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
-
보은군, 결초보은사과 도시민의 입맛 사로잡아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군내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결초보은사과가 대전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서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 상생마케팅을 통해 보은거점APC는 대전지역 주민들에게 청정자연에서 생산한 결초보은사과를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기간 APC는 결초보은사과를 봉지당 2,000원이 할인된 가격 13,000원에 공급해 농산물 대량소비 마케팅 판촉 및 보은군 농산물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를 했으며. 총 5,184kg을 판매해 4,4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특히 APC는 지난해 450호 농가 참여, 사과 2,323톤 판매 매출액 104억 86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4월 23일 기준 207호 농가, 사과 1,927톤 판매 매출액 97억 6200만원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군내 농산물 유통개선에 주축이 되고 있다.
충북원예농협 관계자는 “못난이 사과, 알뜰 사과 등을 적극 유통해 과실 수급 및 시장가격 안정화와 사과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보은거점APC를 통해 청정자연에서 생산한 결초보은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정 농정과장은 “정부의 농산물 물가 안정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군에서 생산되는 사과를 제값 판매를 통해 사과 재배 농가는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보은거점APC와 협력헤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
옥천군 2024년 지방자치단체 ESG평가에서 권역별 대상 수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이 ESG행복경제연구소·한스경제가 주최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ESG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에서 충북 권역 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군에 따르면, 24일 서울시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이만희 국회의원의 축사 및 시상을 통해 옥천군을 비롯한 전국 권역별 종합 1위 11곳, 부문별대상 3곳, 환경 부문 2곳, 종합대상 1곳 총 17개 지자체가 수상했다.
특히 옥천군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1회 ESG 평가 충북 권역별 대상에 이어 2회 연속 권역별 대상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이 평가는 △환경 부문은 탄소 포인트 참여율,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폐수 배출량, 상수도 보급률 등 20개 지표 △사회 부문은 지역안전등급, 흡연율 및 음주율, 가임 출산율 및 사망률, 사회복지예산 비중 등 20개 지표 △거버넌스부문은 재정자립도 및 개선도, 지방의회 여성의원 비율, 정보공개율, 지방자치혁신평가 및 규제혁신 평가 등 20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방소멸시대에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군정을 운영함에 시대적 흐름에 따른 ESG 경영 이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시기에 2회 연속 대상을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이념을 바탕으로 군정을 펼쳐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
황규철 옥천군수, 읍면 순방 ‘주민과의 소통’ 나서
황규철 옥천군수, 읍면 순방 ‘주민과의 소통’ 나서
[충청중심뉴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과의 소통과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오는 28일 군북·군서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9개 읍면 순방에 나선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마을대표,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원로 등 각계각층의 주민과 함께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주민 소통의 시간에 앞서 읍면 기관단체를 방문해 협력관계를 다지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만나 격려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읍면 순방은 △28일 군북면·군서면, △29일 안남면·안내면 △30일 이원면·동이면 △31일 옥천읍 △6월 7일 청성면·청산면 순으로 진행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순방이 지역의 주요 현안 공유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고견을 청취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방을 통해 주민이 참여하는 믿음행정을 펼치고 민선 8기‘행복드림 옥천’을 실현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
태안 관광 인프라·콘텐츠 확충 “온 힘”
태안 관광 인프라·콘텐츠 확충 “온 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해양치유센터 건립,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등 새로운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 확충을 통해 태안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24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네 번째 일정으로 태안군을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태안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노인회, 보훈회관,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태안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태안 발전을 위해 △가로림만 해상 교량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도 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태안군 내리 만대항에서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까지 해상교량 2.67㎞와 접속도로 2.62㎞ 등 총 연장 5.29㎞를 2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추진 시 총 사업비는 1929억원으로 전액 국비다.
도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이 사업을 반영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바 있다.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 동안 태안 꽃지 해변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도가 주최하고 다음 달 구성하게 될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사업비는 221억원, 관람객은 국내외 182만명으로 잡았다.
도는 이 박람회 개최를 통해 △도내 농생명 자원의 브랜드와 국내외 인지도 제고 △서해안 지역 원예·치유 메카 육성 △지역 자원 융복합 체계 구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소득 제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9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 참석해 국제 공인을 획득할 예정이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가로림만 159.85㎢에 1236억원을 투입해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 생태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남면 달산포 일원에 340억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해양치유센터는 갯벌·염지하수·해양생물 등 해양 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종합시설이다.
