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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국가보훈부 등록 현충시설 3개소 신규 지정
부여군, 국가보훈부 등록 현충시설 3개소 신규 지정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국가보훈부로부터 현충시설 3개소가 신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현충시설 지정은 지자체가 현충시설 지정을 요청하면 국가보훈부가 심의해 현충시설을 지정한다.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조형물·사적지 또는 시설 등에 대해 국민의 애국심을 기르는 데에 상당한 가치가 인정되어야 한다.
신규 지정된 현충시설은 △부여읍 남령공원 내 충의사, △내산면 소재 홍주의병 지티봉기 기념공원, △초촌면 소재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으로 3개소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설치된 비지정 현충시설에 대해서도, 국가보훈부로부터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현충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충남의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은 152개소로 부여군은 충남 15개 시군 중 3번째로 많은 15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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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보건복지부 생명존중안심마을 공모사업 선정
옥천군, 보건복지부 생명존중안심마을 공모사업 선정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보건복지부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신규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만원을 교부받게 됐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예방 활동의 효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체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기관들이 참여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의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우리 군의 자살을 줄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옥천군보건소는 비예산으로 옥천읍, 청산면, 이원면 3개 읍·면에서 시범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2025년 공모사업을 신청, 국비 1천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에 더욱 탄력을 얻게 됐다.
옥천군은 2025년 옥천읍을 비롯해 안내·청산·이원·군북면 5개 읍·면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모든 읍·면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강화는 올해 실시한 자살실태조사 최종 결과 보고서에 제안된 예방 중심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꼼꼼하게 추진해 우리 군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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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군을 대표하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해 2024년 옥천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진행하고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옥천 힐링 무드등’ 으로 최우수를 수상한 윤종호 씨를 비롯해, 총 5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지난달 11~20일 진행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4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은 관련 분야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수준을 평가해 최우수 1점, 우수 4점 총 5점을 선정했다.
출품작 중 대상은 해당 작이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5년 만에 시행한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옥천군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는데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며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 중 일부 작품은 옥천군 관광기념품으로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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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충북도내 유일 ‘5년 연속 A등급’ 선정
옥천군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충북도내 유일 ‘5년 연속 A등급’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도내 유일 5년 연속 A등급 지자체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로컬푸드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수 측정은 전국 농촌 및 도농복합형 시군 159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 공적 추진체계, 안전성 관리, 지역먹거리 소비기반 등 14개 지표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옥천군은 먹거리 계획 실현을 위한 공적 추진체계 마련, 지역 인증제도 활성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실적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A등급 지자체에 선정됐다.
군은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센터, 옥천푸드 거점 가공센터, 친환경종합분석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졌고 지역 인증제도인 옥천푸드 인증제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생산자 조직화를 위한 각종 교육 추진에도 힘쓰고 있다.
내년도에는 먹거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한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와 기획생산 체계 고도화 용역 추진으로 지역농산물 연중 공급체계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5년 연속 지역먹거리 지수 A등급의 성과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생산자의 노력과 소비자의 신뢰, 군의 정책적 노력이 모여 만들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옥천 로컬푸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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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2회 전국민요경창대회 개최
예산군, 제12회 전국민요경창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 한국전통민요협회는 제12회 예산군 전국민요경창대회를 오는 7일 오전 9시 군청 추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 이어지고 있는 전국민요경창대회는 전통예술의 고장 예산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문화중심 지역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국악 인재 발굴과 전통예술의 보전 및 계승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전국민요경창대회는 지난 한 달 간 참가신청을 접수를 받아 △명창부 △일반부 △학생부 △단체부 등 총 4개 부문에서 경연을 진행한다.
신혜정 지부장은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로 한국 전통 민요 전국대회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나라의 민요를 한자리에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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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건강 취약계층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집중
예산군, 건강 취약계층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집중
[충청중심뉴스] 예산군보건소는 겨울철 한랭 질환에 대비하고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11월부터 5개월간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3400여명이다.
집중관리 서비스는 가정 방문을 통해 혈압, 혈당 측정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전화·문자로 한파 대응 행동 요령 및 한랭질환 예방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경로당, 마을회관을 통해 집단 보건교육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건강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히 119 및 지역의료기관에 연계 조치하는 등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필요 시 에너지바우처 등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협력할 예정이다.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수칙은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 △실내 적정 온습도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기 △외출 전 체감 온도 확인하기 △외출 시 따뜻한 옷 입기 △무리한 운동 하지 않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에 따라 혈관이 수축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관리 및 한랭 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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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쾌적한 가로경관 위한 가로수 정비
예산군, 쾌적한 가로경관 위한 가로수 정비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주요 구간 가로수를 일제 정비한다.
