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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탄소중립특별경제도 걸맞은 공공건축물 만들어야”
충남도의회 “탄소중립특별경제도 걸맞은 공공건축물 만들어야”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공공건축물 구현을 위한 연구모임’은 28일 충남지식산업센터에서 제3차 연구모임과 함께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충청남도 공공건축물 건축을 위한 방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대표인 김도훈 의원을 비롯해 구형서 의원 등 연구모임 회원들과 충남도 관계공무원, 용역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충남 도내 공공건축물 건축 방안 및 지역 특화 실천 방안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한국패시브협회는 보고회를 통해 국가와 타 자치단체의 건축물 탄소배출 저감 정책을 검토하고 충청남도 공공건축물 저탄소화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도내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패시브 건축물로 지어진 신축 건물이 오래된 건물에 비해 온도 편차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건축물의 신·증축 및 리모델링시 품질 확보를 위한 설계·시공 방안과 건축물 하자에 대한 원인 및 개선 방안을 설명했다.
김도훈 의원은 “대규모 산업단지와 공공시설이 많은 충남은 공공건축물의 탄소배출 관리가 지역 균형 발전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지역 특화된 신재생 에너지 도입, 건축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 친환경 건축 자재 활용 등 구체적인 방안을 통해 탄소중립특별도에 걸맞은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을 위해 충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며 “최종보고회 이후 구체적인 지역 특화 실천 방안을 고민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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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회의 개최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8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이어 2025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조정·의결을 진행했다.
박종선 의원은 "추경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지 않으면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없다”고 강조하며 예산의 구체적이고 철저한 분석을 요구했다.
이재경 의원은 국비 반납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하며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확한 예측과 검토를 통한 예산 수립 및 집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또한 전기차 구입 지원 사업에서 발생한 불용액 문제를 지적하며 수요 파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경아 부의장은 "복지국 예산 감액이 취약계층 지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예산이 현장에 맞게 집행되도록 더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한영 부위원장은 "행정 편의로 사업이 변경되는 것은 시민 중심의 행정이 아니다”며 하천 사회인 야구장 사업의 대체 부지와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비판했다.
이어서 이 부위원장은 "행정 편의적 결정은 시민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이효성 위원장은 “예산심의와 같은 중요한 회의에서는 각 공직자들이 진중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회의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은 충분히 준비를 해야하고 자신의 역할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예산과 관련된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만큼, 참석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집중할 수 있도록 건강 관리와 준비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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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역거점병원 성장 및 육성 방안 논의
충남도의회, 지역거점병원 성장 및 육성 방안 논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충남 지역 의료원의 지역거점병원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28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열고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성장 및 육성 방안과 지역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경모 의원을 비롯해 천안의료원 김대식 원장,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과 방수현 총무팀장,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홍성의료원 김건식 원장, 충남도 보건정책과 성만제 과장 등 연구모임 회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성장과 육성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의료원들이 거점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의료 인프라 강화 △전문 의료 인력 확보 △진료과목의 다양화 △재정적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역의료원의 발전뿐만 아니라, 충남도 보건의료 시스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
양경모 의원은 “지방의료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지원과 정책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과 정책적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모임을 통해 지역거점병원의 역할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성장 방안을 마련하고 현재 심각한 지역 의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도출해 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지방의료원들이 그 역할을 충분히 다할 수 있도록 향후 더 많은 연구와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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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중 학생들 청소년의회교실 통해 미래 꿈 키웠다
한밭중 학생들 청소년의회교실 통해 미래 꿈 키웠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는 28일 한밭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네 번째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의 주인공인 한밭중학교 학생들은 스마트폰이나 유튜브에 의존하지 말고 ‘독서를 하자’ 등 3건의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2건의 안건을 상정해 그에 따른 찬반토론을 진행하면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처음부터 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지켜본 송인석 의원은 “오늘 여러분이 보여준 적극적인 모습이 정말 대견스럽고 사회를 조금씩 변화시켜갈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여러분의 마음에 새겨진 하루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온 만큼 독서를 하자는 취지의 자유발언에 대해 깊이 공감했고 이를 실천하는 여러분이 대견하다”며 학생들과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밭중학교 학생들은 “오늘 안건에 대해 제안설명하고 토론하는 모습을 지켜봐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리고 안건 중 하나였던 다문화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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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교육의 본질 지키며 재정 효율성 강화” 당부
교육위 “교육의 본질 지키며 재정 효율성 강화” 당부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0일 충남도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과 교육연수원 등 13개 직속 기관에 대한 2025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충남도교육청 2025년도 예산액은 4조 6599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5.8%인 2878억원이 감액된 규모다.
