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2024 교통문화 의정대상 수상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2024 교통문화 의정대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대전광역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그동안 교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024 교통문화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가 협회 및 단체 대표 심사위원 100인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진교통문화 증진에 공헌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황경아 부의장은 현안 질의와 입법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의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황경아 부의장은 그동안 3건의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안전취약계층 특히 중증장애인에 대한 교통 안전체계를 점검하고 중증장애인들이 교통사고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하고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마련을 추진해왔다.
또한, 교통약자들을 위한 재난시 안전대책 모색 정책간담회 개최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지원 및 교통약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기여했으며 지속적인 학교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지킴이가 되어 줬다.
황부의장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선진적인 교통문화를 도입하고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교통문화의 올바른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안전한 선진 교통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입법적·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11-29
-
‘중졸 검정고시 합격 후 고졸 도전’, 늦게 피어난 배움의 꽃
‘중졸 검정고시 합격 후 고졸 도전’, 늦게 피어난 배움의 꽃
[충청중심뉴스] 50대에 중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한 학습자가 주목을 받고 있다.
권 씨는 충남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 학습자로 올해 제1차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안 사정으로 초등학교 졸업 후 일찍이 학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그는 못 다한 공부에 대한 아쉬움을 버리지 못했다.
그러던 중 권 씨는 온라인 학습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알게 되면서 검정고시 준비를 결심했다.
“처음엔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어요. 그러던 중 교육청에 연락해서 도움 받을 데가 있을지 문의하니 충남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를 알려주시더라구요.”며 학습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필요한 내용을 반복해서 들을 수 있고 혼자서도 계획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모바일과 PC 모두로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어 권 씨는 이동 중에는 스마트폰으로 집에서는 컴퓨터로 강의를 들었고 학습 3개월 만에 올해 제1차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고졸 검정고시도 공부해 올해 제2차 고졸 검정고시에서 세 과목을 부분 합격한 상태이다.
또한, 권 씨는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남편의 조력이 컸다고 전했다.
“남편이 아니었다면 계속하기 힘들었을 거예요. 제가 공부할 때면 식사도 챙겨주고 시험 날에는 멀리 시험장까지 태워다주며 응원해줘서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죠. 주변의 격려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해요.”그의 검정고시 도전은 학력 취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원래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게 자신이 없어서 듣기만 하는 편이었어요. 근데 배우면서 아는 게 많아지니까 자신감이 생기고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도 말이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공부가 제 삶 전체에 변화를 선물해 준거죠.”권 씨는 내년도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면 대학에 진학해 오래 꿈꿔왔던 미술을 공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처음에는 제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머뭇거려지고 조금은 두려웠어요. 하지만 늦었다 싶던 그때가 지나고 보니 가장 빠른 때였더라구요.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주저 말고 도전해보세요.”충남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는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도민을 위한 무료 검정고시 학습 사이트로 초·중·고졸 검정고시 학습 동영상을 제공하며 온통배움터에 가입해 학습할 수 있다.
2024-11-29
-
충남창경센터와 Start2 Group, 창업 생태계 글로벌화 협력 강화
충남창경센터와 Start2 Group, 창업 생태계 글로벌화 협력 강화
[충청중심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Start2 Group과 한국, 아시아, 유럽의 스타트업 생태계 간 교류 촉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tart2 Group 아시아 CEO Claus Karthe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 간 스타트업 프로그램 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투자촉진 및 네트워크 구축, 인적자원개발 및 역량 강화에 대한 공동노력 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충남창경센터와 Start2 Group은 협력을 통해 국가 간 투자유치 세미나 및 프로그램 공동 개최, 네트워킹 프로그램 및 관련 전시회 참가 지원 등 스타트업의 현지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공동기획·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아시아, 유럽의 관련 정부기관 및 산업계가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한다.
Start2 Group은 2023년 German Entreprenuership으로 충남창경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독일 현지에서 스타트업 데모데이와 현지 창업 생태계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이벤트를 개최해 스타트업의 현지 비즈니스 발굴 활동을 지원했으며 금년도에는 글로벌 시장진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German Immersino Week in Chungnam’을 공동기획·운영하는 등 파트너사로서 단단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Start2 Group은 아시아, 유럽, 미주 등에 각 거점을 마련해 활발히 활동 중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다.
