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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본부, 겨울철 재해취약시설 민관합동점검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12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겨울철 재해취약시설로 지정된 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겨울철을 맞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시설물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이번 ‘민관합동점검’을 기획했다.
재해취약시설은 폭설, 화재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화재위험시설인 기숙사와 실험실습실, 폭설위험시설인 아치패널 구조의 강당, 붕괴위험시설인 옹벽 등으로 대상 시설은 세종장영실고등학교 기숙사 등 총 20개소다.
민관합동점검반은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해 총 27명의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분야별 민간 전문가, 학교시설 담당자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물 내외부 및 구조부 균열 상태 △소방시설 관리 상태 △동파 발생 여부 △옹벽 및 절토 사면 침하 및 결함 여부 등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지원본부는 교육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재해취약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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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지급 정확성 제고 공무원 급여업무 담당자 연수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12월 4일 오후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에서 공무원 급여 업무를 맡은 담당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급여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공무원 급여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급여 지급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급여 업무 담당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공무원 수당 체계에 대한 이해 △주요 수당별 지급 방법 △매월 급여 업무 작업에 대한 절차 안내 등이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세무 업무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소득 자료 제출 주기 변경에 따른 세무업무 교육을 마련했으며 대전지방국세청의 세무 전문가가 직접 강의를 진행해 한층 더 심도 있는 교육으로 연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공무원 급여업무는 매월 반복되는 일상적인 업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정확성이 필요한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급여 업무를 맡은 공무원들이 궁금했던 사항을 확실히 해소하고 급여 지급이 더욱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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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나라는 가수’ 종영 소감 “죽을 때까지 간직할 꿈만 같은 경험”
사진제공 = KBS 2TV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캡처
[충청중심뉴스] 가수 겸 프로듀서 안신애가 특별한 버스킹 여정을 마쳤다.
안신애는 지난달 30일 마지막 방송된 KBS 2TV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에 출연, 약 한 달여간 시청자를 만나며 음악으로 진한 감동을 안겼다.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진행된 ‘나라는 가수’를 통해 안신애는 ‘늘 지금처럼’, ‘Royals’, ‘내 사랑 내 곁에’, ‘Hallelujah’, ‘밤양갱’, ‘어떤가요’ 등 자신만의 소울로 재해석한 고품격 무대의 향연을 선보이며 장르를 불문한 실력파 뮤지션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음악을 향한 안신애의 뜨거운 열정 역시 엿볼 수 있었다.
매회 선곡, 편곡 등 버스킹 준비에 진심을 다한 안신애는 화사와 소향, 헨리, 구름, 자이로와 환상의 하모니를 뽐내는가 하면,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부터 그만의 따뜻한 감성까지 오롯이 전달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안신애는 소속사 피네이션을 통해 “최근 몇 년간 제 인생에 있었던 일 중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던 ‘나라는 가수’ 스페인 편이 막을 내렸다”며 “화사, 소향 언니, 헨리, 구름, 자이로까지 평생 그런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동경하고 사랑해온 저에게 함께 음악을 연주하고 생활하고 그것이 카메라에 담겨 시청자 여러분과 그 시간들을 공유한다는 것은 죽을 때까지 두고두고 간직할 꿈만 같은 경험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저라는 가수에게 귀 기울여 주시고 알아봐 주시고 함께 공명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작진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 이자 ‘음악계의 숨은 고수’라고 불리며 다채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안신애. 자신의 음악 외에도 박정현, 성시경, 이하이, 화사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올해 1월 종영한 JTBC ‘싱어게인3’에서도 신해솔, 소수빈을 최종 라운드 정상까지 이끌어내며 프로듀서로서의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7월에는 자연과 도시를 오가며 느낀 점을 음악으로 표현한 싱글 ‘Dear City’를 발매,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로 리스너의 마음을 어루만진 만큼 그가 새롭게 시작할 음악 프로젝트를 향해서도 대중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음악, 방송, 라디오 등으로 올 한 해를 꽉 채워낸 안신애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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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텀블러 자동 세척기로 친환경 실천 앞장
괴산군, 텀블러 자동 세척기로 친환경 실천 앞장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지난 10월 군청사 내에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시범 설치하며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직원들의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는 45초 이내에 텀블러 2개를 동시에 살균·소독 세척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운영 초기부터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약 1,050회의 세척 이용 횟수를 기록했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세척기의 편리성과 위생성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다.
군은 내년 추가 설치를 검토하며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나서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텀블러 세척기 운영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생활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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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6~2028년 공급 예정 토양개량제 신청·접수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공급 예정인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기간은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을 개선해 지력을 유지하고 보전하는 동시에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품목은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비료로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된다.
신청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에 한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경영체 필지, 지원비종, 공동살포 여부가 포함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는 3년 주기로 공급되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연차적으로 지원한다.
2026년도에는 감물면, 연풍면, 청천면, 불정면, 2027년에는 괴산읍, 장연면, 사리면, 소수면, 2028년에는 칠성면, 문광면, 청안면의 농지소재지 기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살포가 가능한 마을에는 살포 대행단을 통한 지원이 이뤄진다.
