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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 주거안정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는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19~39세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세종형 쉐어하우스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서 매입해 운영 중인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전용면적 17~32㎡ 규모로 냉장고·에어컨·책걸상 등이 구비돼 있다.
특히 시중 시세보다 3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월 임대료는 차상위계층 등 1순위의 경우 5만~10만원, 2·3순위는 7만~17만원이다.
이번 모집은 △신안1 10호 △신안2 10호 △금암 10호 등 총 30호로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다.
재계약을 통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입주 후에 결혼하면 재계약 횟수를 연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시는 신혼부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인근 고려대, 홍익대, 한국영상대 등 학생들, 전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해 세종시 거주 여부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입주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시청 주택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오는 8월 30일 입주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청년층의 초기 사회정착과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임대주택 공급 확대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2017년 조치원 신안1 매입임대주택의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신안2, 서창 등 총 61호를 운영 중이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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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승인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지방정부연합’ 설치가 공식 승인됐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기본 규범 역할을 하는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을 행정안전부가 지난 20일 조건부 승인하고 4개 시도가 고시함으로써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규약을 승인하면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명칭인 ‘충청지방정부연합’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변경하는 조치를 부과했다.
‘지방정부’라는 용어의 사용이 헌법·법령 규정 취지에 위배되고 추후 명칭 사용 시 국민·공무원의 혼선이 우려된다는 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4개 시도지사들의 합의를 거쳐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대체 명칭을 결정한 후 각 시도 의회 9월 임시회에 상정, 재의결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 부칙 제2조에 따라 고시 후 6개월 이내로 사무를 개시해야 한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관계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예정대로 출범하면 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 도입 이후 최초 출범이라는 큰 의의를 갖게된다”며 “올해 본격적으로 사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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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 가정의 달 맞이 소외계층에 물품 전달
새롬동, 가정의 달 맞이 소외계층에 물품 전달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민관협력으로 소외계층에 생필품과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족 등 가정의 달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10가구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 견과류, 라면, 키친타올 등을 전달 받았다.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롬행복드림꾸러미’ 사업을 통해 매월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 생필품과 식품 등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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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4 아산발명·상상이룸공작소 발명기초과정 운영
아산교육지원청, 2024 아산발명·상상이룸공작소 발명기초과정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 24일 아산발명교육센터인 상상이룸공작소에서 창의력과 발명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아산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2024 발명 기초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발명 기초과정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발명 기초과정 초등부는 3D모델링 및 그래비트랙스, 네온 싸인간판, 아크릴램프, 카푸라목재 활용 수업을 운영했다.
중학교 1학년 대상 이번 행사는 발명의 기초와 메이커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며 21세기의 다양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발명 교육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해 실습 위주의 체험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초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발명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쉽게 접하지 못했던 메이커 교육을 체험하고 발명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했으며 일상생활 속에 배운 것을 적용하는 과학적 태도를 함양했다.
이번 발명 기초과정에서 발명 메이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에는 심화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python, 인터랙티브 아트, 마이크로비트 활용 AI코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으로 자유롭게 상상하며 만들고 획득된 지식이나 경험을 공유하는 진정한 상상이룸 발명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교육장은“융합적이고 복합적인 사고력 신장을 위해 상상이룸공작소를 통한 발명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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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2010년대생’ 키즈그룹 큐리어스 오늘 전격 데뷔
사진 제공 = 온원엔터테인먼트
[충청중심뉴스] 키즈그룹 큐리어스가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큐리어스는 오늘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call me up’을 발매한다.
멤버 전원이 2010년대생 대구 출신으로 이루어진 큐리어스는 모두 키즈 모델 출신이라는 놀라운 이력을 가지고 있다.
수준급의 보컬, 댄스 실력에 연기 실력까지 갖춘 이들은 최연소 키즈그룹 다운 당차고 밝은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맏언니인 은지, 나연, 여정, 막내 아영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큐리어스는 이름 그대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룹명으로 멤버 각자의 톡톡 튀는 개성과 재능을 예고했다.
큐리어스가 데뷔곡으로 선보이는 ‘call me up’은 일렉트로하우스 EDM 음악으로 강렬한 비트, 신디사이저 소리 그리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물론, 심플하고 반복적인 후렴구가 리스너들의 귀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큐리어스는 1세대 아이돌 구피의 멤버이자 오마이걸, 에이핑크, 워너원, 크레용팝 등 수많은 K팝 곡들을 프로듀싱 한 박성호가 프로듀싱해 기대감이 더욱 모인다.
큐리어스의 데뷔곡 ‘call me up’은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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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홍보활동 강화
대전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홍보활동 강화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홍보 강화에 나선다.