이 센터 내에는 해수 풀과 테라피실, 마사지실, 피트실, 솔트실 등 다양한 해양 치유 서비스 시설이 들어서며 건강 관리와 상담을 위한 상담실과 카페, 편의점, 라운지 등 이용객 편의 시설도 갖춘다.
도는 연내 건립을 완료해 전남 완도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문을 열 계획이다.
군민들은 김 지사에게 △동서횡단 철도 노선 태안군 연장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국도 38호선 해상교량 건설 △‘태안∼서산 고속도로’ 제 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 반영 지원 등을 건의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가로림만 해상교량이 건설될 경우 수도권 주민들이 곧바로 태안반도로 진입할 수 있어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가 클 것”이라며 “대통령 공약 사업이기도 한 만큼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김 지사는 태안군 노인회를 방문, 지회장 등 50여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태안군 보훈회관에서는 9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정책 현장 방문지로 택한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는 태안군 근흥면 일원 1만 5348㎡의 부지에 총 150억원을 투입해 건립 추진 중이다.
올 상반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고 현재 주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김 지사는 다음달 27일 천안시에서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2024-05-24
-
서산시의회, 제294회 임시회 마무리
서산시의회, 제294회 임시회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서산시의회는 24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5건, 승인안 1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총 21개 안건을 처리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액 1조 1,686억원 대비 1,340억원이 증액된 1조 3,026억원으로 편성됐다.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결과 3,330만원을 삭감하고 전액 내부유보금에 증액 편성하는것으로 수정가결했으며‘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가결했다.
시의회는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국외소재문화유산 보호 및 환수활동 지원 조례안, △서산시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19개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 앞서 조동식 의원은 ‘2024년은 서산시 홍보와 브랜드 제고를 위해 대산항 명칭을 서산항으로 변경할 적기이다’를, 문수기 의원은 ‘떼장폐차, 견제받지 않는 권력’을, 이경화 의원은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질문’을, 최동묵 의원은 ‘시민 이익에 부합하는 행정 촉구’를 주제로 5분 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월경 건강과 권리 강화를 위한 필수 월결 용품에 대한 공공지원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한편 제2차 본회의 마지막에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이경화 의원의 신상발언이 있었다.
2024-05-24
-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총력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총력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을 위해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기간동안 뷰티관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대통령 공약이행을 통한 천안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천안설립을 위해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개정의 중추적 역할과 설립예정 부지를 매입하는 등 대통령의 지역공약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을 위해 준비해 온 과정을 비롯해 풍부한 치의학 인프라 및 입지적 장점과 파급효과 등을 방문객들에 알리고 지지 서명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최근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의 도전 속에 치의학연구 뿐만 아니라 시너지효과를 위해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산·학·연·병·관 협력 모델 기반, R&D기획 등 사업화 전략부터 임상, 인허가, 판로 개척 등의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전국 공모는 불필요한 논란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어 대통령 지역공약인 만큼 연구원은 전국 공모가 아닌 지정으로 천안에 설립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치의학연구원이 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4
-
‘천안 K-컬처’ 뷰티·푸드에 매료…보고·느끼고·체험
‘천안 K-컬처’ 뷰티·푸드에 매료…보고·느끼고·체험
[충청중심뉴스] 세계로 뻗어나가는 K-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2024 천안 K-컬처박람회’ 뷰티·푸드 산업전시관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박람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천안시는 독립기념관, 천안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K-컬처박람회에 뷰티·푸드·웹툰 등 한류 문화와 관련된 산업전시관을 조성하고 각 산업과 관련된 제품, 기술,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 시장에 한류를 주도한 K-팝·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푸드와 뷰티 등 생활용품까지 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으면서 산업전시관에는 다양한 제품과 이를 체험해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K-뷰티 산업전시관에는 천안지역 대표 미용전문기업인 ‘리챠드 프로헤어’이 무료 두피 진단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백석문화대학 토탈뷰티학과 재학생들이 퍼스널컬러·네일아트·타투 체험을 실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았다.
보령머드화장품과 지역 특산품인 ‘성환배’를 원료로 제조한 기초화장품, 헤어제품 등 K-뷰티의 특색을 드러내는 기업들이 입점해 관심을 끌었다.
천안시가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한 호흡기 관련 의료기와 IT스타트업의 AI 피부진단 앱 등 신기술을 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뷰티 인플루언서인 꼬유진, 림온이 23~24일 메이크업 시연을 통해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를 선보여 젊은 여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25일에는 7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유튜버 연두콩이 메이크업 시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관에는 K-뷰티 역사와 정의, 세계 시장에서의 위상과 과거부터 최신 화장품 트렌드까지 담은 ‘K-뷰티도감’도 전시돼, K-뷰티의 혁신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고 영향력까지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K-푸드 산업전시관도 관람객의 발길이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김밥, 라면, 떡볶이 등 K-푸드 위상이 연달아 높아지면서 K-푸드 산업전시관도 팝업스토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줄을 이었다.
