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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시민과 시정을 잇는 ‘시민소통위원회’ 역량강화교육 열어
계룡시, 시민과 시정을 잇는 ‘시민소통위원회’ 역량강화교육 열어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지난 3일 시민중심의 소통공감 행정 실현을 위해 시민소통위원회 역량강화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 및 시민중심의 소통공감 행정 실현을 위해 구성된 시민소통위원회는 1년 6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정형화된 형식이 아닌 맞춤형 소통으로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난 6월 15일에는 발족 1주년을 기념하며 ‘더 나은 계룡의 삶’ 이라는 주제로 계룡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연령, 직업, 계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교육은 시민소통위원회의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더욱 원활한 시민과의 소통을 돕기 위해 국민체육센터 생활자원회수센터 청소년별마루센터 하늘소리길 등 계룡의 주요 시설 및 현장 8개소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며 시정을 몸소 경험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위원들은 각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정 추진 방향을 파악하고 시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 견학시설인 한훈기념관에서는 시민과의 소통능력 강화를 위한 공감소통 스피치 특강이 진행됐다.
유형별 커뮤니케이션 기법과 피드백 노하우, 신뢰감을 주는 보이스 트레이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스피치 특강은 단순히 시정 정보를 주고받는 것을 넘어 신뢰를 쌓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진정한 의미의 소통 방법과 교육이 이뤄져 교육에 참석한 시민소통위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정종훈 시민소통위원장은 “관내 주요 현장을 방문하며 우리 시의 발전 방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시정의 가교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그동안 계룡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진솔한 소통을 이끌어낸 시민소통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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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국공립어린이집, 함께 나눠 더 행복해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아름동 소재 국공립어린이집 11곳이 4일 각 가정에서 모은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꾸러미 44박스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나눔꾸러미는 원아들의 각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 없는 비누, 치약·칫솔, 세제 등 각종 생필품을 받아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손덕남 아름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각 어린이집 원장과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꾸러미는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을 주도한 강모숙 아름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아름동의 어린이집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나무어린이집 외에도 △수자인어린이집 △세종달빛어린이집 △세종에듀시티어린이집 △아름상록어린이집 △상록누리어린이집 △봄봄어린이집 △한아름어린이집 △엘리트어린이집 △아름숲어린이집 △은가비어린이집이 나눔에 선뜻 참여했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여러 가정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었다”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아름동의 11개 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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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왕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기부 주목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4일 초등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날 수왕초등학교는 ‘나너바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연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기면 지사협에 기부했다.
수왕초 6학년 12명의 학생은 경제관념을 높이고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너랑나랑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의미의 ‘나너바다 바자회’를 주도적으로 개최했다.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 란 수왕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마련한 후원금이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수왕초등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수왕초는 올해 초에도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올해만 두 번 기부를 실천했다.
강전우 연기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번 기부가 소중한 나눔의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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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종시를 빛낸 주요 성과에 투표해주세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0일간 ‘2024년 세종시를 빛낸 10대 성과’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항목은 △법원설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 △2024년도 정부합동평가 특·광역시 종합 1위 △교육발전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이응패스 이응버스 택시·누리콜 증차 등 올해 24개 시 성과다.
시민들은 ‘세종 시티앱’과 ‘네이버폼’을 통해 24개 항목 중 최대 5개까지 중복 투표 할 수 있다.
시는 매년 연말 시민투표를 통해 ‘세종시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의견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있다.
장민주 정책기획관은 “이번 시민투표는 한 해의 시정을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검토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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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 민방위대 워크숍 개최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4일 어진동 베스트웨스턴에서 ‘2024년 민방위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방위대의 역할과 임무정립, 민방위대장 역량강화를 위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각 읍면동의 지역민방위대장, 중앙부처·교육청·세무서 등 관내 직장민방위대장, 민방위 업무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네트워크 형성 전문 강사가 지역·직장 민방위대장 간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한 팀빌딩 교육을 진행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 교육, 응급처치 구호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습 체험 등이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민방위대의 발전적 방향에 대한 참여자 간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상호 격려의 시간을 갖고 민방위대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였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안보 환경의 변화와 복잡다단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울타리 역할을 하는 민방위대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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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오는 16일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개소
세종시, 오는 16일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개소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오는 16일 나성동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을 개소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6∼12세 초등학생들 중 맞벌이,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구 등 입소 우선순위에 따라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나성다함께돌봄센터는 어울더울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며 139.9㎡ 규모에 사무공간과 활동공간, 조리 공간 등을 갖췄다.
