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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편입주민 재산권 보호, 최우수 규제개선 선정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개최한 ‘2024년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업입지과의 ‘불합리한 제도개선으로 국가산단 편입주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다’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한 해 동안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한 결과, 총 3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3건의 우수사례는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8개 과제 중에서 세종시티앱 등을 통한 시민·직원 투표와 위원회 현장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 2건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국가산단 편입주민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개선 사례가 꼽혔다.
산업입지과는 국가산단 편입주민의 정당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관계 부처, 부서와 협업해 공익직불금 지급 관련 제도개선과 조례 개정을 통한 재산세 감면 등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우수 사례는 이응패스의 성공적인 안착과 빈집 정비 및 세종미래마을 조성이 각각 선정됐다.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힌 부서에는 표창을 수여하고 해당 사례는 카드 제작 등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로 홍보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해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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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토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2024년 스마트도시 국내 인증을 획득하며 스마트시티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기술·기반시설 등 5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앞서 시는 2018년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레벨3와 2020년 레벨4를 모두 세계 최초로획득했다.
이번 국내 인증 획득하면서 국내외로 우수한 스마트 도시임을 입증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 소통과 참여를 지원하는 ‘세종 시티앱’ △86종의 도시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 제공하는 ‘세종엔’ △스마트 기술 활용 안전도시를 구현하는 도시통합정보센터 △첨단 모빌리티 선도 등 시민 편의 스마트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스마트도시 총괄 관리체계 운영을 통한 시 전체 스마트도시 사업 성과 관리, 국가시범도시에 도입될 모빌리티 시범운영, 빅데이터 개방형 플랫폼을 통한 대시민 데이터 제공 등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우리 시가 스마트도시 분야에서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세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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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세종시에 유전체 연구시설 준공
마크로젠, 세종시에 유전체 연구시설 준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집현동 테크밸리에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인 마크로젠이 세종캠퍼스를 준공했다.
시는 지난 29일 최민호 시장,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마크로젠 세종캠퍼스는 글로벌 유전체 분석과 데이터 생산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종합 지놈센터로 연면적 1만 2273㎡, 8층 규모로 준공됐다.
마크로젠은 세종캠퍼스와 함께 송도에 건립 중인 지놈캠퍼스를 양대 거점으로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기업과의 협력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신규공장 증축에 따라 예상 신규 고용인원이 100여명 발생하고 산학연 협업 가능성이 확대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마크로젠이 들어선 이 지역의 이름이 집현동인데, 현명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뜻처럼 앞으로 생명공학 분야의 전도유망한 인재들이 속속들이 이곳에 모이리라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도시와 같이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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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세종 만들어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2일 시청 광장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민호 시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개인·법인 기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25나눔 캠페인의 목표 모금액은 20억 4,000만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중 세종시민이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세종시청 광장과 조치원역 광장에 각 1개씩 세워졌다.
모금 목표액의 1%를 모금할 때마다 1℃씩 올라가 기부현황을 살필 수 있다.
출범식에서는 세종시 아너소사이어티, 나눔명문기업 신규 가입식과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희망캠페인 첫날 세종시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운주 이병훈동물병원 실장이 신규 가입했고 동양 A.K코리아가 세종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이어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는 개인·법인 기부자의 성금 전달이 이어져 나눔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개인은 △김윤회 흥덕산업㈜ 대표 5,500만원 △김시유 ㈜태명산업개발 대표이사 3,000만원 △신규철 ㈜삼우나이프 대표 3,000만원 △박재필 ㈜동원유지 대표이사 2,000만원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이사 2,000만원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가 2,000만원을 기부했다.
법인은 △비전세미콘㈜ 3,131만원 △㈜보쉬전장 1,000만원 △세종시산림조합 1,000만원 △NH농협은행 세종본부 1,000만원 △미래생활 주식회사가 4,000만원 상당의 희망나눔 물품을 기탁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 사랑 나눔 실천하는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온도탑이 100도를 넘겨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부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자동응답시스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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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복지과, 한파 대비 사회보장급여 신청 가구 방문 상담
아산시 여성복지과, 한파 대비 사회보장급여 신청 가구 방문 상담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이 통합조사업무와 관련해 사회보장급여 신청 및 변동 상담이 필요한 노인 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한 대상자 중 동절기 난방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 가구를 사전에 파악하고 사회보장급여 외에 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김 과장은 고령으로 건강이 좋지 않고 주거의 난방이 열악한 배방읍과 온양3동 거주 어르신 가정을 찾아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안내했다.
