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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담 천안시의원, 행정감사에서 ‘천안시 캐릭터 홍보 전략 재정립 필요성 강조’
천안시의회청사전경(사진=천안시의회)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은 25일 제274회 정례회 행정보건위원회 홍보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천안시 캐릭터의 활성화와 매체의 다양화 등 홍보 전력 전반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이종담 의원은 천안시의 대표하는 특산물을 의인화한 캐릭터에 대해서 지역 홍보 수단으로 개발됐다에도 불구하고 활용도와 인지도가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천안시 특산물 캐릭터는 메론, 오이, 호두과자, 배, 포도, 순대로 천안시를 표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 11월에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다.
이의원은 ‘천안을 대표하는 특산물 캐릭터가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에게 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라고 지적하면서 타 지자체의 캐릭터 상품화를 통한 굿즈 판매와 적극적 지역 홍보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특산품 캐릭터의 경우 단순히 그 지역을 상징하는 것을 넘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보담당관은 ‘홍보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고 현재 특산물 캐릭터에 대해서는 SNS 이벤트 홍보용으로만 사용하였지잔 굿즈 등의 상품화를 통한 지역 상품 브랜드화와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발언했다.
끝으로 이종담의원은 ‘다양한 세대에 홍보할 수 있도록 매체의 다각화 등 마케팅 전략의 재정립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천안시의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촉구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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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올해 내실 다졌다…새해는 결실의 시간"
이장우 대전시장 "올해 내실 다졌다…새해는 결실의 시간"
[충청중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대전투자금융㈜ 설립',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등 올해 성과에 대한 공직자들의 격려와 함께 새해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및 '투자금융 재원 확대' 등의 결실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추진했던 사업들 잘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새로운 계획들을 잘 세워주시길 바란다"며 내년 하반기로 연기된 지역 현안인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화두에 올렸다.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완료 예정이던 '혁신도시 성과 평가와 정책 방향' 연구용역 기간을 내년 10월로 연장한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1차로 이전한 공공기관 종사자와 혁신도시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성과 평가를 고도화하고 갈등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대전·충남 혁신도시가 지정됐지만, 계속 공공기관 2차 이전이 미뤄지고 있다”며“조속한 촉구 서한문을 대통령실과 국토교통부 장관, 관련 중앙부처 등에 다 보내도록 하라”며 강한 의지를 표했다.
또 이날 회의에 대전투자금융㈜ 사장이 처음 참석하며 대전투자금융의 출범을 알리면서 `투자재원 확보` 방안 마련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전국 최초로 지방정부 공공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이 설립되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우선 현재는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들에게 투자하는 걸로 방침을 갖고 있어, 투자한 기업이 성공하면 후배 기업인들을 위해 또 투자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시 전체도 나서서 투자금융 투자 재원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투자금융 사장은 대전에 좋은 기업들을 많이 발굴하고 철저한 투자 심사를 통해 정말 혁신적이고 유능한 기술 기업들을 제대로 평가해 투자할 수 있는 제도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며“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이 당초에 갖고 있던 큰 그림을 잘 그려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적극적인 여러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도시와 잘 협의해 나갈 수 있도록 하라”고 밝혔다.
시민들을 위한 연말연시 시청사 공간 활용 방안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시청 주변에 좋은 공간이 많으니 연말연시에는 시청 주변에 시민들을 위한 아주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관련 검토를 지시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대전교도소 이전의 조속한 추진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공건축물의 명품화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인 만큼 새해 일류도시로의 도약 의지도 재천명했다.
이 시장은“우리가 앞장서 대전을 일류도시로 육성해 서울·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고 우리 자녀들이 세계 어디에서 활동하더라도 `자랑스러운 내 고향 대전`이라는 위대한 도시 건설의 소명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대전투자금융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비롯해 유성터미널 및 방위사업청, 바이오특화단지, 국가산단 등 우리 공직자들 각자의 행보가 이 도시의 미래를 밝히고 있고 도시의 경쟁력을 더 키울 것”이라며“여러분이 한 발짝 더 뛰면 이 도시의 경쟁력은 한 단계 더 올라갈 것이고 그건 우리가 갖고 있는 시대적 소명이기에 내년에는 보다 새로운 계획과 각오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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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개인택시 신규면허 44대 발급 확정 공고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3일 올해 개인택시 신규 면허 발급대상자 44명을 확정 공고했다.
이번 신규 면허 발급으로 올해 연말부터 개인택시 44대가 추가로 운행되며 이로써 세종시 택시 면허 대수는 총 506대로 증가하게 된다.