특히 독일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German Accelerator의 운영기관이며 미래모빌리티, AI 등 딥테크분야와 충남창경센터의 특화분야인 친환경·에너지, 기후테크분야 스타트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네트워크에 강점을 지닌 스타트업 지원기관이다.
강희준 센터장은 “그 동안 공동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해온 경험을 통해 쌓아온 양 기관의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 간 스타트업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차별성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간 정부기관 및 산업계, 창업 생태계 간 긴밀한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점차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9
-
한결초, 홍콩 불자경초등학교와 뜻깊은 국제교류
한결초, 홍콩 불자경초등학교와 뜻깊은 국제교류
[충청중심뉴스] 한결초등학교는 11월 27일에 홍콩 불자경초등학교와 한결초에서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세종시로 수학여행을 온 홍콩 불자경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7명과 한결초 5학년 라온반 학생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한결초 학생들은 △전통 매듭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 △비석치기 △투호 등 한국의 전통 놀이를 홍콩 학생들에게 자세히 알려주며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했다.
이어서 홍콩 학생들과 한결초 학생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학교를 탐방하고 서로 가져온 기념품을 교환하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한결초 5학년 송소연 학생은 “홍콩 친구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는 우리가 홍콩을 찾아 홍콩의 문화에 대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콩 불자경초등학교 교장은 “한결초의 우수한 학교 시설이 인상 깊었고 따뜻한 환대에 감사했다”며 “내년에는 우리 학교에 꼭 방문해주기를 바란다”라는 인사를 보냈다.
정미자 교장은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제이해 역량 강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1-29
-
참샘초, 지역사회에 고마운 마음을 나누며 사랑을 전하다
참샘초, 지역사회에 고마운 마음을 나누며 사랑을 전하다
[충청중심뉴스] 참샘초등학교가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마을봉사단’ 이 지난 11월 8일과 11월 29일에 지역사회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나누고 이를 실천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8일 참샘초 마을봉사단은 빼빼로를 직접 만들고 포장한 뒤 사랑의 편지를 함께 담아 마을의 행정복합센터,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어린이집 등 여러 지역 기관을 방문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11월 29일 참샘초 마을봉사단은 인근 경찰서와 소방서 아파트 관리원, 학교 안전 지킴이 등 겨울 날씨 속에서도 마을을 위해 힘써주는 분들을 위해 떡볶이를 직접 만들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 학생들은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그간 고마운 마음을 여러 지역 기관과 마을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에게 직접 전했다.
지역 기관을 비롯해 마을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이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하며 고마움으로 화답했다.
남윤제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우리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1-29
-
글로벌 시장의 문을 여는 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데이, 충남에서의 특별한 하루
글로벌 시장의 문을 여는 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데이, 충남에서의 특별한 하루
[충청중심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8일 충남창업마루나비 컨퍼런스룸에서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글로벌 액셀러레이텅, 창업유관기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데이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Start2 Group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급증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진출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충남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글로벌 진출 전문가의 인사이트 강연, ‘German Immersion Week’ 참가기업의 IR 데모데이, 글로벌 네트워킹 및 밋업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Start2 Group의 유럽 스타트업 프로그램 디렉터인 Corey Wright는 “Too Mistakes Startups Make Going Global” 이라는 주제로 유럽에서의 스타트업 성공비법 및 해외로 진출하는 스타트업의 주요 실수를 피하는 법에 대해 강연해, 유럽 창업 생태계와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및 링크드인 전문가인 유준영 대표는 “링크드인을 활용한 해외진출 B2B전략 및 성공사례” 강연을 통해 링크드인을 활용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비법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해외 창업 생태계에서 링크드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는 충남창경센터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German Immersion Week’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운영해,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스타트업 5개사의 영어 IR 피칭이 진행됐으며 국내외 전문가의 실시간 피드백이 제공됐다.
글로벌 네트워킹 시간에는 글로벌 진출 전문가, 스타트업 간 교류와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면서 행사장에는 열기가 가득했으며 동시에 해외법인설립, 해외마케팅, 해외특허 등 글로벌 진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전문가 스타트업 간 1:1 밋업 컨설팅도 진행됐다.