또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세심한 생활 상담을 통해 동절기 건강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방문한 배방읍의 유모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복지급여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안부를 살펴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평소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마음에 깊이 감동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추워진 날씨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궁금한 점은 없는지 직접 듣고 답변을 드림으로써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방문 상담을 강화해 사회보장급여뿐만 아니라 필요한 여러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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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생들의 기초 학력 제고를 위한 5주 완성 교사 연수 운영
충북 학생들의 기초 학력 제고를 위한 5주 완성 교사 연수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생들의 기초 학력 제고를 위해 교사 연수를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수원에서 지난 11월 12일 및 13일부터 매주 화, 수요일에 5주간 운영 중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생의 기초 수리력과 사회정서 학습역량 향상을 통해 기초 학력을 제고한다는 목표이다.
이에 기초 수리력과 사회정서 학습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기초학력 향상 교사 연수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기초 수리력이란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으로 수와 연산, 변화의 관계, 도형과 측정, 자료와 가능성 등을 뜻하며 개인 성장과 사회 참여를 위한 중요한 기초 능력이며사회정서 학습 역량이란 나를 잘 알고 관리하며 사람들과 어울려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량을 의미하며 학습 동기 및 학업적 자기효능감 향상을 통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능력이다.
먼저, ‘기초 수리력 지도 역량강화 교사 직무연수’는 1~3학년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 및 기초학력 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 오후 3시간으로 운영되며 진단 도구를 통한 오류 분석 및 오류 유형별 수학 학습 지도를 통해 현장의 기초 수리력 지도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사회정서 학습 역량 강화 교사 직무연수’는 1~2학년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 및 기초학력 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총 5회 오후 3시간으로 운영되며 기초학력 집중지원 프로그램 설계 실습 및 적용을 통해 배움이 느린 학습자의 집중지원 협력 방안과 사례 나눔을 진행한다.
특히 진단검사 전문가 그룹과 함께 지도 학생들을 진단하고 상담 전문가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학습지원을 실행하고 사례를 나눔할 예정이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연수를 통해 기초 수리력의 향상 방안을 찾고 배움이 느린 학생의 학습 동기 및 학업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끌어올려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겠다”며 “모든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나며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단단한 교육적 기반을 마련해 학생이 나다움을 잃지 않는 꾸준한 성장을 이루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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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예방, 충북교육청과 함께해요
산업재해 예방, 충북교육청과 함께해요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부터 6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산업재해 에방 공감동행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과 안전보건의식 확산을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산업안전보건 4행시 글짓기를 충북교육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산재예방, 안전보건, 건강지킴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단어를 자율 선정해 4행시를 지어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4행시는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 후 선정해 수상자를 12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안전보건 퀴즈 대회도 충북교육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산업안전보건 관련 퀴즈를 풀고 제출하면 되며 퀴즈 정답 고득점자 순으로 퀴즈왕을 선발하며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추첨을 진행한다.
아울러 캠페인 주간 동안 △도내 전 기관·학교 캠페인 홍보 △산업안전보건 분야 홍보자료 전시 △도교육청 직원 대상 초성퀴즈 풀기 △산업안전보건 퀴즈 대회 △산업재해 예방 영상 시청 △유해·위험요인 집중 개선 등도 진행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과 직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보건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와 일터 조성으로 산업재해가 예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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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당진해나루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 개최
제13회 당진해나루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제13회 당진해나루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 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당진1동 해나루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당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장애인볼링협회가 주관했으며 종목별 남녀 개인전 및 혼성 2인조 단체전 등으로 이뤄졌다.
전국에서 25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당진시는 9명의 선수가 출전해 DB종목에서 김연호 선수가 남자부 1위를 김경하 선수가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이선희 당진시장애인볼링협회장은 “선수들과 운영진,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대회 참여자 모두가 최선을 다한 덕분에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지금처럼 볼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내실있는 운영으로 앞으로도 볼링대회를 잘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해나루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는 장애인 전문체육 활성화 및 선수 간 화합과 친목 증진, 장애 극복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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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583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27일까지이며 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2,593명 △노인역량활용사업 784명 △공동체사업단 206명으로 전년 대비 371명이 증가한 총 3,583명이다.
