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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우수복지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홍성군, 우수복지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군 단위 전국 최초로 공모 선정된 상병수당 시범사업과 자활사업 활성화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서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에 기여한 이새롬 주무관과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으로 최훈 주무관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성군은 올해 7월부터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통해 아픈 근로자가 경제활동을 유지하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했으며 사업 홍보와 참여 의료기관 모집 등 제도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3월 자활사업장 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식기세척 사업단을 운영하며 자활사업의 기반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11월 홍성군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성과를 발휘해, 방문객 55만명 중 29만명이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했다.
충청남도가 주관한 온기나눔 김장대축제에서는 다회용컵 1,500개, 접시 500개, 수저·젓가락 세트 700개를 활용하며 환경 보호와 자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했다.
아울러 홍성군은 9월 보건복지부 간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며 저소득층 일자리 확대 및 자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함께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며 “상병수당 시범사업과 자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7월 이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통해 총 47명의 근로자에게 69건, 약 6,500만원을 지원했으며 개인당 최대 47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아픈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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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4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성과공유회’ 성료
태안군, ‘2024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성과공유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올 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청년기업들을 응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3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한국서부발전 관계자, 지역 청년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및 센터에 입주한 30개 기업들의 한해 성과를 알리고 기업 간 네트워트를 구축해 앞으로의 발전을 독려하고자 개최됐다.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의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입주기업 소개 영상 상영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입주기업 성과발표회에서는 △1위 마음심리상담발달센터 △2위 태림F&D △3위 한울드론이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세움 △한울드론 △봄날다과 △스타팜스 △스페셜사인 등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의 활성화에 기여한 5개 기업이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센터 입주기업들이 △심리상담 △사진촬영 △키링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관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도 청년 기업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창업 지원 모델을 개발하는 등 ‘청년 친화적’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을 덜어주며 태안 청년 스타트업의 심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기업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도전과 혁신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3월 개소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는 △창업 희망자 대상 1인 오피스 제공 및 사업화 지원 △창업 교육 △청년 네트워킹 및 교육·회의공간 제공 △메이커 스페이스 제공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현재 30개 기업 110여명의 직원이 입주 중이며 군은 센터를 중심으로 내년까지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인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 사업화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청년의 자립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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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을 현실로”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성료
“청소년의 꿈을 현실로”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5팀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3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시상식을 갖고 △대상 김예지 △최우수상 김리나·김지효 △우수상 한혜림 △장려상 허남주, 김단아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이 직접 군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올해 2회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만 12~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가능성·창의성·효율성·적용범위·지속성 등에 대한 각 부서별 검토를 거쳐 1차 합격자를 선정한 후 11월 1일 군청 대강당에서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태안여중 김예지 학생은 학생들의 문화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백화로 일대와 학교, 아파트 단지, 터미널 등을 순환하는 무료 버스 운행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리나 씨와 김지효 학생은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청소년 홍보대사 창단을 제안했으며 우수상 수상자인 한혜림 씨는 지역관광 및 경제 발전과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ESG 관광경영’을 제안했다.
이밖에 장려상을 수상한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 △다문화 가정을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도입 제안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들의 제안이 실제 군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보고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제안대회를 개최했다”며 “참여해주신 청소년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견 청취로 지역 정책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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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공모사업 확보액 875억원’ 지역발전 청신호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올 한해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 87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등 총 38개 사업에서 국비 139억 8500만원과 도비 364억원 포함 총 875억 8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중·장기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국비 확보액이 가장 큰 사업은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으로 군은 지난 5월 말 해수부 발표 결과 사창·당산권역이 선정돼 국비 48억 1400만원 포함 사업비 68억 7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밖에, 올해 1월 해수부 주관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에 정산포항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됐으며 10월에는 문체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에서 근흥면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이 이름을 올리면서 총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태안의 미래 지역 먹거리 확보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전략사업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군은 지난달 충남도 주관 ‘2025년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후속사업 2차 공모’ 결과 태안 남면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도비 118억여 원 포함 총 사업비 120억 68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남면 몽산리 일원에 고품질 농촌형 공공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만리포니아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사업과 ‘샌드뮤지엄’ 조성 사업 등 제2단계 제2기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사업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으며 도 지역균형발전 유형 중 ‘시·군 자율사업’의 경우 태안군 배분액이 626억원으로 올해 말 전액 확보를 목표로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올해 △중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축산악취 개선 지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안흥 역사 비경길 조성 △쾌적한 도시가로환경 조성 등 4일 현재 38개 공모사업 선정의 쾌거를 거두며 지역 미래 전망을 밝히고 있다.
군은 올해 남은기간 추가 공모 발표가 남아있는 만큼 선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는 한편 내년도 추진될 각종 사업에 대해서도 면밀한 준비를 통해 국·도비 확보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발전을 열어갈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중·장기 대형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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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벼농사연구회, 태안군에 ‘사랑의 쌀’ 287포 기탁
태안군벼농사연구회, 태안군에 ‘사랑의 쌀’ 287포 기탁
[충청중심뉴스] 태안군벼농사연구회가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벼농사연구회 신양우 회장과 김천중 부회장, 은창기 총무, 김재환·이용안 감사 등 5명은 지난 3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10kg 쌀 287포를 군에 기탁했다.
