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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립도서관,‘제2회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북캠핑’성황리에 마무리
당진시립도서관,‘제2회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북캠핑’성황리에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립도서관은 지난 25일 중앙도서관 4층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서 ‘책 읽는 가족을 위한 북캠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리 신청한 20가족을 대상으로 텐트가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시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북캠핑’은 ‘가족과 함께 톡 톡’을 주제로 △가족 질문 토론 프로그램 △우리집 문패 만들기 체험 활동 △독서 또는 보드게임 등을 여유롭게 즐겼다 시립도서관 구본휘 관장은“도서관에서 북캠핑 활동을 통해 가족간에 소통하고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립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다양한 경험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에서는 독서토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월‘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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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삽교호관광지 드라마 등 방송촬영 명소로 큰 인기
당진시, 삽교호관광지 드라마 등 방송촬영 명소로 큰 인기
[충청중심뉴스] 삽교호관광지가 드라마, 라이브클립 등 다양한 장르에서 촬영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3화’와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 6화’에서 남녀 주인공이 데이트하는 장소로 삽교호놀이동산이 등장했다.
또한 ‘고민중독’에 이어 ‘대관람차’로 인기몰이 중인 4인조 걸밴드 QWER이 실제 삽교호 놀이공원에 있는 대관람차를 배경으로 라이브클립 촬영을 했다.
라이브클립은 현재 유튜브에서 3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KBS뉴스광장 영상촬영, KBS생생정보 자전거탄풍경 등이 삽교호관광지에서 촬영했다.
대관람차가 랜드마크인 삽교호관광지는 지난해 충청남도에서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가장 많이 검색한 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삽교호 주변에는 △수산시장 △해양테마과학관 △바다공원 △생활체육공원△월드아트서커스공연장 △놀이동산 △각종 맛집 등이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하다.
시 관계자는 “당진의 대표관광지인 삽교호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마케팅 효과가 뛰어난 드라마와 영화, 예능프로그램 촬영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8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드론쇼를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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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자체 농협 협력사업 통해 농기계 전달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7일 삼성농협 덕정지점에서 음성군과 NH농협 음성군지부, 삼성농협 협력사업으로 마련한 분무기 13대, 예초기 82대를 농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만택 농정과장, 고윤종 NH농협 음성군지부장, 정의철 조합장과 조합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되는 분무기, 예초기는 총사업비 6천8백만원으로 음성군에서 20%, 농협중앙회 20%, 생극농협 10% 농가 50%를 부담하며 연일 치솟는 인건비와 영농기자재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농가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농기계 등 영농기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성군과 농협이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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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부패취약분야 대응·1부서 1청렴 시책 보고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7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대응 및 각 부서 청렴시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패 취약분야 대응 및 1부서 1청렴 시책 보고회’는 군이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보고 및 사례공유를 통해 사전 부패 발생 요인 차단 △부서별 특성에 맞는 자체 청렴 시책 수립을 통해 모든 직원이 반부패 청렴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군 주요 청렴 시책 중 하나이다.
이날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의 주재로 전 부서 실과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부패 취약 분야에 관한 사례와 부서별로 수립한 청렴 시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올해 동안 추진할 주민 대상 외부청렴체감도와 직원 간의 소통을 통한 내부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방안 등 부서별 총 39개 청렴 시책을 마련했으며 청렴시책과 함께 올 한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부서 주요 청렴시책으로는 △부서 청렴의 날 운영 △사회단체 청렴 실천 릴레이 △미니 청렴 골든벨 △청렴 화분 만들기 △군 유튜브 청렴 주제 이벤트 추진 등이다.
군은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사례공유로 부패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며 주민들이 공감하고 모든 직원이 참여가 가능한 청렴 시책 추진으로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음성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모든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군민이 신뢰하고 직원 서로가 소통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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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교육발전특구 연계 자율형 공립고 2.0 지원 위해 음성고와 업무협약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7일 음성군청에서 음성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음성군이 음성고의 자공고 전환을 교육발전특구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음성고와 음성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특색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 초 1차 공모에서 전국의 40개교가 지정됐다.
교육부의 자공고 2차 추가 선정 계획에 따라 음성고등학교는 음성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2차 선정 공모에 도전한다.
