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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강승록, 아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
프로게이머 강승록, 아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
[충청중심뉴스]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무대에서 활약 중인 프로게이머 강승록 선수가 지난 4일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500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선행을 보여줬다.
강승록 선수는 프로무대에서 다수의 우승과 준우승으로 실력을 증명하면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를 차지하는 등 e-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강 선수는 충남 아산시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그는 “고향 아산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아산시민과 팬들의 응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강승록 선수의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히며 “그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희망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애향심을 기반으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간 재정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2023년 1월 시행된 제도다.
기부자에겐 세액공제와 기부 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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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안전체험관, 성탄 분위기 ‘물씬’
충남안전체험관, 성탄 분위기 ‘물씬’
[충청중심뉴스] 충남안전체험관은 이달 가족과 연인이 함께 안전을 배우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성탄절 이벤트 ‘산타할아버지의 선물’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산타클로스의 마술 공연으로 21일과 22일 25일 3일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체험관 내부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전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 체험을 마친 방문객이 개인 누리소통망에 체험 후기를 올리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천안시 동남구 있으며 행사 기간 방문 예약 및 체험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충남안전체험관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안전 체험과 성탄절 행사 모두 방문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해 안전 체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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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 다문화미래대상 모범정책상 부문 최우수상
아산시, 2024 다문화미래대상 모범정책상 부문 최우수상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24 이데일리 다문화미래대상’에서 모범정책상 부문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가 다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아산시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의 정착 지원, 다문화 가정의 자녀 교육 지원, 상호문화 이해 행사 및 외국인 주민을 위한 서비스 등 폭넓은 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이해를 증진하고 있다.
또한,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 실태조사를 통해 아산시에 체류 중인 외국인 주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아산시는 지난 8월 6일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참여 도시로 지정되어 다양한 문화를 상호 인정하고 교류하는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외국인 주민 간의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해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아산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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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 충남 시군 특사경 평가 ‘우수기관 선정’
아산시, 2024 충남 시군 특사경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4년 충남 시군 특사경 우수기관 평가’에서 민생 6대 분야 특별사법경찰 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아산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생 6대 분야에서 특별사법경찰의 우수한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민생 6대 분야는 △식품 △공중위생 △축산물위생 △원산지 △환경 △청소년보호다.
시상식은 3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개최된 충남도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열렸으며 충남도 15개 시군 특사경 담당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아산시민의 생활을 위협하는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특사경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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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3개 섬 드론·로봇 배달 실현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주소 기반 드론·로봇 연계 섬 지역 물품 배송서비스가 도내 3개 섬에 구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사업은 보령시 오천면 소재 원산도와 고대도, 삽시도 등 3개 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구축된 드론 배달점은 복지회관, 보건소, 선착장 등 주민 접근이 편한 곳들이며 3개 섬에 총 30개소가 설치됐다.
드론·로봇 연계 배달서비스는 드론이 육지에서 섬 내 드론 배달점으로 물품을 수송하면 드론 배달점의 환적 스테이션을 통해 로봇이 물품을 인계받아 각 가정·펜션 등으로 배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섬 주민과 섬을 방문한 관광객 등은 앱 또는 전화 주문을 통해 물품 배달을 받을 수 있어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그동안 섬 지역의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 물품을 정기 배송하는 등 소규모 물품 배달 시 과도하게 들었던 선박 비용과 시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드론 배달점 사물 주소 구축으로 섬 지역 내 복지가 크게 증진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군·관계기관과 함께 드론과 로봇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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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질 높이고 농가 소득 늘린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5일부터 내년도 학교 급식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교 급식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사업은 학생의 건강 증진 및 지역 농어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공급을 확대해 지역 농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공고는 행정 효율성과 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해 기존 연 2회 모집에서 연 1회 모집으로 변경해 시행한다.
사업 내용은 내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공급하는 것이며 모집 대상은 지역 식재료를 원재료로 활용한 가공품 제조업체다.
업체 공모는 5일부터 27일까지 23일간 진행하고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내년 2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업체는 각 시군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도는 이번 공급업체 선정 과정에서 현장 점검을 더 구체화하고 세밀화해 안전한 가공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생 안전 관리 기준, 시설 관리, 작업 위생 등을 철저히 평가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또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가공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학교 급식에 공급하는 등 지역 생산자의 판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업체는 도 누리집에서 자세한 공고 내용을 확인한 후 구비 서류 등을 도에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고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급식을 제공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을 높일 것”이며 “안전성 확보와 지역 우수 식재료 발굴에 중점을 두고 학교 급식의 질을 한 단계 더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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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연면 민간 주차타워 ‘무상임차’ 임시 공영주차장 활용
서산시, 성연면 민간 주차타워 ‘무상임차’ 임시 공영주차장 활용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성연면 테크노밸리 상가 인근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 행정으로 민간 주차타워 1개 동을 무상임차해 시민에게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성연면 테크노밸리 중심 상가 지역은 150여 상가가 입주하고 있으며 인근 민간 주차타워 2개 동이 경영상의 이유로 지난 4월부터 사용이 중지된 상태로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었다.
