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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수업에서의 배움, 참여를 통한 수업 성장
일상 수업에서의 배움, 참여를 통한 수업 성장
[충청중심뉴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새수업프로젝터즈 대표교사, 동부 관내 신규교사 및 수석 교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새수업프로젝터즈 우수 사례 나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수업프로젝터즈는 동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교사학습공동체로 교과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수·학습 역량강화를 목표로 총 41개팀이 운영되고 있다.
이 행사는 수석교사와 신규교사 팀의 성과 나눔과 대전대문중학교, 대전동산중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 나눔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교사들에게 교실수업개선의 기회를 제공해 좋은 수업을 지향하는 연구 의욕을 고취했다.
수석교사 팀은 신규교사의 수업 역량 신장을 위해 신규교사 연구회 1팀당 3명의 수석교사가 멘토가 되어 신규교사의 수업 개선 및 수업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 중이다.
이날 신규교사들은 1년동안 교단에서 수업을 하면서 느꼈던 배움과 성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41팀의 새수업프로젝터즈 대표교사들은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성장을 위한 아낌었는 조언을 줬다.
또한 대전대문중학교 교사 김정석은‘따뜻한 감성과 기본을 갖춘 품위 있는 대문인 육성’ 이란 주제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수업 모형 모색과 운영 사례를 나눔했고 대전동산중학교 교사 최현수는 ‘학생들이 좋아하고 만족하는 수업으로의 변화’를 주제로 1년 동안 수업 혁신을 위해 도전했던 다양한 수업 사례를 나눔했다.
이날 참여한 교사는 “새수업프로젝터즈를 통해 고민하고 같이 나누었던 과정들이 교사로서 성장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교사학습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육미란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의 수업 역량 강화를 이끄는 교사학습공동체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마중물이다”며 “교사의 자율적 연구 문화 조성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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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공공급식 활성화와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 논의
충남도의회, 공공급식 활성화와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 논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충남도 농축수산물의 유통 촉진과 공공급식처 공급망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논의에 나섰다.
도의회 ‘공공급식처의 충남 농림·축산·수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연구모임’은 5일 충청남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김기서 의원을 비롯해 충청남도 농축산국, 충남연구원, 농협중앙회 충남세종 광역사업단, 희망먹거리네트워크 관련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발제는 전환랩생생협동조합 정상택 본부장이 맡아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또한 충남 농축수산물의 생산·유통 구조적 한계와 공공급식처 공급 과정의 문제점을 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공급식 시장의 추정 규모가 약 7조 9,532억원에 달하며 학교급식, 군 급식, 복지시설 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의를 통해 △공공급식법 제정을 통한 법적 기반 강화 △급식지원센터 운영 확대를 통한 효율적 공급망 관리 △국제 사례 참고를 통해 친환경 지역산 식재료 사용 의무화와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 병행 등을 제안했다.
김기서 의원은 “공공급식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충남 농축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연구모임을 통한 정책 연구개발은 지역 농가와 주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농축수산물의 유통 촉진과 공공급식처 공급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번 연구모임의 활동 결과는 향후 충남도의 공공급식 정책 수립과 지역 농축수산물 유통 활성화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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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야간관광 급성장” 콘텐츠 개발 앞장선다
충남도의회 “야간관광 급성장” 콘텐츠 개발 앞장선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야간관광 활성화에 관한 연구모임’은 5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 회의실에서 3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충남도의회 최광희 의원을 비롯해 이현숙 의원, 허창덕 충남도 관광진흥과장, 박장수 대천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보고회를 통해 야간관광 콘텐츠 수요 증가에 따른 개선 방안과 다양한 대안이 제시됐다.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 청운대학교 최인호 교수는 “지역별 관광 브랜드 개발 및 관광 상품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재 국내 야간관광 동향과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3단계에 걸친 야간관광 경관 전략 수립을 제안했다.