군은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예산읍 주교리 등 7개 노선 14㎞ 구간 가로수에 전정 작업을 실시하고 국도 45호선 등 4개 노선 8.8㎞ 구간 소나무 가로수에 소나무 재선충 예방 나무주사 사업 실시 등 가로경관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정 사업은 수목 본래의 수형을 유지하면서 고사지, 차량 통행이나 보행에 지장을 주거나 교통안전 시설물을 가리는 가지 등을 제거하는 작업과 상부 전선 등으로 주간이 잘려 고유 수형을 잃은 가로수를 조형전정하는 작업이 함께 진행된다.
이로써 군은 정돈된 경관 조성 및 운전자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수목의 통풍과 채광을 좋게 해 병충해를 방지하는 한편 풍설해에 대한 저항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나무 주사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침에 따라 소나무 줄기에 작은 구멍을 뚫고 직접 약제를 주입해 해충을 방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효가 지속되는 2년간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 작업으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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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 하반기 프로그램 성료
예산군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 하반기 프로그램 성료
[충청중심뉴스]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9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6월부터 시범사업으로 노인 인지활동 책놀이 지도사, 정리수납전문가, 타로 영어 등 성인 프로그램과 키즈챔프, 포포아트, 뮤직팡팡, 오감통합놀이 숲속아이 등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상반기에는 총 15개 강좌 185명, 하반기에는 총 20개 강좌에 218명이 각각 참여했다.
평생학습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주민 여러분의 큰 관심 속에 하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평생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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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추진
예산군,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추진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겨울철 폭설 대비 신속한 제설작업 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 목표로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제설 대책은 폭설 시 교통두절 예상 구간 등을 사전에 지정 관리하고 제설 장비, 자재를 정비·비축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군도 19개 노선 △농어촌도로 226노선 △군계획도로 714노선 등 총 959개 노선 1052㎞ 구간을 제설 대책 노선으로 지정하고 제설 차량 10대를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제설제와 모래주머니 등을 곳곳에 비치해 폭설에 대비했으며 급커브나 햇볕이 들지 않는 구간에 대한 잡목 제거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특히 군은 도로제설 중점 관리 추진 기간 상황실을 설치 및 운영할 방침이며 비상근무자는 상시 비상 체계 유지 및 준비 체계 발령과 강설 시 교통두절 구간 및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신속한 조치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도, 국토관리사무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비상 기동 태세 확립 등 상호 지원 및 공동 대처에 나서기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최재구 군수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눈이 오면 마을안길, 골목길 상가 밀집 지역 등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군민께서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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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한 미래 전략 수립 최종보고회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군수, 부군수, 국장, 부서장과 음성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과 정부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하고 경제·사회·환경 등 군의 분야별 지속가능발전 정책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앞서 군은 지난 6월부터 군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목표 설정과 성과지표 발굴 및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주민 대상 설문조사와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부서별 지표 컨설팅을 실시해 중간보고회를 거쳤다.
또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공청회 및 전문가 자문을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각종 중장기 계획 등 군정 전 분야 분석을 통해 도출·발굴한 세부 목표와 추진 과제를 두 차례에 걸쳐 검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음성형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별 59개 세부목표, 125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검토를 진행하며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확정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은 단순 계획 수립을 넘어 음성군만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독자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음성군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 20년을 설계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음성형 지속발전체계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아가 국제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 이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지속가능성에 기초를 두고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뜻한다.
지난 2022년 7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에 따라 군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국내외 시대·환경적 변화를 반영한 음성형 지속가능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에 장기적·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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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다.자서전 ‘인생의 마지막 이벤트’ 출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 여성 어르신 열 분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인생의 마지막 이벤트’ 출간 행사가 한국예총 충청북도 연합회 음성군지회 주관으로 4일 영빈컨벤션에서 진행됐다.
음성군 2024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75세 이상의 구술 어르신들과 대필작가들이 협력해 완성한 자서전을 소개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후대에 전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에는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75세 이상 구술 어르신 10명과 가족, 대필작가 10명, 음성 예총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은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세대 간 이해와 연대를 촉진하는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자신이 경험을 나누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여정의 각 순간을 솔직하게 풀어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깊고 풍성한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며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양성평등과 세대 간 소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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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과 보건 위생 환경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 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활용해 농촌지역의 맑은 물 공급과 주민의 주거 안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복권기금 17억 9천만원을 투입해 5개 마을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미 급수 지역 관로 확장 사업 일부를 완료했으며 연내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도에 복권기금 및 군비 16억 2천만원 예산과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2억 2천만원을 투입해 삼성 용대2리 외 4개 마을 노후 상수관로 6.0km를 교체할 계획이다.