특히 본 행사에는 Start2 Group CEO인 Claus Karthe가 직접 참석해, 23년부터 협업해 온 충남창경센터와 Start2 Group이 국가 간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독일 연방경제 및 기후행동부 부국장 Dr. Stefan Drews가 함께 참석해, ‘German Immersion Week’ 참가기업에게 독일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고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조언과 격려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강희준 센터장은 “신규로 기획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많은 스타트업들의 글로벌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며 “차년도부터는 한국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자 및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등 해외 생태계 관계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하고 지속적인 해외 창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통해 충남의 창업 생태계가 국제적 연결성을 갖추고 글로벌 창업 허브로 발돋움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9
-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11월 29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일환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위해 8년째 추진되고 있다.
행사에는 꿈나래교육원 학생들과 교직원, 대전어울림봉사단, 대전도시농업전문가회를 주축으로 해 진행됐고 설동호 교육감이 직접 김장에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이웃 사랑 실천을 몸소 보여줬다.
이번 김장 김치는 꿈나래교육원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갓, 무 등의 작물로 담갔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2학기 교육과정 대안교과 프로그램에 텃밭 가꾸기 시간을 주 2회 마련했다.
입교 후 학생들은 마을교육공동체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안건으로 학생 자치 회의를 진행했고 텃밭에 심을 작물을 함께 정한 후 한 학기 내내 정성껏 길러내어 수확했다.
행사 당일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에 모여 배추와 갓, 무 등을 손질하고 양념을 바르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잘 담근 김장 김치는 포장 용기에 정성껏 담아 홀트 아동복지회 아침뜰, 문화동 독거노인 세대, 마을 연계 기관 등 학생들이 우리 마을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오늘은 이웃과 따스한 정을 나누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학생들과 함께 이어가는 뜻깊은 날이다.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마음을 모아준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 대전어울림봉사단, 대전도시농업전문가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마을교육공동체의 아름다운 동행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1-29
-
내년도 예산 국회 의결 임박 이장우 대전시장 대통령실 면담
내년도 예산 국회 의결 임박 이장우 대전시장 대통령실 면담
[충청중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국회의결을 앞두고 29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비서관을 만나 국비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우주산업 클러스터 인력양성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지원 △웹툰 IP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주요 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사 과정에 증액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심사 법정기한인 12월 2일을 앞두고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회 의결 시까지 정부예산에 1억원이라도 더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국회 예산 심사가 시작한 11월 초부터 여·야 정치권 및 기재부 간부 공무원들을 만나기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해 오고 있다.
2024-11-29
-
대전시, 지역향토기업과 협력 행보
대전시, 지역향토기업과 협력 행보
[충청중심뉴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9일 ㈜로쏘 대표, 성경식품 대표 등 지역 향토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와의 협력사업 및 지역 기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호종 부시장은 “오랜 기업활동으로 지역에 공헌한 명문 향토기업은 지역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모범이 되는 사례”며“대전시는 앞으로 지역 기업에 대한 예우와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9
-
음식문화 개선 최우수기관 ‘계룡·예산’ 선정
음식문화 개선 최우수기관 ‘계룡·예산’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계룡시와 예산군을 ‘2024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대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가 28-29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민관이 추진한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대회는 도와 15개 시군 공무원, 외식업지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공유, 특강, 특수 시책 결과 발표 등 순으로 진행했다.
계룡시와 예산군은 △위생등급제 지정 △식품위생업소 시설 개선 자금 융자 △식중독 발생률 △안심식당 지정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음식문화 개선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 공무원으로는 보령시와 아산시 소속 공무원 2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우수사례 발표는 계룡시와 예산군이 올해 추진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발표했으며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 아산시 지부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특강은 조유진 대한적십자사 직원이 ‘안전사고 대비 심폐소생술’, 노한장 청운대 교수가 ‘건강한 유언, 상속, 증여’, 김옥희 태안군어린이급식관리센터장이 ‘식품안전과 영양’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평가대회는 음식문화 개선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점검해 충남의 음식문화를 발전시키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음식문화를 선도하고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
디지털 기술 활용 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
디지털 기술 활용 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올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9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이동유 도 보건복지국장, 이석구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 시군 보건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특강, 우수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주시보건소 등 우수보건소 7곳과 공무원 11명, 도민 13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특강은 김동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팀장과 조우석 디지레이 대표가 각각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략’, ‘챗 지피티를 활용한 보건사업기획’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 효율화를 목표로 우수사례 공유 및 내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동유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성과대회는 우리가 함께 이룬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29
-
서산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431억원’ 지급 .‘충남 최대’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 중순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정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1만 5,984명이며 지급 면적은 21.718㏊로 금액은 약 431억 9천7백만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본 쌀, 밭, 조건 불리 직불제로 지원됐던 사업이 2020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개편된 것으로 올해 시행 5년 차를 맞았다.