센터장과 돌봄교사 등이 아동들의 일상활동 지원을 비롯해 숙제와 독서지도, 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용정원은 25명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다함께돌봄센터 10호 개소를 통해 나성동 학부모의 양육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을 통해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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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최우수'
세종시, 2024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최우수'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싱싱장터와 공공급식센터 운영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2024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역 먹거리 관련 정책과 지자체의 실천 노력,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지역먹거리 정책 5대 과제, 14개 평가 지표에 대해 서면·현장 평가를 진행해 총 31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5대 과제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먹거리 생산 △지역먹거리의 지역 내 우선소비 △지역농산물 가치 확산 △먹거리 가능성 제고다.
시는 싱싱장터와 공공급식센터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시는 시민들에게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싱싱장터 1호점을 개장했다.
이후 2·3호점 잇따라 개장·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중에는 소담동에 4호점을 개장할 계획이다.
싱싱장터 1∼3호점은 올해 10월 말 기준 일일 평균 4,7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그간 누적 매출은 2,575억원에 달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지역먹거리 지수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싱싱장터 4호점 개장과 공공급식센터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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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vs저경력 흑백정책요리사, 아이디어로 승부가린다
고vs저경력 흑백정책요리사, 아이디어로 승부가린다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에서 고경력 공무원과 저경력 공무원들이 오직 아이디어로만 정책을 평가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는 재정 위기 극복과 시정 발전을 목표로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는 ‘흑백 정책 요리사 : 정책 아이디어 전쟁’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청,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정책 제안을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공모 주제는 ‘위기를 기회로 : 재정 위기 속 돌파구를 찾을 시책’ 이다.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세종시의 발전을 도모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본선은 2025년 1월 중 개최될 예정으로 직원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최근 큰 인기를 얻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에서 착안한 심사 방식을 적용해 열린다.
본선 진출자는 직급과 경력을 기준으로 ‘흑팀’과 ‘백팀’ 으로 나눠진다.
대결은 총 5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별로 흑·백팀의 팀원 1명씩이 나와 1대 1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 중 다수가 선호하는 시책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각 라운드별로 승리한 총 5팀에게 세종시장상 또는 공무국외출장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정책 제안을 받는 것에서 나아가 직원들이 정책 기획 과정에서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자발적인 직원들의 참여로 시민의 요구에 맞는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이 낸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세종시만의 독창적 정책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각자의 기획 역량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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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인구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인구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이 첫 참여자로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25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지목했다.
최민호 시장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출산·육아 지원 강화와 더불어 가족·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며 “세종시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인구문제 해결에 범사회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9월부터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청년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저출생 극복 거버넌스’를 구축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또한, 이달 중 보건복지부, 세종시교육청,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과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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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6기 안전도시위원회 첫 활동 시작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4일 세종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제6기 안전도시위원회의 위촉식을 열고 ‘국제안전도시 세종’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연임 위원 8명을 포함한 총 18명으로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읍면동으로부터 추천받은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국제안전도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뒤, 전임 위원들의 활동성과 공유와 함께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제6기 안전도시위원회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0월 29일까지 2년으로 안전취약현장을 방문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세종시의 안전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6기 안전도시위원회가 세종시의 안전한 미래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촘촘하고 견고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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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 진로 교육 운영
대전학생해양수련원,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 진로 교육 운영
[충청중심뉴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 진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진로 교육은 미래 해양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중학교 3학년 3개교 4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해양관련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해양환경 보존의 필요성, 미래 해양산업의 가치, 해양 관련 직업 소개 및 탐색, 수상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등 이론과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송무근 원장은 “해상왕 장보고의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라는 신념으로 해양진로 교육을 통해 해양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해양교육 전문기관으로써 학교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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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걸어 학교로 가는 시간
숲길을 걸어 학교로 가는 시간
[충청중심뉴스] 대전도마중학교는 오래되어 낡은 서쪽 등하교 계단을 새롭게 단장해 밟는 길과 보는 길을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등하교 시간에 주로 사용하는 서쪽 계단은 계단 곳곳이 파이고 곰팡이가 생겨 미관상 좋지 않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곳을 학생들의 정서에도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전 교직원의 뜻을 모아 자연이 숨쉬는 숲길로 바꾼 것이다.