자공고 지정 시 일반고에 비해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의 자율성이 크게 확대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장공모제 시행, 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 가능, 교사 추가배정 허용 등이 가능해지게 된다.
또한 자공고 지정기간 매년 2억원과 지자체 추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음성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참여실천 프로젝트 운영 협력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 △학생 및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 성공적인 자공고 운영을 위해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며 구도심 학교 활성화를 위해 음성고가 자공고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자공고 전환이 음성고등학교가 음성군을 넘어 대한민국의 명문고로 발돋움할 수 있는 첫 단추가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자공고 지정 및 디지털 교육혁신 등 지역 공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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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오염 우려지역 실태조사 실시
토양오염 우려지역 실태조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도내 토양오염 우려지역 230지점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는 토양오염 현황을 파악해 사전에 오염을 예방하고 오염된 곳은 정화 작업을 실시하는 등 토양 생태계 보전을 목적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원은 각 시군에서 다음달까지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표토 및 심토를 채취해 의뢰하면, 이를 12월까지 분석해 최종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중점오염원 필수지역인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63지점 △교통관련 시설지역 42지점 △지하수오염지역 2지점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48지점 등 총 230지점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조사 결과를 반영, 오염이 우려되는 농도에 해당하는 지점 등 과거 오염 이력이 있거나 오염원이 현존하는 토양오염 우려지역도 포함했다.
분석 항목은 ‘토양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중금속류, 유류, 유기용제 등 일반항목을 포함해 23항목이다.
분석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 초과 시 대상 지역의 정화책임자에게 토양정밀조사와 오염된 토양을 정화 및 복원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는 내년 4월 이후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옥 원장은 “오염된 토양은 정화와 복원에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토양오염실태조사를 통한 토양오염 예방 및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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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미세먼지 측정망 확대…대기질 관리 강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질 관리 강화를 위해 홍성군 내포측정소에 극미세먼지 측정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극미세먼지는 동일 농도에서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보다 표면적이 넓어 유해 물질 흡착력이 높고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수된다.
극미세먼지에 대한 환경기준은 마련돼 있지 않으나, 연구 결과 혈류를 통해 전신에 퍼질 경우 호흡기 질환, 뇌 질환, 만성질환 등 인체에 큰 위해성을 초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극미세먼지의 농도와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이다.
이에 연구원은 2021년 주거지역 당진시청사 측정소, 지난해 공업지역 백석동 측정소에 이어 최근 녹지지역인 내포 측정소에도 극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한다.
측정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극미세먼지 농도의 변화 추이를 감시하는데 활용되며 지자체의 대기질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극미세먼지 측정망 확대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와 대기질 감시활동도 강화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더욱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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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답이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답이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천안에서 열린 ‘2024 천안 케이-컬처 박람회’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추진위원회가 홍보관을 설치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당위성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추진위원회는 천안 설립 준비 과정과 천안이 갖춘 풍부한 기술적·환경적 기반 및 장점, 파급 효과 등을 방문객들에게 설명했으며 대통령 공약 이행 천안 설립지지 서명운동도 병행했다.
천안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치의학 연구개발 기반과 사통팔달의 초광역 교통 여건을 갖춘 국립치의학연구원 최적지다.
도는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천안 설립’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도내 여·야 국회의원이 발의한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심의 대응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해당 법안은 지난해 12월 통과돼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열린 충남 민생토론회에서 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공약을 재확인한 바 있다.
이에 도는 대통령 지역공약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지원하고 있으며 천안시는 치의학 연구뿐만 아니라 상승효과를 위해 ‘미래 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산·학·연·병·관 협력 모형 기반, 연구개발 기획 등 사업화 전략부터 임상, 인허가, 판로 개척 등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는 천안시와 관련 기관·단체, 민간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대통령 지역공약이 전국 공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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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재배농가 경영 표준진단분석’ 우수논문 선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제주한화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산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도 농업기술원 경영팀장 이철휘 연구사가 ‘배 재배농가 경영 표준진단분석’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배 재배면적은 2108㏊로 도내 과수 재배면적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22%에 달해 타도 농업경영체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이 연구사는 배 농업경영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표준 경영진단표에 의한 정밀 경영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고 보고 도내 배 농업경영체의 경영진단을 위해 배 주산지역 농가 중심 진단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논문을 저술했다.
