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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성공적 마무리
공주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성공적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농 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일정 기간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에는 10월 11월 두달간 진행됐는데 3가구 모집에 총 30가구가 신청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보이며 도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가구, 4명은 예울림물레방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임시 거주하며 마을 탐방을 비롯해 우수 귀농귀촌인과의 만남, 공주밤 수확 체험 등 다양한 농촌 활동을 경험했다.
또한 공주의 대표 관광지인 공산성과 마곡사 등을 방문하고 제70회 백제문화제에도 참여하는 등 공주의 역사와 문화 탐방의 기회도 가졌다.
특히 이번 기수 참가자 중 충남 천안시의 한 참가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시 농촌의 매력을 느끼고 농지와 주택을 구입하는 등 공주시로의 귀농을 결심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1가구, 2명이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공주시로 귀농해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농촌 생활을 하며 몸으로 체감한 것들이 귀농과 귀촌에 대한 막연했던 생각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게 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농촌 생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귀농과 귀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공주시 농촌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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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사회보장급여 실거주지 신청 제도 안내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동절기를 맞아 도움이 절실하지만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실거주지 신청 제도 안내에 나서고 있다.
지역 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복지 업무를 하며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있으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하며 대상 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 주거가 불안정하거나 난방 해결이 어려운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주소지 관할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어느 곳에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지가 달라 사회보장급여 신청지원이 어려운 위기가구가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사회보장급여법 개정으로 추진됐다.
이어 올해 1월 정부 지침 및 사회보장급여 전산시스템 개선에 발맞춰 영유아보육지원사업, 가정양육수당, 유아학비, 아이돌봄서비스, 부모급여, 아동수당, 기초연금, 긴급복지지원 등 분야에서도 실거주지 신청 접수가 시행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계층, 초중고학생 교육비 지원 등 분야가 확대되고 지난 10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추가돼 현재 총 18종 복지 프로그램의 실거주지 신청이 가능해졌다.
신청인이 실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필요한 사회보장급여 신청하면 제출한 서류 등이 시스템에 등록되고 3일 이내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이송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실거주지 사회보장급여 등 신청을 알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안내에 나서고 있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가 있는 경우 해당 내용을 전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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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부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한가득 행복 꾸러미 전달
금산군 부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한가득 행복 꾸러미 전달
[충청중심뉴스] 금산군 부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위해 찾아가는 한가득 행복 꾸러미 전달에 나섰다.
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이번 사업에 나섰으며 취약계층의 겨울철 건강을 위해 감기약 및 파스 등 의약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총 178가구에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했다.
신건택 위원장은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부리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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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표현하는 즐거움, 나도 잘할 수 있어요”
“직접 표현하는 즐거움, 나도 잘할 수 있어요”
[충청중심뉴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올해 충남 지역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기반 구축 및 지원체계 확대를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는데, 이 중 청양군과 충남서부장애인복지관 청양분관에서 진행한 '성인 발달장애인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청양군 지역 거주 발달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본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과 골목투어를 접목해 지역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으로 장애 학습자의 자기표현력 및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특강으로 진행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에서 학습자들의 긍정적 반응으로 올해도 진행하게 됐고 올해는 지적장애학습자 80%, 자폐성장애학습자 20%로 장애 정도를 맞추어 구성하고 언어 표현이 어려운 학습자들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1:1로 지원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한 박옥순 강사는 “장애 학습자들은 성인이 되어도 필요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청양군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스토리텔링과 골목투어의 접목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습자도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임을 깨닫게 함으로써 학습자가 자신감을 얻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윤희 학습자 또한 “평소 발표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 덕분에 직접 발표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말하는 한편 다른 학습자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하며 동시를 배우고 표현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에 황환택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학습자들이 자기표현 및 의사소통을 강화해 스스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주도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길 바란다”며 장애 학습자들의 사회 통합 및 자립을 응원했다.
