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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간부 공무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22일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리더십 향상 및 깨끗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무수행 공정성 확보와 시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제도 교육과 위로부터 솔선수범하는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국민권익위 청렴전문강사인 장재성 강사는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이해충돌방지법 법령 위반, 조직 내 갑질 행위로 인한 피해 등 다양한 사례교육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간부 공무원부터 더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춰야 한다”며 “상호존중과 개인 역량 및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시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2024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해 찾아가는 청렴홍보단, 청렴모니터링, 청렴서한문 발송 등 부패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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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긴급돌봄 지원사업 본격 추진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질병과 부상, 주돌봄자의 갑작스러운 사망, 입원 등으로 인해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22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지원대상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돌봄 필요성, 긴급성과 보충성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긴급돌봄서비스는 거주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0일간 72시간 이내 범위에서 요양보호사 등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기본 돌봄과 가사·이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비용은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무료이고 중위소득 120%를 초과하면 본인부담이 차등 부과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긴급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긴급한 돌봄이 필요할 시민의 불안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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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오늘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 스페셜 DJ 출격
사진제공 =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충청중심뉴스] 남우현이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 스페셜 DJ로 출격한다.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우현은 오늘 KBS Cool 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 스페셜 DJ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남우현은 DJ 영케이의 빈자리를 대신해 청취자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한다.
앞서 다수의 라디오에 출연한 남우현은 유쾌한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자랑하며 스페셜 DJ로 활약한 바 있다.
일일 스페셜 DJ로 변신하는 남우현은 기존 청취자들은 물론, 그의 라디오 출연을 기다려온 팬들과 따뜻하고 친밀한 소통을 예고했다.
심야 시간대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에 걸맞은 촉촉한 감성과 쾌활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저녁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해 오랜 기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남우현은 지난해 첫 솔로 정규 앨범 ‘WHITREE’를 발매, 음악적 변신과 성장을 입증하며 올라운더 뮤지션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외에도 최근 주연을 맡은 액션 영화 ‘더 가디언’ 크랭크업 소식을 알리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톡톡 튀는 예능감으로 그간 다양한 예능, 라디오에 출연해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선보인 남우현. 이번 스페셜 DJ로 오랜만에 라디오 진행에 나서 청취자들에게 어떤 힐링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스페셜 DJ 남우현이 진행을 맡는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는 22일 오후 10시 KBS 쿨FM의 라디오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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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 4년 차 옥천마을포럼, 힘찬 날갯짓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 4년 차 옥천마을포럼, 힘찬 날갯짓
[충청중심뉴스] 주민이 직접 마을사업을 기획하며 마을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 옥천마을포럼이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했다.
옥천군농촌활력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옥천마을포럼이란, 주민이 수평적인 논의를 통해 마을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나아가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해 마을사업을 기획하는 활동이다.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의 직접적인 주도로 마을의 현안을 다루고 해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옥천마을포럼이 진행되는 마을은 △청성면 묘금리 △청산면 의동리 △군서면 증산리 △군북면 와정리 △군북면 비야리 총 5개 마을이다.
총사업비는 5천만원으로 마을당 1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포럼을 진행하면서 발굴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 맞춤형 선진지 견학과 더불어 500만원 한도 내에서 소액자율실행사업을 마을공동체활동으로 진행하며 연말에 열리는 마을만들기대회에서 선정된 3개 마을은 3억원 규모의 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옥천군의 중간지원조직인 옥천군농촌활력지원센터는 지난달 와정리를 포함한 5개 마을에 방문해 사업설명을 진행했다.