신양우 회장은 “태안군벼농사연구회 소속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군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1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태안군벼농사연구회는 지난해 11월에도 태안군에 10kg 쌀 200포를 기탁한 바 있으며 고품질 쌀 생산기술 공유와 안정적 식량작물 생산 기반 유지에 앞장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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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4일 청주시에 소재한 트리제이더테라스에서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산업인력개발원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참여자와 기관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사업성과 소개 및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송백예술단 권오중, 최우수상 더해피케어 노인복지센터 차태순, 충청북도 실버예술단 김명숙 외 우수상 10명, 총 1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은 50세부터 70세 미만 퇴직자들의 전문경력을 활용해 비영리 영역에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참여자들에게 시간당 2천 원의 참여 수당과 1일 4시간 이상 활동 시 식비 6천 원, 교통비 3천 원 등 활동 실비만을 지원하는 봉사적 성격의 사업으로 2022년부터 문화예술, 사회복지, 교육 연구, 상담, 미용 서비스 등 13개 분야에 167개 기관, 995명이 참가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은퇴했다에도 불구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중년 전문퇴직자분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보다 쉽게 지역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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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목소리 한 스푼, 생활지도를 더 맛있게
도민의 목소리 한 스푼, 생활지도를 더 맛있게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2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10일간 향후 도민생활지도의 서비스 질 향상과 운영 방향 결정을 위해 도민생활지도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정보 이용의 편의성, 주제도별 활용성 등 총 1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도민생활지도의 주제도 선정과 운영 방향 결정 등 내년도 사업 계획 수립 과정에 활용된다.
설문조사는 충청북도 누리집 배너 및 인터넷 웹페이지 검색 ‘충북 도민생활지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충청북도 도민생활지도’는 기존 주소, 문서 등 목록화 형태로 제공되고 있던 각종 행정정보를 시각화해 한눈에 쉽게 볼 수 있게 한 디지털 지도로 지난 22년부터 민간에서 볼 수 없는 충북만의 특화된 영상정보인 레이크파크 드론영상, 의료비후불제 참여기관 등 35종의 생활정보를 시각화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생활지도는 도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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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제천교육지원청과 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4일 제천시장 집무실에서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와 제천교육지원청이 엑스포 홍보를 지원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단체관람에 적극 협조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조직위와 제천교육지원청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관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단체관람 △기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천교육지원청은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관내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행사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직위 집행위원장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 학생과 교직원들이 엑스포 행사장을 즐겁게 다녀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109억원, 152만명의 관람객과 250개 기업 참여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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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분산에너지 특화 모델 발굴 본격 추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4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제안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25년 2월 중에 공모 예정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대응을 위해 참여 시군 및 동서발전, SK에코엔지니어링 등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충북의 ‘23년 전력자립률 10.8%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4위로 불리한 여건에 있는 충북의 에너지 상황을 극복할 특화지역 모델 발굴 및 추진 전략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부는 대규모 발전소와 송전망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민적 갈등과 신속한 전력 공급의 어려움, 그리고 이로 인한 경제적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 계획에 따라 204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30%를 분산에너지로 충당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추진해 안정적인 전력계통 관리와 수용 능력을 강화하고자 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국가핵심산업인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방사광가속기 등 에너지 수요가 높은 첨단산업이 집적되어 있지만, 그동안 정부정책과 내륙이라는 지리적 여건상 대규모 발전소 건립이 어려워 충북의 전력자립률은 매우 낮은 게 현재 상황이며 이런 불균형적인 에너지자립률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에너지 전문기관 및 기업 등과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 협의되고 있던 충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모델을 이번 용역에서 완성할 예정이다.
본 제안서 용역의 주요 내용은 충북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수립, 특화지역 대상부지 검토 및 선정, 충북 에너지 수요분석, 특화지역 제안서 작성 등의 과업으로 추진된다.
그리고 ‘충북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제안서’ 용역을 ’ 25년 2월 중에 완료 예정이며 ‘25년 2월 이후 산자부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전광호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충북도는 타지자체와 차별성이 있고 경제성 있는 ’충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모델‘을 발굴해, 2050년까지 충북 전력자립률 100%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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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물포럼, 2024년 하반기 정책토론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충북물포럼과 함께 12월 4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수질 1등급 달성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성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김영환 지사의 '수질 오염과의 전쟁 선포'에 이어 '충청북도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충북도, 시·군 공무원, 충북물포럼, 환경단체, 물 관련 분야의 주요 기관, 도민, 학계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건의 주제 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충청북도 수자원관리과 이재덕 과장이 '충청북도 수질 환경 개선 방안'을 주제로 충북의 수질 환경 개선 방향과 추진체계, 분야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충북대학교 송철민 교수가 '수질 보전을 위한 주민 참여 거버넌스 사례'를 통해 주민 참여의 사례와 개선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충북대학교 맹승진 교수가 '농업용수 이용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사례'를 소개하며 효율적인 거버넌스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황현동 휴먼플래닛 대표가 '대청호 수질 보전을 위한 거버넌스 사례'를 발표하며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거버넌스의 운영 방안과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김진수 충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송태호, 최충식, 배명순, 염우 등 4명의 토론자가 참여해,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성 방향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10월 오는 2032년까지 11개 시·군과 협력해 충주호, 달천, 대청호, 미호강 등 4대 권역의 수질 Ⅰ등급 달성을 목표로 강력한 수질 환경 개선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추진단을 구성했다.
