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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면 산계2리 92세 이학무 어르신 그림 작품 전시
청성면 산계2리 92세 이학무 어르신 그림 작품 전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 청성면 산계2리 이학무 어르신의 그림 작품 18점이 24일까지 학생과 주민의 발길이 많은 청성작은도서관에서 실내 전시된다.
오는 25일에는 남한의 중심에 위치한 청성면 장연리 ‘배꼽치유 문화장터’에서도 어르신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학무 어르신은 10여 년 전 남편의 고향인 청성면으로 돌아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청산분관 수채화반에서 처음 그림을 배워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청성면 마을 화백으로 불리며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꽃, 나무, 농기계 등을 소재로 어르신의 따뜻한 시각을 그림 작품에 녹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고령에도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학무 어르신의 삶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고령화 추세에 어르신들의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평생교육 및 옥천군 문화진흥기금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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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옥천군장애인복지관 및 옥천반다비체육센터 개관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전국 최초로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를 통합 건립해 23일 개관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 및 옥천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들의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시설 통합 운영으로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편의 증진, 접근성 제고 등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2019년 11월부터 총사업비 281억원을 투입해 옥천읍 삼양리에 통합 건립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지상 5층 연면적 3,304㎡로 교육재활실, 직업훈련실, 주간보호시설 등이 운영되며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에 도움을 주고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들의 돌봄 및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옥천반다비체육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3,087㎡ 규모로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체육 복지 향상 및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화합과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운영 기관인 전석복지재단과 옥천반다비체육센터 운영기관인 옥천군장애인체육회는 양 기관 시설과 프로그램 연계 운영을 통해 장애인 통합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늘어나는 장애인복지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장애인복지관과 옥천반다비체육센터 연계 운영을 통해 옥천군 거주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이 현저하게 달라질 것으로 기대하며 오늘 정식 개관을 시작으로 장애인분들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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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 대비 수업·평가혁신 역량 강화 연수 성료
2022 개정 교육과정 대비 수업·평가혁신 역량 강화 연수 성료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5월 22일 저녁에 두루중학교 도서실에서 중등 교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대비하는 ‘수업·평가혁신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중등 교원이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질문 방법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다양한 실제 수업사례를 공유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한국교육방송에서 최고의 교사로 선정된 서울 동북고등학교 교사인 강방식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해 ‘2022 개정 교육과정 대비 질문하는 수업사례 탐구’를 주제로 한 연수를 진행했다.
강방식 선생님은 “최고의 수업은 학생이 질문하고 학생이 답하는 수업이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개념과 원리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질문 수준을 높이는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교과 융합 수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한, 강방식 선생님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방법과 성취 기준 재구조화를 통한 교수학습 계획 수립, 공정한 평가, 맞춤형 수정 사항 제공, 학생생활기록부 기록 등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이 챗지피티를 활용해 수업의 질문 수준을 높이고 교과-수업-평가-기록의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비해, 우리 아이들이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15개 교과, 16개 영역의 중등 수업 상담사 21명을 위촉해 ‘통합 시스템을 활용한 교사 맞춤형 수업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중등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평가혁신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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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지원‘미래지향적 장학 숙의 토론회’ 운영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지원‘미래지향적 장학 숙의 토론회’ 운영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환경 조성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지향적 장학 숙의 토론회’를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다.
‘장학 숙의 토론회’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방향을 재정립하고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관리자, 교사 그리고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 숙의 토론회’를 주체별로 2회씩, 총 6회 운영하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교육청이 학교를 어떻게 지원할지에 관한 내용과 방법 등을 함께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주체별 숙의 토론의 결과를 다음 토론의 주제로 이어가며 토론 내용을 관리자, 교사, 교육전문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마라톤식 토론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처럼, ‘장학 숙의 토론회’는 다양하고 미래지향적인 장학 개념을 논의해 학교 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등 장학 혁신의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세종시교육청은 7월 1일에 출범하는 학교지원본부 운영 시 ‘장학 숙의 토론회’의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실제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이 잘 배우고 교사가 잘 가르치도록 지원하는 것이 장학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육 주체별로 진행된 이번 장학 숙의 토론회는 세종교육의 가치와 교육철학을 함께 공유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교육청의 장학 역량, 학교 자치 역량이 한층 성장하고 학교 지원이 더욱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5월 28일에 열리는 ‘세종교육 정책 세미나’에서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장학 숙의 토론회’의 마라톤 숙의 토론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며 나아가 외부 전문가에게 자문해 미래지향적인 장학 개념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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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맞춤통합지원, ‘모두이음’으로 더욱 탄탄하게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명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모두이음’으로 명칭을 선정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명칭을 공모했다.