살포 대행단에는 1포대당 1,000원의 지원금이 별도 지원된다.
손기철 농업정책과장은 “토양개량제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지에 한정되므로 경영체 등록정보를 최신화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토양개량제는 산성 토양 중화와 작물의 유효양분 흡수에 효과적이며 농작물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만큼 많은 농가가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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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릴레이 챌린지 참여
송인헌 괴산군수,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릴레이 챌린지 참여
[충청중심뉴스]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2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송 군수는 이재영 증평군수의 지목을 받아 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만들고 괴산을 비롯한 중부내륙지역의 실질적인 발전과 주민 권리 회복을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지난달 15일 충주시장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섰고 도내 타 시장·군수를 다음 주자로 지목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15개 충북도 출연기관도 동참하고 있다.
지난 6월 시행된 중부내륙특별법은 지리적 특성으로 그동안 개발정책에서 제외돼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중부내륙지역의 발전과 권리 회복, 각종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법안에 대형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보호구역 내 행위 제한과 관련된 수도법 및 자연공원법에 관한 특례 등 실질적인 규제완화 조항을 담지 못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이번 특별법 개정을 통해 각종 제약으로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던 산림, 하천, 호수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적극 활용해 관광산업을 부흥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송 군수는 “이번 릴레이 챌린지가 괴산군민, 충북도민 더 나아가 전 국민이 중부내륙지역의 중요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소외됐던 중부내륙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특별법 개정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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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윤서아, 의문의 죽음으로 극에 긴장감 선사…‘키플레이어 활약’
사진제공 = JTBC ‘옥씨부인전’ 방송화면 캡처
[충청중심뉴스] 배우 윤서아가 ‘옥씨부인전’에서 키플레이어로 활약했다.
지난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윤서아는 구덕의 둘도 없는 동무이자, 그런 구덕을 전심으로 아끼는 백이 역으로 분해 극 초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백이는 다친 구덕을 태영으로 알고 극진히 모시는가 하면, 강단 있는 모습으로 그녀를 이끌며 남다른 애정과 충성심을 드러냈다.
이어 구덕에게 받은 꽃신을 소중히 대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고 승휘와 구덕을 이어주려 노력하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백이는 하루아침에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항상 구덕의 곁을 지키며 그녀의 행복만을 바라던 백이인 만큼, 그녀의 갑작스러운 사고는 안타까움을 극대화하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옥씨부인전’을 통해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하며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윤서아. 극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 윤서아가 앞으로 어떤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윤서아가 출연하는 JTBC ‘옥씨부인전’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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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법주사 성보박물관, ‘붓과 함께 한길’평거 김선기 서화가 기획 초대전 열어
보은군 법주사 성보박물관, ‘붓과 함께 한길’평거 김선기 서화가 기획 초대전 열어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평거 김선기 서화가의 기획 초대전’ 이 법주사 성보박물관에서 내년 3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속리산 법주사 성보박물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붓과 함께 한길’을 걸어온 평거 김선기 서화가의 대표 작품인 ‘천태만상’, ‘향수’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기획 초대전은 다양한 작품 관람이 가능하도록 1차와 2차로 나누어 다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김선기 서화가는 2003년 평거 서화집 ‘붓놀이’를 발간하고 2009년에는 조선 제23대 순조 임금 인릉 정자각 상량문 필사 및 중수기를 완성 후 봉안했다.
최근에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본전시 및 작가선정추진단 선정위원을 역임했으며 보은 문화원·옥천여성회관·국립한밭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에서 20여 년 넘게 강의하고 있다.
김선기 서화가는 이번 초대 기획전에 대해 “순조임금 인릉 정자각 상량문과 중수기 필사를 완성해 봉안한 작가로서 순조임금 태실이 위치한 이곳 속리산에서 기획전을 열게 된 것이야말로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법주사 성보박물관은 지난 11월 18일 사용승인을 완료하고 19일부터 운영 중이며 운영시간은 하절기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절기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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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 추진 본격화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지역발전을 위해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연간 최대 30억원까지 교육부 특별교부금 재정 지원을 받는다.
군은 지난 7월 30일에 공모에 선정된 이후, 구체적인 세부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를 거쳐 사업 추진에 돌입했으며 올해는 유보통합대비 교육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예체능 및 진로 진학 프로그램 지원, 디지털 에듀테크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부터는 사업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주요 사업으로 △보은형 온누림 촘촘한 돌봄 △보은 글로컬 지역인재 양성 △디지털 교육혁신 기반 학생 맞춤 교육지원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 맞춤 인재 육성 등 4대 추진 과제 중심으로 14개 세부 과제를 세분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돌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ALL자람 늘봄플랫폼’을 구축해 돌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간 교육격차를 해소와 군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증진 사업과 특기 적성 및 예체능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아울러 디지털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드론 교육과정을 통해 군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상농장 프로그램 개발 및 특성화고 지원 등을 통해 지역 특화 농업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보은군만의 차별화된 교육 체제를 구축하겠다”며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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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 확대 시행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고물가 등 경기 침체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년부터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시행된 소상공인 경영개선 사업은 부가세를 제외한 총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원 수준으로 시행되었으나 경영환경이 낙후된 소상공인들에게 부족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내년부터는 경영개선 사업을 최대 1,000만원 수준으로 상향해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2024년 납부한 국세와 지방세 합산한 금액이 낮은 소상공인 순으로 선정하며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최근 2년 이상 계속해 보은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상시 근로자 수 3명 미만인 소상공인으로 청년 창업자는 사업장 영위 기간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세부내용은 내년 1월 공고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실 경제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황대운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이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시행을 위한 조치 중 하나”며 “내년도부터 충북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제도와 함께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 강구 등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개발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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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배드민턴 국가대표 동계 전지훈련 성황리에 종료
보령시, 배드민턴 국가대표 동계 전지훈련 성황리에 종료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 30여명 참여한 동계 전지훈련이 11월 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됐으며 선수들의 국제대회 대비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기술 훈련에 집중했다.