해당 계획은 4개 분야, 14개 추진 과제, 46개의 세부 사업을 포함하며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4대 권역과 56개 지류 주변의 오염 실태를 조사한 후, 충북도와 시군의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민원 유발시설, 폐수 다량 배출시설, 폐염수 발생시설 등 하천 오염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 집중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단속은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수질 모니터링 결과는 11월부터 충청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또한, 충북도는 하수도 보급률을 대폭 향상시키고 폐수, 가축 분뇨, 폐기물, 비점 오염 저감 공공 처리 시설을 크게 확충하는 한편 축사 환경 개선, 방치된 축분 제로화, 친환경 농업 육성 등 오염원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민간 단체, 도민,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도민 주도형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도민들과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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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평택·NH농협과 함께하는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 개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평택시는 지난 3일 NH농협과 함께 평택시청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박시원 농협중앙회 제천시 지부장,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 지부장, 박근수 제천농협 조합장,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 및 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연말까지 제천시는 2천만원을 평택시는 3천 5백만원을 상호기부 하기로 했으며 제천쌀과 평택쌀로 만든 쌀떡을 나누며 ‘쌀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평택시청 로비에서 제천 농산물과 지난해 우박피해 농가의 사과즙 판매도 진행했으며 사과즙 판매금의 10%는 평택시의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했다.
김창규 시장은“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제천시와 평택시의 협력체계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농민의 삶에 온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건전한 기부문화 형성이라는 가치 있는 걸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와 평택시는 지난 2018년부터 다각적 활동으로 상호 신뢰를 쌓아 2022년 평택과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지난 8월 자매도시 평택시, NH농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제천·평택 이음 1274’업무협약을 맺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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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주거취약 노인부부 가구 욕실 환경 개선 완료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주거취약 노인부부 가구 욕실 환경 개선 완료
[충청중심뉴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천복지재단의 맞춤형 노인 주거지원 사업인 '디자인하우스' 공모에 선정되어 '좋은이웃들' 대상자 중 주거 취약 노인부부 가구를 발굴해 열악한 욕실 환경 개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3일 전했다.
'디자인하우스' 사업은 주거 취약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가구를 추천받아 생활환경 개선, 안전 생활 지원, 재래식 화장실 개보수 등을 포함한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겨울철을 앞두고 주거환경에 불편을 겪고 있던 취약계층 가정의 욕실이 개선되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쾌적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양순경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디자인하우스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 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사업에 힘써주신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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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가치확산 공유회’ 성료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의 기업과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과 가족친화경영 가치확산을 위한 '2024 가치확산 공유회'가 충북도 주최,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주관으로 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됐다.
도내 기업·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구인난과 고용 안정화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 기업이 ‘여성 경력 단절 예방’과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핵심 가치를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기 위한 네트워킹 자리였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가족 친화 우수기업, 여성 일자리 유공자에 대한 충북도지사 표창과 함께 도내 37개 여성 친화 일촌기업과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가족 친화 우수기업으로 김안과의원, 디자인펜슬, 부강이엔에스㈜, ㈜사옹원, ㈜풍림푸드가 선정됐다.
여성 일자리 유공자로 충북광역새일센터 이정연 팀장과 기억록, 청주새일센터 양영란 팀장과 참사랑병원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37개 기업과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개선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충북새일본부의 가족친화경영 우수기업 활동 사례 발표, 중소기업 채용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및 본부의 내년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가족친화경영 문화확산으로 여성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 단절 여성이 다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충북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밑거름”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충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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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흥업소 성매매 방지 점검 및 계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지난 3일 관내 유흥주점업소를 대상으로‘성매매 방지 점검 및 계도’를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시 여성청소년과와 위생과, 충주경찰서가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충주시 일대 174개소의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2년부터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에 성매매와 관련한 선불금이 법적으로 무효라는 사실과 성매매 피해 상담소의 연락처 등의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충주시는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와 게시물이 법령에 맞게 적합하게 게시되었는지 등을 중점으로 확인하며 개선 사항을 지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흥주점 등 현장점검을 통해 성매매 관련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성매매 근절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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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대상 위생·안전교육 실시
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대상 위생·안전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1월 한 달간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14개소, 이용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해 △올바른 치아관리법 △의치 관리법 △구강 운동방법을 교육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는 “급식센터에서 노인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알게 됐다”며 “교육 내용이 이용자의 생활습관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김영호 센터장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위생 사각지대에 놓일 여지가 있어 센터를 확대·운영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위생적이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급식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3년 7월부터 어린이 센터의 운영 시설을 기반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식생활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