전시관에는 농심과 충남농업6차산업센터, 빙그레, 남양유업 등 대기업과 영농조합, 지역에 공장을 둔 기업들이 참여해 라면부터 비빔라면, 바나나우유, 믹스커피까지 각 회사의 대표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된장스톡, 순대, 국밥을 비롯한 약과와 같은 전통 디저트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도 운영돼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
최근 세계에서 주목받는 K-푸드 대표 메뉴인 라면, 김밥, 치킨에 대한 역사와 원재료, 레시피 등을 살펴보는 산업전시 ‘음식도감’을 둘러보는 관람객들의 모습도 눈에 들어왔다.
전시관 개장식 첫날인 2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수출상담을 진행해 지역 기업들의 수출 판로 등을 모색하기도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K-팝, 영화, 뷰티, 푸드 등 K-컬처 산업이 글로벌화하고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이를 한데 모아 전시하고 산업화해 선보이는 진정한 산업박람회를 시작했다”며 “과거와 현재를 잇고 발전 된 미래로 나아가는 K-컬처를 눈여겨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천안 K-컬처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K-컬처의 역사와 미래가치를 아우르는 전시·공연·체험·산업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2024-05-24
-
박범인 금산군수, 베트남 전방위 금산인삼 마케팅
박범인 금산군수, 베트남 전방위 금산인삼 마케팅
[충청중심뉴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3박5일의 베트남 해외 출장 일정을 통해 금산인삼의 판로를 확대하고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교류 협력의 장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2일 첫 공식일정으로 박닌성 자빈현을 찾은 박 군수는 당딘맛 인민위원회 위원장과의 우호교류 간담회를 갖고 박닌성과 자빈현에서의 금산인삼 마케팅 확대, 인삼재배 기술 교육, 우수 인적자원의 교류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일정은 당딘맛 위원장의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방문에 화답하고자 위해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논의된 사항에 대한 실무협의를 통해 교류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제1회 2024 호치민시 국제인삼약초축제 공식 초청을 받은 박 군수는 23일 짠 프억 아잉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외무국장 및 레 쯔엉 히엔 화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관광청 부사장과 우호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에서 개최되는 인삼축제 상호교류 △관광도시인 호치민시와 금산군의 인삼산업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 제고 등을 논의했다.
또, 관광청 관계자는 금산세계인삼축제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방문해 축제 노하우를 배우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24일 제1회 호치민시 국제인삼약초축제장을 방문한 박 군수는 보반 호안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호치민시 국제인삼약초축제가 제1회인 만큼 42회의 역사를 자랑하는 금산세계인삼축제와의 축제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고 금산군과 호치민시 인삼약초축제의 상호 연계 추진을 통한 상생 발전 방향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이어 박 군수는 아시아한상총연합회 베트남총연합회를 방문해 베트남 지역에서의 인삼약초 관련 제품의 베트남 현지 유통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향후 금산인삼약초 제품의 베트남 유통 협력을 당부했다.
또, 금산군 참가 기업 홍보부스 격려에 나섰으며 공식 일정인 개막식 참석 후 베트남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자빈현 및 호치민시와의 우호교류 확대를 위한 논의가 베트남과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베트남 내 금산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5-24
-
대전시-코리아휠 1170억 이전 투자협약 체결
대전시-코리아휠 1170억 이전 투자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24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틸휠 생산업체 코리아휠과 1,170여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코리아휠 최훈 회장을 비롯해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대규모 이전 투자와 함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의 노력을 할 것을 협약했다.
코리아휠은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용 스틸휠 생산 전문업체로서 국내 자동차업체 납품 및 미국 트레일러 업체에 직수출하고 있으며 2001년 이래로 23여 년 동안 자동차 부품 제조 사업을 확장해 왔다.
최근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인 스마트팜 영역으로 확장을 계획 중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협약을 통해 코리아휠은 서구 평촌산업단지 3만평 규모 부지에 자동차용 및 트레일러용 스틸휠 생산시설을 이전하고 일부 신규 생산라인도 신설한다.