진흥원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청양군을 포함한 도내 8개의 시·군을 공모 선정해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협의회,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등을 운영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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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긴급 방역조치 시행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연동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2일 에이치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시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이치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산란계 23만 3,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3시경 사육 중인 닭의 폐사 수가 10마리에서 400마리로 급격히 증가해 시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번에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장 주변 반경 10㎞ 이내에는 가금농가 9곳에서 총 27만 7,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3일부터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으며 3일 오전 1시부터 4일 오후 1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업체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시는 향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가금농가 방역수칙 홍보 및 예찰 강화 △광역방제기, 살수차 등을 총동원한 소독 지원 △가금농가 전담관제 강화 등을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가축전염병에 대한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 축산시설에서도 주기적인 자체 소독 등을 시행해 경각심을 늦추지 않길 바란다”며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외부인·차량 통제 등 방역대책을 추진해 전염병 유입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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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돕기 실천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돕기 실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창원 ㈜애경산업 상무이사,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창원 상무이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 2000만원 상당 생활용품과 치매예방교구 전달했으며 김동우 부회장은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100명에게 월 5만원씩 2년 간 1억 2000만원 기탁을 약속했다.
도는 애경산업이 기부한 물품을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추운 날씨에도 나눔을 실천한 애경산업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과 후원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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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연수 개최
충남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연수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3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충남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화합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사회발전으로 범죄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특별 법규 위반자에 대한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은 행정 분야 공무원이다.
이번 연수는 원산지 표시, 식품·공중·축산물 위생, 청소년 보호, 환경 등 민생 6대 분야를 담당하는 도·시군 특사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현장 수사 실무교육, 특사경 발전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특사경활동 우수기관에 대한 도지사 표창은 천안시가 최우수, 아산시와 예산군이 우수상을 받았다.
유공자 표창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법질서 확립에 기여한 특사경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대전지방검찰청지검장 표창을 수여했다.
교육은 서울시특별사법경찰단 출신으로 수사 관련 실무경험이 풍부한 한국식품안전협회 김종철, 김시필 강사가 ‘수사 실무 및 기법 사례’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민생 분야 단속 활동 성과와 단속 현장 경험 등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조 도 안전기획관은 “민생사범에 대한 수사기법 등 특사경의 역량을 높이는 연수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활동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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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여성생애구술사 여성시장상인편 책자 발간
세종시여성생애구술사 여성시장상인편 책자 발간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지난해에 이어 세종시여성생애구술사 두 번째 책자를 발간했다.
작년은 여성농업인에 대한 기록이 담긴 책을 발간했으며 올해는 부강, 전의, 대평, 조치원의 여성시장 상인 6명의 구술 기록을 담았다.
‘세종시여성생애구술사’는 지역의 발전 과정을 기억하고 있는 여성 인물을 발굴하고 아카이브를 구축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올해 초 채록자 6명을 모집했으며 이들과 함께 5월부터 교육 및 토론을 거쳐 구술자를 선정한 후 인터뷰를 진행하고 내용을 정리했다.
한편 책자 발간을 기념해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세종여성플라자 4층에서 전시를 진행했으며 책 내용은 세종여성플라자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채록자 조미희 님은 “나와 다른 세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며 “그동안 역사에서 비가시화되었던 여성들의 이야기가 더 많이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구술 책자를 통해 정해진 출퇴근 시간도 없이, 무덥고 추운 날씨를 온몸으로 이겨내 온 현장 속에서 장사뿐만 아니라 며느리, 어머니의 역할까지 감내하며 살아왔던 여성들의 역사를 반추해 볼 수 있었다”며 “세종여성플라자가 지역 여성들의 새로운 역사 쓰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여성생애구술사 사업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으로 이뤄졌고 구술 참여자들의 영상도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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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 공·사립유치원 교사 대상 역량강화 연수 운영
유치원교사들이 연수 교육중인 모습(사진=홍성교육지원청제공)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은 3일(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에덴힐스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유아 나이스 도입 및 유치원 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련하여 시스템 접속과 기재 요령에 대한 전달 연수와 함께 한해 동안 수고한 유치원 교사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유치원에서 활용해 볼 수 있는 놀이수업을 구상해 보고, 동료 교사들과 리스를 만들어가며 알찬 연수의 시간을 보냈다.
임광섭 교육장은 “공교육의 시작인 유치원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이 더욱 자부심을 갖고 홍성 유아교육 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사들에 대한 역량강화 연수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03
충청중심뉴스홍성교육지원청유치원교사역량강화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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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운영 근거 마련
충남도의회,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운영 근거 마련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 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안’ 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에 36개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했다.