2022년 1월부터‘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고 올해 1월 27일부터 음식점, 숙박업소, 제과점 등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규모 사업장에서 중대산업재해 대상 여부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대전시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을 담은 홍보지 2만 부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시 공식 SNS는 물론이고 지하철, 시내버스 정류장 단말기 전광판 홍보 등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또 대전시 홈페이지 Safe대전 자료실에 중대산업재해 관련 자료를 게시해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활용하도록 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중대산업재해가 발생했다고 사업주가 무조건 처벌 받는 것은 아니다.
중대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사업주와 경영책임자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다했다면 처벌받지 않는다”며 “사업장에서 근로자 안전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다해 주길 바란다 대전시도 민간 분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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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주역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개최
“국립국악원 주역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TJB대전방송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국립국악원 주역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두 번째 무대로 대한민국 차세대 주역이자 재기 발랄한 젊은 소리꾼 정윤형의 ‘심청가’ 공연을 5월 30일 19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
소리꾼 정윤형은 두 살 무렵 TV에서 나오는 전주대사습놀이를 보고 국악에 매료되어 네 살 무렵 윤진철 명창을 찾아가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한양대학교 재학 당시에는 임방울 국악제 일반부 최우수상,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판소리 금상, 동아 국악콩쿠르 일반부 은상,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수상해 두각을 나타내었고 이후 스물여덟에는 2023년 제23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에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 해명창 반열에 오르게 된다.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적벽가 전수자이다.
‘심청가’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의 동냥젖으로 자란 심청이 15세에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에 빠졌으나, 옥황상제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 황후가 되고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내용의 판소리이다.
‘심청가’는 사설의 짜임새, 극적 구성, 음악적 구조에서 ‘춘향가’와 함께 예술성이 높은 판소리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전승되는 ‘심청가’ 유파는 서편제 박동실제, 동편제 박봉술제, 중고제 박동진제와 정응민제, 김연수제, 김소희제 등이 있다.
오늘 부르는 ‘심청가’는 정윤형의 소리 인생에서 처음 접하는‘강산제’‘심청가’로 성음이 분명하고 정교하며 노랫말도 우아한 젊은 주역의 매력적인 소리를 한껏 감상할 수 있는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 소리꾼 정윤형은 ‘심청 인당수 떠나는 대목’부터 ‘부녀상봉 대목’까지 약 80분간 정확한 장단과 당찬 소리와 심청가에 최적화된 구성진 소리로‘심청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윤승환 고수가 함께하며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예술 전승기관인국립국악원 주역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에 국립국악원 각 지역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다.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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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4년 제1차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인문아카이브 양림에서 충청권 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4월 윤건영 교육감이 충청권 정책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되고 난 후,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이란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은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이 공감과 동행으로 만들어 가는 미래교육의 방향이며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주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기후변화 시대,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 모색 △기후변화와 위기에 대한 한국 사회 논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전환 관련 환경교육의 변화 △기후변화 환경교육의 방향에 따른 환경 시민성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이후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시민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의가 이루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육전문직원은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회적 논의의 중요성을 공감했으며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전환 관련 환경교육의 변화 방향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
또한, 환경 시민성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고 모두가 노력할 수 있는 실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환경교육은 모두의 삶을 위함이며 실천이 갖는 의미를 이해하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경교육은 학교 교육을 넘어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일상생활에서 참여와 실천할 수 있는 실천중심의 환경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지난 12월 충북학교환경교육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도내 모든 학교를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학교’로 지정해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학교환경교육 지원을 위한 환경교육센터 역할을 강화해 아이들의 미래가 지속가능한 삶으로 빛날 수 있도록 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환경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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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올바른 촬영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 노력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충북고등학교에서 교육부와 한국교육환경보호원과 함께 학교 내 불법촬영 예방 및 올바른 촬영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 내 불법촬영에 대한 주의 및 경고 교육과 점검·단속 등 적발 위주의 근절 대책의 한계를 벗어나 사진촬영을 일상화하는 학생들의 인식개선을 통한 올바른 촬영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불법촬영 예방체험 부스를 설치해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학생들이 촬영 예절을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배동인 교육부 정책기획관과 천범산 충청북도부교육감이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상호 동의를 바탕으로 예의를 지키며 사진을 찍어보는 체험을 하면서 ‘불법촬영을 하지도, 용인하지도, 퍼트리지도 않기’로 다짐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번 학생 체험행사가 올바른 촬영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불법촬영 예방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학생들이 올바른 촬영문화를 생활 예절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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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 “자립 준비 청년 꿈 펼칠 희망의 디딤돌 되길”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 “자립 준비 청년 꿈 펼칠 희망의 디딤돌 되길”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23일 선화동에 위치한 희망디딤돌 대전센터의 개소식 행사에 참석해 센터 개소를 위해 힘써 온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오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양육시설이나 위탁 가정에서의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희망디딤돌이라는 든든한 버팀목이 생겨 매우 기쁘다”며 “자립 준비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도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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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벼 직파재배 연시회 개최
서산시, 벼 직파재배 연시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23일 고북면 신정리 일원에서 농업인,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벼 직파재배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연시회에서 노동력과 경영 비용 등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 방법을 소개하고 기술을 시연했으며 재배 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앙기를 통한 직파와 드론을 활용한 직파 방법을 직접 선보였다.