또한, 지난 8월 인근 임시 공영주차장 부지에 건축행위가 시작되면서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왔다.
노상주차장, 하천 복개, 새싹공원 이용, 학교 주차장 활용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한 시는 경영상 이유로 사용이 중지된 민간 주차타워의 무상임차를 위해 건물주와 협의를 지속해 왔다.
시는 민간 주차타워 건물주에게 관련 법에 따른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상당 기간 협의를 통해 주차타워 1개 동을 무상임차해 시민의 주차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장기적이고 항구적인 복안도 지속 검토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시 18만 인구에 차량이 11만 대에 달하며 지역 곳곳이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고 시의 주차장 확보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접 연관되고 있다”며 “시민 삶 향상을 위한 주차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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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 시민 알권리 충족 ‘잘했다’
서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 시민 알권리 충족 ‘잘했다’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가 시민의 알권리를 적극 충족하며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시는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7개 채널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98%가 만족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올해 10월 기준으로 시가 7개 채널에 게시한 게시물의 조회수는 지난해 10월 대비 80여만 건 증가한 830여만 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각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향후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618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참여 인원의 약 98%인 1,591명이 만족을 표시했으며 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시정 홍보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했다.
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사실에 입각한 정확한 정보전달, 현장취재를 기반한 생생한 시 소식 공유, 수요 맞춤형 콘텐츠 다양화 등에 노력해 왔다.
현안 사업 등 다양한 시정에 대한 정확한 홍보를 위해 부서별 사회관계망서비스 담당자를 지정하고 서산시 SNS 서포터스 35명과 함께 홍보리더단을 구성했으며 교육을 통해 자체 홍보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주요 축제 또는 행사에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기반으로 게시물을 작성해 생생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했다.
특히 올해 2월부터 관내 거주가 증가하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정 주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외국어 카드뉴스를 도입해 주 1회 게시했다.
시정 소식과 같은 정보에 더해 재미를 추구한 서산사투리 카드뉴스는 월 2회 게시돼 시민에게 향수와 정감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시정 기본현황, 교통, 청렴 등 다양한 분야의 간단명료한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한편 한 주의 주요 소식을 정리한 ‘주간 톡톡’을 운영해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김덕제 서산시 공보담당관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정확하고 신속한 시정 홍보를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증진하겠다”며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해 시민의 일상에 스며들 소식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내년 서산여행 채널과 협업을 강화해 관내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숏폼의 적극 활용을 위한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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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창업 한마당 2024' 창업 발전 성과 나눠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5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에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창업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세종 창업한마당 2024’을 주제로 열린 성과보고회는 지역혁신 주체인 창업인, 유관기관 등과 교류·협력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해 세종시 창업생태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자, 예비창업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선포식이 진행됐다.
시는 선포식을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시의 의지를 다지면서 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1부 행사는 보육기업 간담회,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보고 등 참석 기관·기업의 사업별 성과 보고가 진행됐다.
2·3부는 한국엔젤투자협회 팁스타운 안영일 센터장이 ‘기술창업과 함께하는 미래-백지 위에 그리는 꿈’을 주제로 강연하고 세종시의 창업지원사업 성과공유와 2025년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강우진 한밭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세종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의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 외에도 세종테크노파크, 신용보증재단, 지식재산센터, 고려대 세종 창업지원단 등이 세종시 창업지원기관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상담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 세종시 창업생태계를 위해 논의하는 장을 꾸준히 마련해 시의 창업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시는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창업지원 정책을 구상하고 보육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초기 창업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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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계약심사 실무 안내 및 심사사례집 발간
서산시, 계약심사 실무 안내 및 심사사례집 발간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공사, 용역, 물품 제조, 구매 등 계약 발주부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계약심사 실무 안내 및 2024 심사사례집’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례집은 총 240부가 발간됐으며 계약의 적정 원가 산정을 위한 계약 담당자의 업무 지원을 위해 각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됐다.