그중 충남은 내포신도지와 당진, 두 곳이 시범지구로 지정되어 곧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여객운송사업 한정운수면허 기준, 자율주행차 산업 발전 지원 등 다가오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정수 의원은 “가까운 미래에 곧 상용화 될 자율주행자동차 운행과 관련한 조례 제정으로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사전에 미비점을 점검하는 등 안전한 자율주행자동차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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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명위원회 운영 효율성 강화
충남도의회, 지명위원회 운영 효율성 강화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는 3일 이재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지명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토교통부의 권고 사항과 관련한 법령 개정사항을 충남도 조례에 반영해 지명위원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절차의 명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법령의 위임 조항 명확화 △천재지변 등 부득이한 사유 시 서면 심의·의결 근거 마련 △일부 문구 수정으로 조례의 체계 개선 등 지명위원회의 실질적 운영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재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도민들에게 신뢰성 있는 지명 관련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조례의 체계와 내용을 정비함으로써 충남도의 행정업무 신뢰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가 지명위원회의 운영체계를 보다 명확히 하고 효율성을 증대시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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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노사분쟁 조정중재단’ 운영 근거 마련
충남도의회 ‘노사분쟁 조정중재단’ 운영 근거 마련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노사관계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2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안 의원은 “충남도는 2018년부터 도내에서 발생하는 노사분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사분쟁 조정전문가로 구성된 ‘노사분쟁 조정중재단’을 운영해왔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조정중재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함으로써 조정중재단이 노사갈등 조정자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충청남도 노사분쟁 조정중재단 구성을 위한 조항이 신설되며 △충청남도 노사분쟁 조정중재단 설치 및 운영 △조정중재단 구성 및 위원의 조건 △조정중재단의 기능 및 역할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안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노동관계 안정과 발전을 위한 실태조사 및 노사분쟁 예방 및 조정연구, 노사분쟁 조정사업을 위한 조정팀 운영 지원 근거를 마련해 조정·중재 업무의 실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16일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통과하면 조례를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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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연수 마무리
충남교육청,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연수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유·초·중·고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190명과 일반교사 및 특수교사 23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연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음 세대를 위한 통합교육, 함께 이끌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교사 1기 연수를 시작으로 교사 2기, 학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 대상 연수까지 총 3회에 걸쳐 이뤄졌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연수는, 유·초·중등 교사들의 통합교육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교육 운영학교 관리자와 담당 교육전문직의 역할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통합학급 중심의 교육 체계 전환과 교육 여건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연수는 △통합교육 준비하기 △통합교육 다지기 △통합교육 실천하기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와 인간 다양성에 대한 이해, 교육과정적 통합 실천 방안, 보편적 학습설계와 교수적 수정 실행,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및 운영, 통합학급 운영과 행동 지원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특수교사는 “일반학급 선생님과 함께 장애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을 위한 보편적 학습설계 실습 강의가 매우 유익했고 통합교육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학급 중심의, 교육과정적 통합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시도별 다양한 사례 나눔을 통해 다양한 통합교육 실행 방안을 공유한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질 높은 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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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 구매 상담회 및 수출컨설팅, 홍성군에서 최초 개최
농수산식품 구매 상담회 및 수출컨설팅, 홍성군에서 최초 개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2일 관내 우수 농수산식품 업체들의 판로 확대와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예산군과 함께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농수산식품 구매 상담회 및 수출컨설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aT 주관으로 홍성군에서 전국 최초로 열린 행사로 단체급식 대기업인 삼성웰스토리의 구매 상담 및 aT 수출 컨설팅을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예산군,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등 주요 기관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개회식은 △참석자 소개 △행사 설명 △참가 업체 제품 전시 순회로 진행됐으며 이후 △삼성웰스토리의 구매 상담△aT의 수출 컨설팅 △농촌진흥청의 신품종 보급 및 기술 지원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홍성군에서 참여한 20개 업체가 지역 대표 품목을 선보이며 국내외 판로 확대를 도모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갈산농협, △다농농장, △더덕골, △산들푸드, △유기농부엉이네오솔길, △홍동농협, △홍주발효식품, △홍성유기농, △서부농협, △대산, △한국도라지, △홍주아리향, △한국흑홍삼, △헤테로 △크로바양계식품, △천수푸드, △홍성농협, △별식품, △정인푸드, △해저식품 등이 포함됐다.