이날 교육위는 직속 기관별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하며 예산의 내실 있는 운용을 촉구했다.
김응규 위원는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온채움 교원 예산의 삭감은 교육 현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해당 예산이 지속적으로 확보되고 관심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재 위원은 “현재 일부 업무가 전부 위탁에 의존하는 사례가 있다”며 “업무의 중요도에 따라 위탁 비율을 조정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해 자체 수행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신한철 위원은 “각 직속기관 간 업무가 중복되는 사례가 있다”며 “기관별 고유 정체성 확립과 역할 및 기능을 명확히 재정립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은 “병원학교 운영의 좋은 취지만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게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도서 구입 시 소규모 지역서점을 활용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지윤 위원은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예산이 삭감되면서 학생 연수와 교육 관련 예산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며 “학생들의 교육 기회와 질적 향상을 위해 반드시 대안과 보완책을 마련해 업무 차질을 방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방한일 위원은 “기관별로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인성교육이 포함돼 있지 않은 점이 아쉽다”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니, 모든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에 일정 비율로 포함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용국 부위원장는 “사업비는 감액됐지만, 기본운영비는 전반적으로 인상됐다”며 “기본운영비 증액이 실제로 필요한 사업비 확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필수사업 예산 배분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상근 위원장는 “전반적으로 예산이 삭감된 상황에서도, 교육의 핵심 가치와 본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힘써야 한다”며 “충남 교육의 미래를 위해 각자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위는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4일간 2025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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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문위, 내년 청년예산 삭감 지적 및 철저한 장비관리 강조
행문위, 내년 청년예산 삭감 지적 및 철저한 장비관리 강조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8일 자치경찰위원회와 감사위원회 및 청년정책관에 대한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박기영 위원장은 “내년 예산안을 보면 많은 협력단체 구성원들과의 업무 협의나 그에 따른 적절한 교육, 홍보가 부족하다”며 부서 내에서 먼저 정확한 업무 파악을 하고 협의를 거쳐 예산을 편성·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년정책관 예산이 작년 27.3% 감소한데 이어 올해도 24.3% 감소했다”며 “충남 청년정책이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모든 단체에 지원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며 적재적소의 예산 투입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에게 장비 등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최근 장비 계약에 의혹이 제기된 점을 언급하며 투명한 입찰을 위한 철저한 지도 감독을 촉구했다.
오인철 위원은 자치경찰위원회의 치안 관련 공모사업 현황에 대해 질의한 후 “15개 시군의 여건이 각각 다르다”며 “부서에서 미리 시군별 여건을 파악하고 준비해서 공모사업에 대처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전익현 위원은 감사위원회 심사에서 “각종 사례집 등 아직도 시대에 맞지 않는 많은 부수의 책자 발간이 눈에 띈다”며 “누리집 등 온라인 부분에 역량을 집중해야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기형 위원은 시민 경찰이 논산에서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조례에 따른 관련 단체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복지포인트 등 집행률이 낮으면서 올해 예산이 동일하거나 오히려 증액되는 부분이 있다”며 해당 예산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설명을 요구했다.