군은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을 통해 물 공급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민 군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군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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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체감사로 사상 최대 182억원 연간예산 절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024년 주요사업에 대한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 사전·예방적 지도감사를 통해 11월말 기준 18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금액 절감 기록이다.
2023년 한해 절감예산인 117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성과다.
시는 연말까지 200억원에 달하는 예산절감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전·예방적 지도감사는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 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사업에 대해 실시해, 행정적·재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방지하는 감사제도다.
2024년 주요사업은 11월말까지 총 1천287건, 1조195억원 규모 중 일상감사를 통해 총 593건의 사업에 대해 18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494건, 158억원 △용역 77건, 23억원 △물품 22건, 1억원이다.
절감된 예산은 시민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사업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감사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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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공연·행사 팡팡 청주시와 함께 풍성한 연말 보내세요”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시민들이 따뜻하고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립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부터 동부창고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 ‘동부창고 겨울 페스타 – 동에 번쩍’까지 시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
12월 한 달 동안 청주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먼저 5일에는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합창단이 제80회 정기공연으로 뮤지컬 갈라콘서트 ‘레미제라블’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뮤지컬 빅4 중 하나로 홍석임의 연출 아래 장발장, 자베르, 판틴 등 탄탄한 캐스팅이 돋보인다.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등 명곡들로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12일 청주아트홀에서 청주시립국악단이 ‘2024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 가야금 협주곡 1번, 바리톤 장관석과의 협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대미는 직지남성합창단, 고운소리합창단,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이 함께 장식한다.
다음으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12월 1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 송년음악회 ‘겨울날의 환상’을 선보인다.
따뜻한 감성과 힐링을 테마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트 왈츠’ 와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1번 ‘겨울날의 환상’, 플랑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청주아트홀에서 청주시립무용단이 ‘재투성이 엘라 Ⅱ’를 공연한다.
인기리에 막을 내린 2022년 작품의 후속편으로 동화 신데렐라를 새롭게 각색해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엘라, 왕자, 계모 등 캐릭터들의 열연과 에너지 넘치는 연출이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12월 14일과 15일 동부창고 일원에서는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겨울 축제 ‘동부창고 겨울 페스타 - 동에 번쩍’ 이 개최된다.
다채로운 조명과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진 겨울 풍경 속에서 예술 상품과 간식을 즐길 수 있는 ‘메리네 크리스마켓’, 중고거래 장터 ‘가라지 반짝세일’, 가족 체험 프로그램 ‘동굴 안 zZ’, 어린이를 위한 ‘예술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공연 프로그램 ‘창고 스테이지’다.
14일에는 LED 트론댄스, 태권도 퍼포먼스, 코미디 마임&마술쇼, 크리스마스 버전 브라스밴드 공연이, 15일에는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의 공연과 캔들라이트 현악 5중주, 국악 크로스오버 등 힐링 테마콘서트가 펼쳐진다.
‘창고 스테이지’는 동부창고 6동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이 필수다.
동부창고 누리집에서 12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청주시립도서관을 비롯한 권역별 도서관에서도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주시립도서관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키즈 산타 공방’ △오송도서관의 ‘꼬마 눈사람 인형 만들기’ △서원도서관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강내도서관의 ‘디폼블럭 키링 만들기’ △가로수도서관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일정은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겨울에도 ‘꿀잼 청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며 “청주시가 준비한 콘텐츠로 행복하고 특별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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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정책 사전검토제 도입 ‘군정 추진 완성도 높인다’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주요 정책과 사업의 수립 및 계획 단계부터 사업 추진 완성도와 군정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정책 사전검토제’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정책 사전검토제’는 정책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사전에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행정의 시행착오 등을 줄이기 위한 조처이다.
군은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법규위반 △예산낭비 △주민갈등 △정책중단 등 부작용을 적극 예방하고 새로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사업들의 실효성을 최대한 확보해 안정적 군정 추진에 힘을 싣고자 이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사전검토제는 신규 정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은 물론, 다수의 주민에 영향력을 주거나 여러 이해관계인이 얽힌 사업,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거나 지역사회에 파급효과가 큰 주요 정책 및 신규·현안 사업 등에 적용될 계획이다.
검토 항목은 △현황과 실태 조사 여부 △군민 및 전문가 의견 반영 여부 △법규·지침 및 사전절차 검토 여부 △홍보 및 안전대책 검토 여부 △공사 제반 사항 확인 여부 등 총 4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안을 잡았다.
군은 직원 행정수첩 참고자료 수록, 결재 시스템 등록 등 제도 시행 준비를 마치고 이후 전 부서에 시달해 제도 안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책의 대내·외적인 영향을 파악하고 행정 오류, 군정 시행착오 등을 미리 막기 위해 사전 검토제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업무 연찬과 지침 숙지,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신뢰, 소통, 책임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