신청 대상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과 직역연금 수급자이며 노인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사업단은 65세 이상 자격조건을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다른 기관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조건 및 활동비는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월 30시간 근무, 활동비 29만원 지급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월 60시간 근무, 63만원 지급 △공동체사업단은 1일 최대 8시간 이내 근로 계약에 따라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니어클럽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 4개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최종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사업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소득 보장은 물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해 노인문제 예방에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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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정호 국가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아산시, ‘신정호 국가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정호 국가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정원분과 포럼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정원 마스터플랜에 대한 발표와 함께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정호 국가정원 마스터플랜은 ‘중부권 최고의 여가·힐링 공간 조성’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아산의 자연, 가치와 정신, 시민의 삶을 담아낸 5개의 테마정원을 주제로 한 기본계획발표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에 대한 조치 사항 보고 △국가정원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등 신정호 국가정원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보고회의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국가정원 조성 이후 지속가능한 유지관리 계획 수립 △신정호의 자연미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고려한 시설물 설치 방안 검토 △관광수익 모델 및 관련 프로그램을 통한 수익성 창출 방안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신정호 국가정원이 우리 시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이번 최종 보고회 때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고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신정호를 중부권 최고의 여가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12월 마스터플랜 최종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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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정부보급종 벼 종자 신청하세요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2025년에 재배할 정부보급종 벼 종자를 신청받는다.
내년 아산시에 공급되는 종자는 조생종은 △해담쌀, 중생종은 △알찬미, 중만생종은 △삼광 △친들 △백옥찰 총 5품종 9만 2,000kg이다.
벼농사는 일반적으로 10a당 5kg의 종자가 소요되며 종자 신청 단위는 20kg짜리 1포다.
또한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 따라 농약 오남용 방지를 위해 신청하는 모든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된다.
2024년산 정부보급종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이 끝나는 2025년 1월 중에 고시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종자 보급은 내년 1~3월 중 지역별 농협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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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주민이 진정한 주인…주민자치 대표 도시로 나아간다.
아산시, 주민이 진정한 주인…주민자치 대표 도시로 나아간다.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11월 30일 시민체육관에서 ‘2024년 아산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산시와 아산시주민자치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람회는 지난 1년 간의 읍면동 주민자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2024 아산시 주민자치 활동 경과보고’ 와 함께 1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자치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가 이어졌으며 발표 결과 송악면, 신창면, 배방읍이 높은 점수를 거뒀다.
이날 진행된 우수사례발표는 ‘2024년도 아산시 주민자치회 성과평가’ 정성평가 부문에 반영되며 시는 이후 진행할 정량평가를 종합해 우수 주민자치회 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3부 어울림마당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의 장기자랑 공연이 이어지면서 읍면동 간 화합과 단합을 위한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사례 발표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 활동 홍보를 위한 전시 부스가 운영되어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대희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즐겁고 뜻깊은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산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오늘 행사를 위해 노력해 준 주민자치위원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체적으로 정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산시가 주민자치 대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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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1, 2호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당진시, 제1, 2호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과 27일에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운영위원은 지역 특성을 살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이장, 노인회장, 파출소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치매안심마을 치매현황과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특화 프로그램 강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방안 등 2025년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 추진 시 치매 인식 교육과 마을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고대면 당진포2리를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으며 2021년 신평면 금천1리를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했다.
센터는 치매예방교육,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과 함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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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동학의 얼 만나다”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기획전 개최
“1894년 동학의 얼 만나다”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기획전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유일의 동학 기념관인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겨울을 맞아 뜻깊은 기획전을 연다.
태안군은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1894’ 전시회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념관 측이 구입한 ‘회고 80년사’ 와 ‘팔도채색지도’, ‘사남유고’ 등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물 19건 46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주제인 ‘1894’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생년도를 의미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동학농민군의 정신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현대 민주화 운동 등으로 이어져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올바른 세상을 향한 130년 전의 함성을 되새길 수 있는 이번 기획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1년 충남 최초로 문을 연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연면적 1586㎡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상설전시실과 휴게공간, 야외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동학농민혁명 관련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유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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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 진행
태안군·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 진행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11월 29일 태안읍 동부·서부 전통시장을 찾아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태안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 등 여성폭력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과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를 비롯해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 태안경찰서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당진태안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6개 기관 관계자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주민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했으며 태안고등학교에서는 OX 퀴즈 등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에 대한 인식 높이기에 나섰다.
군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내 성평등 의식 확산에 큰 기여를 했다고 보고 앞으로도 관계기관 합동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박은미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소통 공간인 전통시장과 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단순 성폭력 예방 홍보를 넘어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 참여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홍보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