계단은 4차선 도로변에서부터 학교까지 내려오는 총 2층 형태로 나무 및 바위와 꽃과 폭포가 어우러지는 형상을 담고 있다.
좌우 벽면에는 한가로이 노래 부르는 새들을 그려 넣어 한층 숲속의 경쾌함을 표현했다.
행복한 마음으로 학교에 와서 즐겁게 학교 생활하기를 바라는 뜻이 담긴 것이다.
한 재학생은 “학교가는 길이 즐겁고 이렇게 멋진 장소가 있어서 계단 오르는 것이 힘들지 않다”고 말했다.
대전도마중학교 조미자 교장은 “계단 벽화를 좋아하는 학생들을 보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내부는 물론 외부 환경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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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육중·고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본관 개관식 개최
대전체육중·고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본관 개관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체육중·고등학교는 12월 3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본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 새로 구축한 공간 관람 등으로 진행됐으며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학생 선수들을 위한 교육 공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대전체육중·고등학교는 2021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학교 구성원의 요구와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했다.
1층부터 2층까지 이어지는 도서관을 학교 입구에 배치해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도록 하고 건물 가운데 중정을 만들어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디자인했다.
각 층에는 홈베이스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동아리 활동,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교 회장 염 학생은 “도서관과 특별실, 모든 교실에서 전자칠판을 활용한 수업이 가능해져서 만족스럽고 사용자설계 당시 홈베이스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실제로 의견이 반영되고 실현된 것을 보니 무척 뿌듯했다”고 말했다.
대전체육중·고등학교 김석중 교장은 “대전체육중·고등학교의 교육 가족이 3년 동안 함께 설계하고 기다려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학교 구성원들이 원하는 모습대로 완성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대전을 대표하는 체육 영재로서 큰 꿈을 키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애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 육성과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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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원중, ‘둔원마을 스포츠클럽 교육공동체’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대전둔원중, ‘둔원마을 스포츠클럽 교육공동체’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충청중심뉴스] 대전둔원중학교는 2024학년도 학교체육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평생스포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둔원중학교는 ‘둔원마을 스포츠클럽 교육공동체’라는 슬로건 아래 연구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둔스교육공동체’는 마을교육생태계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신체적 역량뿐만 아니라 사회적·정서적 역량까지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학교는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사학습공동체를 통해 스포츠 융합 교육과정을 개발 및 실행했으며 더불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스포츠클럽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했다.
구체적인 추진 활동으로는 지역 대학 연계 스포츠 관련 학과 전공 체험, 상위학교와 연계한 스포츠 관련 진로 체험,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스포츠클럽 동호회 활동, 선후배 동행 스포츠클럽 리그전, 사제 동행 스포츠클럽 리그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응원가 공연, 여름방학 스포츠클럽 캠프 등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학교 운영의 결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대전둔원중학교 박광순 교장은 “지역 연계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사회적 역량을 갖춘 것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활기차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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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감동을 부르는 문화예술의 향연
2024년 감동을 부르는 문화예술의 향연
[충청중심뉴스] 대전평생학습관은 12월 3~4일 어울림홀에서 관내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꿈·사랑·행복 어울림 문화예술무대를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연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립교향악단에서는 학업에 지쳐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유쾌한 음악, 시네마 천국의 영화음악 등 학생들에게 찾아가기 쉽고 귀에 익숙하면서 편안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오케스트라공연을 직접 관람해보니 마음의 여유를 찾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문화예술공연이 학생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예술의 중요성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및 창의력 증진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