시는 이를 위해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며 보령 배드민턴구장과 보령스포츠파크 웨이트 트레이닝장을 활용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훈련에 필요한 시설 사용료를 지원하고 선수단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과 코치진은 관내 식당과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동일 시장은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보령을 찾아줘 감사하며 이번 전지훈련이 보령 배드민턴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령은 사계절 전지훈련에 적합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개장한 보령 배드민턴구장은 88억원이 투입된 최신 시설로 지상 1층에 주차장 94면, 지상 2층에 10개 코트와 사무실, 회의실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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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호우피해 주민에 지방세 감면 추진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주산면·미산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재난 재해 등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경우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지방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제262회 보령시의회 임시회에서 ‘호우 피해 관련 지방세 감면 동의안’ 이 의결됨에 따라 호우로 인해 침수·전파·반파된 주택 및 건축물과 침수, 유실, 매몰된 토지에 대한 2024년도 재산세를 100% 면제할 방침이다.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으로 확정된 피해 주민 503명에 대해 직권으로 감면하고 이미 납부한 경우는 환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 본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세금 감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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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김동일 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 제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김동일 보령시장은 2일 열린 제263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민선 6기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 보령’ 이라는 시정 구호로 보령시정을 시작해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달려왔다”며“올해 초 ‘함께 여는 미래 만세 보령 OK보령’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가자고 결의했다”고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
올 한 해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메가프로젝트 사업 공모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토대로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현의 감탄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
또한 보령머드축제, 해양 3대 메가이벤트인‘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제5회 섬의 날’,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서울시와 골드시티 협약, 가족센터 개관, 미래형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내년에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미래 전략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외적 성장을 이끌어내 신재생에너지 산업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은 ‘충남 방문의 해’ 와 ‘시·군통합 30주년’을 맞는 해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도시의 위상을 드높여 ‘시민과 함께 더 큰 보령’ 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예산안의 총 규모는 9,518억원으로 일반회계 8,644억원, 특별회계는 874억원이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하에 신규사업은 타당성과 시급성을 판단해 필요한 사업만 담고 보조금도 성과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감액편성 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 예산은 금년 대비 3퍼센트 74억원이 증액된 2,500억원을 편성해 돌봄의 대상을 넓히고 보령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영상의학과 신설에 따른 28억, 독감 무료접종 전 시민 확대 실시를 위한 6억원을 편성해 사회적 약자와 시민건강을 우선으로 챙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원도심복합업무타운, 중앙공원, 도로개설, 주차장조성 등 SOC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민선 8기 4차년도가 순항해야 민선 8기 시정과 9대 시의회 의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며 “보령의 발전과 희망찬 미래를 향해 시의원과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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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축제, 대전산단, 꿈돌이 택시 등 대전시, 하반기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5건 선정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시는 10건의 사례를 접수받아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8건의 사례에 대한 2차 직원 온라인 투표 및 사례 발표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을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하나 된 우리가 만든‘2024 대전 0시 축제’ 도시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다 △대전산단 구로공단을 잇는 첨단산업 혁신지구로 변신 △전국적 인지도 꿈돌이를 이용한 ‘택시브랜드’를 창출, 업계 활성화 및 도시마케팅 제고 △체납징수는 어려워. 이봐, 해봤어 △차별화된 도로관리·친환경 선진정책 구현 등이다.
특히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는 대전광역시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및 대전광역시 적극행정 주민모니터링단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시민의 관점에서 우수사례를 심사했다.
한편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상하반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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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
대전시립무용단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앙코르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 이 1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올해 4월에 있었던 옹고집전 공연을 전석 매진으로 관람하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한 앙코르 무대이다.
‘옹고집전’은 김지원 안무, 구재홍 연출, 허영숙의 동화구연이 더해져 어른들에게는 삶의 지혜를, 아이들에게는 교훈을 선사하며 연말에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했다.
욕심쟁이에 주변 사람들에게 심술부리며 행패를 일삼는 옹고집이 힘든 시련을 겪은 후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받는 내용으로 대전시립무용단의 춤과 재치 있는 연출, 그리고 동화구연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평호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올 연말에는 옹고집전 공연을 관람하면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5,000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인터파크 콜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