세종시는 앞서 교통 전문가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세종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발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신규 면허를 발급받은 택시는 신도시 내 택시 부족 현상을 완화하고 택시 증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 1년간 영업 범위가 신도시로 한정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인구 대비 택시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택시 증차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개인택시 면허 신규 발급으로 시민들이 택시 이용에 겪는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어디서나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토부가 제5차 택시 총량제를 추진함에 따라 국토부의 검증을 거쳐 다음달 중 세종시 택시 총량을 고시할 계획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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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안돼요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하수의 수질 악화 방지를 위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근절’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되어야 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는 80% 이상 회수통으로 회수해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가 20% 이상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은 하수관을 막아 오수를 역류시킴과 동시에 악취를 나게 하는 요인이 되며 심할 경우 오수 과다 유입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을 오염시킬 수 있다.
또한, 불법제품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하수도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불법제품 제조·수입·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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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겨울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내년 2월까지 운영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겨울철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1일부터 25년 2월 28일까지를 안전신문고에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다.
신고 유형은 총 4개로 겨울철 빈발하는 신고와 최근 이슈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대설의 경우 △도로 제설 미흡 △제설함 관리 불량 △시설물 붕괴 위험 등, 한파는 △인도 결빙 △고드름 낙하 △한파 쉼터 불편 사항 등, 화재는 △비상구 물건 적치 △소화시설 불량 △불법 취사·소각 등, 축제·행사는 △인파 밀집 우려 △행사장 시설 파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에서 ‘겨울철 집중 신고’ 바로가기 메뉴만 선택하면 편리하게 신고가 가능하며 조치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안내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하시길 바라며 신고가 보고되면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안전한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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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부터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운영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이달초 상·하수도 요금을 PC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상·하수도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상·하수도 요금전용 홈페이지는 올해 2월부터 10개월간 사전 준비와 시스템 도입 및 시험 운영을 거쳐 구축했고 본격적인 운영은 2025년 1월부터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요금조회 납부 △이사요금 정산 △계좌자동이체 신청 △스마트 고지신청 및 해제 △수용가 명의 변경 △ 요금 자가 계산이 가능하다.
접속은 도메인 접속과 청양군청 홈페이지를 접속해 ‘자주찾는 서비스’→‘상하수도 요금조회납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연중 언제든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맑은물사업소 오수환 소장은 “앞으로 원격검침 시스템과 연계해, 주민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맑은물사업소는 이달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 배부 시 홍보전단지를 함께 전달해, 홈페이지 구축에 대해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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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찾아가는 청양사랑 기부제 홍보전 펼쳐
청양군, 찾아가는 청양사랑 기부제 홍보전 펼쳐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2일 충남경제진흥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양사랑 기부제 제 소개 및 현장 기부 이벤트 홍보전을 펼쳤다.
군은 올해 12월, 마지막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충남경제진흥원 직원들에게 고향사랑 기부시 10만원까지 100% 세액공제와 30%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꿀팁을 알렸다.
청양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만원 기부 시, 13만의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참여한 대상자들에게는 청양군 친환경 유기농 답례품 쌀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여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기부에 참여한 충남경제진흥원 직원 A씨는 “청양군이 고향은 아니지만 세액공제와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납부한 기부금이 청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사용하게 된다고 해서 선뜻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직장인에게는 1석 2조의 효과를 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를 알리고자 ‘찾아가는 청양 사랑 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청양 사랑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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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서 청양 로컬푸드 만난다
롯데백화점에서 청양 로컬푸드 만난다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에서 지난 1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대전점 특산물관에 청양 로컬푸드 직매장을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매장 입점은 청양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양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대전 지역 소비자들에게 청양의 매력을 알리고 청양군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전 10시 30분 직매장을 오픈하자마자 신선한 농산물을 찾기 위해 방문한 소비자 대전시민 김모 씨는 “대도시에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청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바로 농민들이 생산한 제품을 살 수 있어서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비자인 박모 씨는 “로컬푸드 매장 입점 소식을 듣고 일부러 방문했는데, 신선도와 품질이 정말 좋고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청양군 관계자는 “청양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입점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청양의 신선한 농산물을 접하고 지역 농업과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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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군민 희망 불빛 ‘성탄트리 점등’
청양군, 군민 희망 불빛 ‘성탄트리 점등’
[충청중심뉴스] 청양군과 청양군기독교연합회가 지난 30일 청양읍 청양고등학교 앞 회전교차로 가운데에 성탄절을 축하하고 군민 희망의 불빛이 되길 기원하며 성탄트리를 밝혔다.
