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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학교발전기금 기탁받아
대전교육청,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학교발전기금 기탁받아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학교 교육활동 지원 및 생활체육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학교발전기금 2억 2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학교발전기금은 2023학년도 체육시설을 개방한 실적을 산정해 관내 62개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며 기탁받은 학교는 지정된 학교발전기금을 사용 용도에 따라 학교교육시설의 보수·확충 및 교육용 기자재·도서의 구입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대전본부 이재윤 본부장은 “체육시설을 개방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관내 학교를 위해 2억 2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청도 지역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들의 안정적인 시설 개방 환경조성 등에 대해 다양하게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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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개최
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협의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는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 김지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장, 시군 감시단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통해 협의회 회장에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 가금현 대표를 단독 추대해 선출했다.
또한 부회장에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 오연근대표, 한국청소년보호연맹천안지회 김은성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상벌위원으로는 청소년보호국민정화운동본부 충남지단 이성규 대표를 선출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선출된 가금현 신임 협의회장은 “해가 갈수록 청소년 관련 문제가 늘고 있는 시점에서 오늘 협의회장직을 맡게 되어 마음이 무겁지만 청소년이 행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힘쎈 충청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그동안 많은 분들이 협의회 발전에 노력해 오신 것에 감사하고 내년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는 도내 24개 단체 1,890명의 감시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선도·보호와 각종 청소년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단체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보호활동과 유해업소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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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글로벌 R&D 선정기업 대상 “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데이 ” 성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글로벌 R&D 선정기업 대상 “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데이 ”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8일 창업마루나비에서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글로벌 R&D 선정기업과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데이’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Start2 Group과 함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글로벌 R&D 사업 선정기업의 후속 연계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사이트 강연, ‘German Immersion Week’ 참가기업의 IR 데모데이 진행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IR을 통해 투자 가능성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글로벌 및 투자 전문가를 1:1 매칭한 Meep-Up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현장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네트워킹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창업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깊이 이해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도전과 목표 성과를 창출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 앞으로도 국제 무대에서 확실히 자리 잡고 성공하도록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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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충남신보 정책 간담회 개최
당진시-충남신보 정책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내수소비 위축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통한 위기극복을 위해 당진시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와 충남신보는 지난 12월 2일 당진시청에서 2024년 당진시 보증지원 실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당진시 보증지원 정책에 관한 협력 방안 및 출연금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
2024년 11월말 현재 당진시 소재 2,137개 기업, 788억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했으며 21,838개 업체 중 28.8%인 6,287개 기업이 충남신보를 이용 중에 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당진시 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현황 및 성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따른 경제적 효과 및 금리 인하 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필요성 등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과 2025년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및 출연금 계획 등을 논의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요즘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사정이 많이 어렵다.
그 결과가 수도권도 예외 없이 증가하는 폐업률”이라며 “당진시도 관심을 갖고 최대한 출연금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이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 되며 출연금 확대는 당진시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재단은 신용보증을 통한 금융지원 뿐 만 아니라 컨설팅·교육·재기지원 등 비금융 분야도 적극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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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외교의 중심에서 만난 유교의 정신
세계 외교의 중심에서 만난 유교의 정신
[충청중심뉴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논산 일대에서 ‘Immersion into Korean Spirit - 외교사절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외국인 국내정착 지원 유교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회차는 주한 외교 사절 관계자들이 한국 유교문화를 깊이 체험하며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팸투어에는 로돌프 파스토르 파스켈 온두라스 대사, 벤사브리 모하메드 알제리 대사 등 페루, 앙골라, 쿠웨이트, 튀르키에, 독일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등 9개국 외교사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호유학의 중심지인 충남 논산의 유교문화유산을 방문하고 전통 보자기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 한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명재고택은 조선후기 성리학자 명재 윤증의 직계 후손들이 살아온 가옥으로 모든 건축부재의 마감이 치밀하면서 구조가 간결하고 보존상태도 훌륭한 조선시대 전통가옥이다.
고택과 마당의 연못, 장독대 등이 자연과 어우러져 한옥의 미학과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명재고택은 1984년 국가민속문화유산에 지정됐고 2007년 ‘논산 명재고택’ 으로 문화재 지정명칭이 변경됐다.
종학당은 조선시대 파평윤씨 문중 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문중교육기관으로 280여년에 걸쳐 문과 급제자 42명을 배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1997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학당과 그 일원은 자연과의 조화를 이뤄 빼어난 풍광으로도 유명하다.