경작 농지 면적 등 일정 자격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면적 0.5㏊ 미만의 농가를 대상으로 130만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농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당 100~205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농업, 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등 17개 공익직불 준수사항을 홍보해 농가가 감액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홍보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잦은 재해로 인한 농자재 가격 상승과 쌀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
충남 각계각층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다짐
충남 각계각층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다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2045 탄소중립 실현’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민 등 각계각층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도는 29일 혜전대학교 대강당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민, 기업, 공공기관, 교육계, 시민사회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산업 지속가능확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담은 선언문 발표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으며 모든 사회 구성원이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가화어인이라고 남에게 화를 떠넘긴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가 그런 세대가 되지 않으려면 당장 모두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충남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는 그동안 탈석탄 에너지전환과 산업재편, 연구개발 기관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6800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기업의 재생에너지100 달성을 위한 예산군 RE100산단 조성 △수소와 해상풍력, 양수발전 등 대체에너지 마련 △탄소중립펀드 조성 △1회용품 없는 공공기관 추진 △1회용품 제로 충남 캠페인 확산 등이다.
이 중 440억원 규모로 조성한 탄소중립펀드는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기반 구축 및 저탄소공정 전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1회용품 없는 공공기관은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70% 가까이 줄이는 성과를 냈다.
김 지사는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흐름은 도민 한분 한분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오늘 행사가 탄소중립 실천을 모든 도민까지 확산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날 행사에서 도민이 제안하는 탄소중립과 녹색생활 아이디어 경진대회, 친환경 제품 및 녹색기술 전시, 체험 부스 운영, 사회각계의 실행 과제를 논의하는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4-11-29
-
충남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가장 잘하는 교육청으로 선정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교육청’ 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디지털 역량 배양 영역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충남 미래교육’을 추진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의 결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교실 수업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타·시도와 다르게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의 확산과 성과 나눔을 위해 ‘충남형 AI융합교육과정 이끎학교’, ‘피지컬컴퓨팅 교구 활용 이끎학교’, ‘충남형 가상누리터 이끎학교’, ‘마주온 활용 학교’ 등 4개 영역의 이끎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시·군 교육지원청별‘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충남형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를 구축해 지역별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촘촘한 인공지능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이끎학교 업무 담당 교원과 관심 있는 희망교원 5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 보고회도 성료했다.
또한 29일 발표되는 AI 디지털교과서 검정 심사 결과 발표 결과에 따라 학교 현장에 AI 디지털교과서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12월 중‘AI 디지털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2020년부터 디지털 전환 과제 중심으로 모든 학생, 모든 교사, 모든 교과에서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을 기반으로 교과융합형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디지털 교육혁신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홍동다움’ 성과공유회 개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홍동다움’ 성과공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27일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인 ‘보건·의료 중심의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일원 홍동면장, 홍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6개 홍동면 유관 단체 등 약 50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추진된 ‘홍동다움’ 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안에서’를 주제로 진행된 성과공유회는 △홍동다움 사업 성과발표 △컨소시엄 사례발표 △효과성 연구 발표 △참여자 소감 발표 △시상식 순서로 구성됐다.
특히 건강리더로 활동 중인 참여자는 소감 발표를 통해 “어르신들을 돕는 관계를 넘어 든든한 이웃으로서 찾아뵐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깊은 감동을 더했다.
조경훈 원장은 “앞으로도 홍동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건강한 돌봄을 연결하는 이웃이 되겠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진흥, 서비스 품질 향상, 돌봄 인프라 구축, 신규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