또한 보령 대표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머드글로우 파티’, 지역화폐와 연계한 야시장, 야간시네마 등을 추천하는 한편 3.5㎞의 길이와 158.7만㎡ 면적에 구역별 디지털 사이니지 구축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최광희 의원은 “보령 방문객 48%는 당일 방문 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밤에도 북적북적한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 논의되고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모아 도정에 반영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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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 눈부시네
대전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 눈부시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5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청년성장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참여 수기 부문과 운영 프로그램 부문 5개 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 고용노동부 신규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사업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대전시는 모든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해, 프로그램 구성부터 참여 성과 도출까지 전 과정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카페’를 통해 구직활동, 마음챙김 등을 지원하고 취업 후 직장 적응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시는 동구, 서구와 함께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청년 4,385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활동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구직활동과 사회생활에 의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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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2024 농업발전혁신인상 수상
백성현 논산시장, 2024 농업발전혁신인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잘사는 농촌과 농업 발전을 위해 전략적인 농업정책과 혁신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그 노력을 인정받아 농업발전혁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취임 이후 백성현 논산시장은 농업인 소득 안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만들기 위해 과감한 농업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하고 ‘농업 발전 5대 정책’과 ‘농가소득 3원칙’등 전략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농업 발전 5대 정책’은 △농업생산비용 절감 △우수 농산물 생산 △농산물의 세계화 △농업의 산업화를 통한 수지맞는 농업환경 구축 △농업 전문가 육성 등으로 논산시는 민선8기 이후 생활형 스마트팜 보급, 공공형계절근로자 운영, 농촌발전기금 조성, 농축산물 소비촉진 상생협약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농업 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023년 첫 선을 보인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은 최근 논산시 농산물의 우수성과 세계화 가능성, 그리고 소비자로부터 신뢰도 등을 모두 거두는 성과를 거두며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농가소득 3원칙’을 통해 지역 내 생산량과 소비량을 극대화하고 국내 유통망을 다각화하는 것은 물론 세계 수출시장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우선, 백성현 논산시장은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설립해 국내유통전문가와 해외수출전문가를 영입해 논산 농산물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관내 48개 기업 및 기관, 단체와 ‘농축산물 소비 촉진 상생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농축산물 수급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것은 물론 CJ, 삼성웰스토리, 코스트코, 성심당 등 식품·유통업계 굴지의 기업들과 협약을 맺으며 판로를 넓혀 나가고 있다.
또한, 민선8기 출범 이후 약 8천 5백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올해 2월에 최초로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농식품 해외박람회에는 35만 글로벌 관광객이 모여 그야말로 대흥행을 했다.
오는 2025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 해외박람회를 앞두고 있으며 전국적인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인만큼 논산농식품의 우수성을 톡톡히 홍보하는 동시에 농가 소득으로 직결되는 수출협약에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논산시는 농협과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공공형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 △농촌발전기금 융자 지원 △농촌마을 찾아가는 왕진버스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운영 등을 추진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농업은 지역 산업의 뿌리이자 근간이 되는 사업으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기후변화와 인력난 등으로 농촌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판로 확보와 신기술 보급 등으로 잘 사는 농촌,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의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발전혁신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최고권위의 상으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농업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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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스포츠센터 내년 3월 문 연다
충남스포츠센터 내년 3월 문 연다
[충청중심뉴스] 충남 체육의 구심점이자 도민 생활체육의 산실이 될 충남스포츠센터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정률 90%를 넘기며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충남스포츠센터는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환경클러스터 인근 2만 615㎡의 부지에 551억원을 투입해 건립 중이다.
건축물은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 체육관 등 2개 동으로 연면적은 1만 3359㎡이다.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는 1만 1195㎡의 부지에 연면적 9857㎡, 지하 1·지상 2층 규모다.
수영장은 50m짜리 8레인과 228석의 관람석을 설치해 3급 공인을 받아 시도 연맹 대회와 도민체전까지 치를 수 있다.
이 수영장에는 또 자동 수심 조절 장치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수심 조절이 가능하다.
통합운영센터에는 도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실, 회의실, 의무실 등이 입주하게 된다.
체육관은 9419㎡의 부지에 연면적 3502㎡, 지하 1·지상 2층으로 배구와 농구, 배드민턴, 핸드볼 등 다양한 경기 진행이 가능하며 세미나실도 배치해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은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 143면, 체육관 39면 등 총 182면을 설치한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이와 함께 녹색건축인증 일반,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인증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반영하고 내진 1등급과 체계적인 방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충남스포츠센터의 현재 공정률은 91%로 내외부 마감 및 부대 토목, 조경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공사를 마치면, 내년 1월 시운전과 2월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3월 개관과 함께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최동석 건설본부장으로부터 건립 추진 상황을 들은 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과 체육관, 수영장 등을 차례로 살피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시공사와 감리사, 감독부서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연말연시 노동자 임금 체불이나 안전사고 부실 시공 등을 예방해 줄 것을 당부하며 “빠른 시일 내 도민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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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잡고 돈 버는 바다’ 만든다
‘탄소 잡고 돈 버는 바다’ 만든다
[충청중심뉴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바다를 통해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새롭게 설계한다.
2035년까지 13조 6343억원을 투입, 충남에 세계 최고 블루카본 생태계를 조성해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고 기후위기 시대 대한민국 스마트 양식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5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충남 해양수산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국회 장동혁 의원,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동일 보령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해양수산 기관·단체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선포식은 비전 영상 시청, 비전 발표, 기념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해양수산 미래 비전으로 ‘미래를 품은 바다, 블루엔진 충남’ 으로 설정했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전 세계는 블루이코노미에 주목하고 있으며 충남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이번 비전 수립 배경을 설명했다.