주진하 위원은 무인단속장비 검사 및 유지보수에 약 37억원이 투입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 도내 단속장비 설치에 의구심을 제기한 뒤 “적절하고 필요한 위치에 설치되고 운영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내년도에는 도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숙한 자치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행정문화위원회에 제출된 소관 2025년도 세출 규모는 작년 대비 약 9.2% 증가한 약 1조6,462억원으로 12월 4일까지 부서별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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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 자립 위한 다각적 정책지원 모색
충남도의회, 청년 자립 위한 다각적 정책지원 모색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은 28일 충남도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청년정책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지민규 의원을 비롯해 이용국 의원, 남성연 충청남도 청년정책관 등 연구회원 14명과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김동완 공동위원장, 한국청년회의소 충남세종지구 심태보 회장, 충남 4H연합회 박세근 부회장, 충남세종대학생연합회 백종석 의장, 충남청년예술인총연합회 박준영 회장,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충남지부 김현민 운영위원장, 충남자치경찰 청년서포터즈 신민하 회장,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미래세대분과 배성훈 위원장,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청년단체 활성화 방안과 청년 지원 정책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용국 의원은 “청년들이 주도하는 단체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회참여와 자립을 촉진해야 한다”며 “네트워킹과 리더십 개발을 통해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사회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민규 의원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필요성을 언급하며 “고용 확대, 주거 지원, 역량 강화, 정신건강 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방안을 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사회가 협력해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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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구 의원. “공무원 및 공무직 노조의 유급 전임제 도입 촉구”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의회 강선구 의원은 제309회 정례회 군정질문을 통해 예산군 행정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발전을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 노조의 유급 전임제 보장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해당 제도가 공직자 개인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세대 간의 조화를 이끌어내고 행정조직을 혁신하는 선도적 모델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기존 공무원 노조위원장 유급 전임제의 필요성에 더해, 공무직 노조 또한 유급 전임제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통해 공무원과 공무직 간의 협력과 소통이 강화되고 조직내의 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을 조율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급 전임제는 단순히 공직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수단이 아니다.
이는 직장내 세대 간 격차를 극복하고 행정조직 내 협의와 논의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제도 생각된다.
이 제도가 궁극적으로 더 효율적인 행정조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기존의 집단행동이 중심의 문제 해결 방식에서 벗어나, 협의와 논의 중심의 실질적인 대화 체계로 행정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근무시간 면제 제도는 공무원과 공무직 노조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법적 제도로 2022년 공무원 노조법 개정을 통해 도입됐다.
지난 10월 2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노조 규모에 따라 연간 1,000시간에서 최대 28,000시간의 근무시간 면제를 부여하는 안을 확정했다.
하지만 현재 예산군에서는 공무직 노조의 유급 전임제와 타임오프제 활용이 충분히 논의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 의원은 지적하며 고시 된 이후의 협의보다는 고시 이전에 제도의 구체적 도입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강 의원은 공무직 노조의 유급 전임제가 도입되면, 공무직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공무원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과거의 ‘무조건 열심히’라는 거시적 행정업무 추진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무엇을 어떻게 언제까지 얼마만큼 해야하는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고 업무목표의 모델링이 명확하게 제시되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군정의 목표와 노조 활동의 융합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협의와 논의를 통해 조직 내 모든 세대와 직급이 수직적 문화가 아닌 수평적 책임제로 변화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 노조의 유급 전임제 보장은 예산군 행정조직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선구 의원은 이러한 제도적 변화를 통해 예산군 행정 조직이 더욱 생산적이고 효율성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제308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노동이사제 조례는 예산군 출자·출연기관의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에 참여해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목소리를 보장하는 제도이다.
이는 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를 강화하고 직원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효율적 운영 모델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다.
"노동이사제는 단순히 직원 권익을 위한 제도가 아니다 이는 공공기관 운영에 있어 직원과 경영진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안정된 일자리임에도 잦은 이직과 성과에 대한 상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 노동이사제를 통해 출자·출연기관의 서비스다 군민들에게 체감적으로 쇄신의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강 의원은 "행정조직은 직원의 행복을 기반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직원들이 행복할 때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행정조직 혁신과 군민 신뢰 회복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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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전북, 서해안·금강권 상생 도모해야
충남·전북, 서해안·금강권 상생 도모해야
[충청중심뉴스] 지역 간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남부권과 전북 북부권의 상생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지난해 10월 충남과 전북이 ‘상생 발전 업무협약’에서 제시한 11개 주요 사업의 세부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지역민 간 교류 활성화 등 단일 생활권 형성을 위한 분야별 토론에 초점이 맞춰졌다.