마을포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을의 환경과 특색있는 자원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각 마을은 앞으로 4~5차례에 걸쳐 마을포럼을 진행하면서 마을발전계획 수립과 진행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와정리 김흥선 이장은 “체계적으로 마을포럼을 진행해 주는 퍼실리테이터들과 함께 마을의 현안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소통하면서 해결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한 자리에 모인 주민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다양한 생각을 풀어내는 것만으로도 우리 와정리의 큰 행복이자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기선 센터장은 “옥천마을포럼은 행정 차원에서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닌 주민의 수평적인 논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과정이 주민이 함께 노력해서 결실을 보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4~5차례 정도 마을포럼이 진행될 예정인데, 주민 주도로 마을에 필요한 마을만들기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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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통합건강증진사업 충북 1위로 최우수기관상, 3관왕 등극
옥천군 통합건강증진사업 충북 1위로 최우수기관상, 3관왕 등극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보건소가 2023년 전국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충청북도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 평가 부문과 우수사례 발표 부문 우수기관에 이어 도내 유일 3관왕에 등극했다.
이번 종합부문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에 대한 시·도별 평가 결과를 반영해 전국 최우수 16개 기관과 우수 18개 기관을 선정했다.
옥천군은 지역 현황과 건강 수준을 자세히 분석하고 내·외부 자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킨 점과, ‘함께하는 튼튼 아이 든든 육아’를 추진해 20~50대 군민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관련 인식 설문 조사와 보육시설 아동 건강행태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출산장려사업 및 미취학 아동 대상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으며 종합부문 충청북도 1위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8백만원의 포상금을 오는 7월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받을 예정이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사업 주관 부서인 건강관리과와 주요 수행기관인 보건지소, 진료소가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고 전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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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역량 강화로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공공일자리사업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2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공공근로 신중년경력형 일자리, 청년 일자리, 행복드림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일손지원 기동대 참여자와 관계 공무원을 포함해 약 230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김남호 부장이 사업장에서의 산업재해사례 및 예방 대책 등을 주제로 교육한 뒤, 충북대학교 의학과 예방의학교실 임현정 초빙교수가 암 예방과 암 검진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 부장은 지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대다수가 고령과 취약계층인 점을 고려해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눈높이에 맞춘 세부 설명을 해 사업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임 교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알기 쉬운 설명으로 체계적인 건강 관리법을 안내하고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알려줘 사업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모두 건강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라며 특히 때 이른 더위로 인해 온열질환이 생기기 쉬우니 야외 작업 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일자리사업 종료 시까지 관계 공무원이 사업장별 수시안전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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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4년 중·소형 이륜차 출장검사‘첫’시행
보령시청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해 2024년 이륜차 출장검사를 시행한다.
이번 출장검사는 보령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유기적인 협조로 진행됐으며 이륜자동차 지정검사소가 부재해 수검을 위해 원거리를 이동해야하는 읍·면 지역 이륜차 소유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
검사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중·소형 이륜자동차로 수검자는 이륜차 신고필증, 보험가입증서 검사수수료을 지참해 주소지별 지정된 출장검사 시행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륜차 출장검사 시행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이륜차 정기검사 수검률을 높여 쾌적한 보령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검사를 받지 않아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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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일자리박람회 통해 구인도 OK, 취업도 OK
보령시, 일자리박람회 통해 구인도 OK, 취업도 OK
[충청중심뉴스] 보령시가 개최하고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한‘2024년 보령시 일자리박람회’는 총 30개 사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했으며 1,100여명의 구직자가 찾아와 채용 면접을 실시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보령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등 여러 유관 기관과 함께 기관별 일자리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맞춤형 상담을 하는 등 취업이 어려운 구직자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보령에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받아 창업에 성공한 청년 창업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청년창업기업관도 마련됐다.
이밖에 이력서 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소방안전교육, 인생네컷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관이 별도 마련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채용 면접에 참여해 취업에 성공한 한 구직자는“박람회장에 오니 한 장소에서 여러 기업의 면접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동일 시장은“박람회가 단순 홍보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업은 필요 인력을 확보하고 구직자들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미스매치 해소에 힘썼다”며 “박람회 참여자들이 박람회 이후에도 취업할 수 있도록 끝까지 도울 것”을 약속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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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 실시
괴산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21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에 들어가기에 앞서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1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괴산군 관계자의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 안전요원 근무요령 등 이론교육과 괴산소방서의 구명장비 사용요령,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요령, 심폐소생술 등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에 맞춰 관내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용추폭포, 이탄교, 외싸유원지 등 9개소에 18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해 물놀이 계도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휴일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군·경찰서·소방서와 긴밀한 협조로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극심한 폭염 속에 많은 물놀이 이용객이 괴산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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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한 우렁이 무상공급 시작
괴산군,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한 우렁이 무상공급 시작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친환경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제초용 우렁이는 다음달 15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우렁이 양식장에서 분양한다.