삼성웰스토리의 MD들은 농산, 축수산, 가공식품 등 각 분야별로 참여 업체들과 1: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했으며 aT는 수출 전문위원과 융자 담당자가 참여해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판로 개척 방안을 논의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상담회는 홍성군의 우수한 농수산식품 업체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대기업과 지역 업체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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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예결위,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결
대전시의회 예결위,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결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82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2%인 833억 3,000만원이 증액된 6조 9,892억 8,800만원으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 계획 대비 2.6%인 249억 6,100만원이 증액된 9,960억 3천600만원을 편성했다.
금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국고보조금 변경사항, 특별교부세 사전사용분, 집행잔액 및 이자 등을 계상하는 등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다.
2024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 송활섭 의원은 무인단속장비구매와 관련해 운영비 부족으로 구매비를 전액 삭감하고 운영비로 편성한 것을 지적하며 안전과 관련된 장비인 만큼 연차적으로 예산을 편성해야 함을 당부했다.
아울러 계속적으로 발행되고 있는 지방채에 우려를 표하며 재정이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것을 주문했고 집행액 없이 명시이월 되는 사업 등에 대해 질책하며 앞으로는 이런 사업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상래 의원은 집행액 없이 전액 삭감된 브라운 백 미팅 사업에 대해 지적하며 예산 편성 시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세밀하게 예산을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소속 운동부 육성 각종 대회참가 입상보상금과 관련해서는 선수 독려 차원으로 미리 예산을 편성해 해단식 등에 활용하는 것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으며 동구 삼정동 버스공영차고지 및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구했다.
△ 정명국 의원은 사회인 야구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진행된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며 사전 공청회와 간담회 등 충분한 협의 없이 진행된 점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전통시장 안심판매대 설치지원 사업은 상인들에게 홍보가 미흡했던 점을 지적하며 재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관련해서는 예산 승인 전 업무추진한 부분에 대해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질책하고 지원 조건 등도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 김영삼 의원은 불필요한 예산 편성과 반복적인 추경 감액 사례를 지적하며 효율적이고 신중한 예산 운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안영생활체육시설 2단계 사업 및 수변공원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대해 질의하며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전기차 민간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에 대한 예산 집행 현황과 설치 계획에 대해 점검하며 친환경 관련 전기차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재경 의원은 대전의 유교 민속 마을과 김여온 묘를 예로 들며 대전이 보유한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방치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유교 민속 마을 조성 사업과 관련해 기존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며 대전시가 역사적 가치와 시민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이 가진 역사적, 문화적 유산이 지역 정체성 강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 이한영 의원은 특수소방차 도입 및 화재진압장비 보강 사업과 관련해 대전시 공공주택이나 일반건물이 점점 고층화되고 있어 화재진압 구조장비 보강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으며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과 관련해서는 신청자들이 개인별로 거래하는 통장이 다른데 ‘둘이하나통장’을 개설해야만 지원이 가능한 점은 강제성이 너무 강하다고 지적하면서 다양한 통장이 가능하도록 심도 있는 검토를 주문했다.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가사 지원 서비스 사업 추진 실적이 부진한 것은 지원대상 요건이 너무 엄격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이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용기 의원은 기업유치 협력관 운영 사업과 관련해 민선 8기부터 78개 정도 유치했지만 지난 10년 동안 800개 정도 기업이 대전을 떠난 점을 꼬집으며 대전에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좋지만, 대전에서 운영 중인 기업들이 떠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약류 중독자 치료지원보호사업 관련 마약 문제는 사회적 안전망의 핵심 과제로 중독 치료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치료 인프라 확충과 예방 교육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마약류 중독 치료 지원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 민경배 예결특위 위원장은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심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산안 심사 및 집행 과정에서 시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명시이월 사업과 국비 반납 사례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되짚어볼 중요한 과제이며 사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계획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검토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불참 간부 공무원에 대해 강하게 지적하며 추경안 심의가 1년 예산을 총정리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하고 집행부와 시의회가 긴밀히 협력해 예산 심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