돈암서원은 율곡 이이의 사상과 학문을 계승한 조선시대 예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생 선생의 예학정신이 깃들어 있는 기호유학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2019년 ‘한국의 서원’ 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온두라스 대사 로돌포 파스토르는 “각국의 역사와 문화는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배경”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논산을 중심으로 한 기호학파라는 한국유교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같은 프로그램이 한국에 정착하려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알려져 그 가치를 함께 느낄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국내정착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한국 사회에 보다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교문화 기반 생활문화 교육을 통해 한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전달해 문화적 소통과 이해의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이번 팸투어가 외교사절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유교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한유진이 주최하는 한국유교문화축전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K-유교를 심도있게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Immersion into Korean Spirit’ 외국인 정착 프로그램은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현재 추가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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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2024년 한 걸음 더 나아가다
기초학력, 2024년 한 걸음 더 나아가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151교 학습지원담당교사, 기초학력전담교사, 초등기초학력지원단, 교사학습공동체, 희망 교원 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기초학력 보장지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해‘찬찬책임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초학력 보장 및 책임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초등학생이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초학력 보장 지원체제 구축 및 충분한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찬찬히 기초학습을 도움으로써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대전시교육청의 초등 기초학력 책임교육 주요 발표 내용은 책임교육학년제, 찬찬협력강사제, 두드림학교, 기초학력전담교사제로 이들 사업은 학생 개별 학습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력 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생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발표를 맡은 교사들은 각자의 학교에서 시행한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 교사는 “기초학력은 학습격차 해소만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성장의 기쁨을 느끼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개별 학습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은 학생들의 평등한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필수 기반이며 우리 교육의 최우선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필요를 반영해 모든 학생들이 학습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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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배성민 의원, ‘농산물 수출물류비지원 중단, 현실성 있는 대책 필요’
천안시의회 배성민 의원, ‘농산물 수출물류비지원 중단, 현실성 있는 대책 필요’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배성민 의원(사진)은 지난 28일 제274회 정례회 경제산업위원회 농업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이 중단된 만큼 현실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지적했다.
배 의원은 “24년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로 농가는 비용이 부담되는 수출보다는 내수로의 판매 방향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수출 품목 가격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농자재비와 난방비·인건비 등의 생산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위로가 되었던 수출물류비 지원마저 끊기면 농가들의 고충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수출물류비 폐지는 2015년 케냐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 10차 회의에서 농업의 공정 경쟁 등을 이유로 수출 물류 보조를 전면 철폐하자는 의결이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당시 선진국은 즉시 폐지 개발도상국은 8년 유예 등에 합의했고 이에 개발도상국 지위에 있던 우리나라는 23년 말까지만 수출 물류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8년간의 유예 기간이 있었다.에도 수출물류비 지원 중단에 대한 대책 마련을 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고 지금이라도 현실성 있고 농가가 체감할 만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는 22년 13억, 23년 9억원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해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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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자매결연 도시, 시민 홍보 필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자매결연 도시, 시민 홍보 필요”
[충청중심뉴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자매결연 도시에 대한 시민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자매결연 도시민 관광시설 이용료 감면 시책을 언급한 뒤 “사실 자매결연 도시는 공무원들만 좀 알고 있을 뿐, 시민들 가운데 자매결연 지역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는 국내에서 경남 진주시, 서울시 서대문구, 경기도 여주시·성남시·고양시, 전북 남원시, 전남 여수시 등이 있으며 해외에는 헝가리 미슈콜츠시, 중국 동관시,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베트남 난빙성 등이 있다.
또한 해군 충무공이순신함과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서울특별시와 미국 랜싱시, 케냐 키수무시, 중국 웨팡시와는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중 남원시, 여주시, 진주시 등이 아산시민에게 관광지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자매도시 지역의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곡교천야영장 △자전거대여소 △환경과학공원 △영인산자연휴양림 △외암민속마을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등의 이용료 감면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고 레일바이크 △세계꽃식물원 △온양민속박물관 △도고파라다이스 △온양제일호텔 등 민간시설들도 시책 참여를 독려해 감면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 권한대행은 이 같은 계획을 환영하면서 “우리가 자매결연 도시 주민들에게 관광지 이용료를 감면하는 것처럼, 상대 도시에서도 평등의 원칙에 따라 유사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정보를 시정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그럼 시민들이 기왕이면 자매결연 도시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문했다.
조 권한대행은 또 최근 불거진 천안과의 접경지역 악취 문제에 대해 “악취의 근원지가 어딘지 공방이 벌어졌다는 내용의 보도가 있었지만, 우선 우리 지역부터 악취가 나지 않도록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천안의 역할이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요청하겠지만, 우리부터 악취가 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한 뒤 천안에서 넘어오는 악취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밖에 조 권한대행은 △재선거 투표소 사용 관련 교육청 협의 요청 △지중해마을 공용주차장 조기 개방 △동절기 안전관리 부서간 업무협조 △경로당 난방비 및 노후시설 점검 △2026년도 국비확보 전략 수립 △해맞이 행사 및 ‘아산방문의 해’ 선포식 준비 철저 등을 당부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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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현대자동차·한국환경보전원과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협약 체결
아산시, 현대자동차·한국환경보전원과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현대자동차, 한국환경보전원과 손잡고 자연환경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나선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3일 아산시청에서 김일범 현대자동차 CPO 부사장,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과 만나 민관협력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 일원의 철새 서식지를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재원을 투입해 철새 서식지 복원과 탐방시설 정비를 맡는다.