이로 인해 이전 직원 200여명과 가족들, 신규 채용 직원 100여명으로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고 특히 신규채용 직원은 지역 자동차 관련 특성화 고교 졸업생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중견기업으로써 작년 매출액 1,181억 8,300만원으로 내년도 상장 계획도 추진 중이며 상장 시 대전 시가총액을 증액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1,170억원 대규모 투자와 함께 많은 신규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이전 투자 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높은 삶의 만족도, 도시브랜드 평판이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전에 대규모 투자한 것이 잘한 결정이라는 확신이 들도록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휠 최훈 회장은“대규모 투자계획으로 대전시로 본사, 공장, 연구소를 이전하고 추가 신규 스틸휠 생산라인 구축해 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특히 많은 고용인력이 필요한 자동차용 및 트레일러용 스틸휠 제조 사업인 만큼 지역 내 신규 고용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2024-05-24
-
공주시,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 실시
공주시,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3일 공주대 백제문화교육관에서 공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보육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김미정 센터장을 초빙해 ‘영유아 권리 존중 상호작용의 이해’라는 주제의 교육에 이어 미래한국사회복지교육연구소 노민래 소장으로부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받았다.
시는 올해부터 보육교직원의 장애인 인식개선 대면 교육 이수가 의무화됐으나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타지역에 가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교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 권리와 장애아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해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보육교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5-24
-
공주시, 야간·휴일에도 여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공주시, 야간·휴일에도 여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야간·휴일에도 소아 환자들이 진료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관내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야간과 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엔젤소아청소년과의원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병원은 오는 25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인 체계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1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 경증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또한, 엔젤소아청소년과의원 인근의 일등약국을 협약 약국으로 지정해 진료받고 약을 처방받는 데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경증 소아 환자들이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아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게 된 것은 물론 응급실 과밀현상 방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5-24
-
공주시, 수소충전소 구축 추진…사업자 수요조사
공주시, 수소충전소 구축 추진…사업자 수요조사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공주의 첫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류 현상을 막고 시대적 흐름인 탄소 중립사회 건설을 위해 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가 계획하고 있는 수소충전소는 승용차와 대형버스 충전이 가능한 ‘특수형’ 수소충전소로 총사업비 60억원은 환경부가 실시하는 내년도 수소충전소 설치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중 사업자 수요조사에 나설 계획으로 사업자가 부지를 제공하면 공주시가 시설을 직접 구축한 뒤 사업자에게 운영을 맡길 예정이다.
사업자의 자격 요건은 관내에서 고압가스를 취급하거나 추후 운영이 가능해야 하며 사업 용지 및 인접 구축 가능 용지의 합이 600㎡ 이상 소유하고 있거나 확보할 수 있는 자다.
시는 수소 산업 기반 문제로 운영상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을 고려해 운영 적자 보전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2024-05-24
-
공주시, 도시농업 공간조성 사업 추진
공주시, 도시농업 공간조성 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아트센터 고마 옥상에 텃밭정원 및 휴게공간 조성을 위한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검토사항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은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농업·농촌의 이해를 높여 도농 상생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공주시는 지난해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국비 1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비 1억 2천만원을 더해 총 2억 4천만원을 투입해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공공성이 높은 건축물 옥상에 텃밭 정원을 조성해 다수의 시민이 도시농업 교육과 체험 실습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실시설계 용역수행기관인 ㈜기산 엔지니어링 측이 제시한 세부 조경계획은 구조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파고라, 텃밭상자, 조형블록가벽, 인조사암블럭포장, 플랜터 등 이동 동선을 고려하고 옥상에 적합한 식재계획을 수립해 설계에 반영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10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 인프라 구축 지원으로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치유농업 공간조성 및 실천으로 도시농업을 활용한 농업의 다원적 가치공감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
공주시, ‘2024 어린이집 부모 교육’ 실시
공주시, ‘2024 어린이집 부모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3일 공주대 백제문화교육관에서 공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집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어린이집 이용 아동과 학부모 8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부모와 함께보는 매지컬공연’이라는 주제로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면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었고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류근선 공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하반기 한 차례 더 부모 교육을 실시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이 협력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부모 교육은 부모의 양육 부담 감소와 함께 육아에 따른 기쁨과 행복을 찾아드리는데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영유아 및 부모, 보육인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
공주시, 학교운영위원장 간담회…교육정책 발전 방향 모색
공주시, 학교운영위원장 간담회…교육정책 발전 방향 모색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학교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유초중고특 학교운영위원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교육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각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교별 운영위원장들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학교 주변 교통시설 및 도로 여건 개선을 건의했으며 학교 통폐합 및 재배치 관련 의견 등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시는 지난 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공유한데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공주시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공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해 미래 성장동력인 지역의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고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