5대 전략은 △생명의 바다 :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 환경 조성 △경제의 바다 : 돈이 되는 바다 생활권 △역동의 바다 :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 △혁신의 바다 : 해양수산 통합 기술 선도 프로젝트 △미래의 바다 : 항만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잡았다.
전략별 추진 과제를 보면, 우선 ‘생명의 바다’ 실현을 위해서는 ‘바다숲 조성 등 블루카본 생태계 기반 구축’을 첫 과제로 내놨다.
블루카본은 산호, 염생식물, 잘피 등 연안 서식 식물과 퇴적물을 포함하는 해양 생태계가 저장하고 있는 탄소로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높은 탄소 흡수력으로 연간 탄소 흡수 총량은 육상 산림 생태계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부 사업으로는 △충청권 블루카본 생태계 구축 △블루카본 후보군 국제사회 인증 제안·공론화 선도 △해양 탄소흡수원 지원세 도입 △블루카본 실증 연구센터 설립 등을 추진한다.
생명의 바다를 위해서는 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과 해양생태계 복원 △해양쓰레기 제로화, 해양자원 순환 에코 플랫폼 구축 등의 과제도 추진키로 했다.
‘경제의 바다’는 △스마트 양식장 보급 및 청정 어장 환경 조성 △수산물 유통 및 소비의 혁신적 변화 △어업·어촌의 재구조화 및 시스템 개혁 등을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당진 석문간척지에 200억원을 투입해 4.5㏊ 규모 스마트 양식단지와 10㏊ 규모 청년 창업 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하며 인근에는 1900억원을 투입해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또 3373억원을 들여 수산물 유통 구조 개선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고 29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김 가공벨트도 만든다.
귀어귀촌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청년귀어종합타운과 충남 귀어플러스센터 등을 세운다.
‘역동의 바다’ 전략 추진 과제로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등 거점 조성 △마리나, 크루즈 육성 등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생태·섬 관광 등 지역 특화관광 창출 등을 내놨다.
세부 사업 및 투입 예산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3조 274억원 △안면도 관광지 조성 2조 3926억원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 기반 조성 457억원 △서해안 마리나산업 육성 1772억원 △보령신항 마리나 산업단지 조성 2300억원 △서산 가로림만 순환관광 체계 구축 698억원 등이다.
6524억원을 투입하는 ‘혁신의 바다’ 전략은 △서해권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완성 △인공위성 활용 안전감시망, 해양치유벨트 조성 △해양수산과학기술 핵심 기관 유치 및 인력 육성 등을 과제로 추진한다.
유치 대상 기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와 △국가 해양바이오 산업진흥원이며 인력 육성을 위해서는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의 바다’ 전략 추진 과제는 △수소·해상풍력 항만 조성 △해양친수도시 조성 △항만 주도권 확보 등을 제시했다.
세부 사업 및 예산은 △평택·당진항 탄소중립 수소 항만 조성 1조 4000억원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조성 3883억원 △베이밸리 개발 연계 아산만 권역 개발 1조 5932억원 △당진항 항만 배후단지 글로벌 레저·물류기업 유치 822억원 등이다.
김 지사는 “2035년까지 총 13조 6343억원을, 민선8기인 2026년까지는 1조 2559억원을 들여 충남 해양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하겠다”며 “2035년 충남의 바다는 어업 총생산량 연 21만 톤, 수산물 수출 3억 달러, 어가 소득 연 8200만원, 항만 물동량 6억 톤을 기록하며 충남의 해양 경제지도가 새로 쓰여지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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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교통사고 잦은 6개소 개선사업 완료
청주시, 교통사고 잦은 6개소 개선사업 완료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율량동 성모병원사거리 등 6개소에서 추진한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개선사업 대상지는 △용암농협사거리 △영운동 삼영부속구이 앞 사거리 △사창하트리움에덴오피스텔 앞 △복대사거리 △충대중문오거리 △성모병원사거리 등이다.
앞서 청주시는 2023년 12월에 흥덕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 대상지 6개소를 선정하고 개선방안을 수립했다.
올해 4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6월부터 개선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말 준공했다.
총 사업비는 12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개선사항은 차량 저속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보행자 안전을 위한 무단횡단 방지 울타리 설치, 운전자 시인성 확보를 위한 차선도색, 교통안전표지 설치, 신호등 설치, 야간 보행자 횡단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조명 설치 등이다.
특히 성모병원사거리에는 교통섬을 설치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해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으로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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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동물원 등 8개소에 공공와이파이망 확충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정보격차 없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무료 무선인터넷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자체사업으로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공공와이파이망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당초 올해 목표는 5개소 설치였으나, 이용자가 적은 구역은 설치규모를 축소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7개소에 설치를 마쳤다.