높은 관심 속에서 총 276건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세종시교육청은 창의성, 적합성 등을 평가 항목으로 하고 공정한 내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 명칭으로 ‘모두이음’을, 우수 명칭으로 ‘온자람’, ‘이로우미’를 선정했다.
당선작인 ‘모두이음’은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기초학력·심리 정서·다문화·특수·교육복지 등의 영역을 모두 아울러 지원을 한다는 의미와,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하나로 연결되어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지원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두이음’으로 기초학력과 심리 정서 등의 영역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자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공모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두이음’이라는 명칭처럼,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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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을 핫하게’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 24일 개막
‘괴산을 핫하게’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 24일 개막
[충청중심뉴스]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로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24일 막을 올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봄꽃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한 괴산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첫날인 24일 오후 6시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리며 이어 이석훈, 경서 등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 콘서트가 펼쳐진다.
2일차에는 동진천변에 펼쳐진 빨간 봄꽃과 함께하는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 옥수수 컬러 분말을 온몸에 입히고 달리는 ‘빨간맛 컬러런’, 치어리더들의 치열한 경연이 펼쳐지는 ‘빨간맛 치어리더대회’ 등이 열리며 오후 7시에는 가수 김나영, 펀치 등이 출연하는 ‘레드핫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매운 음식 먹기 대결 ‘맵부심푸드파이터’, 빨간색을 주제로 열리는 ‘전국레드댄스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진욱, 박지현, 홍진영 등이 출연하는 ‘전국TOP10가요쇼’를 마지막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아울러 축제가 열리는 동진천변에는 빨간 꽃양귀비와 백일홍 등이 활짝 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다양한 포토 스팟을 조성해 아름다운 순간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관내 36개 식당과 협의를 통해 축제 기간 중 리플릿을 지참한 손님에게 10%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축제장에서 빨간의상, 빨간신발을 착용하면 푸드트럭에서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장 이벤트로 괴산지역에서 1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축제장에서 대형뽑기머신을 이용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빨간 꽃화분 교환, 무료 사진인화, 붉은빛의 다양한 차문화 체험, 놀이기구 등이 준비돼 있다.
송인헌 군수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한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서 많은 분들이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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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 문화가 있는 날' 문화행사 추진
괴산군, '2024 문화가 있는 날' 문화행사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문화배달’ 광역공모에 충청북도와 함께 선정됐으며 사업시행은 괴산문화원이 맡는다.
괴산문화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또는 그 주간에 매회 장소를 달리해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공연을 총 6회 진행할 계획이다.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6월 1일 첫 번째 행사가 ‘칠성면 별별락장축제’가 열리는 칠송바위 옛 시장거리에서 개최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극장 매직버블쇼와 버블체험’, 50년 경력의 ‘곡예사 안재근 서커스’ 공연이 펼쳐진다.
김춘수 원장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예술인들이 꾸미는 공연마당과 공예체험 장터 등 즐거움을 드릴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며 “괴산군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문화마당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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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자연특별시 괴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진행
괴산군, '자연특별시 괴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진행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오는 5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4개월간 ‘자연특별시 괴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 이벤트는 괴산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괴산군민을 제외한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미션 투어 코스는 꿀벌랜드, 산막이옛길 소나무출렁다리, 연하협구름다리, 한지체험박물관, 수옥폭포, 농업역사박물관, 화양구곡 금사담, 새로 개장한 충북 아쿠아리움 등 8개 관광명소로 운영되며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열리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한시적으로 축제장 포함한 9개소를 운영한다.