충남연구원은 28일 연구원에서 ‘충남과 전북지역 초광역권 추진방안’을 주제로 제6차 지역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충남연구원 임형빈 연구위원은 “지역 간 개발 격차가 심화되면서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광역권 발전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충남 서남부권과 전북 북부권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여건 분석 및 특성, 사례조사, 그리고 공동 추진사업 방향과 부문별 추진 과제 등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연구범위는 충남 10개, 전북 8개 등 총 18개 시·군을 금강권·백제권·서해안권 등으로 설정하고 지역개발, 교통 인프라, 관광, 산업경제 분야 등의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연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남과 전북의 초광역 생활권 형성을 위한 교통 인프라 공급, 금강주변 공동 사업, KTX역 주변 역세권 개발, 도시-농촌·지역-지역 간 생활인구 확대 시행 등 분야별 주요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 제안했다.
국토연구원 윤영모 연구위원은 “해외는 물론 우리나라도 초광역권 발전정책을 이미 추진하고 있으나, 정부주도형의 하향식 추진, 부처별·법적 정책 연계성 부족, 광역협력 거버넌스 동력 미흡 등으로 성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현재 충청권은 지역 균형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메가시티를 가장 선도적으로 구축해나가고 있는 만큼, 경쟁력있는 ‘거점’과 기능적 ‘연계’를 조화롭게 설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충남연구원 오용준 원장직무대행의 진행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임병호 부원장, 전북연구원 김재구 지역혁신정책실장, 유원대학교 백기영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부연구위원, 충남도 이원주 개발정책팀장 등이 참석해 충남·전북 상생발전을 위한 분야별 초광역권 추진 방안과 해결 과제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초광역권의 공간적·기능적 범위와 목표 설정 △공간 구조상 거점과 연계의 ‘선택과 집중’ △초광역권 내 교통인프라 구축의 시너지 강조 △도계 분리와 생활권 확장에 대한 인식의 전환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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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당진을 위한 시의원 초청 치안설명회 개최
안전한 당진을 위한 시의원 초청 치안설명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경찰서는 28일 당진경찰서에서 당진시 시의원을 대상으로 치안정책 홍보·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당진경찰서장,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경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의 치안 현황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 주요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당진은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 614명으로 충남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 평균 419명인 것과 비교했을 때 최상위권의 치안 수요임에도 불구하고 중앙지구대 2팀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약 300여 건의 범인을 검거해 전국 지역경찰 베스트팀 1위를 차지하며 4명이 특진했고 24년 상반기 전국 경찰관서 경제범죄 수사 활동 평가 우수로 수사팀 1명이 특진하는 등 최고의 치안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당진 5일장 순찰대 운영’, ‘경찰·학생 범죄예방활동’ 등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위한 보호 강화, 교통안전캠페인 등 주민의 안전에 대한 금년 주요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1) 시니어 치안지킴이 배치 2) 장애인 대상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 3) 32번 국도 구간단속카메라 신규 설치를 건의하며 시의회의 협력 관계 구축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당진경찰서는 112상황실에 보이는 112 순찰차 캠 스마트시티플랫폼 영상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통합관제상황판’을 설치했으며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실제 범죄발생을 가장한 경찰 첨단 시스템 운용을 시연해 적은 인원으로도 안전한 당진의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설명했다.
시연을 참관한 시의원들은 CCTV설치 예산 확충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기도 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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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아산시로부터 운영 중인 全 사업장 대상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규격인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50001’은 기업의 에너지 관리 계획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표준 규격이며 인증을 취득한 뒤 매년 사후 유지관리 심사가 진행된다.
공단은 이번 인증 과정에서 시설물에 대한 에너지 검토가 세부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ISO 표준에 맞춘 신규 매뉴얼을 마련했으며 에너지 성과 제고를 위해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찾아 보완했다.