공공와이파이망이 구축된 곳은 △서원청소년문화의집 △가덕문화창작소 △초정치유마을 △청주 미술창작스튜디오 △평생학습관 △수곡1동 행복문화센터 △청주동물원 등이다.
또한 이번 달에는 충청북도 진로교육원에도 추가로 공공와이파이망이 설치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설치 지원 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된 건으로 12월 중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통신 요금에 구애받지 않고 데이터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설정에서 ‘cjcity-free wifi’를 선택해 연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보 접근성을 보편화하기 위해 통신서비스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유지관리 및 신규 설치장소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청주 국제에코콤플렉스, 장애인 단기 돌봄센터 등 30여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청주시 청사, 시내버스 및 시내버스 정류장 등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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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수상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보건소가 5일 벨포레 리조트 세미나홀에서 열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7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가 주최한 이번 평가대회는 충청북도 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은 본인의 혈압, 혈당 수치 인지율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 대상 자기혈관 숫자알기 이벤트 및 기업체와 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을 적극 추진함을 물론 대상자에게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환자 조기발견사업, 민간의료기관 및 지역자원 간의 연계사업을 통한 만성질환자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및 홍보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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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024년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충청북도 내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상, 선도모델 협력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2관왕에 이어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까지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시군 평가는 민간분야 노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시군에 대한 평가로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 실적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책 추진 노력 등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가린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천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정부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소득 기반 제공과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확대했다.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사업인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이음샘터, 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위한 재봉틀방운영, 마을별 에너지 실태조사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12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발굴했다.
아울러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일자리 취업알선형 사업 지원, 각 기업체에 지속적인 노인 고용 홍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민간기업과의 협약 등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노인일자리 창출은 기업에는 고용의 갈증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민간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건강한 노후의 삶, 노년기 자아실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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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종시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
2024년 세종시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새마을회가 5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 대공연장에서 ‘2024년 세종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새마을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종시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세종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31명이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시장 표창, 중앙회장상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영제 회장은 “미래마을 조성사업과 각종 환경정화 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자”는 각오를 다졌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새마을회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오늘의 세종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세종시새마을회와 함께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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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3회 충남 로컬크리에이터 성과교류회
2024 제3회 충남 로컬크리에이터 성과교류회
[충청중심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월 29일 라이콘타운 아산점에서 ‘2024 제3회 충남 로컬크리에이터 성과교류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도 내 로컬크리에이터, 지자체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컨셉을 설정해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며 자유롭고 원활한 소통에 중점을 맞춰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4년 충남창경센터의 로컬창업팀 5개 사업 △굿뜨래 청년보부상 지원사업 △충남지역혁신형 창업가성장지원사업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갤러리아 아름드리숍 사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이 함께 연계되어 성과 전시 및 공유,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식,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로컬과 비즈니스가 만나 지역의 잠재가능성을 이끌어내어야 하며 창업가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발전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도 내 창업가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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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 “직업계고 학생 진로 지원 든든하게”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 “직업계고 학생 진로 지원 든든하게”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는 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박주화 의원주재로 ‘고등학생 기능경기대회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 기능경기대회 현황을 진단하고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의 기능경기대회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엄준철 부총장은 기능경기대회 현황, 해외 지원사례 등을 소개하고 기능경기대회 활성화를 위해 △트레이닝 멘토제 도입 △기업 참여유도 및 취업약정제 도입 △국제기능올림픽 훈련 트레이너 파견 방안을 제안했다.
토론자로는 김경자, 황주연, 이융구, 최대성, 신진우, 한철현, 유영호, 배정란, 김영진 등 전문가 및 대전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직업계고 재학생의 기능경기대회 활성화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자들은 직업계고 학생의 기능경기대회 지원을 위해 △명장 멘토제 △동아리 지원 △기능반 예산 지원 △특성화고 홍보·인식개선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전시 배정란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명장 멘토링제 시범사업’을 2025년에 도입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기능경기대회 사회적 관심 제고 방안과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연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계고 예산지원 정책에 공감하면서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직업교육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주화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대전시 기능경기대회 실태를 파악하고 직업계고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논의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하면서 “미래의 산업현장을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정책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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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성황리에 마쳐
부여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성황리에 마쳐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부여를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 많은 기관, 단체와 군민들이 참여해 부여군 사랑의 온도를 한껏 올려줬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겨울철 한파로 인해 부여군민의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당일 200여명이 참여해 많은 관심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또 캠페인 기간 크고 작은 성금과 물품 후원이 이어지며 나눔을 향한 부여군민의 뜨거운 마음을 확인시켜 줬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긴급 지원, 월동난방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바쁘신 일정에도 이렇게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여러분이 보여주신 사랑이 큰 불씨가 되어 부여군을 따뜻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며 군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