또한 직파재배에 대한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 이앙 없이 논에 직접 볍씨를 뿌리는 방법으로 건답직파, 무논직파, 드론직파로 나뉜다.
각 방식은 노동 시간과 경영 비용 절감에 탁월하며 특히 드론직파 방식은 이앙법에 비해 노동력과 경영비용을 최대 85%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직파재배는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며 “이번 연시회를 통해 많은 농업인이 직파재배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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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유보통합 분야별 실무협의회’개최
대전교육청, ‘대전유보통합 분야별 실무협의회’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5월 23일 시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 및 업무 이관을 위한 ‘대전유보통합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실무협의회는 지난 4월 17일 ‘대전유보통합 추진단’ 회의에서 교육청과 시·구청 관계자가 실무자 중심의 협의체 구성이 필요함을 공감하면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조직·인사, 재정 등 6개 분야에 걸쳐 교육청과 시·구청의 분야별 담당 및 업무담당자들이 기관별로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및 원활한 업무 이관을 대비한 교육청-시·구청 간 공무원 파견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유보통합 추진 일정에 맞추어 유보통합 주요 사항별 대안 제시 및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통해 시·구청에서 현재 수행하고 있는 보육 행정 업무를 파악하고 분석해 교육청으로 원활하게 업무 이관이 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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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기술 미래유망직종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개발
2024년 신기술 미래유망직종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개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2024년 여성가족부 ‘지역별 신기술 미래유망직종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3년 지역별 경력단절여성 신기술 미래유망직종 발굴연구’에 따르면, 여성 유망직종 조사 결과에서 지역에 상관없이 AI빅데이터, 디지털콘텐츠 분야가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충남은 디지털콘텐츠 기획자 과정이 유망직종으로 도출됐다.
또한, ‘2023년 지역훈련수요조사’에 따르면, 충남 여성 종사자 비율은 33.8%로 전체 평균 42.7%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을 위한 전문인력양성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확대와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광역새일센터에서는 충남의 기업체 인력 수요와 여성의 선호 직종 등을 고려한 디지털콘텐츠 분야 여성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충남지역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상반기에 개발된 디지털콘텐츠 분야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은 도내 여성을 대상으로 7~8월에 20여명을 모집해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여성들이 해당 교육을 수료해 전문직업능력 향상과 취·창업 연계까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충남 내 여성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고부가·유망직종을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현장 중심교육을 지원하는 등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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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LH, 도시기능 강화 맞손
세종시-행복청-LH, 도시기능 강화 맞손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세종특별본부가 대형쇼핑시설, 호텔, 문화·여가시설 등의 유치를 통한 도시기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시는 23일 행복청, LH세종특별본부와 기관별 역할 분담 등으로 도시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각종 시설 유치 활동의 효율화를 위해 ‘행복도시 도시기능 유치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행·재정적 지원, 행복청은 도시계획 변경 및 기반시설 지원, LH세종특별본부는 토지공급 관련 제도개선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협의체는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과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이 공동으로 총괄하며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통해 투자 여건 개선 방안 등 주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협의체와 함께 국내 주요 유통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면담을 진행해 투자 의향 기업을 발굴하고 타 지자체 유치사례를 조사해 효과적인 투자 여건 개선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기업과 타 지자체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도시계획 변경 검토 및 세제혜택, 부지비 절감방안 등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류제일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은 “세종시가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진 성숙한 도시 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행복도시 도시기능 협의체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도시기능 협의체가 행복청, 세종시 및 LH 3개 기관의 역량을 통합해 시너지를 발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행복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시기능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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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정점식 정책위 의장, 세종지법 설치 공감대
최민호 시장-정점식 정책위 의장, 세종지법 설치 공감대
[충청중심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지방법원 설치 관련 법안의 제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를 위해 23일 국회를 방문,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 16일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으로 임명된 정점식 의원을 만나 여당 차원에서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점식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이자 법안심사제2소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중 정책위 의장으로 임명되면서 법사위에서는 제외됐으나 정책위 의장으로 여당 내 입지가 두터운 인물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 7일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법 개정안이 법사위 소위를 통과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 단계에 이르고 있으나 사법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전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거론하며 세종지방법원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사법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서는 세종지방법원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고 이미 법사위 소위 심의 과정에서도 이에 대해 여야 간 합의에 이른 만큼 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점식 정책위 의장은 “그간 최민호 시장님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법사위 전체회의 개최 및 법안 통과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세종지방법원 설치 촉구를 위한 국회의원들과의 면담 자리를 마련해 지난 10일에는 소병철 소위원장을 만나 건의했으며 조만간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을 만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