공단 김효섭 이사장은 “담당 직원들의 집중적인 노력 덕분에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는 공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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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민관 힘 모은다
‘충남 방문의 해’ 민관 힘 모은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한 달여 앞둔 28일 도청 602호에서 ‘충남 민관 관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준비 기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본격적인 실행을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관광 분야 전문가, 관광 기업체 임직원 및 관광 종사자, 관계기관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성과 보고 주요 과제 설명,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통해 2026년 관광객 5000만명을 유치하고 문화·레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과 이를 위해 중점 추진하는 5대 전략 및 50여 개 세부 과제를 공유했다.
충남 방문의 해 5대 추진 전략은 △대표 관광상품 개발·운영 △지역자원 연계 이색 프로그램 운영 △관광 기반 확충 △관광 수용태세 확립 △전략적 홍보·마케팅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추진 전략별 세부 과제 달성을 위해 △관광 안내 체계 개선 △음식점·숙박업소 관광 수용태세 점검 △충남 방문의 해 관광 대표 상품 발굴 △2526 충남관광 서포터즈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으며 관광 만족도 제고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한 여러 의견과 자문 내용을 토대로 전략과 세부 과제를 개선·보완하는 등 충남 방문의 해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는 역사, 자연 경관, 레저, 치유 등 모든 관광 자원을 고추 갖춘 지역”이며 “충남 방문의 해를 통해 충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18일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범도민 다짐대회 및 2526 충남관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염원을 담아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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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관 종사자 전문성 높인다
사회복지관 종사자 전문성 높인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8-29일 아산 교원연수원에서 ‘2024 충남사회복지관 종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도내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복지관별 특성화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도내 22개 복지관장, 사회복지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공동체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은 그동안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7명이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복지관별 사업 추진 성과 등 정보를 공유하며 업무 역량을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와 사회복지관협회, 사회복지관 종사자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열정과 마음이 도민에게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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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세종에 대한 홍보, 6년째 똑같다?
싱싱세종에 대한 홍보, 6년째 똑같다?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28일 제94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의 25년도 도농상생국 본예산 심의에서 우리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싱싱세종’에 대한 6년째 변화 없는 홍보 판촉을 비판하며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강구 할 것을 촉구했다.
김효숙 의원은 “싱싱세종에 대한 홍보는 2016년부터 18년까지 개인택시와 BRT로 홍보했고 2019년도부터 개인택시만 이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매년 편성되는 관련 홍보예산은 약 1억5000만원 정도로 적지 않지만 성과 분석이나 이미지 변화 없이 6년째 관행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도농상생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홍보비는 1억5947만원으로 관내 택시 총 326대에 대한 광고비와 수선비, 신규제작비 등이다.
김 의원은 “6년째 홍보 이미지의 변화가 없었다는 것은 관행적 홍보 그친 것으로 보여지며 브랜드의 주력 홍보 대상이 동지역 주민과 타 지역민일 텐데, BRT나 이응버스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이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안타깝다”며 “싱싱세종 브랜드의 단순한 이미지를 넘어 쌀, 복숭아, 배, 메론, 수박 등 우리 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구체적이고 매력적으로 홍보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효숙 의원은 2007년에 조치원에 설치돼 운영 중인 우리 농특산물 홍보전광판에 대한 효과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매해 20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되고 시설 노후로 특히 지난 2023년에는 2900만원의 수리비가 들어갔다”며 “주목적이 농특산물 홍보전광판이지만 주로 시정 홍보에 사용되며 정작 농산물 홍보 실적은 미미하면서 운영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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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청렴동아리 청심 아동 보육시설에서 따뜻한 나눔 실천
아산교육지원청, 청렴동아리 청심 아동 보육시설에서 따뜻한 나눔 실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청렴 학습동아리 ‘청심’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청렴의 가치를 실천했다.
청심 회원 35명은 지난 11월 26일과 28일 이틀에 나눠 아산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아인하우스를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실내·외 청소와 정리 정돈 등의 활동을 진행해 아이들과 시설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이 됐다.
후원물품으로는 아동보육 시설에 필요한 세제 등 생활용품과 아이들을 위한 과일 등이 준비됐으며 청심 회원들이 시설 내부와 외부를 정성껏 청소하며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청렴은 단순히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될 때 더욱 의미가 깊어진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다하는 데 기여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 청렴동아리 청심은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