괴산군에서는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우렁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친환경 인증농가 대상으로 226농가에게 12.9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렁이 농법은 화학제초제 대신 물속의 풀을 먹어치우는 우렁이 습성을 이용해 논 잡초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친환경농업의 대표적인 농법이다.
우렁이 넣는 시기는 모내기 전에 논바닥을 평탄하게 하고 이앙 후 7일 이내에 우렁이를 뿌려주면 된다.
방사 후에는 2~3일간 우렁이가 수면 위로 노출되지 않고 벼는 물에 잠기지 않도록 물관리를 해야 하며 방사 7일 후에는 10~15㎝로 물을 높여 잔여 잡초가 물에 잠겨 우렁이가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렁농법 활용뿐 아니라 환경을 위한 철저한 우렁이 관리도 중요하다.
우렁이는 하천, 호수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될 경우 자연생태계를 교란할 우려가 있으며 다른 농작물을 섭식해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우렁이 방사 전에는 반드시 차단망 및 울타리 등을 용수로 및 배수로에 설치하거나 논둑을 높여 우렁이가 이동할 수 없도록 방지해야 한다.
또한, 벼 수확 후에는 제 역할을 마친 우렁이를 논 말리기, 심경작업, 미끼 등의 방법으로 유인해 적극 수거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렁이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해 우리 군의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효과적인 친환경 제초 방법인 우렁농법을 계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우렁이의 활용뿐 아니라 우렁이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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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으로 '똑똑돌봄 세탁서비스' 본격 실시
괴산군,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으로 '똑똑돌봄 세탁서비스' 본격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노인복지관과 함께 고령노인의 대형 침구류 세탁을 돕는 ‘똑똑돌봄 세탁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똑똑돌봄 세탁서비스’는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85세 이상 고령노인 및 거동 불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형 세탁물을 수거에서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마을돌봄 봉사자가 방문해 겨울옷, 대형 침구류 등 자택에서 세탁하기 힘든 세탁물을 수거 후 괴산군지역자활센터의 기쁨드림빨래터와 연계해 세탁, 건조한 뒤 다시 대상자의 집으로 전달하며 세탁물을 수거와 배송하면서 안부도 확인한다.
세탁서비스를 받은 문광면 박 모 어르신은 “배우자가 세상을 떠난 후 처음 보내는 겨울이어서 더 춥게 느껴졌었는데, 겨울옷부터 두꺼운 이불까지 직접 가져다가 세탁과 건조까지 해주어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어 정말 마음이 따뜻하고 고마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이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몸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이불을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지역에서 어르신을 생각하고 보살피고자 하는 노력이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틈새 없는 돌봄환경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지연 관장은 “마을돌봄 봉사자가 어르신들의 자택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 배달하며 어르신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살던 지역에서 노후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평생 돌봄 똑똑똑’은 각 읍면별 돌봄 매니저와 괴산군의 287개 마을에 봉사자가 배치돼 △안전주거 집 수리서비스 △퇴원환자 집중 생활안정서비스 △대형 침구류 세탁서비스 △저작기능 약화 노인 영양지원 등 대상자별 맞춤형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서비스를 희망하거나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사무소 돌봄소통창구 또는 괴산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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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낚시터 운영 실태 및 안전 점검 추진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낚시객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쾌적하고 즐거운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해 군내 허가·등록 낚시터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 및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허가·등록 낚시터는 △오동낚시터 △새골낚시터 등 총 2개소가 영업중으로 오는 31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안전·편의시설 준수 여부 △보험·공제 적정가입 여부 △시설기준 준수 등 낚시터의 운영실태와 안전성 확보 등을 중점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낚시터 주변 환경정비에 대한 현장 지도를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낚시터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등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이덕만 군 동물수산팀장은“최근 낚시 인구 증가와 더불어 낚시터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낚시터의 운영 실태와 안전성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라며 “보은군 낚시터를 방문한 낚시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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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2024 속리산축제’오는 24일 개막
보은군,‘2024 속리산축제’오는 24일 개막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2024 속리산축제’를 오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 및 법주사·오리숲 일원에서 개최한다.