8개 지정 코스 중 일정 수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고 경품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선물로는 3개 이상 스탬프 획득 시 3,000원 상당 편의점 이용 쿠폰, 5개 이상 획득 시 5,000원 상당 커피 이용 쿠폰, 8개 모두 쿠폰을 모으면 1만원 상당의 문화관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스탬프 투어 앱 설치 및 회원가입 후 ‘자연특별시 괴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선택하고 코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고 나서 선물 신청을 하면 된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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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능형 CCTV 영상분석 기술실증 지역 공모 선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능형 CCTV 영상분석 기술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7년까지 지자체 CCTV 관제체계를 지능형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능형 관제 기술을 다양한 현장에 적용해 전국 확산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신청, 5월 사업제안서 발표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청주시와 부산 동래구, 서울 동대문구·광진구, 경기 파주시, 대구 군위군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청주시에 3억 6천만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올해 6월부터 연말까지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싸움 △실신 △배회 △밀집 △폭우 △도심화재 등 6개 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이 청주시 내 CCTV 설치지역 60개소에 시범 적용된다.
각 CCTV마다 인식할 수 있는 상황은 다르게 운영된다.
CCTV가 해당 상황을 인식하면 청주시 관제센터에 상황이 발생했음을 자동으로 알리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관제 역량을 강화를 위해 지능형 CCTV 관제기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안심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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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4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보령시, 2024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첫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2024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2023년 청년정책 추진상황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기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청년정책위원회는 보령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청년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해 청년주간행사 개최, 스마트 일자리정보시스템 운영,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 등 40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청년층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3기 보령시 청년정책위원회와 제3기 청년네트워크를 새롭게 출범했다.
올해는 52억여 원을 투입해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등 6개 분야에 39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령시 청년네트워크 운영 등 컨트롤타워 기능 수행 분야에 2개 과제, 만세청년 창업지원사업 등 일자리 분야에 13개 과제, 청년근로자 정착을 위한 연봉지원 등 주거 분야에 8개 과제가 있다.
이어 청년목수 아카데미 과정 추진 등 교육 분야에 3개 과제, 청년 정신건강 지원 등 복지·문화 분야에 7개 과제, 청년 커뮤니센터 운영 등 참여·권리 분야에 6개 과제 등이다.
위원회는 이날 분야별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개선사항 등을 자문했다.
구기선 위원장은“요즘 청년들이 참 힘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청년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소통해 행복한 보령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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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싸이, 24년간 축제 섭외 1순위 비화 밝혔다“완벽한 대중 픽”
사진 제공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쳐
[충청중심뉴스] 가수 싸이가 공연에 대한 진심을 비췄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싸이가 출연해 24년간 활동을 이어온 소회를 전했다.
소위 ‘축제의 신’이라고 불리는 싸이는 이달에만 17개의 대학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세월 동안 꾸준히 섭외 라인업에 자리한 싸이는 콘서트 티켓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흠뻑쇼’에서만 볼 수 있는 워터 캐넌을 챙겨 다닐 뿐만 아니라 평균 10곡 이상을 가창한다고 설명했다.
싸이는 자신을 ‘완벽한 대중 픽’이라며 소개를 이어갔다.
스타디움 공연장을 채우는 솔로 가수 중 유일하게 탄탄한 팬덤이 없지만, 대학 축제 덕분에 관객층은 꾸준히 20대가 대부분이라는 것. 싸이는 축제 현장에서 공연을 처음 직접 경험해 본 20대들이 제대로 즐겨보고 싶은 마음에 ‘흠뻑쇼’나 ‘올나잇스탠드’를 찾는다며 자부심을 보였다.
데뷔 당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싸이가 국제 가수로 성장하기까지 겪었던 비화도 공개됐다.
쟁쟁한 가수들 사이 파격적인 비주얼과 정형성을 탈피한 콘셉트로 낯설지만 친근한 매력을 어필한 싸이는 데뷔곡 ‘새’에 이어 ‘낙원’, ‘챔피언’, ‘아버지’, ‘연예인’까지 장르 불문 사랑받았다.