계약심사는 각종 입찰과 계약을 위한 기초금액,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액 등의 적정성을 심사해 공공사업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사례집에는 신규 담당자가 계약심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약심사 제도의 개념부터 심사 대상 사업, 업무처리 절차 등 각종 지침이 수록됐다.
또한, 시는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계약심사를 통해 사업비를 절감한 사례를 담았다.
서산시 관계자는 “발주부서 담당자에 대한 일대일 맞춤 교육 및 적극적 업무 협의를 통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소중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계약심사를 통해 계약의 적정한 금액을 산정함으로써 9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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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키오스크 자신 있게 사용하세요
스마트폰·키오스크 자신 있게 사용하세요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오는 10일까지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정보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농한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고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6개 마을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정보 검색·활용하기 △키오스크로 음식 주문하기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이스피싱, 스미싱과 같은 사이버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을 통해 그간 정보화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읍면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이 정보기술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적극적인 시민정보화교육 운영으로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4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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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8,025농가에 공익직불금 97억원 지급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오는 9일부터 8,025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순차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농가의 농지의 기능·형상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 등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완료한 뒤 직불금 지급 대상자 8,025명을 확정했다.
소농직불금은 2,792농가에 36억 2,900만원, 면적직불금은 5,233농가에 61억 3,9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0.5㏊ 이하 소작농을 대상으로 하는 소농직불금은 지난해보다 10만원 인상된 130만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논밭 진흥지역과 비진흥지역을 나누고 면적 구간별로 구분해 단계별로 1㏊당 100만원에서 최대 205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이 농업·농촌을 유지하고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면적직불금 지급단가는 5% 수준 인상된 1㏊당 136⁓215만원으로 확대 지급될 예정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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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다리 달빛배 시범운영 이용자 94% '만족'
이응다리 달빛배 시범운영 이용자 94% '만족'
[충청중심뉴스]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응다리 일원에서 시범운영한 ‘세종 이응다리 달빛배’의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는 달빛배 이용 관련 현장 설문조사에서 1,184명의 응답자 가운데 94%가 금강에서의 특별한 수상 여행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설문 결과 수상레저시설 이용 요금과 이용 접근성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각각 85%, 90%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달 26∼28일 3일간은 기상 악화에 따라 이용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달빛배를 운영하지 않았음에도 운영 기간 누적 이용객 수 6,957명을 달성하며 달빛배 시범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특히 주말의 경우 평균 이용자 수 772명을 기록하는 등 가족 단위 등에 주말 나들이 겸 체험 명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용객들의 긍정적인 후기는 입소문을 타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블로그 등을 통해 확산돼 대전·청주 등 인근 지역에서 방문·이용하는 사례도 많았다.
시범운영 기간 이용객에게 제공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은 보람동과 대평동에 있는 75개 수변 상가 식음료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세종호수공원 등에 수상레저시설 도입과 문화·여가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시 자체 재정을 투입하지 않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낸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많은 시민이 우리 시 곳곳에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경제적 효과, 환경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이응다리 달빛배’ 사업은 부강면 소재 기업인 ㈜제이원기획에서 공공성 확보를 전제로 배·부대시설 도입, 운영 등 사업비 전액을 투자함에 따라 추진됐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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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시연 행사 개최
홍성군,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시연 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난 4일 장곡면 산성리 일원에서 산림녹지과와 농업기술센터 주관 ‘산불 예방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시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가을과 겨울철은 강풍과 마른풀. 낙엽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시기로 농업인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군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장곡면, 산림조합,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 인접 지역의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캠페인과 드론을 활용한 산불 예방 공중 계도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고춧대를 수거하고 노끈을 제거한 후, 영농파쇄단이 파쇄기를 이용해 부산물을 처리하는 전 과정을 시연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깻대와 고춧대 소각은 작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산림으로 번지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나 거름으로 활용하면 산불 예방은 물론 환경 보호까지 가능한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소각 대신 파쇄하는 문화를 정착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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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에 나섰다.
올해 지급 규모는 총 1만 2,253농가를 대상으로 237억원에 이르며 직불금은 크게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구분되어 지급된다.
소농 직불금은 0.1ha 이상 0.5ha 이하 경작 농가 5,160농가에 농가당 130만원 씩 총 67억원이 지급된다.
면적 직불금은 7,093농가를 대상으로 170억원이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 지급된다.
홍성군은 지난 2월 비대면 간편 신청과 3~4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을 통해 공익직불금을 신청받았으며 농지 규모, 농업인 자격요건,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지급대상자를 선정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공익직불금 지원으로 농업 경영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