속리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속리산에서 쉼’이라는 주제로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세조길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치유와 힐링을 테마로 하는 축제를 운영할 예정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마음의 안정을 줄 마가스님의 특별 강연을 비롯해 자연 속에서 숲속 음악회와 버스킹 무대로 음악을 통한 힐링을 선물한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여유를 함께 제공하고 공연, 음악과 먹거리들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의 품에 안겨 힐링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2024 속리산축제’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축제 행사장은 △주무대인 Feeling Zone △버스킹무대가 열리는 Busking Zone △요가와 명상의 Healing Zone △법주사 및 세조길 △푸드트럭존 △플리마켓존 △체험존 등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 첫날인 24일 찬란했던 조선시대의 전통놀이를 현대에 되살린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1개 읍면 풍물단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민속예술경연대회’가 열리고 지역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는‘천왕봉 산신제’와 산신을 맞이하는‘영신행차’행사 등이 열려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둘째날 25일에는 ‘속리산산신제’와 ‘송이놀이’를 비롯해 눈과 혀를 사로잡는‘산채비빔밥 퍼포먼스’ 및 이태리 파브리와 함께하는 ‘속리산 산채요리쿠킹쇼’가 열리고 오후 3시 30분부터 보은군립합창단, 가수 박경하, 징검다리의 식전 공연과 개막식 그리고 박서진, 나상도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연계행사로 보은군 체육회가 주관하는‘레이크 사랑 걷기대회’가 개최돼 속리산 세조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가스님 특별강연‘그래도 괜찮아’가 법주사에서 열려 마음 치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폐막공연인 힐링콘서트에는 예빛, 우디 등 감성 가수와 히든싱어에 나와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조현민, 박민규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 줄 예정이다.
24일과 25일에는 오리숲속 힐링존에서 명상과 요가를 체험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체험 부스에서는 아로마테라피 체험까지 모든 오감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축제 기간 △MBTI 찾아보기 △모루 인형 만들기 △유튜브 영상 편지 △나의 퍼스널컬러 찾기 △속리산 인생네컷 등 체험 부스와 독특하고 재미있는 상품들을 만나보고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플리마켓존과 푸드트럭존이 함께 운영돼 가족, 연인 모두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분들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속리산의 풍경이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며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께서 현실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온전히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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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년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운영
보은군, 2024년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운영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는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은 전문 직업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해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충북도 주관 공모사업이다.
군은 이번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은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진행되며 옥천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6월 28일까지 6주간 운영하고 7월 중 2주간 군내 요양병원 및 재가센터 등에서 실습 교육 후 자격취득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다.
군과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시험에 교육생 전원 합격을 상호 노력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모의면접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곽동순 군 일자리지원팀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 과정은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선정한 직업교육으로 전문자격을 가진 요양보호사 양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고령자 및 취약계층 군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요양보호사 교육뿐만 아니라 군에 도움이 되는 직업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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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책이다” 제천시립도서관 2024년‘자서전 쓰기 교실’운영
“사람이 책이다” 제천시립도서관 2024년‘자서전 쓰기 교실’운영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60대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자서전 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자서전 쓰기 교실’은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60대 이상의 시민에게 자서전 집필을 통해 지난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명의 참여자는 유년기, 청소년기, 성인기를 거쳐 온 삶의 장면들을 되돌아보고 글쓰기를 통해 삶을 정리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자서전 쓰기 교실에 좋은 호응을 보였다.
올해는 10명의 신청자를 모집해 10주간 글쓰기 강좌를 운영하고 참여자들이 퇴고한 글을 편집 과정을 거쳐 책으로 출판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는 참여자와 함께하는 출판기념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참여자모집은 5월 22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접수 및 방문 접수로 진행하며.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로 문의하면 된다.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