이후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통해 국제 무대로 발을 넓힌 싸이는 ‘GENTLEMAN’, DADDY‘, ‘NEW FACE’, ‘THAT THAT’등 계속해서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하지만 “행복은 제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굴곡이 있는 커리어를 지내다 보니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 머무르는 게 가장 좋다.
제 자리에서 하던 거 하는 게 제일 좋더라”며 행복해했다.
관객이 가장 기분 좋은 상태로 공연을 보기 시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싸이. “공연장 인근에 도착했을 때 동선과 간이 화장실, 포토존과 먹거리 등 티켓을 구매한 고객을 모시는 업주의 마음으로 준비한다.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괸객들이 그날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진심으로 감동을 안겼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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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성인문해교실‘어르신 소풍가는날’ 봄 소풍 실시
보령시, 성인문해교실‘어르신 소풍가는날’ 봄 소풍 실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문해교육사회는 지난 22일 보령시 성인문해교실 학생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세종수목원, 공주 마곡사를 견학하는 소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풍은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문해교육사회가 주관해 보령시 문해학습자에게 학습의욕 고취와 소속감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 어르신들은“배움의 기회를 가진 것만으로도 큰 기쁨인데 이렇게 같은 학습자들과 소풍까지 나와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미선 회장은“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배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문해교육사들이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운다”며“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문해교육사회는 2012년부터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현재에는 약 500여명의 학습자가 배움에 참여하고 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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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교통법규 위반 이륜차 단속. 후면 단속카메라 설치
서산시, 교통법규 위반 이륜차 단속. 후면 단속카메라 설치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신호위반 및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면 단속카메라를 포함한 무인교통단속장비 총 4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 충청남도경찰청, 서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 현장실사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이 잦은 무인교통단속장비 추가 설치대상지 세 곳을 선정했다.
대상지는 예천동 이편한세상-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사이 삼거리, 지곡면 환성리 법룡사 사거리, 성연면 명천3리 성연교차로 등이다.
시는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 2대, 전면 무인교통단속장비 2대를 설치하고 향후 도로교통공단의 인수검사와 약 3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친 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AI영상분석 시스템으로 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뒷번호판을 인식해 △신호위반 △과속 △안전모 미착용 등을 단속하는 최첨단 장비이다.
운전자들이 기존의 일반적인 전면 과속 단속 장비로 생각해 장비 앞에서만 속도를 줄였다가 급가속하면 단속될 수 있어 안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어린이 보행자가 많아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가 필수적인 예천동 이편한세상-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사이 삼거리 교차로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첨단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를 통해 이륜차 등 모든 차량의 안전 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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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와 간담회 추진
서산시,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와 간담회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22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에서 ‘지적측량 수행자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서산시 토지관리과 직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품질 지적 측량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주요 업무 및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지적측량 수행 관련 애로사항 청취와 신속·정확한 지적 측량 수행 및 성과 검사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담회 후 대공무사’란 표어와 함께 참석자 간 ‘청렴 측량 및 토지이동조사 허가증’을 직접 걸어주며 ‘공적인 일의 처리에 있어서 개인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합동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측량수행자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모든 지적업무에 있어 대공무사의 자세로 임해 신뢰받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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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4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서산시, 2024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25일 ‘감탄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주제로 ‘2024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유엔인간환경회의가 제정한 6월 5일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환경의 날 기념식으로 박정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서일고 댄스동아리 ‘Bliss’의 기념공연으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퍼포먼스, 치어 방류 등이 진행된다.
2부는 부대행사로 △서산 농특산물 홍보·장터 △환경 관련 체험관 △시정홍보관 등 다양한 행사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농특산물 홍보·장터에서는 생표고버섯, 6쪽 마늘 소시지, 꽃떡, 무설탕 잼, 모시떡 등 지역 농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음식을 구매할 수 있다.
환경 관련 체험관에서는 친환경 캔들, 방향제 등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시정홍보관에서는 서산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재활용품 교환사업 등 환경 관련 시책을 안내한다.
특히 행사는 탄소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다회용컴을 사용하는 음수대가 설치되며 서산형 탄소중립 포인트제와 연계해 서산 농특산물 구매, 손수건 사용 인증 등 탄소중립 실천 미션 수행 시 최대 1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보전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2024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들이 청정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