한국환경보전원은 복원 대상지 발굴과 복원 활동을 지원하며 아산시는 복원된 철새 서식지의 장기적인 유지·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아산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자연 복원을 넘어 생태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의 일환으로 ‘훼손된 국토 생태계 30% 이상 복원’ 이라는 정부 목표 달성을 위한 민간 참여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아산시는 이번 협약이 다른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사업지와 연계한 환경보전 활동 전개와 시민 참여형 생물다양성 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환경보전 인식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그동안 보전과 개발의 균형을 추구하며 생태축 단절 방지와 야생 생물 서식지 보호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2022년부터 금강유역환경청, 삼성디스플레이, 지역 주민과 협력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물장군 복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송악면 일원에서는 반딧불이 서식지 보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4억 6천만원을 확보, 선장포 철새 서식지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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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년산 시장격리곡 정부 수매 진행
아산시, 2024년산 시장격리곡 정부 수매 진행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2일 선도농협 현미가공공장에서 2024년산 시장격리곡 정부 수매를 진행했다.
이날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수매 현장을 방문해 수매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고 수매 참여 농가들과 환담 및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아산시의 올해 매입 품종은 친들, 삼광 2개 품종이며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총 3,269톤으로 공공비축미 1,888톤, 시장격리곡 1,381톤, 벼 감축분 82톤 등이다.
산물벼 686톤은 금성농산미곡종합처리장에서 11월 말까지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으로 1포당 4만원을 지급하고 차액금은 매입 가격이 정해지는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는 수확기 쌀값 안정과 농업인 소득 유지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수매량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등 매입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매입 업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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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상습 음주운전자 적발 후 구속 송치
당진경찰서 상습 음주운전자 적발 후 구속 송치
[충청중심뉴스] 당진경찰서는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으로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상습 음주운전자를 적발해 지난 29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지난 10월 8일 오후 20시 29분경 당진시 고대면의 한 도로에서 약 200m 구간을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적발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58%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으며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에서 또다시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진경찰서는 A씨가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으로 벌금형, 징역형 및 집행유예의 형을 선고받은 전과 10범으로 다수의 동종범죄 전력이 상당해 재범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28일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29일 구속 송치했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늘어남에 따라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이므로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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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청년예술인 활동 지원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 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청년예술인 활동 지원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 도와
[충청중심뉴스] 충남문화관광재단의 ‘2024 시·군 청년예술인 협력공연 사업’ 이 충남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 사업은 인접한 시·군 청년 예술단체들 간의 교류 활성화와 활동 영역 확장을 돕고 청년예술인들이 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하며 정착하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공모를 통해 선발단 5개 청년예술인 협력팀은 지난 9월부터 11월 사이에 총 10회에 걸쳐 부여와 공주, 서산, 서천, 태안 등 도 내 각 지역과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전시장 CN갤러리 옥상 무대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펼치며 충남 예술의 뛰어남을 선보였다.
전통 국악으로 현대곡을 공연한 △‘흥청온청’, 드로잉 퍼포먼스와 피지컬 씨어터가 결합한 △‘잇고아우르다’, 성악과 현악이 어우러진 △‘위드어스 앙상블’, 한국무용에 춘향전 스토리텔링을 더한 △‘이드클라운’, 청년들이 열연한 연극팀 △‘청년예술 역량강화 프로젝트’등은 청년예술인들의 실험정신과 다양성이 녹아있는 무대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이제껏 보지 못한 신선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처음 추진한 ‘시·군 청년예술인 협력공연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파악해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예술인들이 교류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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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 온정으로 하나되는 사랑의 김장나눔
대전시, 2024 온정으로 하나되는 사랑의 김장나눔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3일 시청 남문 광장에서 ‘2024 온정으로 하나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주최하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후원 했으며 마련된 김장김치 500박스는 지역 보육시설과 취약계층 5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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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육부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수상
대전교육청, 교육부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수상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4년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전과학고등학교 성민경 영양교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은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과 학생 식생활 개선을 위해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단위로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서 매년 교육부가 주관해 실시하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전과학고등학교 성민경 영양교사는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하는 서번트 리더십의 힘‘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로 업무 체계를 개선해 학교급식 질 향상과 급식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며 탄소발자국 줄이기 실천 활동, ECO- 더 건강한 밥상 사업, NON-GMO 사업학교의 일환으로 다양한 체험교육과 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과 학생 건강 증진에 기여한 사례가 큰 호응을 얻어 수상의 성과를 얻게 됐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전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수고하는 학교급식 관계자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교급식 우수 사례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영양·식생활교육 사업학교 및 연구회, 현장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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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학부모 특강 개최
대전교육청,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학부모 특강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운영으로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 및 행복한 성장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색있는 놀이통합교육 운영학교, 학교 놀잇길 조성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연계 찾아가는 놀이 한마당,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 UCC 공모전,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가 시간도 경쟁력이다 우리 아이 여가 시간, 건강하게 보내는 법’ 이라는 주제로 운영한 이번 특강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 245명이 참석해 놀이의 가치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인식을 엿볼 수 있었다.
특강 강사로 초청된 가족코칭연구소 염은희 소장은 가족 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체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놀이 방법에 대해 제시했다.
특히 자녀와 함께하는 협력 놀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 능력을 키우고 함께 성공하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놀이를 통해 심신이 건강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