연구 결과, 경영성과지표에서 배 10a당 수량 지표와 당도는 각각 42.8점, 48.2점으로 낮게 나타났지만, 상등품율과 경영 규모는 73.8점, 60.0점으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세부 진단 항목 조사 결과 평균 점수는 과수 관리 78점, 과원 관리 70점, 과원 구조 63점, 경영 관리 62점으로 나타났고 과원 관리와 경영 관리는 70점 미만으로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수논문상을 받은 이 연구사는 “배 재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행한 연구 결과가 높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내 농업경영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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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탄소중립 생활실천단’ 모집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와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는 다음달 13일까지 ‘충청남도 탄소중립 생활실천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탄생단은 지난 4월 수립한 제1차 충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추진의 원동력을 높이고 연중 지속 가능한 도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확산 방안으로 마련됐다.
탄생단은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면서 활동사항을 브이로그 등으로 제작해 누리소통망 등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도내 기관, 단체, 기업, 학교, 도민공동체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시군에서도 탄소중립 역량이 높은 기관·단체를 공개모집과 동시에 추천할 수 있다.
총 100개 실천단을 모집할 계획으로 탄소중립 실천 역량이 있는 기관·단체는 우대한다.
탄생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7월부터 2026년 6월 말까지 각 기관별 특성과 활동에 기반한 탄소중립 실천에 나서며 도는 연말마다 우수사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해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은 도 및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최종 선정 발표는 다음달 말, 발대식은 7월 초 개최할 예정이다.
도와 센터는 탄소중립 실천 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 뿐만 아니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도민 맞춤형 실천 과제를 선정, 일상생활 속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행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상 기후환경국장은 “도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1회성이 아닌 일상생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여건 조성 및 기반 확충에 힘쓸 것”이라며 “탄생단 모집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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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미로 ‘메탄’ 잡는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기후위기로 세계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구 온난화 원인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물질인 메탄가스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벼 품종인 ‘빠르미’가 주목받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2세대 빠르미’가 환경부 기후위기 적응 대책 지자체 우수사례로 최근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 기후위기 적응 대책 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내놓은 8655개 과제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우수사례는 빠르미를 포함해 4건에 불과하다.
빠르미는 농업용수 사용 절감을 통한 메탄 발생 저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메탄은 대기 체류 시간이 짧지만, 이산화탄소에 비해 온난화 지수가 28배 높아 지구 온난화 원인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물질이다.
2021년 기준 도내 메탄 배출량은 총 355만 2000톤이다.
농축산업이 299만 6500톤으로 가장 많고 △폐기물 42만 1600톤 △산업공정 및 제품 생산 10만 900톤 △에너지 3만 2600톤 등이 뒤를 이었다.
농축산업 메탄 발생률은 △벼 재배 38% △소-장내 발효 26% △가축분뇨 20% △매립 9% △하·폐수·분뇨 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쌀은 곡물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작물로 벼 재배 때 논에 물이 찼을 때 땅 속 유기물이 분해되면서 메탄이 발생한다.
벼 농사는 세계 메탄 배출량의 9∼19%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미는 재배 기간이 짧아 농업용수와 비료 사용량을 크게 줄이며 메탄 저감 효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도 농업기술원이 시험한 결과, 이앙부터 수확까지 품종별 담수 기간은 △빠르미 87일 △설백 105일 △삼광 128일 △다품 137일 등이다.
벼 재배 면적 10a 당 용수 사용량은 △빠르미 330톤 △설백 489톤 △삼광 707톤 △다품 817톤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른 메탄 발생량은 △빠르미 11.3㎏ △설백 13.7㎏ △삼광 16.6㎏ △다품 17.8㎏ 등으로 예상됐다.
빠르미는 만생종에 비해 60% 가량 용수를 절감하고 40% 가량 메탄 저감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셈이다.