매년 진행하는 성탄트리 점등 행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행사로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김은태 연합회장은 군내 사역 목회자, 성도,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해 지역 사회의 연대와 소통을 도모했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점등식에서 군민들과 내빈 인사들이 모두 모여 따뜻한 성탄트리 점등을 함께 경험하며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를 주최한 김은태 청양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이 우리 청양군 전체에 널리 퍼져 군민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위로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오늘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통해 우리 회원분들과 군민 모두의 마음에 희망과 기쁨이 가득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어두운 곳에서 더 환하게 빛을 밝히는 불빛처럼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청양의 새해를 더욱 당당하고 환하게 맞이하자”고 밝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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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 집중 발굴 나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계절형 실업과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위기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전기, 가스, 통신요금체납 등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특히 이번 발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인공지능 AI 기반 초기상담 시스템으로 발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초기상담은 사전에 대상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뒤 인공지능이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복지 위기가구로 파악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를 우선 지원하며 지원 기준을 초과하는 가구는 군에서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 민간기관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서비스, 반찬지원, 주거환경개선, 문화활동 등을 통해 위기 가구를 보다 촘촘하게 관리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중에 있다.
통합돌봄과 신숙희 과장은 “추운 겨울은 저소득 위기가구에 더 가혹한 시기”며 “복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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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양사랑 기부참여자, 2천명 돌파
2024년 청양사랑 기부참여자, 2천명 돌파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가 11월 30일 기준으로 2천 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기부 참여자는 거주 지역별로 충남이 50.6%, 대전광역시 10.8%, 경기도 9.8%, 세종특별시가 9.5% 서울특별시가 7.5% 순이었으며 연령대로는 50대가 36.6%, 40대가 30.7%, 30대가 21.8%, 20대가 6%로 대부분 직장인 기부자가 많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부참여자 2천 명은 전년 대비 12일을 단축시켰고 연령대 중 30대 기부참여자가 전년에 비해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부참여자 92%가 1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천명 돌파가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긴 것은 그동안 직장인을 대상으로 관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양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 성과로 분석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고품질의 답례품 제공으로 매년 청양군에 고향사랑기부 참여자가 증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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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성인문해교육 ‘생에 첫 꿈을 찾는 체험학습여행’ 추진
공주시, 성인문해교육 ‘생에 첫 꿈을 찾는 체험학습여행’ 추진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공주시 성인 문해 교육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생에 첫 꿈을 찾는 체험 학습 여행’을 다녀왔다고 3일 밝혔다.
공주시 성인 문해학교 수강생과 각 과정 담임 교사 등 40여명은 최근 서천 국립생태원으로 체험 학습 여행을 떠나며 올해 1년간의 교육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위협 요인을 이해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실천 운동 방법을 배우는 ‘실버 생태 교육’과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등 5대 기후관을 관람했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문해 학습자들이 교과서 수업 외에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젊은 시절 못다 한 학업에 대한 아쉬움을 씻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문해 교실 23개소를 운영하며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초등 학력 인정 문해 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아 초등 학력 과정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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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안심식당 311개소 지정…식사 문화 개선
공주시, 안심식당 311개소 지정…식사 문화 개선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 생활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부터 ‘식사문화 개선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비치 등을 실천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주시의 안심식당은 지난해 대비 19% 증가한 311개소로 매년 약 40개소의 신규 업소를 추가 지정하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지정 기준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2회 이상 위반할 경우 지정이 취소되고 1년간 신규 지정이 제외된다.
안심식당은 소비자들이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시 음식점 상호 아래에 ‘안심식당’ 표식이 나타나도록 했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안심식당 영업주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 물품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며 “외식업소 방문자와 영업주 모두가 만족하는 외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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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개최
공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일 공주 힐스포레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 2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양질의 돌봄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공주 만들기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역량 강화 교육은 △인문학 등 소양 강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노인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소진 예방을 위한 시간과 종사자 간 상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노인 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공주시에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 기관이 4곳 있으며 3300여명의 서비스 대상자를 240여명의 종사자들이 돌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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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협회 간담회 개최
공주시,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협회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최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건설협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종합건설협의회, 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내 건설업 대표 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건설협회 관계자들은 현장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공사비 편성, 비효율적인 공사관리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또한, 종합건설과 전문건설을 구분하지 않고 공주시와 건설업계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제기된 안건을 적극 검토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업 환경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원철 시장은 “건설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개선 대안을 마련하고 건설업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이뤄지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며 “건설업계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큰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