철 대비 제설차량 운영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연동면이 27일 연동면사무소에서 자율방재단과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제설차량 운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설차량의 올바른 사용법과 도로 상태에 맞는 염화칼슘 살포 요령 등을 다뤘다.
특히 자율방재단 단원 2명이 직접 참여해 △제설차량 조작 방법 △염화칼슘 사용량 계산 △친환경 제설제 활용 △도로별 제설 우선순위 설정 등 실습 위주의 훈련을 실시했다.
박종우 면장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제설작업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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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땔깜 나누며 훈훈한 겨울 만들어요
이웃과 땔깜 나누며 훈훈한 겨울 만들어요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지난 27일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 등 47가구에게 뗄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위해 세종시산림조합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했다.
땔감 규모는 2024년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부산물 중 일부를 활용해 마련된 63t이다.
시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산림 경관을 개선하면서 산불 인화물질을 제거해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고 산림부산물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방성현 산림공원과장은 “숲 가꾸기는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과 재해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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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통해 한글의 우수성 배워요"
"놀이 통해 한글의 우수성 배워요"
[충청중심뉴스] 이번 특강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이미지를 지역사회 교육 활동을 통해 확산하고 아이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창의적 학습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글 관련 저서를 다수 집필한 ㈜섬김 이성원 소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특히 놀이 기반의 학습이 이뤄져 아이들이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세종대왕과 한글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친근하게 배울 수 있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아이들이 한글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배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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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내년 참여자 4295명 모집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다음달 2일부터 2025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일자리법’ 제정·시행에 따라 제도적 기반이 조성됐다.
이에 따라 시는 활동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의 사회참여, 역량, 기술, 전문성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은 올해보다 참여자를 274명 늘려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사업 2,836명 △노인역량활용사업 903명 △공동체사업단 228명 △취업지원 328명 등 모두 4,295명을 모집한다.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와이더블유씨에이 등 8곳으로 이들 기관에서 모두 79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 신청 기준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직역연금수급자 중 소득액이 보건복지부가 정한 기준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은 60세 이상 신청할 수 있다.
내년도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관련 자격증, 장애등급 확인서류 등을 준비해 사업 수행기관에 방문 또는 ‘복지로’, ‘노인일자리 여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유형별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결정된다.
최종 선발 대상자는 내년 1월부터 안전·직무교육 등을 받은 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시 노인의 인적 특성을 반영한 고령친화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도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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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복누림터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공모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내년도 행복누림터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교육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공모 분야는 △인문·사회 △창의·과학 △생태·체육 △문화·예술 △놀이·기타 등 5개다.
참여 대상은 마을기업, 협동조합, 학부모 모임, 비영리 단체, 개인 등이다.
단, 공모 참여를 위해서는 단체·법인의 사업장 소재지와 개인의 주소지가 세종시여야 하며 개인과 단체의 중복 응모는 불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공개된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공모와 관련한 서류는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마감 시간 이후 접수된 서류는 인정되지 않는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프로그램 계획서와 적격성을 검토하며 2차 대면심사는 발표·면접을 통해 신규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달 24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고 선정된 프로그램은 행복누림터별로 배정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2025년 3월 4일부터 7월 21일까지 운영되며 수업은 주 1회 80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당 초등학생 모집 인원은 최소 7명, 정원은 15∼20명으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의 창의적인 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는 차별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단체와 개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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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이응패스' 선정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이응패스’를 선정했다.
시는 최근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 중 예선심사를 통과한 8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4건을 선정하고 27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전국 최초 관외 대중교통까지 지원하는 세종형 대중교통 월 정액권 ‘이응패스’의 성공적인 안착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외국인 실시간 민원 통역 서비스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한 국가산단 편입주민 재산권 보호 △싱크홀 발생 선제 대응 등 시민 체감형 사례가 뽑혔다.
장려 사례는 △적극적인 국비 확보 △‘AI충녕’ △대중교통 노선체계 완성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선정됐다.
또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해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27명의 직원에게는 인사상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규제를 개선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공무원의 적극행정 추진을 장려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