빠르미를 개발한 윤여태 도 농업기술원 답작팀장은 “도내 메탄의 84% 이상은 농축산업이, 이 중 38%는 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같은 양의 쌀 생산 시 빠르미를 재배하는 것이 메탄을 덜 발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새로운 벼 농사 모델 개발을 위해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오택근 교수와 공동으로 빠르미 재배에 따른 메탄 저감 효과를 정밀 검증하고 국내 최초 ‘저탄소 인증 품종’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메탄을 2030년까지 35% 감축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메탄 감축 추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국제사회 메탄 감축에 선제 대응하고 에너지화와 연계한 메탄 감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략은 국가 목표 30%보다 5%p 더 줄인다는 계획이다.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104만 9000톤을 줄이기로 하고 △저탄소 영농기술 확대 적용 △규산질 비료 사용 확대 △저메탄 사료 보급 확대 △조단백질 상한치 2∼3% 하향 관리 △가축분뇨 집적화 및 에너지화 △가축분뇨 정화 비중 증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폐기물은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 가스 포집 △매립 최소화를 위한 소각시설 증설 및 신규 설치 △자원 재활용 시설 신규 설치 및 현대화, 기능 보강 등을 통해 14만 7000톤을 잡는다.
에너지·산업 분야에서는 산업공정 탈루성 메탄 관리, 산업 밀집지 온실가스 측정망 확충 등을 추진해 4만 7000톤의 메탄을 감축한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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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고 재밌게 도로명주소 배워요"
"더 쉽고 재밌게 도로명주소 배워요"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도로명주소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앞서 신청을 완료한 10개 초등학교 4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이어진다.
‘도로명주소 체험 교실’은 도로명주소 홍보영상 시청 후 담당 주무관이 도로명주소 원리와 체계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토대로 직접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안내 시설물을 설치해 보는 활동을 하며 쉽게 도로명주소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모형도 만들기, 퀴즈풀기, 홍보 기념품 배부 등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에 집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첨단기술과 주소 정보의 융합으로 앞으로 바뀌게 될 드론배달점을 이용한 드론 배송, 공원이나 공터 등에 기초번호를 활용한 주소기반 자율주행로봇배송 등 주소정보신산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국가지점번호와 사물주소 활용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된다”며 “건물이 없는 공터와 등산로 등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키우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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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강 파크골프장 개장
세종시 금강 파크골프장 개장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금강변 금남교 하부에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금강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했다.
시정 4기 공약과제인 금강 파크골프장은 총 4만 3,000㎡ 부지에 36홀 규모로 사업비 총 20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지난 3월 시설관리사업소로 관리가 인계된 이후 현재 양질의 공공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보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일부 미흡한 부분 보강과 잔디활착을 위한 예제초, 잔디복토 등 작업을 완료하면 오는 6월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금강 파크골프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세종시민 3,000원, 관외자는 6,000원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금강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세종시 동호인 대회는 물론 전국대회 개최 등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시키며 동호인 생활체육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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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 건강한 애착 관계 형성 지원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는 8세 이하 아동 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가정에서 자녀와 소통을 어려워하는 부모들에게 자녀와의 상호작용과 애착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총 13명의 부모는 총 2번에 걸쳐 다양한 놀이법과 자녀와의 소통법 등을 배웠다.
교육은 기존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소그룹 활동으로 진행해 다양한 상황에 따른 놀이 방법을 익히고 자녀와의 소통방법 및 자녀양육에 자신감을 갖도록 구성했다.
특히 평소 자녀와의 놀이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사전에 제공받아 아동의 발달 상태와 부모·자녀 간 관계를 파악, 맞춤형 놀이법을 소개했다.
시는 앞으로 부모교육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교육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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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문화 확산' 읍면동 마을정원 교육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27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4개 읍면동장, 이·통장, 주민자치회, 새마을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정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계획을 홍보하고 마을정원의 개념 이해, 국내외 유명한 정원사례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6년 국제정원도시 박람회 계획 △마을정원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시는 주민·단체의 적극적인 마을정원 조성 참여를 이끌어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 조성을 완성하고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통한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100대 마을정원 조성은 단순히 녹색공간을 늘리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의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가꾸는 일이 될 것”이라며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 완성과 2026년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은 박람회 주제인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에 맞춰 읍면동별로 특색 있는 주제와 자연이 숨 쉬는 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4-05-27